• 제목/요약/키워드: 지하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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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vity Prospecting of Underground Palace of Ming Tombs, China

  • Hao, Tianyao;Wang, Qianshen;Suh, Man-Cheol
    • 지구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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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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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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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미세중력 측정기는 최근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분야로 전통적인 중력측정장치를 기초로 개발되었다. 이 논문에서는 지하 광전 탐사 작업을 위한 미세중력 측정기의 원리와 기술, 그리고 활용법을 소개한다. 몇몇 조사 곡선들은 모델들을 통한 이론적 계산치와 비교하여 볼 때 왜 만족스러운 결과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 방법들은 지하의 왕궁이나 묘지들을 탐사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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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암동굴의 환경보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nvironmental Conservation of Hwaam - Cave)

  • 권동희;유영준
    •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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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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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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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동굴의 환경파괴는 환경의 변화에서 오는 경우와 동굴 개발에 따른 인위적인 파괴 등에 의한 것이라고 하겠다. 동굴이 개발되면 그 당시부터 동굴의 파괴, 오손 및 오염은 시작된다. 물론 동굴이 개발되어 관광객의 출입이 많은 동굴에서는 개발 이전의 동굴환경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을 리 만무하다. 그러나 이런 피해를 최소한으로 하고,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화암동굴에 대한 환경보전을 위해 지질구조, 통로시설, 일반시설, 전기 및 조명, 생태환경, 운영관리 분야 둥에서 안전진단을 한 결과 여러 분야에서 동굴 개발 이후 미흡한 점이 지적되어 이에 대한 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되었다. 동굴의 환경은 그 원칙이 암흑세계여야 한다. 더구나 항상 어둡고 동굴내의 온도와 습도가 크게 변하지 않는 원래의 동굴환경이 있어야 특수한 지하생물, 즉 동굴생물도 서식하게 되고 동굴 내의 이차생성물도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동굴의 환경보전은 가능하면 동굴 속의 이차생성물을 계속적으로 성장시켜 이른바 지하궁전 또는 지하복마전의 화려하고 무시무시한 동굴환경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원리로 화암동굴 벽면의 종유벽(유석, 황금종유벽)과 대석주, 대석순, 그리고 벽면과 바닥의 석순 등이 이루어졌으므로 동굴환경의 유지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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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옥동굴 지역의 지리환경에 관한 연구 (A study of geographical environment around Ocdong-cave area in Yong-Wol)

  • 변대준
    •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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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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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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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옥 동굴은 자연동굴에 속하는 석회동굴이다. 글자 그대로 땅속 깊이 고이 묻혀 있었던 지하 복마응전인 셈이다. 이 동굴은 태백산지 서쪽 기슭 분지에 있는 동굴로 개인 사유지땅에 간직 되어온 지하 궁전이다. 이 옥 동굴에 관한 각 분야에 걸친 조사 발표는 이미 끝났고 또한 이 동굴의 학술적 가치판단과 개발타당성 그리고 개발계획은 학교법인 "유신학원"(수원소재)의 주관 아래 모든 학술조사가 본 학회의 주도 아래 실시되었던 것은 주지하는 바와 같다. 실제로 "유신학원"은 그 유명한 천연기념물 256호의 "고수동굴"의 개발운영 법인체이며 청소년 자연 관찰의 학습현장으로 매우 타당성 있는 동굴지역이므로 이미 발표되었던 필자의 연구 논문을 보완, 재정리하여 여기에 수록하는 바이다.(중략)문을 보완, 재정리하여 여기에 수록하는 바이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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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납토성 기와건물지의 성격과 위상 (Characteristics and Status of Roof Tile Buildings of Pungnaptoseong Fortress)

  • 소재윤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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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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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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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풍납토성에서는 미래마을부지 마-1호 건물지를 비롯하여 백제 지상식 건물지가 여럿 확인되었다. 그러나 기와가 건물지와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출토된 건물지는 마-1호 건물지가 유일하다. 마-1호 건물지와 비견되는 마-2호 건물지와 라-1호·2호 건물지 등의 경우에는 적심시설 및 건물 구조로 보건데 지붕에 기와가 올라갔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건물지라 하겠다. 비록 반지하식의 수혈건물지일지라도 내외부 기와 출토상황상 가-30호 수혈건물지나 현대아파트부지 가-5호 주거지 혹은 지상식에 가까운 경당지구 44호 유구처럼 지붕에 전면 즙와가 아닌 부분즙와의 형태로 기와건물이 조성되었을 수도 있다. 지붕에 기와를 사용한 초기 배경에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으나 주요한 배경으로는 건물의 위세적 기능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중국과 일본에서 궁전, 사찰, 예제성 건축물(禮制性 建築物) 등 국가적으로 중요한 건물에 기와를 사용하기 시작한 사례로 보아, 백제도 중앙집권화된 시점부터는 적극 사용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백제 초기 기와건물은 대형화된 건물을 염두에 두고 화재예방과 구조적 안정성을 고려한 결과, 초보적 주거 건축기술에서 고도화된 공공 건축기술로의 변화가 뒤따라오게 된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미래 마-1호 건물지는 고대(高臺)나 지하초석과 같은 구조적인 특징상 국내에 유사사례를 찾아보기 힘들고, 오히려 중국과 일본에서 유사 기술을 사용한 중요 건축물을 찾아볼 수 있다. 중국에서는 주로 장안성 등 궁전 주변에 조성된 예제성 건축물에서 유사 건축기술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보면 마-1호 건물지 등 현재까지 발견된 기와 건물지는 예제성 건축물 성격과 매우 관련 있어 보이며, 라-1호·2호 건물지와 같은 지상식 건물은 국영 창고와 관련된 중요 시설물로 공공시설물과 연계되어 백제 초기의 도성구조와 관련하여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