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연 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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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내 응급상황에 대한 준비 실태와 보건교사의 응급처치 수행자신감 (Preparation and Self-Confidence to Response to Emergent, Acute or Life-threatening Health Crisis among School Nurses in South Korea)

  • 김지연;정인숙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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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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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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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배경 및 목적: 본 연구는 학교 내 응급상황(천식 위기, 알레르기 반응, 저혈당 위기, 발작, 심폐정지, 출혈/골절, 머리/목 상해, 열성질환, 중독, 질식)에 대한 행정 차원과 물품구비 차원에서의 준비 실태, 그리고 응급처치 수행자신감을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방법: 단면조사연구로 274명의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가보고형 조사지를 이용하여 대상자와 학교의 일반적 특성, 학교 내 응급상황에 대한 행정·물품 준비 실태, 그리고, 응급처치 수행자신감 등 3개 영역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수집은 2018년 2월 1일부터 2018년 7월 31일까지 실시하였고, 자료분석은 기술통계, t-검정과 분산분석을 이용하였다. 결과: 대부분의 학교에서 응급상황 관리계획이 있었으나, 응급상황별로 천식 위기는 46.7%, 알레르기 반응은 58.4%에서만 관리계획을 갖추고 있었다. 산소, 혈당측정기, 자동제세동기, 경추고정장치 등은 85% 이상의 학교에서 보유하고 있었으나, 기관확장제 흡입기, 에피네프린 주사제, 흡인기 등은 거의 갖추고 있지 않았다. 응급상황 수행자신감은 5점 만점에 2.67점 (발작관리) 에서 3.55점 (심폐정지관리)이었으며, 일부 응급상황에 대해서 의료기관 근무경력이 증가함에 따라 수행자신감이 증가하였다. 결론: 대부분의 학교에서 응급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었으나, 응급상황별 관리계획을 수립한 경우는 반 정도에 불과하였다. 보건교사의 학교 내 응급상황에 대한 응급처치 수행자신감은 전체적으로 낮게 나타남에 따라, 이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이 요구된다.

상행대동맥 벽내 혈종에 의해 발생한 심낭 압전의 지연 진단 - 1예 보고 - (Delayed Diagnosis of Cardiac Tamponade That Was Caused by Intramural Hematoma of the Ascending Aorta -A case report-)

  • 황유화;송석원;이기종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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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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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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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대동맥 벽내 혈종은 대동맥 내벽의 열상 등 손상이 없으면서 대동맥의 혈관벽내의 출혈로 정의되며 고전적인 대동맥 박리로 진행할 수 있는 질환으로 대동맥 박리의 변형된 형태로 여겨지기도 한다. 대동맥 벽내 혈종은 높은 이환율과 사망률을 보이나 궁극적 치료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상행 대동맥에 발생한 대동맥 벽내 혈종은 대동맥 파열과 심낭 압전의 위험성으로 인해 보통 수술적인 치료가 고려되고 있다. 저자들은 실신을 주소로 내원한 71세 남환에서 대동맥 벽내 혈종 1예를 수술 치험 하였다. 잘못된 진단으로 인해 응급실 내원 5시간 뒤 시행된 대동맥 단층 컴퓨터 촬영 검사 결과 상행대동맥 벽내 혈종과 심낭 압전 소견이 동반되어 있었으며 이로 인해 급성 신부전, 허혈성 장기손상의 합병증이 발생하였다. 응급 수술로 상행대동맥 및 대동맥궁 치환술을 진행하였고 환자는 수술 14일 뒤 합병증 없이 퇴원하였다.

