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연검사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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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냉각과 숙성기간이 돈육내 핵산물질변화와 맛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elayed Chilling and Aging on the Contents of ATP-Related Compounds and Taste of Pork)

  • 최용환;이민석;주선태;이석;이준섭;홍원식;고경철;김병철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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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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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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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는 돼지 도축 후 실온에 방치 유통되는 돈육의 문제점을 알아보고자 지연냉각과 숙성기간이 육내 핵산 관련물질의 함량과 조리시 정미성분의 함량 및 고기의 맛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동일조건에서 사육된 랜드레이스 12두를 공시하여 도살 후 이분체한 다음, 좌도체는 $20^{\circ}C$ 내외의 실내온도에서 3시간 지연시킨 후 냉장$(1{\sim}2^{\circ}C)$하였고, 우도체는 같은 온도에서 곧바로 냉장하여 실험하였다. 지연냉각도체가 정규냉각도체보다 빠른 pH 하강 경향과 대사작용을 나타냈는데, 숙성기간 중 두 경우 모두 ATP와 AMP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ADP는 숙성 1일째, IMP는 숙성 3일째에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Hx는 숙성 전기간 동안 점차로 증가하였다(p<0.05). 조리육수내 IMP는 숙성기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추세를 나타낸 반면 GMP와 L-glutamate는 증가추세를 보여 미도가 높아졌으며 관능검사 결과도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그러나 사후 3시간 지연냉각시킨 본 실험에서 정규냉각에 비해 지연 냉각은 정규냉각에 비해 맛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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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 혈관종 진단시 $^{99m}Tc$-RBC Scan and SPECT 검사의 유용성 (Usefulness of $^{99m}Tc$-labeled RBC Scan and SPECT in the Diagnosis of Head and Neck Hemangiomas)

  • 오신현;노동욱;안샤론;박훈희;이승재;강천구;김재삼;이창호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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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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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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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혈관종의 진단에 초음파(US), 전산화단층촬영영상(CT), 자기공명영상(MRI), 핵의학 검사 등 다양한 검사방법이 사용 될 수 있지만 $^{99m}Tc$ 표지 적혈구를 이용한 혈액풀 영상검사는 단일광자단층촬영(SPECT)의 발달로 혈관종을 확진하고 배제할 수 있는 가장 경제적일 뿐 아니라 비침습적이고 시행 하기도 쉬운 확실한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간 혈관종 외 두경부 (head and neck) 혈관종 진단시 $^{99m}Tc$-RBC scan and SPECT 검사의 유용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혈관종의 진단을 위해 본원 핵의학과에 내원한 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6명의 환자 중 두부 부위 4명, 경부 부위 1명은 혈관종이라 추정하였고, 1명은 혈관종으로 의심되었다. 변형 체내 표지법(modified in vivo method)을 사용하여 표지하고 원심침전시켜 혈장을 제거한 다음 $^{99m}Tc$-RBC를 순 간주사하였다. 혈류기 영상을 얻은 후 즉시 전면상, 후면상, 양측면상의 혈액풀 영상을 얻었고 4시간 후 동일한 지연 영상을 얻었다. SPECT 영상은 이중 검출기(dual head detector)를 이용하여 64 projections ($180^{\circ}$)을 시행하였고 각 projection당 30초간 집적하였다. 모든 영상을 재구성한 후에 3명의 핵의학과 전문의, 핵의학과 전공의 및 핵의학과 방사선사가 특별한 정보없이 영상을 검토하였다. 혈관종으로 추정된 5명의 환자는 혈류기 영상에서 방사능은 증가하지 않았고 혈액풀 영상에서 증가하였으며 지연 영상과 SPECT 영상에서 증가된 소견을 보여 전형적인 혈관종 소견을 보였다. 혈관종이 아닌 1명의 환자는 혈류기 영상과 혈액풀 영상에서 방사능 증가를 보였고, 지연 영상과 SPECT 영상에서 감소된 소견을 보여 혈관종이 아닌 것으로 판정되었다. 5명의 혈관종 환자의 병소 크기는 모두 2 cm 이상이었고 SPECT 영상이 지연영상과 비교하여 뚜렷하게 병소 감별을 할 수 있었다. 간혈관종뿐만 아니라 두경부 혈관종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비교적 경제적이고 비침습적이며 쉽게 시행할 수 있는 $^{99m}Tc$-RBC scan and SPECT 검사를 시행함으로써 초음파, 전산화 단층촬영영상, 자기공명영상 검사와 같은 다른 영상진단법과 함께 혈관종을 확진하고 배제하는데 의미있는 영상의학적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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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성 두개강내 저뇌압증 환자의 뇌척수액 누출부위 진단에 방사성동위원소 뇌조조영술의 유효성: 예비결과 보고 (Effectiveness of Radionuclide Cisternography to Detect the Leakage Site of CSF in Spontaneous Intracranial Hypotension; Preliminary Report)

