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노력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구성원들에게 지속가능경영을 내재화 시키고 보다 장기적 관점의 인적자원관리로 기업의 지속적 성장에 기여하는 '지속가능 인적자원관리'(Sustainable Human Resource Management)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여기서는 LG경제연구원 원지현 선임연구원의 '지속가능경영에 기여하는 HR'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를 분석하고 지속가능 HRM의 특징과 적용 범위,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창의적인 인재를 확보하는 것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이 가진 생각의 힘을 모으고 이를 성과로 이어지게 하는 집단의 창의성 역시 중요하다. 특히 조직의 규모가 커지고 복잡해지는 단계에 접어들면 구성원들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발휘될 수 있는 집단 창의성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여기서는 LG경제연구원 조범상 책임연구원의 '틀에 박힌 조직에서 창의성이란 무지개를 띄우려면' 보고서를 통해 조직의 성장 단계에 따른 창의성 경영 포인트들을 살펴본다.
환경보호와 지속성장을 동시에 가능케 하는 '녹색 성장' 이 산업계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하수처리 분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보다 효율적인 하수처리를 통해 수질을 보호하고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새로운 방안에 기대가 큰 만큼, 이제는 상하수도의 효율적인 기준 마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지속성장의 틀인 '저탄소녹색성장'은 해운 및 항만산업이 급격히 감소된 해상물동량과 해상운임의 변동성의 증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항만산업에 새로운 도전을 던져주고 있다. 이에 지난 4월20일부터 23일까지 광양항에서 개최도니 '광양항 국제포럼'에서는 녹색성장 시대의 새로운 출발점에서 항만산업이 직면하게 될 새로운 트렌드에 초점을 맞추어 전 세계 교수, 전문가, 일반참가자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보를 나누는 기회의 장이 제공되었다. 다음은 "광양항 국제포럼" 주요내용을 정리, 편집한 것이다.
독일은 환경 친화적이며 지구온난화현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에너지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기초로 환경 및 에너지 기술개발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정책을 실시하여 왔다. 따라서 독일의 에너지정책과 지속성장정책의 핵심을 이루는 요소는 재생에너지개발 보급제도, 생태적 에너지세, 배출권 거래제도 등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 개발 및 보급을 통하여 화석연료 사용을 최소화하고 동시에 화석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탄소배출비용을 지불하게 하는 탄소세 및 배출권거래 제도를 실시하여 재생에너지개발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본 논문은 재생에너지정책을 추진하면서 재생에너지 사용을 실질적으로 증가시키고 경제성장을 달성하여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에 대해 독일의 정책사례를 중심으로 한 조사 및 분석에 관한 연구이다. 실제로 경제성장을 위한 증가하는 에너지소비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거나 경제성장을 달성하면서도 에너지소비가 증가하지 않는다면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다. 이러한 전제조건을 충족시키는 모델사례가 독일의 에너지정책과 지속가능발전전략이며 이를 정책과 전략으로서 논리적으로 증명하는 것이 본 논문의 목적이다.
TFT-LCD의 시장규모는 2006년에 700억불에 달하였고, 2007년에는 800억불이 예측될 정도로 해를 거듭할수록 급성장을 하고 있다. TFT-LCD 산업의 성장은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며 저가격화에 대한 압박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생산설비에 대한 투자규모도 계속적으로 대규모화 될 것이 예상된다. 이러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우수한 화질, 높은 대비비, 저소비 전력화, 넓은 시야각, 높은 계조 표현 능력 등을 갖는 TFT-LCD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최근 글로벌 경제의 중장기적 불황과 성장률 하락에 기인하여, 대내외적으로 불투명한 환경하에서 생존하고 발전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를 탄생 시키고 생산방식의 변화와 업무 혁신을 통해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조직구조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은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지대하다는 것을 모두 공감 하고 있으며, 이러한 중소벤처기업이 기업 성과를 높이고 그러한 성과를 지속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의 기술혁신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지속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 역시 중소벤처 기업의 기술혁신 역량이 지식경영의 성과와 어떠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가를 조사하고 기업의 전략적 활동을 조직화하여 가치창출에 사용될 자원 및 조직 능력을 외부 네트워크로부터 획득하게 하는 네트워크 역량이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에 대해 분석 하는데 있다. 즉,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혁신역량이 네트워크 역량을 매개변수로 하여 지식경영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술혁신역량이 중소벤처기업의 네트워크 역량을 매개로 삼아, 기술혁신역량이 지식경영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하고자 한다. 기술혁신역량을 기반으로 한 경제활동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환경 하에서 새로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며, 장기적 경기 침체 극복은 물론이고 거시적 경제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조직의 지속적 성장과 생존뿐 아니라, 국가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그리고 조직 내의 가장 중요한 지식경영 성과를 종속변수로 설정하여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고에서는 정보통신산업의 성장 ·발전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중심으로 2002년부터 2006년까지의 정보통신산업 성장전망을 분석해 보았다. 지난 해 사상 처음으로 한자리수(3.5%) 성장에 그친 국내 정보통신산업이 2002년에는 6%대로 예상되는 GDP 성장률, 전년도의 극심한 침체에 따른 상대적인 회복세, 이동통신단말기/노트북 PC/액정모니터/DRAM 등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생산규모가 전년대비 약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리고 향후 2006년을 가정할 경우 연평균 20% 이상의 고성장세를 지속하기는 어려울 전망이지만, 연평균 18.7% 정도의 높은 성장을 지속하여 2006년에는 생산규모가 약 373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었다.1) 향후의 정보통신산업의 전망을 예측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현재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적시에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는 것은 국가적인 산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매우 긴요한 일이 될 것으로 본다.
