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역사회탄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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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행복감에 대한 아동이 지각한 부모-자녀관계의 사회적 자본, 자아탄력성, 사회 인구학적 변인의 영향 (The Effects of Social Capital of Child's Perceived Parent-child Relationship, Ego-resilience and Sociodemographic Variables on Children's Happiness)

  • 정현정;문혁준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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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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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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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아동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규명하여 아동의 삶을 이해하고 행복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필요한 실증적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서울지역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을 연구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배부 설문지 중 누락, 이중 기재된 설문지를 제외한 총 426부를 최종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결과 행복감의 하위변인인 자아존중감은 자아탄력성의 하위변인인 자기 효능감에서 유의미한 정적관계가 나타나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행복감을 더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행복감의 하위변인인 부모와의 관계와 학교생활은 긍정적 지지에서 가장 높은 상관을 보였다. 전반적 생활과 욕구만족에서도 긍정적지지가 높을수록 행복감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부모-자녀관계의 사회적 자본 하위변인 관계적 차원, 인지적 차원 그리고 자아탄력성의 하위변인인 부정적 감정의 인내와 긍정적 지지관계가 행복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부모가 교육적인 관심을 갖고 대화를 하며 부모가 기대와 훈육을 덜할 때, 그리고 아동이 부정적인 감정을 잘 견디고 긍정적 지지관계를 가질 때 아동의 행복감이 높았다. 본 연구를 토대로 아동의 행복감을 위하여 학교 현장에 있는 교사 뿐 아니라 가정에서 부모가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그리하여 아동의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효율적인 부모교육 및 상담을 위한 자료, 가정과 학교와의 연계 교육의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

간호사의 회복탄력성과 지각된 개인 및 조직의 지지가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Resilience and Perceived Individual and Organizational Support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mong Hospital Nurses)

  • 진승희;김정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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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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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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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사의 회복탄력성, 지각된 개인적 및 조직적지지, 조직몰입 정도를 확인하고 간호사의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다. 자료는 일 지역 6개 종합병원에 재직 중인 임상경력 6개월 이상의 간호사 195명을 대상으로 2015년 3월15일부터 4월27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수집하였다. 연구 결과, 대상자의 조직몰입도는 지방의 종합병원 간호사들의 조직몰입도와 유사한 수준이었던 반면에 수도권 대형 종합병원 간호사들 보다는 낮았다. 대상자의 조직적 지지에 대한 지각과 회복탄력성, 팀 간호방법과 팀-기능 간호방법이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F=17.31, p<.001, Adjusted $R^2=.53$). 따라서 조직수준의 지지 강화와 회복탄력성 향상을 통하여 간호사의 조직몰입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여야 하며, 특히 간호사들의 조직적 지지에 대한 지각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팀 간호방법을 확대 적용하는 등 간호업무방법 개선 정책 등이 필요하다.

취업정신장애인의 직무스트레스와 삶의 질과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 (Moderating Effect of the Resilienc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Stress and Quality of Life of Employees with Mentally Disabled)

  • 최희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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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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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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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취업한 정신장애인의 직무스트레스와 삶의 질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봄으로써 이들의 직무스트레스와 삶의 질 문제에 관한 예방적 차원의 개입 방안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시행하였다. 연구의 방법은 서울과 경기지역의 사회복귀시설에서 사례관리를 받고 있으며 3개월 이상 취업을 유지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113명을 대상으로 연구자가 기관의 담당자에게 설명과 동의를 구한 후 자기기입방식에 의해 우편조사와 방문조사를 병행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취업장애인이 지각한 직무스트레스는 삶의 질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며, 직무스트레스와 삶의 질 간에 회복탄력성이 유의미한 조절효과가 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를 통하여, 취업정신장애인의 회복탄력성을 내적인 대처작원으로 적용해 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과 직무스트레스를 낮추고 삶의 질 향항을 위한 포괄적인 개입방법을 제안하였다.

지진 피해자의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간의 구조모형 (A Structural Equation Model of Factors Influencing Posttraumatic Growth of Earthquake Victims)

  • 곽민영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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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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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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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struct and test a structural equation model of posttraumatic growth (PTG) of earthquake victims based on Tedeschi and Calhoun's model (2004).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195 earthquake victims living in K. City. The exogenous variables include distress perception, resilience, and social support, and the endogenous variables include intrusive rumination, deliberate rumination, and posttraumatic growth. For data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factor analysis,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were performed. Results: The modified model showed a good fitness to the data. Moreover, 6 of the 9 paths of the final model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which include PTG affected by deliberate rumination (${\beta}=.58$, p<.001), resilience (${\gamma}=.18$, p=.001), and distress perception (${\gamma}=.20$, p=.002). These predictors explain 51.8% of variance in posttraumatic growth. Conclusion: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d disseminate preventive intervention programs to increase the resilience of earthquake-prone communities. In addition, after exposure to a community-scale traumatic event such as earthquake, we should provide social supports to alleviate distress perception and transition from intrusive rumination to deliberate rumination so that we can seek new meaning from the earthquake and facilitate posttraumatic growth.