  • 김성민;김재문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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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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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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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 방사성동위원소 뇌조조영술은 자발성 두개강내 저뇌압증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뇌척수액의 누출을 진단하는데 유용한 검사이지만, 뇌척수액의 누출 부위를 증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방사성동위원소 뇌조조영술의 검사 방법을 변화함으로써 뇌척수액 누출 부위의 진단율을 향상시키고, 검사 소요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지 알아 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자발성 두개강내 저뇌압증으로 진단되어 방사성동위원소 뇌조조영술을 시행한 7명의 환자(평균 나이=$38{\pm}8$세, 남자 2명, 여자 5명), 8회 검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환자들은 자주막하강에 $^{99m}Tc$-DTPA 185-222 MBq을 투여한 후 10분, 30분, 1시간, 2시간, 4시간 그리고 6시간에 방광을 포함하는 요추부부터 두부까지의 영상을 얻었다. 그리고 영상시간에 따라 뇌척수액의 누출과 방광의 방사능 조기 출현을 평가하였다. 결과: 방사성동위원소 뇌조조영술을 통해 8예 모두에서 뇌척수액의 누출 부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뇌척수액의 누출 부위는 경흉추 경계부(cervico-thoracic junction)에서 3예, 경흉추 경계부와 C1-2에서 2예, 경흉추 경계부와 흉추부, 흉요추부 여러 곳 그리고 요추부가 각각 1예씩 이었다. 모든 예에서 1시간까지의 영상을 통해 모든 예에서 뇌척수액의 누출 부위를 발견할 수 있었으며, 모두 두 곳 이상에서 누출이 있었다. 이 중 경흉추 경계부를 포함하는 경우가 5예였다. 지연 영상에서 뇌척수액의 누출 부위가 추가로 발견된 경우는 단 1예 뿐 이었다. 조기 방광방사능 출현은 6예에서 관찰되었으며, 모두 뇌척수액 유출부위가 더 먼저 관찰되었다. 결론: 방사성동위원소 뇌조조영술은 자발성 두개강내 저뇌압증 환자에서 뇌척수액의 누출 부위를 확인하는데 매우 예민한 검사이며, 검사법을 변형함으로써 뇌척수액의 누출 부위를 발견하는 빈도를 향상시키고, 검사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만성 뇌졸중 환자의 시간에 따른 삼킴 기능 변화 (Dysphagia and Oral Function in Chronic Stoke Patient: 3 Months Follow up Study)

  • 임익재;고명환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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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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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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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2011년 1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 대학 병원에 입원 또는 재원중인 만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삼킴 장애 양상이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지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자는 맨 삼킴 능력 평가(Mann Assessment Swallowing Ability)에 의해 178점 이하의 점수를 보인 삼킴 장애 환자들로 이 기간 동안 최소 2회 이상의 비디오투시조영 삼킴 검사(videofluroscopic swallowing examination)를 수행한 환자 10명 이었다. 또한 이들의 삼킴 문제를 비교하기 위해 나이와 성별을 고려한 정상 성인 8명이 대조군으로 참여하였다. 시간에 따른 삼킴 장애 및 삼킴 기능을 비교하기 위해 만성 뇌졸중 환자의 구강통과시간, 인두통과시간, 후두폐쇄유발시간, 바륨 삼킴 검사(Modified Barium Swallowing Impairment Profile: $MBSImP^{TM(c)}$) 및 기능적 구강 섭취 척도(Functional Oral Intake Scale: FOIS)를 평가하였다. 삼킴 평가는 입원 후 일주일 이내에 이루어졌으며 기초선 평가 후 3 개월이 지난 뒤 재검사되었다. 연구 결과, 기초선 평가에서 만성 뇌졸중 환자는 정상인보다 지연된 삼킴 시간을 보였다(구강통과시간; z=-3.60, p<0.001, 인두통과시간; z=-2.77, p=0.004, 후두반응시간; z=-3.56, p<0.001). 만성 뇌졸중 환자군은 3개월 이후에도 비슷한 수준의 삼킴 시간을 보여 삼킴 효율성은 개선되지 않았음을 확인하였다. 반면, $MBSImP^{TM(c)}$와 FOIS 결과에서 구강 단계의 삼킴 기능과 구강 섭취 능력이 두 시점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MBSImP^{TM(c)}$; z=-2.02, p=0.04, FOIS; z=-2.27, p=0.02). 3개월 후에 뇌졸중 환자는 구강 기능 및 구강 섭취 능력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일부 삼킴 기능이 회복되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본 연구는 만성 뇌졸중 환자의 삼킴 장애 양상을 규명하고 호전 가능성을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만성 뇌졸중 환자의 삼킴 문제를 관리하고 계획하는 기초 자료를 수립하였다.

