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관상동맥질환 자의 관상동맥질환 중증도 분류에 따른 성별 위험요인 차이를 비교하고자 실시하였으며, 일개 종합병원에 처음 입원하여 관상동맥조영술을 실시한 남성 340명, 여성 221명을 대상으로 간호 정보 조사지와 관상동맥질환 중증도 진단 결과 기록을 2차 분석한 후향적 조사연구이다. 대상자가 진단받은 관상동맥질환 중증도 분류에 따라 남녀의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요인 차이를 분석한 결과, 남성의 관상동맥질환 중증도 분류에 따른 위험요인은 나이(p=004), 총콜레스테롤(p=.040), 중성지방(p=.049), 당화혈색소(p<.001), 흡연(p<.001), 음주(p=.002), 동반질환(p=.036)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반면 여성의 위험요인은 나이(p=.002)와 동반질환(p=.018)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남성의 관상동맥질환 중증도 분류에 영향을 주는 유의한 위험요인은 1개 관상동맥에 질환이 있는 군에서는 총콜레스테롤(OR 0.97, 95% CI 0.96-1.00, p=.014), 2개 관상동맥에 질환이 있는 군은 음주(OR 52.47, 95% CI 2.99-91.95, p=.007), 3개 관상동맥에 질환이 있는 군에서 총콜레스테롤(OR 0.98, 95% CI 0.95-0.98, p=.026)이었다. 여성의 관상동맥질환 중증도 분류에 영향을 주는 유의한 위험요인은 3개 관상동맥에 질환이 있는 군에서 동반질환 (OR 0.30, 95% CI 0.11-0.82, p=.020)이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남성 관상동맥질환 자 위험요인 관리에는 금연과 절주, 혈당 조절, 콜레스테롤 관리 및 동반 질환 관리 등의 간호 중재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관상동맥 중증도 분류에 따라 성별 위험요인 차이를 비교하여 개별적 맞춤형 간호 중재의 근거를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 목적은 호스피스 요양병원에 입원한 중증질환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죽음의 인식 및 태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자 한다. 연구 대상은 경기도 ${\bigcirc}$시에 소재하는 호스피스 요양병원 및 요양원에 입원한 중증질환자 149명을 대상으로 2013년 3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 WIN 18.0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t-test, 일원변량분석,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유의수준 5%에서 검증하였다. 분석결과는 첫째, 중증질환자의 죽음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는 환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F=6.218, p<.001). 둘째, 중증질환자의 죽음에 대한 인식에 따른 죽음의 태도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F=6.634, p<.001). 셋째, 중증질환자의 죽음에 대한 태도는 호스피스 이용과 정의 관계를 보였다(r=.496, p<.001). 결론적으로 죽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태도를 가진 중증질환자가 호스피스 이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으며, 이는 추후 중증질환자의 호스피스이용 확대 등 복지정책을 위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의료이용 동기(경증, 중증, 만성질환관리, 미용)에 따른 의료기관 선택기준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의료이용 동기에 따른 병원선택요인의 중요도는 감기와 같은 경증질환의 경우 진료능력, 친절, 신속, 접근성 순이었으며 암과 같은 중증질환의 경우와 미용의 경우는 진료능력, 시설, 평판, 진료비 순이었고 합병증 없는 고혈압관리와 같은 만성질환 관리의 경우는 진료능력, 시설, 친절, 진료비 순이었다. 의료이용 동기와 관계없이 진료능력은 의료기관 선택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으며 중증질환의 경우 접근성을 제외한 모든 요인에 대한 중요도가 높았다. 결론적으로 의료이용자들은 의료이용 동기, 질병의 심각성과 위급성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의료기관을 선택하며 같은 경우라도 인구학적 특성 및 정보탐색행태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의료기관의 경쟁우의를 확보하기 위해 수동적인 태도, 타 의료기관의 무조건적인 모방이 아니라 의료기관 선택요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타 의료기관과 차별화하는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요양시설 입소노인의 중증질환자와 명리학적 선천성질환의 상관관계, 스트레스 충격척도, 정서적 탈진척도 요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서울시에 소재하는 요양시설에 입소한 노인들 중에서 4대 중증질환자의 147명을 대상으로 2013년 3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실시하였다. 