학업중단 청소년의 사회적지지, 자아탄력성과 스트레스 대처방식 연구 (A Study on the Social Support, Ego-resiliency and Stress Coping Strategies of School-Dropout Adolescents)

  • 김현지;양명숙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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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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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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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학업중단 청소년의 스트레스 상황에 대하여 적응적인 대처를 돕고자 사회적지지, 자아탄력성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상대적 설명력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대전, 충남, 충북의 각 지역에서 학교 밖 청소년지원 사업과 소년원, 청소년 보호치료시설 등에 직접 방문 및 의뢰하여 학업중단 청소년 1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으로는 기술통계, Pearson 상관관계,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사회적지지와 자아탄력성과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둘째,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더 많은 설명력을 나타낸 변인은 환경적 변인인 사회적지지였다. 셋째,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있어서 환경적 변인인 사회적지지와 개인적 변인인 자아탄력성을 동시에 투입했을 때 더 많은 설명력이 나타났다. 따라서 학업중단 청소년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개인의 대처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학교, 지역사회, 국가의 정책적 노력과 더불어 체계적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장애아동가족의 스트레스가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영향 - 가족탄력성 조절효과 중심으로 - (The Influence of Stress in Families of Children with Disabilities upon Problem-solving Ability - Centering on the Buffering Effect of Family Resilience -)

  • 강효경;유장순
    • 초등상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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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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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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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장애아동가족의 스트레스가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가족탄력성의 조절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총 546명으로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의 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조사대상자의 스트레스, 문제해결능력, 가족탄력성의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기술적 분석과 상관관계, 그리고 조절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아동가족의 스트레스, 문제해결능력, 가족탄력성 간의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장애아동가족의 스트레스와 문제해결능력의 관계에서 가족탄력성의 조절효과가 확인되었다. 즉, 가족탄력성의 신념체계와 의사소통과정은 스트레스와 문제해결능력에서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가족탄력성이 높을수록 스트레스는 낮아지고 문제해결능력은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장애아동가족이 스트레스를 낮추고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학교현장 및 지역사회에서는 장애아동가족의 가족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 가족상담 및 부모상담, 가족탄력성 프로그램의 개발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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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간호사의 인성, 회복탄력성이 행복지수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Clinical Nurses' Personality and Resilience on Happiness Index)

  • 김성은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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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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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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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간호사의 인성, 회복탄력성, 행복지수 간의 관계를 분석하고 일반적 특성과 인성, 회복탄력성 정도가 간호사의 행복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실시되었다. 2019년 5월 1일부터 15일까지 P-광역시와 K-지역에 위치한 10개 병원의 임상 간호사 307명에게 자기보고 설문지를 배부하여 수집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Statistics 24.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피어슨 상관관계,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간호사의 인성정도는 3.67, 회복탄력성 3.28점, 행복지수 3.28점이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행복지수 정도는 실무경력이 높을수록, 근무형태, 여가활동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행복지수는 인성과 회복탄력성간에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특히 행복지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실무경력 '1-5년 미만'(${\beta}=-.41$), '10년 이상'(${\beta}=-.39$) '5-10년 미만'(${\beta}=-.34$), 회복탄력성(${\beta}=.35$), 인성(${\beta}=.29$), 교대근무(${\beta}=.12$), 여가활동(${\beta}=.10$) 순이었고, 설명력은 41%였다. 결론적으로 간호사의 행복지수를 올리기 위해 간호사 경력관리 및 근무형태관리, 인성함량 교육, 회복탄력성 증진 프로그램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지원 정책이 요구된다.

사회정서학습이론을 기반으로 한 농업체험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정서적 건강에 미치는 효과 분석 (Analysis of the Emotional Effects of Agricultural Experience Program Based on Social Emotional Learning Theory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 오윤아;김대식;박신애
    • 농촌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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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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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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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방과 후 농업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정서지능과 회복탄력성 향상 및 우울감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서울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6학년(11-13세) 초등학생 총 30명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참여에 동의한 30명의 학생 중 농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한 18명은 실험군으로, 농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지 않은 학생 12명은 대조군으로 집단화 하였다. 실험군은 2018년 4월부터 7월까지, 총 12주간(주 1회, 회기당 60분)의 방과 후 활동으로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초등학생의 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해 사회정서학습 이론에 기반한 농업체험 프로그램을 설계하였다.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에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해 정서지능, 우울, 회복탄력성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농업 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의 정서지능이 향상되었고(P=0.031), 우울감이 감소된(P=0.011) 반면 대조군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0.05). 회복탄력성은 실험군과 대조군에서 모두 실험 전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본 농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보고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사회 정서학습이론을 적용한 농업체험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의 정서지능 향상과 우울감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후, 표본수를 확대하여 농업 체험활동 프로그램의 효과 검증 연구가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이라 생각되며, 다양한 지역의 초등학생들에게 확대 적용하는 연구도 필요할 것이다.