초음파 속도를 이용한 콘크리트의 응결 및 초기 강도 추정 (Estimation of Setting Time and Early-age Strength of Concrete Using the Ultrasonic Pulse Velocity)

  • 이회근;이광명;김영환;임현준
    • 비파괴검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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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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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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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에서는 모르타르와 콘크리트의 초음파 속도를 자동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하여 물-결합재 비(W/B) 가 $0.27{\sim}0.50$인 모르타르와 콘크리트의 초음파 속도를 배합 직후부터 24시간까지 측정하였다. 또한, 용결 시간과 압축강도를 측정하기 위해 관입 저항 시험과 압축강도 시험을 각각 수행하였다. 실험결과로부터, 보통강도 콘크리트 배합의 초음파 속도는 배합 후 수 시간 동안에는 일정하다가 이후부터 갑자기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에, 고강도 콘크리트 배합에서는 고성능 감수제의 사용에 따른 응결 지연으로 초음파 속도가 서서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콘크리트의 응결은 초음파 속도가 소정의 속도에 도달했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냈다. 또한, 초음파 속도로부터 재령 3일 이하의 초기 강도 추정식에 W/B의 영향을 고려하면 보다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리라 판단된다.

풍경 그림에서 전형적인 정보의 삭제 방법이 오기억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Manner of Deleting Typical Items in a Scene on False Memory)

  • 도경수;배경수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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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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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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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풍경 그림을 사용하여 도식이 기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실험 1에서는 즉시 검사를 실시하여 부호화할 때 도식이 기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고, 실험 2에서는 3일 지연 검사를 실시하여 파지기간 동안 도식이 기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두 실험 모두에서 제시시간(250ms vs 1000ms)을 다르게 하고 목표 미끼를 생략하는 조건과 목표 미끼를 다른 물건으로 대체하는 조건으로 항목의 축어적 정보 부호화를 조작하였다. 특히 생략과 대체 조건을 비교하여 도식에 기반한 기대라는 하향정보 특정항목에 대한 상향정보가 기억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았다. 두 개의 실험에서 전형적인 항목에 대한 오기억은 지연검사에서도 별 변화가 없는데 반해 학습 항목에 대한 기억은 감소하였으며, 오기억은 생략조건에서 더 많이 보고되었으나, 비전형 항목에 대한 기억은 감소하였으며, 오기억은 생략조건에서 더 많이 보고되었으나, 비전형 항목에 대한 기억은 대체조건에서 더 많이 보고되었다. 이 결과는 도식에 기반한 오기억은 비교적 지속적이며, 도식에 의한 기대라는 하향 정보가 상향 정보와 충돌이 일어날 때에는 오기억이 감소한다는 사실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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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황달에서 $^{99m}Tc-DISIDA$ 간담도 스캔: 감별진단에서 간 섭취율의 유용성 ([ $^{99m}Tc-DISIDA$ ] Cholescintigraphy in the Evaluation of Neonatal Jaundice: The Usefulness of Hepatic Uptake in Differential Diagnosis)

  • 박병란;지주연;김세종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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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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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2-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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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저자들은 신생아 황달에서 간담도 스캔의 결과를 판정하는데 있어서 간 섭취율의 차이가 담도폐쇄증과 신생아 간염 감별진단에 도움이 되는지 여부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1) 신생아 황달로 간담도 스캔을 시행한 38명의 환아중 24시간 지연 영상에서도 장내 방사능이 관찰되지 않은 14명중 확진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13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2) 13명의 대상 환아중 담도폐쇄증이 4명, 신생아간염이 9명이었다. 3) 담도폐쇄증과 신생아 간염을 감별진단하는데 있어서 간 섭취율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두 질환간의 통계적으로 의의있는 간 섭취율의 차이는 없었다. 4) 간담도 스캔은 장내 방사능의 유무로 두 질환을 감별시 민감도가 100%인 우수한 검사법이지만, 지연영상에서도 장내 방사능이 관찰이 안되는 경우에 대하여서는 Jaw등12)과 같이 십이지장액의 방사능을 측정하거나 또는 다른 보조적인 검사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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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산을 이용한 김치의 숙성지연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Prolonging of Kimchi Fermentation by Adding Chitosan)

