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질시간과 지질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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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열(煮熱) 새우의 건조방법(乾燥方法) 및 저장중(貯藏中) 지질(脂質)의 산화(酸化)와 유효성(有效性) Lysine의 변화(變化) (Changes in Available Lysine and Lipid Peroxydation During Drying and Storage of Bioled Shrimp)

  • 엄애선;고영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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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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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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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수산식품의 품질보존에서 문제시되고 있는 지질의 산화생성들이 단백질의 영양학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하여 새우를 시료로하여 건조과정과 저장중에 생성되는 지질의 산화생성물과 유효성 lysine간의 반응과 갈변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한 결과는다음과 같다. 새우를 5%식염수에서 자숙한 후 $30{\pm}5^{\circ}C$에서 30시간 열풍건조 및 천일건조하였을 때 과산화물값은 열풍건조한 시료에서 12시간후, 천일건조한 시료에서는 18시간후에 증가하여 저장 15일경에 최고도에 달하였다. TBA값은 건조과정중에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저장 25일경부터는 서서히 감소하였다. 유효성 lysine은 건조과정중 지질이 산화됨에 따라 감소되었으며, 특히 감소현상은 건조초기에 현저하였다. 지질이 산화됨에 따라 갈변색소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큰 차이는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새우는 건조과정에서 지질이 산화됨에 따라 유효성 lysine의 량이 감소됨을 알 수 있었으나 건조방법에 의하여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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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에 이룩된 지질과학 업적과 이것이 지질과학 사고방식에 끼친 영향 (Geological Achievements of the 20th Century and Their Influence on Geological Thinking)

  • 장순근;이상묵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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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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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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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20세기에 이룩된 지질학 업적들이 옛부터 인정되어 온 지질학에 관한 우리의 이해와 개념에 혁명을 일으켰다. 그 대표가 된 예가 20세기 초에 제안된 대륙이동설을 1960년대부터 발달한 해저확장설과 판구조론으로 설명한 것이다. 20세기가 지구내부구조뿐만 아니라 지각과 해양과 대기를 구성하는 물질의 성분과 거동에 관한 이해가 깊어진 시기였다. 방사성 동위원소와 안정 동위원소를 이용한 지구화학의 발달과 생물층서학과 순차층서학이 퇴적분지와 어떤 지역의 지질을 판구조론과 퇴적과정의 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게 했다. 지진 토모그래피(seismic tomography)와 지자기측정과 컴퓨터의 발달로 지구의내부를 완전히 새로이 알게 되었다. 심해저와 대륙연변부에서 관찰되는 지질학관점에서 본 대부분의 특징과 현상들이 지구내부에서 솟아나는 슈퍼플룸(superplume)과 지판의 상대 운동으로 설명된다. 고지자기와 기타자료를 모아 선캠브리아기에 발달되었던 로디니아(Rodinia)와 판노시아(Pannotia)와 네나(Nena)초대륙을 복원하기에 이르렀다. 1950년대에 시작된 우주연구가 천체지질학과 천체생물학과 천체고생물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1960년대에 시작된 심해굴착연구(Deep Sea Drilling Project)와 1980년에 계속된 대양굴착연구(Ocean Drilling Project)가 고생물학과 지구물리학과 지구화학 같은 지질학과 관련된 분야가 복합된 연구활동을 가능하게 했다. 1980년대에 이리듐과 기타 현상의 발견에 바탕을 둔 외계 천체의 충돌론이 퀴비에의 격변설을 다시 일으켜 지구역사상 기록된 생물체의 멸종에 대한 새로운 설명이 되고 있다. 너무나 길어 인간의 눈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지질시간과 지질과정을 이해학 된 것이 주로 20세기에 이룩된 지질과학의 발달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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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분지 제3기 이암의 크리프 특성