혈복강 수술 환자에게서 발생한 지연성 외상성 뇌실질내 출혈 (Delayed Traumatic Intracerebral Hemorrhage in Patient with Hemoperitoneum Operation)

  • 김소현;배금석;변진수;김종연;조성민;노하니;황금;오지웅
    • Journal of Trauma and Inj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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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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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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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Delayed traumatic intracerebral hemorrhage (DT-ICH) is a rare event in head trauma patients. However, it develops unexpectedly and results in very severe brain damage. Thus, close monitoring of the neurologic status is needed for every trauma patient. Sometimes, however, neurologic monitoring cannot be done because of sedation, especially in cases of abdominal surgery. In this case report, we describe the case of a 37-yr-old, male patients who had hemoperitoneum because of spleen and renal injury. At the initial operation, massive bleeding was found, so gauze-packing surgery was done first. After the first operation, we sedated the patient for about two days, after which the packed gauze was removed, and the abdominal wound was closed. Immediately after the second operation, we found pupil dilation. Emergent CT was performed. The CT revealed DT-ICH with severe brain edema and midline shifting. However, the patient condition deteriorated progressively despite emergency operation, he expired 2 days after hematoma evacuation.

뇌교 출혈 이후 발생한 지연된 중추성 고체온증에 대한 한방치료 1례 (Korean Medical Treatment for Prolonged Central Hyperthermia Following Pontine Hemorrhage: A Case Report)

  • 이찬솔;박송원;홍승철;김영지;송주연;이정윤;신길조;최동준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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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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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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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A patient had central fever following pontine hemorrhage. Central hyperthermia caused by stroke is a rare case, and it is difficult to control. There are few case reports about central hyperthermia in Korean medical treatment (KMT). The patient suffered central hyperthermia accompanied by tachycardia, dyspnea, and irritability. However, there was no evidence of infection. Thus, hypnotics, sedatives, and a minor tranquilizer (Lorazepam and Midazolam) was prescribed. Despite a temperature peak of $39.9^{\circ}C$, most of the symptoms were alleviated. The patient's average body temperature was about $37^{\circ}C$, which is higher than most people at $36.5^{\circ}C$. His symptoms were diagnosed as ascendant hyperactivity of liver Yang (肝陽上亢), and the patient was prescribed Shihogayonggolmoryo-tang. During the 44 days of KMT, there was no change in his average body temperature and no central hyperthermia over $39^{\circ}C$. This case report demonstrates the possibility of controlling central hyperthermia caused by pontine hemorrhage using KMT.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Down syndrome 환자의 치과치료: 증례보고 (Dental treatment of a Down syndrome patient with acute lymphoblastic leukemia : a case report)

  • 김정우;김종철;이상훈;장기택;김정욱;김영재;신터전;현홍근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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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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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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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다운 증후군(Down syndrome, Trisomy 21)은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후군으로 대략 1/1000의 확률로 태어난다. 세 개의 유전적 유형이 있지만, 95% 정도가 3개의 21번 염색체를 갖는 비분리 염색체 유형이다. 주된 구강 증상으로는 거대설, 균열설, 과잉치, 결손치, 왜소치, 유치와 영구치의 맹출지연 그리고 이에 따른 부정교합 등이 있다. 75%의 환자에서는 어린 나이에 치주질환에 이환되기 쉬우며, 치아우식증에는 낮은 이환율을 보인다는 보고가 있다.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Acute Lymphoblastic Leukemia)은 주로 어린이에서 나타나며, 특히 다운 증후군 환자에서의 발병율은 정상인에 비해 20배 높다. 치은비대와 출혈의 양상이 주로 나타나며, 간혹 상악골과 구개골에 종괴가 관찰 되기도 한다. 본 증례에서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환자 중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다운 증후군 환아가 있어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안와하벽재건술 후 발생한 지연성 눈뒤출혈: 증례보고 (Delayed Retrobulbar Hemorrhage after Orbital Floor Reconstruction)

  • 이승우;최영웅;남상현;김훈
    • Archives of Plastic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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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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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9-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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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urpose: Retrobulbar hemorrhage is a rare complication followed by blepharoplasty, trauma, orbital reconstruction, and so on. Most of the cases occur within 24 hours, half of them in the first 6 hours. Some authors have reported delayed retrobulbar hemorrhage after blepharoplasty and trauma within 1 day to 9 days. However, there have been few reports of delayed retrobulbar hemorrhage resulting from the complication of orbital reconstruction. Methods: A 22-year-old male underwent orbital floor reconstruction due to the orbital floor fracture. In 84 hours after the surgery, he complained sudden onset orbital pain and decreased visual acuity immediately after defecation. Intraocular pressure was unmeasurable due to the swelling at that time. Emergency computed tomography was performed. Results: Computed tomography revealed subperiosteal hematoma on inferior orbital wall extended to the apex. Emergency decompressive surgery was performed within 1 hour. After evacuation of hematoma, orbital symptom was improved and visual acuity was restored. Conclusion: Delayed retrobulbar hemorrhage is rare but vision-threatening. Therefore early diagnosis and treatment of delayed retrobulbar hemorrhage is thought to be crucial. The cause of delayed hemorrhage was not clear, however, valsalva maneuver might be the cause of hemorrhage.