  • 서정숙;방병호;정은자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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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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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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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고분자 키토산(분자량 약 800,000)을 농도별(0%, 0.1%, 0.2%, 0.3%)로 김치를 제조하여, pH, 적정산도, 총 균수, 젖산균 수, 대장균군 수 및 관능검사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키토산 첨가 김치는 대조구에 비하여 pH 저하 및 적정산도의 증가가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숙성지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키토산 첨가(0.3%) 김치는 숙성 6에서 9일까지 대조구에 비하여 총 균수와 젖산균수가 약 1.3 log(cfu/g)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효 15일 후 대장균군 수는 시간과 더불어 그 수가 모든구에서 1.6∼2.3 log(cfu/g)으로 감소하였다. 그리고 관능검사 결과는 키토산 무첨가 김치와 0.1% 첨가 김치는 유사한 선호도를 나타내어 0.1% 첨가 김치가 기능성과 보존성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선호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마비증과 만성 구역 구토 증후군 환자에서 Aprepitant의 효과 (Effect of Aprepitant in Patient with Gastroparesis and Related Disorders)

  • 정경원;박무인
    • 대한소화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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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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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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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위마비증(gastroparesis)이나 만성 구역 구토 증후군(chronic unexplained nausea and vomiting)으로 인한 구역과 구토에 대한 치료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위장관 촉진제에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고, 여러 부작용으로 인하여 장기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워 보다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필요하다. 최근 미국에서 발표된 본 연구는 위마비증이나 연관 증후군 환자에서 구역과 구토 증상을 줄이기 위한 aprepitant(neurokinin-1 receptor antagonist) 치료의 효과를 분석한 것으로, 향후 일반적인 치료에 불응성 위마비증 환자에서 새로운 약제 사용을 시도해볼 수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본 Aprepitant for the Relief of Nausea (APRON) 연구는 기질적 질환을 배제하기 위하여 최근 2년 이내 위내시경이 정상이며, 적어도 6개월 이상 조기 포만감(early satiety), 식후 만복감(postprandial fullness), 팽만감(bloating) 그리고 명치부 통증(epigastric pain)을 유발하는 증상과 함께 만성적인 구역이 있는 18세 이상의 성인 중 4시간의 위배출 검사를 시행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객관적인 지표로 0점에서 45점까지 보이는 9-증상 Gastroparesis Cardinal Symptom Index(GCSI)가 2주 이상 총 21점 이상이며, 0-100 mm의 visual analog scale (VAS)의 7일간의 구역 증상 평균 25 mm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일주일에 3일 이상 narcotics를 사용하였거나 와파린이나 pimozide, terfenadien, astemizole, cisapride를 복용하였던 환자, 2배 이상으로 간 효소 수치상승을 보이거나 Child-Pugh score 10점 이상, aprepitant에 알레르기를 보이는 환자는 제외되었다. 그렇지만 metoclopramide나 erythromycin을 안정적으로 사용 중인 환자는 제외되지 않았다. 위배출 검사는 2시간에서 60% 이상 남아 있거나 4시간에서 10% 이상 남아 있는 경우에 지연된 것으로 정의되었으며, 지연된 위배출 검사 결과 자체는 환자의 등록 기준에 포함되진 않았다. 