  • 김광식;김교원;정자혜
    • 대한지질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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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질공학회 2001년도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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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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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암석은 외력하에서 탄성 및 점탄성적 변형거동을 보인다. 크리프 특성은 일정하중하에서 시간에 대한 암석의 변형으로 장기적인 지반거동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며 암석의 점탄성적 성질을 반영한다. 포항지역에 분포하는 미고결 퇴적암인 이암을 대상으로 암석의 기본적인 물성, 역학적 특성 및 크리프 시험을 실시하였다. 일축압축강도의 40-70% 응력수준에서 순간탄성변형률은 하중의 증가에 대하여 선형적인 관계를 보였으며, 일차 크리프변형률은 시간경과에 대하여 로그함수로 적절히 설명되었다. 일차 크리프에서 이차 크리프로 진행하는 과정을 살피기 위하여 약 5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였으며 최종 크리프 변형에 의한 파괴시의 변형률은 약 0.01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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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야외 지질 실습 전과 후의 퇴적층 형성의 이해도 변화 비교

  • 오진영;정공수
    • 한국지구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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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구과학회 2010년도 춘계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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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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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대학생들의 야외 지질 실습 전과 후에 퇴적층 형성에 대한 이해도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충남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3학년 재학생 27명을 대상으로 3일 동안, 참여 학생들에게 매일 실습 전과 후로 나누어 6번의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 조사 문항은 모두 주관식이며, 3일에 걸쳐 총 68문항을 제공하였다. 제시된 문항은 퇴적층 형성과 관련된 기본개념 31문항과 조사 지역의 노두관찰 37문항으로 분류 된다. 야외 실습 전과 후의 개인별 점수를 각각 비교한 결과 실습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의 점수가 향상되었다. 실습 3일에 대한 전체 학생들의 평균점수는 실습 전에 28.3점, 후에 51.6점으로 실습 전보다 후에 34.2% 향상되었다. 또한 전체 학생들의 기본개념 31문항에 대한 평균점수는 실습 전에 19.8점, 후에 26.9점으로 22.9%, 조사 지역 노두관찰 37문항에 대해서는 실습전에 8.5점, 후에 24.7점으로 43.8%가 각각 향상되었다. 퇴적층은 공간적으로 넓은 장소와 시간적으로 오랜 기간 동안에 걸쳐 형성되어 학생들은 광범위한 공간적, 시간적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며 대학의 지질학 교육 과정에서 야외실습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야외 실습은 학습자가 직접 자연과 같은 실제 세계를 관찰하고 조사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지는 학습 방법으로 교실 밖에서 일어나는 모든 학습을 총칭한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 결과는 야외 실습 후에 학생들의 점수가 향상된 것을 보여주었다. 이런 결과는 야외 실습이 야외에서 학습자가 주체가 되어 적극적인 참여로 학습하는 학생 중심 학습이고, 자연 환경을 학습의 장으로 하여 실물을 활용한 직접적인 조사활동과 같은 경험에 의한 체험 학습이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야외 실습에서 그룹 활동은 학생들이 지질조사를 하면서 발견된 문제나 내용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토론 학습인 동시에 야외 활동에서 교수는 전문가 혹은 학습 촉매자로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주거나 학생들에게 질문이나 토론의 기회를 주어 학생들의 지적, 정신적 향상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야외 실습은 계획, 실행, 정리 단계가 매우 중요하다. 우선 장소 선정에 있어 강의실에서 토론된 주제 및 개념과 관련된 장소를 선정해야 하며, 야외에서는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수 간의 그룹 활동, 토의 및 질문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함은 물론 실습 후에는 세미나를 통해 야외 활동에서 새롭게 발견하거나 조사 및 학습한 내용, 해결하지 못한 문제 등을 토론하고 정리하는 과정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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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교사들의 지질유산에 대한 인식과 교육의 필요성 (Pre-Service Teachers' Perception about the Geological Heritage and the Necessity for its Education)