흉부 종괴로 오인된 선천성 식도열공 탈장 1례 (A Case of Cogenital Esophageal Hiatal Hernia Simulating Chest Mass)

  • 노혜미;문은경;이동철;임혜경;유재홍;설지영;김종철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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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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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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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식도열공 탈장은 그 형태에 따라 진단 및 치료가 지연될 경우 반복되는 구토, 빈혈, 영양실조, 출혈, 감돈, 위궤양, 급성 위팽만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여 치명적일 수 있다. 저자들은 심한 탈수와 영양 실조를 주소로 내원한 10개월 남아에서 단순 흉부촬영에서 우측 흉부 종괴로 오인되었으나 선천성 식도열공 탈장과 위의 회전에 의해 상부 위장관 바륨조영술에서 우측 흉강내에 위가 위치한 것처럼 보였던 경우로 탈장 정복술과 위식도 역류방지술을 시행한 후 상기 증상이 호전된 제 3형의 선천성 식도열공 탈장 1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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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관류주사검사상 폐동맥 색전증 소견을 보인 환자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Study of the Patients, in Whom Pulmonary Embolism was Suspected by Lung Perfusion Scan)

  • 이귀래;김재열;박재석;유철규;김영환;심영수;한성구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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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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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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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폐동맥 색전증은 여러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비특이적인 증상과 징후로 인하여 진단이 지연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하여 불행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고, 따라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인 응급 질환이다. 폐관류주사는 이 질환의 진단에 유용한 검사법이며, 음성 결과는 이 질환을 배재시킬 수 있으나, 관류 결손이 언제나 배제시킬 수 있으나, 관류 결손이 언제나 폐동맥 색전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폐관뷰주사검사의 해석에 있어 보다 유용한 정보를 얻기 위하여 폐관류주사상 폐동맥 색전증소견을 보이는 환자들에 대한 임상적 고찰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방 법 : 1996년 1월 1일부터 1997년 7월 31일 사이에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하여 임상적으로 폐동맥색전증이 의심되어 시행한 폐관류주사상 폐동맥 색전증의 소견을 보인 49예를 대상으로 그들의 임상기록을 통한 후향적 조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입원시 폐동맥 색전종이 의심되었던 환자군에서의 최초 임상 진단은 폐동맥 색전증, 심장 질환, 폐렴의 순이었으며, 입원 중 폐동맥 색전증의 발생이 의심되었던 환자군에서의 기저 질환은 약성 종양, 두강내 출혈, 패혈증, 전신성 홍반성 낭창 등의 순이었다. 유발 인자로는 수술, 악성 종양, 부동화, 결합조직 질환, 심장 질환, 고령(>70세), 임신 및 골반내 질환, 신장 질환 등의 순이었다. HPPE가 40예(26.8%), IPPE가 21예(14.1%), LPPE가 88예 (59.1%) 였고, 이 중 치료를 시행한 경우는 HPPE가 34예(85%), IPPE가 9예(42.9%)였으며, LPPE소견을 보인 환자 중 치료를 시행한 경우는 없었다. 치료로는 heparin과 warfarin을 선택한 경우가 39예(79.7%)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색전 제거술 2예(4.1%), 혈전 용해제와 IVC filter가 각 1예 (2.0%)씩이었으며, 우강내 출혈(3예), 대량 출혈 (2예), 증상의 소실(1예) 등을 이유로 치료를 시행하지 않은 경우가 6예(12.2%)였다. 추적 관찰은 34예(69.4%)에서 가능하였고, 이 중 재발은 5예(10.2% )에서 발생하였으며, 3예에서는 항응고제의 조기 중단에 의한 것이었고, 2예는 유발 인자의 재발에 의한 것이었다. 조사 대상 중 사망은 16예(32.6%)였으나, 이 중 폐동맥 색전증과 관련된 사망은 1예(2.04%)로 진단 후 혈전 용해제 투여 직전에 사망하였다. 결론 : 폐동맥 색전증 환자의 예후 개선을 위하여 증상 발생부터 진단까지의 소요 기간의 단축, 즉 이 질환에 대한 의심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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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형 골화석증 환자의 치과적 관리 : 7년간의 경과 관찰 (Dental Management in a Patient with Infantile Osteopetrosis : A Case Report with a 7-Year follow-up)