등록 기준에 포함된 환자는 1:1로 무작위 배정되어 하루 한 번 125 mg의 aprepitant 복용군과 위약군으로 나누어져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약제 복용 4주간 2주 간격으로, 그리고 복용 후 2주 뒤까지 구역 증상의 호전 정도와 약제 안전성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효과를 판정하기 위하여 환자가 방문하는 동안 GCSI를 포함한 Patient Assessment of Upper GI Symptoms (PAGI-SYM), Gastrointestinal Symptom Rating Scale, daily VAS, daily diary version of the GCSI 그리고 정신 측정 도구와 삶의 질 도구인 Patient health Questionnaire 15와 Short Form 36 version이 측정되었다. 구역에 대한 aprepitant와 위약의 치료 효과의 일차적 판정은 이전 항암 요법에 대한 aprepitant 연구와 같이 28일 평균 VAS 25 mm 미만이거나 치료 전 7일간의 VAS와 비교하여 28일 치료 기간 동안 25 mm 이상 감소한 경우로 정의하였고, 이차 결과는 구역의 매일 시간, 치료 중 구역이 없는 날짜의 퍼센트, PAGI-SYM score의 개선 등으로 확인하였다. 2013년 4월부터 2015년 7월까지 총 126명의 환자가 등록되어 aprepitant군 63명, 위약군 63명으로 무작위 배정되었다. 전체의 57%인 72명에서 위배출 지연이 보였으며, 나머지 43%에서는 정상 또는 빠른 위배출 소견을 보여 만성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구역과 구토에 포함된 환자군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29%에서 당뇨를 가지고 있었으며, 8%에서 수면제를 사용하고 있었다. 최종적으로 aprepitant군은 59명, 위약군은 63명이 연구를 끝까지 종료하였다. 일차 결과에서 aprepitant 군 46%, 위약군 40%의 구역 호전을 보여 두 치료군 간에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상대 위험도 1.2, 95% CI: 0.8-1.7; p=0.43). 그러나 일차 분석의 두 가지 척도(28일 평균 VAS 25 mm 미만과 기저 VAS보다 평균 28일 VAS의 25 mm 이상 감소)를 모두 함께 고려한 민감도 분석에서는 aprepitant군이 37% (22/59)로 위약군의 17%(11/63)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구역의 호전을 보였다(상대 위험도 2.1, 95% CI: 1.1-4.1; p=0.01). 또한 이차 분석을 살펴보면 aprepitant군에서 PAGI-SYM 중증도 지수로 확인하였을 때, 구역(1.8 vs. 1.0; p=0.005)과 구토(1.6 vs. 0.5; p=0.001)의 중증도 및 매일 구역 시간의 감소를 보였고, 28일 동안 구역이 없는 날짜의 퍼센트 증가 소견을 보였다. 다른 이차 결과 분석에서 aprepitant군이 PAGI-SYM 중증도 지수의 GCSI 종합 점수(1.3 vs. 0.7; p=0.001), 상당한 증상호전, 구역 구토의 세부 점수, 팽만감 세부 점수 그리고 위식도 역류 증상 점수에서 호전을 보였고, 매일 일기로 표현한 daily diary version of the GCSI에 상복부 통증 중증도, 전체 증상 그리고 Gastrointestinal Symptom Rating Scale의 종합 점수에서 호전을 보였다. 연구 중 발생한 부작용은 주로 경증과 중등도 정도의 부작용이 주로 발생하였지만, aprepitant군(35% vs. 17% 위약군, p=0.04)에서 더 많이 발생하였다. 결론적으로 위마비증 또는 위마비증 유사 증후군으로 인한 만성 구역 및 구토 환자의 무작위 시험에서 aprepitant는 VAS 점수를 통한 주요 결과를 분석하였을 때는 구역의 중증도를 호전시키지 못하였지만 다른 이차적 결과에 대해서는 위약군에 대하여 호전 소견을 보였다. 따라서 aprepitant에 효과적인 반응을 보이는 위마비증 환자를 감별하는 추가 임상시험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비동기적 캐쉬 일관성 유지 기법 (Asynchronous Cache Consistency Technique)

  • 이찬섭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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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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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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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컴퓨터 성능과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이 보편화됨에 따라 서버는 제한된 대역폭의 절감과 빠른 응답시간, 그리고 확장성을 위해 클라이언트는 지역 캐쉬를 이용한다. 이때 서버와 클라이언트간에는 캐쉬된 데이타의 일관성 유지가 필요하며 이에 따라 많은 기법이 제안되고 있다. 이 논문은 기존의 갱신 빈도 캐쉬 일관성 기법을 개선한 것이다. 기존의 일관성 기법은 선언을 동기적으로 하여 응답시간이 늦거나 정확성 검사를 지연시켜 철회 단계가 증가하는 단점이 있다. 본 논문에서 제안된 기법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페이지 요청 또는 완료 시 갱신 연산이 일어난 객체에 대해 갱신 시간을 참조하여 수행하도록 하였다. 따라서, 갱신 연산이 이루어지는 경우 비동기적으로 선택 모드에 따라 갱신의도 선언 또는 갱신을 선택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응답이 빠르고 철회 단계가 감소하며 더 명확한 선택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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