  • 김태형;공달용;임종덕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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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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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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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예비 교사들의 지질유산에 대한 인식과 이해정도, 지질유산 교육의 필요성과 효과적인 지질유산 교육을 위한 학습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2013년 충청북도 소재 초등 예비교사와 중등 예비 교사 학생 총 1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연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예비 교사들은 지질유산을 주로 방송매체를 통해서 처음 접해 알고 있었으나, 지질유산에 대한 설명과 인식의 정도는 낮은 편이어서 지질유산에 대한 지식과 설명에는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비 교사들은 대부분 지질유산 교육을 받지 못하였지만, 일부 교육을 받은 예비 교사들은 초등학교 시절이나 중학교 시절에 학교에서 교사로부터 교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질유산 교육을 받은 예비 교사들마저도 지질유산에 대한 인식은 부족하였다. 지질유산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높이 인식하여 지질유산 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현행 초, 중등 교육과정에서 지질유산 교육은 다루고 있지 않으며, 지질유산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예비 교사들은 학교에서 교사가 중심이 되어 지질유산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효과가 높을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학생들에게 지질유산 교육은 학습능력이 갖춰지고, 가장 호기심이 많은 초등학교가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응답하였으며, 지질유산 교육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에는 부정적인 측면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예비 교사들은 현행 개설된 교과내용에서 현장체험 형태의 지질유산 교육을 진행하는 것을 희망하였으며, 지질유산 관련 기관이 제공하는 동영상 자료를 주로 학습에 이용하겠다고 응답하였다.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예비 교사들에게 지질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올바르게 알리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였다.

수침과정 전후의 한국산 검정콩의 지질성분 변화에 관한 연구 (Changes of Lipid Composition of Korean Black Soybean before and after Soaking)

  • 오미경;이숙희;최홍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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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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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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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수침이 진행되는 동안 한국산 검정콩의 수분 흡수는 수침 초기에 상당히 빠른 속도로 진행되었고 균일하게 완전히 수화(hydration)되는 시간은 약22시간 정도였다. 검정콩의 총지질중 중성지질은 89.1%, 당지질은 1.5%, 인지질은 9.4%였으며, 수침 후에도 그 조성은 비슷하였다. 그리고 중성지질 성분은 triglycerides(92.1%)가 대부분이었고 그 외 sterol esters와 hydrocarbons (3.0%), diglycerides (2.8%), free fatty acids (1.5%), free sterols (0.3%), monoglycerides (0.3%)순으로 함유되어 있었고, 수침 후에도 그 조성은 크게 변화하지 않았다. 당지질 성분은 esterified steryl glycosides(43.6%), steryl glycosides (26.6%), digalactosyl diglycerides(14.5%) 등이 주성분이었고 이러한 성분들은 수침으로 인해 약간 변화하였다. 인지질 성분은 phosphatidyl choline(41.6%) 및 phosphatidyl ethanolamine(39.5%)등이 가장 않았으며 이러한 성분들은 수침 과정 중 다소 감소하였고 phosphatidyl serine, phosphatidyl inositol, lysophosphatidyl choline등의 성분들은 약간 증가하였다. 총지질의 지방산 조성은 linoleic acid (51.1%), oleic acid (23.1%), palmitic acid(11.8%)등이 주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중성지질에서는 이와 유사한 경향이었으나, 당지질과 인지질에서는 palmitic, linoleic acid등의 함량이 많았다. 수침 과정중 총지질, 중성지질의 지방산 조성 변화는 거의 없으나, 당지질의 지방산 조성은 미량씩의 증감의 변화가 있었고 인지질의 지방산 조성은 palmitic, oleic acid 등은 증가에 비해 linoleic, linolenic acid 등은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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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리포지토리 GDR 구축 경험과 교훈 (Lessons from Data Repository GDR (Geoscience Data Repository) Building Experience)