  • 천민경;양선미;김재환;최남기;김선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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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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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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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골화석증은 파골세포의 기능 장애 및 증가된 골 밀도를 보이는 질환으로 그 중 유아기형 골화석증은 심각한 유형이다. 전신의 골경화와 범혈구감소증, 두개 신경 협착, 높은 감염위험성, 두부와 안모의 변형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대부분의 유아기 골화석증 환자는 발달 지연과 왜소증을 보이며, 조기에 사망에 이를 수 있다. 14개월의 여성 환아가 유전치부위에 초기 우식병소를 주소로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하였다. 환아는 4세에 재 내원 하였으며 interferon-gamma, erythropoietin 치료를 받고 있었다. 성장 지연, 골격 변형, 좁은 상악궁, 총생, 선천적 영구치 결손, 우식증을 보였다. 소아과 의사와 협진하여 예방적 항생제 투여와 진정요법 후 치과 치료를 진행하였다. 이후 감염이 발생한 다수 유구치를 발치 후 상악에 가철성 연성 의치를 이용하여 구강 재건(rehabilitation)을 시행하였다. 골화석증 환자의 경우, 저하된 면역기능으로 인해 감염에 매우 취약하며, 출혈이나 발치와 연관된 골수염이나 패혈증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소아과 의료진의 협조와 예방적 항생제의 사용에 관한 고려가 간단한 치과시술 시에도 필수적이다. 또한, 당분섭취 제한 및 구강위생관리를 위한 의료진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

혈종을 동반한 연부 조직 육종 (Soft Tissue Sarcomas Presented with Hematoma)

  • 정양국;강용구;박원종;이승구;이안희;박정미;조현민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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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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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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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단순 혈종으로 오인되어, 진단과 치료가 지연되었던 혈종을 동반한 연부조직 육종 환자들의 증례를 분석하여 그 특성을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2월 이후 저자들이 경험하였던 혈종을 동반한 연부조직 육종 7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출혈성 경향이나 항응고제 치료를 받은 자는 없었으며, 7예 중 2예에서 경미한 외상력이 있었다. 남자 2예, 여자 5예 이었고 환자들의 평균나이는 39세였다. 추시기간은 평균 58개월 이었다. 자기공명영상 소견과 시행된 치료 및 종양학적 결과를 알아보고 관련 문헌을 고찰하였다. 결과: 최초의 자기공명영상 사진의 후향적 분석에서 근육내 낭종성 종괴의 변연부에 조영제주입 후 조영 증가되는 고형의 결절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혈종 제거시에 조직검사를 시행하지 않은 2예를 포함 3예에서 진단이 1개월 이상 지연되었다. 연부조직 육종 진단 후 4예는 광범위 절제술을, 다른 1예는 대퇴부 절단술을 시행하였으며, 나머지 2예는 광범위 절제술 후 추시 중 국소 재발되어 근위 관절부에서 절단술을 시행하였다. 최종 추시시 지속적 무병생존(CDF)과 무병생존(NED)이 각각 2예씩 이었고, 3예는 질병생존(AWD) 상태였다. 결론: 혈종을 동반한 연부조직 육종 환자에서 진단과 치료의 지연에 따른 불량한 결과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악성 종양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자기공명영상 소견 등을 주의 깊게 관찰하며 조기에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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