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리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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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날씨 스트레스 지수 NET(Net Effective Temperature) 분포의 특성 (The Spatial and temporal distributions of NET(Net Effective Temperature) with a Function of Temperature, Humidity and Wind Speed in Korea)

  • 허인혜;최영은;권원태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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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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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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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상대적 날씨 스트레스 지수로 NET의 적용 가능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기상청에서 예보하고 있는 기온, 습도, 바람 자료를 이용하여 NET 값의 시공간적 분포 특성을 분석하였다. 여름철 스트레스 지수인 일 최고 NET의 지역별 스트레스 기준값은 바람과 습도보다는 기온의 영향을 받으므로 일 최고 기온의 분포와 유사하다. 겨울철 스트레스 지수인 일 최저 NET의 스트레스 기준값은 산지 지역과 서울 이북 지역에서는 낮은 기온의 영향을. 해안 지역에서는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기준값이 여름철에 비하여 다양하게 나타난다. 스트레스가 강한 날의 발생 빈도는 여름철은 뚜렷한 연변화가 나타나지 않지만, 겨울철에는 1990년대 중반 이후 뚜렷한 증가 경향을 보인다.

고령군의 생태 환경 (The status of Eco-environments of Goryeong)

  • 서종철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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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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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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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생태자연도 작성에 이용된 전국자연환경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고령 지역의 생태 환경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생태자연도가 1등급인 지역은 군 면적의 0.16%에 불과하며, 대부분 식생보존등급이 높은 지역과 관련된 것이다. 1등급 지역의 위치는 태봉재, 소학산, 만대산 및 미숭산 지역 등으로 다른 지역과의 경계에 위치한 산지의 정상부와 능선 일대가 대부분이었다. 고령군 지역에는 큰 규모의 산과 하천이 없고, 법으로 지정된 생태계 보전지역이 거의 없지만 훼손된 지역이 매우 적으며 자연경관 또한 잘 보전되어 있다. 생태계의 훼손을 줄이고 현재의 자연자원을 잘 관리한다면 고령군의 생태환경은 급속도로 좋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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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열감분포에 관한 생리 기후학적 연구 - 신유효온도를 중심으로 - (A Physioclimatic Study on the Thermal Sensation in Korea)

  • 강철성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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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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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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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논문에서는 인간 생리 및 생활에 가장 기본이 되는 온도, 상대습도를 기초로 하여 인간의 열긴장도를 측정하여 우리나라의 열감분포의 특성을 파악하였다. 연구 방법은 열지수 분석을 중심으로 하였다. 열지수는 습도계산도에서, 월별 열지수 및 연누적 열지수를 계산하여 한국의 연누적 열지수 분포도를 작성하였다. 연누적 열지수 분포의 분석 결과는 우리 나라의 대부분 지역이 한랭긴장도가 나타나는 지역이고 남쪽에서 북쪽으로, 해안에서 내륙으로 갈수록 한랭긴장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삼지연. 풍산, 장진을 중심으로 한 개마고원 지역이 높은 한랭긴장도 지역이고, 제주와 서귀포룰 포함한 제주도 지역이 가장 낮은 긴장도를 보이고 있다. 전자는 겨울에 시베리아 기단의 영향을 직접 받고. 고도가 매우 높은 내륙 산지 지역이기 때문이고, 후자는 위도와 바다의 영향으로 특히 겨울에 온화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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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사면의 침식에 영향을 주는 지형인자에 관한 연구 (Geomorphic Variables Influential to Develop Erosional Characteristics)

  • Yoo-Jeong Hwang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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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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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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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사면에서 식생이 제거된 후 침식지형이 발달하는 경우에 어떠한 지형인자가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알고자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보고된, 사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지형형성작용에는 표면침식과 사면이동이 있으며, 본 연구 지역에서는 사면이동보다는 표면침식이 진행되었던 것으로 판명되었다. 연구지역에서 영향을 준 지형인자를 비교하기 위해서 사면의 면적과 사면의 길이, 너비, 사면의 경사, 사면의 형태, 사면의 방향 등이 지형인자로 고려되었다. 통계적인 모델링을 통하여 나타난 회귀모델은 사면의 면적과 사면의 길이, 너비가 표면 침식의 정도를 좌우하는 지형인자로 판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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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智異山) 남록(南麓)의 산지가람(山地伽藍)인 화엄사(華嚴寺) 동·서 5층 석탑의 배치(配置)에 대한 시각적(視覺的) 분석(分析) (Visual Analysis on the Arrangement of the East and West Stone Pagodas of Five Stories in Hwaeomsa)