  • 한종규
    • 한국정보관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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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관리학회 2017년도 제24회 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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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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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100년의 역사를 지닌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국내 유일의 지질자원 전문연구기관으로서 그간 생산한 조사 연구데이터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귀중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큰 유산으로써 보존 가치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KIGAM의 상황은 최종성과물 위주로 자료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조사 연구 과정에서 생산된 암석 토양 지하수샘플이나 조사 탐사장비를 통해 얻어지는 자료는 연구자 또는 연구실 팀에서 개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자료관리체계는 자료의 공동 활용이 어렵고,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연구자의 퇴직이나, 조직개편으로 인한 팀 실의 분리 과정에서 자료의 손실과 훼손 가능성이 높고, 누가 어디에 어떤 자료를 무슨 형태로 보관하고 있는지 찾기 어려워 자료의 재활용도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중복 조사 연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KIGAM은 지질자원분야 국가데이터센터 구축을 목표로 연구과정에서 생산되는 연구데이터의 체계적인 관리와 공유, 활용체계 구축을 위해 2015년도에 기획사업을 통해 중장기 로드맵을 포함한 추진전략을 수립하였으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DataNest를 기술이전받아 지질자원 연구데이터 리포지토리 시스템(GDR: Geoscience Data Repository)를 개발하였다. GDR 시스템 개발을 위해 연구데이터 분류코드를 작성하였으며, 2016년부터 데이터관리계획(DMP: Data Management Plan)을 주요사업 연구계획서 양식에 포함시켜 제출하도록 하였다. 과거 KIGAM은 연구데이터를 수집, 관리하기 위해 몇 차례에 걸쳐 시도를 했지만 실패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실패 요인에는 (1) 관련 정책, 제도, 조직, 인력, 예산 등 데이터 관리 인프라 부재, (2) 연구사업에서 생산된 데이터는 개인소유라는 인식 및 공유 의식 부족, (3) 데이터 관리 활동은 귀찮은 것이고, 시간 낭비라는 인식, (4) 데이터 관리 공개 공유 활동에 대한 보상체계 부재 등을 꼽을 수 있다. 즉, 제도를 포함한 인프라 부족과 경영진과 구성원의 인식부족이 제일 큰 원인으로 판단된다. 성공적인 연구데이터 관리를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꾸준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지만 경영진의 의지에 따라 사업이 중단되기도 한다. 이러한 과거의 실패 요인에 대한 해결 없이 지난 1년 6개월 정도의 GDR 운영은 지지부진하였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차원의 제도적 뒷받침이 따라야 한다. 즉 국가 R&D 성과물 관리차원에서 연구데이터를 주요 성과물로 관리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연구사업계획서에 DMP를 포함시키고, 연구주제 및 분야별로 데이터센터(혹은 데이터 리포지토리)를 지정하고, 국가 R&D에서 생산되는 연구데이터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연구사업비 항목에 데이터 관리비를 신설하여 데이터센터의 운영비로 사용하도록 하면 예산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또한 데이터 제출 및 인용도에 따라 데이터 생산부서 혹은 생산자에게 평가점수를 부여하는 등 보상체계 마련을 위한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 R&D 연구데이터의 수집, 관리, 공유, 활용을 제대로 성공시키려면 국가 R&D 최고정책결정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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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 다당질 인지경로에서 기질금속단백분해효소-8 분비에 대한 CD14와 Toll-like receptors의 역할 연구 (The role of CD14 and Toll-like receptors on the release of MMP-B in the LPS recognition pathway)