연구방법은 빈도분석, 상관분석, 단순회귀분석, t-test, 일원변량분석 등을 실시하였고, 실증분석은 모두 유의수준 5%에서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및 결론은 중증질환 자와 명리학적 선천성질환의 상관관계가 높게 나타났으며, 중증질환 판정시 스트레스척도가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스트레스 척도가 높을수록 정서적 탈진척도도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4대 중증질환자와 혈연 관계자에 대한 명리학적 선천성질환 특성요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연구기간은 2013년 3월15일부터 7월31일까지이며, 연구대상자는 서울시에 소재하는 요양시설에 입소한 노인들 중에서 4대중증질환자와 혈연 관계자에 대한 각각 1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카이스케어 검정을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4대 중증질환자와 혈연 관계자의 질환특성요인이 매우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선천성질환 중에서 뇌혈관질환이 가장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그리고 혈연 관계자의 건강관련 특성요인에 따른 4대 중증질환자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한 시사점은 4대 중증질환자와 혈연 관계자에 대한 명리학적 선천성질환이 유의미하게 나타났으므로 혈연 관계자의 질병예측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코호트를 이용하여 한국의 사망원인 1, 2, 3 위에 해당하는 질병이자 4대 중증질환에 포함되는 암, 뇌졸중, 심근경색 환자의 소득수준이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한다. 또한 발병 1년 이후 이차적으로 암, 심뇌혈관 질환에 발생할 위험을 확인하고자 한다. 2007년 해당 질환으로 신규 발병한 환자를 대상자로 하여 2015년까지 관찰하였고, 분석은 Cox 확률비례위험모형과 경쟁위험모형을 이용하였다. 소득수준은 2007년 발병 당시 정보를 사용하였으며, 소득분위 수 1~3/4~7/8~10으로 나눠 각각 low/mid/high로 범주화하였고 '의료급여'군은 low군으로 분석에 포함했다. 연구 결과에서 소득분위 수준에 따라 암, 뇌졸중, 심근경색이 발병한 환자의 사망 위험이나 추가 발병 위험에 차이가 있음이 나타났다. 저소득층의 초기 사망을 낮추기 위한 사회적 안전망이 필요하다는 것과 더불어 현 정책과 같이 중증질환에 대한 보편적인 보장성 강화도 지속해서 필요하다고 보인다.
간 질환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이환되며 초기에는 이상증세가 나타나지 않아 조기 진단이 어려운 질병이다. 특히, 간 질환이 진행될수록 이상증세가 빈번히 나타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어 조기진단이 반드시 필요하다. 간 질환이 진행이 될수록 중증도가 높아지며 간조직 내에서는 결절(nodule) 생성 빈도가 높아진다. 간 질환을 비침습적으로 진단하기 위한 검사 방법 중 하나인 의료영상 진단에서도 간 결절과 간질환 중증도에 따라 판별이 어려운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간 결절에 대한 점수를 산출하여 간 질환에 대한 중증도를 판단할 수 있는 정량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였으며 임상 간 질환 환자의 의료 영상을 분석하여 임상적 의의를 찾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보건복지부에서 중증 응급환자를 위한 '중증질환별 특성화 센터'로 지정된 안양의 H병원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 응급실을 내원하여 중증외상 환자로 분류된 환자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정한 중증외상 등록체계를 바탕으로 중증도를 분석하여 손상기전과 생존의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복합만성질환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중증도 보정 사망 예측모형을 개발하고, 중증도 보정 사망비의 변이 요인을 규명하여 변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퇴원손상심층조사 자료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자료를 수집하고 주진단이 만성질환이면서 주진단을 포함하여 2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보유한 30세 이상의 복합만성질환 입원환자 110,700건을 최종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예측 모형 개발 시 데이터마이닝 기법(로지스틱회귀분석, 의사결정나무, 신경망 기법)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Elixhauser comorbidity index 동반상병 보정지수를 이용하여 의사결정나무분석으로 복합만성질환 입원환자의 중증도 보정 사망 예측모형을 개발하였다. 복합만성질환 입원환자의 의료기관 중증도 보정 사망비(HSMR)를 산출 한 결과 진료비 지불방법별, 병상규모별, 의료기관소재지별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기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복합만성질환 입원환자의 사망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의료의 질 향상과 증가하는 의료비 부담 감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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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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