  • 장현석;최효승
    • 한국농촌건축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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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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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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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plan intention of the central space through visual analysis on the east and west stone pagodas relative to a main Buddhist hall, and the relation between the stone pagodas in Hwaeomsa.(華嚴寺) According to the analysis of it in this study, we make conclusions as follows; 1) The east and west stone pagodas was arranged with overlapping each Daeungjeon(大雄殿) and Gakhwangjeon(覺皇殿) for the view of a specific viewpoint, on the right of Bojeru(普濟樓). 2) The centering around a compositive axis which connect Gakhwangjeon, stone lantern, and stairs, the axis of two stone pagodas is not coincident. 3) Courtyard in Hwaeomsa is separated by high a stone wall for reinforcement, but it is integrated into visual perception owing to height of two stone pagodas connected visual line to Daeungjeon and Gakhwang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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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단구 최고위면에 기초한 태백 산지 일대의 하각과 융기의 공간 분포 특성 (Characteristicsin Spatial Distribution of Incision and Uplift Based on the Highest Level Terraces Around the Taebaek Mountains)

  • 이광률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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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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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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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is study analyzes the spatial distribution of the highest level terrace which can be regarded as an initial land surface before the uplift of the Taebaek Mountains and estimates spatial characteristics of the incision and uplift rates around the Mountains. The altitude above the riverbed of the 54 highest level terraces seems to be greatly influenced by the incision of large stream and their elevation shows a high correlation with the uplift of the Mountains. The elevation of the terraces in the north and middle parts decreases westward with a rate of 5~6 m/km and meets with the sea level at area 100~120 km apart from the Mountains. Therefore, it can be suggested that the west coast of Korea might have generally experienced subsidence during the Quaternary. The elevation of the terraces suggests that area with a direction of N-S or NNW-SSE from Yeoryang-myeon, Jeongseon-gun to Taebaek-si shows the highest uplift rate around the Mountains and area with a direction of N-S connecting Girin-myeon, Inje-gun and Pyeongchang-eup, Pyeongchang-gun also indicates a high uplift rate.

"한국수산지" 를 통해 본 1910년경 충남 서해안 지역 수산업에 관한 경제지리학적 고찰 (The Economic-Geographical Consideration of Fisheries of the West Coast Area, Chungnam in the 1910s in "Hangooksusanji")

  • 조창연;김학태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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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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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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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ulcorner$한국수산지$\lrcorner$ 를 통한 1910년경 충남의 수산업 현황 및 실태 등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충남 서해안 지역에는 30개의 포구가 있었으며, 이것들의 입지유형을 5개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I 유형은 중 $\cdot$소하천변에 위치한 포구, II유형은 금강본류 연안의 포구 III유형은 연안에서 외해에 접하고 있는 포구, IV유형은 만내에 입지하는포구, V유형은 연안도서지역의 포구들이다. 어종은 도미, 삼치, 가오리, 조기, 갈치, 새우등이며, 도미어업 근거지는 죽도 및 연도였으며, 조기어장은 전라도 칠산탄에서 충남연해 일대에 형성되었고, 갈치는 전 연안 각처에서 어획되었다. 제염업은 충남 전해안의 만입부에서 이루어졌으며, 대표적 지역은 서천만, 웅천만, 오천만, 안면도, 태안, 당진지역 등이다. 특히 태안군 지역에서 생산된 소금은 태안염이라 불릴 정도로 유명하였다. 금강 연안은 어촌이 32곳 있었으며, 하류지역인 금강구는 뱅어의 중심어장이었다. 비인만 지역은 23곳의 어촌이 있었는데, 어종은 조기, 갈치, 도미, 숭어, 가오리, 상어류, 멸치, 새우, 등을 어획하였다. 보령연해 지역은 33곳의 어촌이 입지하고 있었지만, 제염업이 성하여 어업은 크게 발달하지 못하였다. 천수만 지역은 28곳의 어촌, 태안반도 및 가로림만 연안에는 70여 곳의 어촌, 아산만 지역은 55곳의 어촌이 기록되어 있지만, 이들 지역이 농업을 주로 행하였기 때문에 염업이나 간석지를 중심으로 어전어업 정도가 발달한 정도였다. 서해 도서 지역 중 안면도 남쪽 지역은 주목망 어업이 가장 발달한 해역이었고, 금강 하구의 도서지역은 도미의 중심어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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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생태적 기능을 고려한 찬공기 생성지역 분석 -창원시를 대상으로- (An Analysis of Cold Air Generation Area Considering Climate-Ecological Function -A Case Study of Changwon, South Korea-)