  • 양승민;김태일;설양조;이용무;구영;정종평;한수부;류인철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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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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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9-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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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1. 연구배경 교원질 분해작용을 하는 호중구의 세포질 효소인 기질금속단백분해효소-8은 치주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그리고 궤양결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에서 농도가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A. actinomycetemcomitans의 leukotoxin이 사람호중구에서 기질금속단백분해효소-8의 분비를 유도하는 것이 보고되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선천면역 체계에서 세포표면 항원무리14, Toll-like 수용기, 그리고 $NF-{\kappa}$ B경로를 통하여 A. actinomycetemcomitans의 지질다당질로 유도된 기질금속단백분해효소-8의 분비 여부와 세포기전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2. 연구재료 및 방법 건강한 개인 제공자(남자 13명, 여자 3명)로부터 얻은 개개인의 20ml 말초혈액을 제조사의 지침에 따라 호중구를 추출한 후 항세포표면 항원무리14와 함께 $4^{\circ}C$에서 30분간 전배양 한 후, $37^{\circ}C$에서 9시간 동안 배양시켰다. 추출한 호중구에 Toll-like 수용기 억제제 또는 $NF-{\kappa}$ B억제제인 TPCK를 첨가한 후 $37^{\circ}C$에서 1시간 동안 전배양하고 $37^{\circ}C$에서 9시간 동안 배양시켰다. 호중구에 세포뼈대 억제제인 cholchicine, nocodazole, demecolcine, 그리고 cytochalasin B를 A. actinomycetemcomitans의 지질다당질과 함께 $37^{\circ}C$에서 9시간 동안 배양시켰다. 기질금속단백분해효소-8 분비량은 효소면역측정법을 통해 결정하였다. 통계처리는 일원배치 분산분석법을 이용하였다(p<0.05). 3. 결과 A. actinomycetemcomitans 지질다당질은 기질금속단백분해효소-8의 분비를 증가시켰다. 기질금속단백분해효소-8의 분비는 항세포표면 항원무리14에 의해서 억제되었지만, 항 Toll-like 수용기2, 항 Toll-like 수용기4 항체는 억제시키지 못했다. $NF-{\kappa}$ B 억제제는 A. actinomycetemcomitans의 지질다당질로 유도된 $NF-{\kappa}$ B 결합 활성도와 기질금속단백분해효소-8 분비를 억제하였다. 미세섬유 중합반응 억제제는 A. actinomycetemcomitans의 지질다당질로 유도된 기질금속단백분해효소-8의 분비를 억제시켰으나, 미세관 중합반응억제제는 억제시키지 못했다. 4. 결론 위의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기질금속단백분해효소-8은 A. actinomycetemcomitans의 지질다당질로 유도되며, 세포표면 항원무리-$NF-{\kappa}$ B 경로를 통하여 분비되고, 이 분비 과정은 미세섬유 계통이 관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고등학교 학생을 위한 가상지질조사 웹 컨텐츠 개발 -제주도 송악산과 지삿개를 중심으로- (Web Contents Development of Virtual Geologic Field Survey for High School Students -Focusing on the Songaksan and Jisagae area of Jeju island-)

  • 홍석의;이창진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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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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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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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지질조사는 제7차 지구과학교육과정에서 지구과학을 배우는 학생에게 매우 중요하지만, 시간, 거리,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실제로 학생들이 야외지질조사를 나가서 학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러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이 연구는 제주도 송악산과 지삿개 일대를 선정하여 가상야외지질조사의 웹 컨텐츠와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하고자한다. 개발된 웹 컨텐츠는 주 메뉴, 부메뉴, 내용의 3 부분으로 구분하여 학습자가 쉽게 인식하도록 구성하였다. 기존웹 자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동영상과 탐구 학습지를 학습자에게 제공하였고 웹 컨텐츠는 실제 야외지질조사에서 얻을 수 있는 내용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고안하였다.

점추정법을 이용한 암반사면의 파괴확률 산정

  • 박혁진;장범수;민경덕
    •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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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2003년도 춘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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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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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최근 사면의 안정해석분야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는 확률론적 해석 방법은 현장에서 획득 되는 자료들의 분산이 심하고 충분한 양의 자료가 획득되지 못할 경우 자료 내에 포함되는 불확실성과 가변성을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대개 확률론적 해석 방법에서 이용되는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기법(Monte Carlo simulation method)은 파괴확률을 산정하기 위하여 수 많은 반복적인 계산과정이 요구되며 따라서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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