중국 조선족 유수아동의 내재화 문제행동에 관한 구조모형 (A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of Internalizing Problem Behaviors of Korean Chinese'left-behind'Children in China)

  • 현미나;박지선;신동면
    • 한국사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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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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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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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부모들이 외지에 있는 중국 조선족 유수아동들의 문제행동 예방을 위한 지원체계 방안을 제시하고자 중국 조선족 유수아동의 문제행동 실태와 원인을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중국 조선족 집거지인 연변 3개 지역 학교에서 유수아동과 비유수아동 3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내용은 응답자의 일반적 특성, 내재화문제행동, 사회적지지, 자아존중감, 자아탄력성으로 구성하였다. 분석방법은 첫째, 문제행동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유수아동집단과 비유수아동 집단의 주요변수에 대한 차이검증을 실시하였고, 둘째, 유수아동의 문제행동 원인을 살펴보기 위해 문제행동, 자아존중감, 자아탄력성, 사회적지지 간 구조적 인과관계와 직간접효과를 구조방정식모델을 사용하여 검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수아동 집단은 비유수아동 집단과 비교하여 내재화 문제행동의 사회적 위축과 우울에서 그리고 외현화 문제행동의 비행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는데, 양부모 부재 유수아동 집단 > 한부모 부재 유수아동 집단 > 비유수아동 집단 순으로 문제행동의 평균값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유수아동 집단은 비유수아동 집단과 비교하여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자아존중감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자아존중감의 긍정적 요인에서 비유수아동 집단 = 한부모 부재 유수아동 집단 > 양부모 부재 유수아동 집단 순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고, 부정적 요인에서는 양부모 부재 유수아동 집단 > 한부모 부재 유수아동 집단 > 비유수아동 집단 순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셋째, 유수아동 집단에 대한 사회적 지지는 내재화 문제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직접적인 부(-)의 영향을 미치며, 동시에 자아탄력성을 통해 내재화 문제행동에 간접적인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유수아동의 문제행동 완화 및 예방을 위한 사회적지지 체계 확립의 필요성과 자아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유수아동의 문제행동을 완화시키기 위한 중국의 사회적지지체계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기능성위장질환 환자들의 정신사회적 특성과 삶의 질 (Psychosocial Characteristics and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Functional Gastrointestinal Disorder)

  • 이동호;이상열;류한승;최석채;양찬모;장승호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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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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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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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FGID 환자군, FGID양성군 및 정상대조군에서 정신사회적 특성을 비교하고, 기능성위장질환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원광대학교병원 소화기 내과 전문의에 의해 기능성위장질환으로 진단받은 환자135명을 FGID 환자군으로 선정하였다. 167명의 일 도 지역 공무원을 대상으로 로마 III 진단 기준에 따라 기능성위장증상을 보이지 않는 79명을 정상대조군, 기능성위장증상을 나타내는 88명은 FGID 양성군으로 선별하였다. 인구통계학적 요인을 조사하였으며 정신사회적 요인을 평가하기 위해 Korean version of the Beck Depression Inventory-II (K-BDI-II), Korean version of the Beck Anxiety Inventory (K-BAI), Korean version of Childhood Trauma Questionnaire (CTQ-K), Multi-dimensional Scale of Perceived Social Support (MSPSS), Korean Version of Connor-Davidson Resilience Scale (K-CD-RISC), Patient Health Questionnaire-15 (PHQ-15), 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 Assessment Instrument Brief Form (WHOQOL-BREF)를 사용하였다.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을 사용하여 집단들 간의 차이를 비교하고 FGID 환자군의 삶의 질과 정신사회적 요인들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Pearson correlation test를 시행하였다. FGID 환자군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알아보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을 시행하였다. 결 과 우울 증상(F=48.75, p<0.001), 불안(F=14.48, p<0.001), 아동기 트라우마(F=12.71, p<0.001) 및 신체화(F=24.42, p<0.001)에서 FGID 환자군이 다른 두 그룹에 비해 유의하게 점수가 높았다. 사회적지지(F=39.95, p<0.001)와 회복탄력성(F=17.51, p<0.001) 및 삶의 질(F=52.14, p<0.001)에서 FGID 환자군이 다른 두 그룹에 비해 유의하게 점수가 낮았다. Model 2에서는 Model 1에 심리적 변인들을 추가했으며 회복탄력성(β=0.373, p<0.01)이 가장 중요한 설명 변인이었다. 최종 회귀 모델의 설명 변량은 47.2%였다. 결 론 FGID 환자군은 FGID 양성군 및 정상대조군에 비해 우울 증상, 불안과 아동기 트라우마, 신체화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사회적지지 및 회복탄력성, 삶의 질이 낮았다. FGID 환자군의 삶의 질에 주요한 요인은 회복탄력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