최근 국내 실물경기는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건설투자 중심으로 내수가 완만하게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내수는 설비투자가 부진한 반면 건설투자가 높은 증가세를 보이면서 전체 성장을 주도하고 있고, 민간소비는 완만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수출은 전년에 이어 감소세가 지속 중이나, 금년들어 감소폭이 줄어들고 있다. 전체적으로 수출 부진에 따른 성장 둔화를 건설투자가 보전하는 구조로, 경제성장의 건설투자 의존이 심화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2017년 세계경제는 완만한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전년보다 소폭 높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선진권의 경우 비교적 꾸준하고 완만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나, 중국은 완만한 성장 둔화 추이가 이어질 전망이다. 유가는 세계경제의 소폭 개선과 OPEC의 감산 합의 등으로 2017년 중 평균 배럴당 50달러 내외로 높아질 전망이며, 원/달러 환율은 연중 비교적 높은 변동성을 보이겠지만, 연평균 기준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1,150원대)이 예상된다. 2017년 국내경제는 수출 부진이 다소 완화되겠지만, 2016년 경제성장을 견인해 온 건설투자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고 구조조정 등이 민간소비 증가를 제약하면서 전년보다 약간 낮은 2.5% 내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비로는 상${\cdot}$하반기 비슷한 성장이 예상되지만, 전년 패턴의 기저효과로 전년동기비 성장률은 소폭의 上低下高 흐름이 예상된다. 대외적으로는 미국 신정부의 정책 기조와 연준의 금리인상, 중국의 성장 둔화 폭 확대 가능성 등이, 국내적으로는 가계부채 문제와 구조조정 여파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민간소비는 유가 반등에 따른 소득 증가세 둔화, 가계부채 부담, 구조조정 여파 등이 제약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전년보다 소폭 낮은 연간 2% 내외의 증가세가 예상된다. 설비투자는 수출 부진의 완화에 힘입어 소폭 증가세가 예상되며, 건설투자는 전년의 높은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와 건설규제 등에 따라 증가세가 크게 둔화될 전망이다. 수출은 세계경제의 소폭 개선과 유가 반등에 따른 단가 하락세 진정 등으로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나, 매우 완만한 흐름이 예상된다. 2017년 수출은 2.1%, 수입은 3.6% 증가하면서 무역수지는 전년보다 약간 줄어든 857억 달러의 흑자를 보일 전망이다.
주택문제, 도심 오픈 스페이스의 감소, 난개발, 교통체증, 도심쇠퇴와 같은 문제점을 겪고 있는 현대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함에 있어서 도시성장관리는 지방자치정부의 차원에서 중요한 이슈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지속가능성을 가능케 하는 실천전략으로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성장의 개념을 살펴보았다. 또한 도시의 지속가능성에 가장 큰 걸림돌 중의 하나는 지속가능한 전략을 일관성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결여된 자치단체의 내부구조상의 문제점을 들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지역혁신시스템(RIS)에 기반하여 각종 도시성장관리 전략에 있어서 지속적인 선순환 구조를 가능케 할 수 있는 지방정부조직의 개념적 모형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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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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