  • 송봉근;박경훈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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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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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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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경상남도 창원시를 사례지역으로 기후생태적 기능평가요인을 활용하여 차고 신선한 공기 생성지역을 규명하는 것이다. 기후생태적 기능평가는 찬공기 생성 및 유입기능지역의 면적, 농지 및 초지비율, 평균경사도, 횡단면유형, 평균경사길이, 계곡기저부 거칠기의 6개 요인들로 이루어졌다. 연구대상지의 평가요인별 분석결과는 찬공기 생성능력에 따라 5개 등급으로 구분하였다. 찬공기 생성기능이 가장 높은 1등급 지역은 전체 연구대상지의 3.51%, 2등급 지역 13.48%, 3등급 지역 31.65%, 4등급 지역 27.28%, 5등급 지역 24.09%를 각각 차지하였다. 찬공기 생성지역의 공간적 분포에 따르면, 정병산과 창원터널, 안민터널 일대 도시외곽 산지의 계곡부 지역들이 높은 평가등급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이러한 도시외곽의 찬공기 생성지역에 대한 장기적인 미기상 모니터링을 토대로 기후생태적 보전지역의 설정과 바람통로 조성 등의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공간정보기반 건축물의 풍속고도분포계수 산정 방법 개발 (Development of Estimation Method for Velocity Pressure Exposure Coefficient of Buildings Based on Spatial Information)

  • 서은수;최세휴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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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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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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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급격한 도시팽창 및 각종 산업시설의 밀집화는 도심지역의 지형지물 변화에 많은 영향을 줌으로써 한 지역에 다양한 높이의 건축물 또는 평지와 산지가 함께 존재하는 현상을 초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내풍설계 시 중요한 인자인 풍속고도분포계수를 산정하기위해 건축물의 높이별로 공간정보 기반 밀집도 분석을 활용하여 지표면조도를 구분하고자 한다. 공간데이터의 확보를 위해 수치지형도에서 건축물 레이어를 추출한 후, 밀집도 분석을 위한 방사형 방안을 생성하였으며, 방안별로 건축물 높이별 도수분포 현황을 조사하였다. 건축물의 분포도를 통해 VMR(Variation-to-Means Ratio) 및 포아송분포 분석을 진행함으로써 높이별 밀집도를 판정하였으며, 카이제곱 검증을 통해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공간정보 분석을 바탕으로 GIS를 이용하여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기존의 다소 정성적, 주관적인 방법에서 벗어나 지형 지물을 반영하여 보다 정량적, 객관적인 풍속고도분포계수의 산정이 가능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설계자의 주관에 따라 풍속고도분포계수가 산정되는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보다 합리적인 내풍설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 덕항산 석회암지대 산림식생의 군락지리 특성 (Syngeographical Characteristics of Forest Vegetation in Limestone Areas, Mt. Deokhang, Kangwondo)

  • 배관호;김준수;조현제;윤충원;조용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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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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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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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석회암이 나출되어 있는 덕항산지역 주요 산림식생을 중심으로 그 유형을 분류하고 군락지리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덕항산 능선부 일대 산림식생의 유형은 1개 군락군(신갈나무군락군), 3개 군락(개회나무-조록싸리군락, 소나무-철쭉군락, 소사나무-솔체꽃군락), 2개 군(소사나무-회양목군, 까치박달-사창분취군), 2개 소군(들메나무-부채마소군, 털댕강나무-솔나리소군)으로 총 5개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덕항산 군락지리형은 지형적 특이성, 아고산지대와의 인접성, 석회암 지대 등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배수가 잘되는 약건조지에 출현하는 털대사초, 가는잎그늘사초 등의 고상재도는 석회암지대의 토양환경을 잘 대변해 주고 있으며 북방계 식물인 싸라기사초, 돌좀고사리 등은 인접한 아고산 식생의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소사나무의 출현은 서식지 특이성에 의한 피난식생 특징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 지역의 군락지리학적 특이성은 서식지 및 식물지리적 특이성이 결합되어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식생학적 측면에서 한반도 군락 및 서식지 유형의 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