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중재적 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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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기관에서 소아 환자들의 임상검체로부터 분리된 Vancomycin 내성 장구균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implications on vancomycin-resistant enterococci isolated from the specimen of pediatric patients in a university hospital)

  • 박여훈;김기주;김기환;전진경;이택진;김동수;박은숙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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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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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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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Vancomycin 내성 장구균(이하 VRE)은 1980년대 후반 처음으로 보고된 이후 전세계적으로 그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나 소아 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저자 등은 소아 환자의 VRE 감염 빈도 및 임상 검체에서 분리된 VRE 균주의 임상 양상과 VRE 감염의 위험인자 및 경과에 대해 조사하여 VRE 감염에 대한 적절한 대처 방안을 모색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1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15세 이하의 소아 환자에서 분리된 VRE 230주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대상 환아는 ICU 환자군과 Non-ICU 환자군으로 분류하여 두 군간에 있어 VRE가 분리되기 전 처치형태 및 분리된 균주의 항균제 감수성을 조사하였다. 결 과 : ICU 환자군 및 수술이나 중재적 시술을 받았던 경우, 3세대 cephalosporin이나 glycopeptide등의 광범위 항생제를 투여했던 경우에서 VRE 분리 빈도가 높았으며 대부분의 경우 E. faecium이 분리되었다. 항균제 감수성 검사에서는 tetracycline을 제외한 항생제에 높은 내성을 지니고 있었으며 분리 전 3세대 cephalosporin의 투여 비율이 가장 높았다. 3세대 cephalosporin의 투여 비율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나 2006년에 들어서는 glycopeptide의 사용이 감소하였으며, 2006년에는 VRE가 분리된 환아 수가 감소하였으나 1998년부터 보았을 때 전체적으로는 증가 추세를 보였다. 결 론 : 소아의 경우에서도 VRE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VRE 감염의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군에 대한 적극적인 감시와 항균제 사용 제한이 필요하며 이미 분리된 환자에 있어서도 신중한 항생제 선택과 함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감염 관리가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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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맥질환의 진단을 위한 아데노신 Tc-99m sestaMIBI SPECT의 재현성 (Reproducibility of Adenosine Tc-99m sestaMIBI SPECT for the Diagnosis of Coronary Artery Disease)

  • 이덕영;배진호;이상우;천경아;유정수;안병철;하정희;채성철;이규보;이재태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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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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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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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아데노신 부하 Tc-99m MIBI SPECT는 관동맥질환의 진단, 예후 평가, 치료 방침의 설정, 치료 효과 판정 및 경과 관찰에 유용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치료 효과 판정 및 치료 방침 설정을 위해서는 검사 방법의 재현성이 높아야 한다. 본 연구는 아데노신 부하 Tc-99m MIBI SPECT의 재현 성능을 평가하기 위하여 동일인에서 2회 연속적으로 시행한 아데노신 부하 Tc-99m MIBI SPECT에서 약물주사에 따른 혈역학적 변화와 부작용의 빈도, 영상에 나타난 심근분절의 방사능섭취 정도의 차이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관동맥질환이 의심되거나 관동맥질환으로 진단된 후 추적검사를 위하여 아데노신 부하 Tc-99m MIBT SPECT를 시행한 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11 일(평균: 4.1 일)의 간격으로 검사를 반복하였다. 관류영상의 육안적 판독은 좌심실의 단층 영상을 18분절로 구분하여, 섭취 정도에 따라 4등급으로 분류하였고, 관류 정도의 평가는 2명의 핵의학 전공의사가 각각 평가한 후 일치하지 않은 경우에는 두 판독자 간에 토의로 합의된 소견으로 비교하였다. 결과: 아데노신 주사에 따른 수축기혈압, 이완기 혈압 및 맥박 수의 변화는 두 검사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두 번의 검사를 시행하는 동안 검사를 중지하거나 부작용 치료를 위한 처치를 받아야 만큼 중독한 부작용의 발생은 없었다. 관류점수상 540분절 중 439분절에서 완전하게 일치하였고(일치도 81.3%, tau B index 0.73%), 1점 차이(97분절, 18%), 2점 차이(4분절, 0.7%)있었으나 3점 이상의 차이가 있은 경우는 없었다. 두 검사에서 측정된 관류결손의 범위와 중증도점수 사이에는 각각 $\gamma$-값 0.982와0.965의 높은 양의 상관성을 나타내었다(p<0.001, respectively). 결론: 연속적으로 2회 시행한 아데노신 부하 Tc-99m MIBI SPECT는 부하에 따른 혈역학적 변화 및 부작용의 발생이 유사하였고, 심근분절의 관류상태의 시각적 평가 및 관류결손의 정량적 판정에서 매우 높은 재현성을 보여주었다. 그러므로 아데노신 Tc-99m MIBI SPECT는 관동맥질환이 의심되거나 관동맥질환으로 진단된 환자에서 약물치료나 중재적 시술 또는 외과적 수술 치료 후 심근관류상태의 경시적 변화를 평가하는데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웃음요법이 퇴행성 슬관절염 노인의 관절통증, 관절기능상태, 우울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Laughter Therapy on Joint Pain, Functional Status of Knee Joint and Depression in Elderly with Degenerative Knee Arthritis)

  • 이임선;박효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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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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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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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웃음요법이 퇴행성 관절염 노인 환자의 관절 통증, 관절기능 이상, 우울에 주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단일맹검, 무작위 배정을 통해 S시의 경로당 및 복지관을 이용중인 65세 이상 퇴행성 슬관절염 노인을 대상으로 실험군 26명, 대조군 26명을 선정하였다. 2019년 1월 8일부터 3월 11일까지 주 2회, 회당 60분, 8주, 총 16회의 웃음요법을 적용하고 그 효과를 VAS, 압통역치, WOMAC, 한국형 노인 우울 단축형 척도로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퇴행성 슬관절염 노인의 통증 역치(p=.012)와 통증, 관절경직, 신체기능을 측정하는 관절기능상태(p<.001), 우울(p<.001)은 대조군에 비해 실험 후 개선되어 웃음요법이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웃음요법은 육체적 또는 지적 활동을 통해 웃음을 경험할 수 있는 치료적 개입으로 침습적인 시술이 이루어지지 않고 약간의 훈련으로 간호사들이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므로 웃음요법을 지역사회 및 임상 현장에서 퇴행성 슬관절염 노인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우울을 개선하는 중재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개 신동맥 내피세포의 무스카린성 및 알파 아드레날린성 수용체에 대한 작용 (Responsiveness of Muscarinic and Alpha Adrenergic Activation on Endothelial Cell in Isolated Canine Renal Arteries)

  • 정수연;장기철;임정규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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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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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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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내피세포가 잘 보존된 개 신동맥에서 Phenylephrine으로 전 수축시킨 후 Actylcholine을 투여하면 혈관 이완을 관찰할 수 있었지만 내피세포를 파괴시킨 개 신동맥에서는 혈관 이완을 관찰할 수 없었으므로 내피세포가 혈관 이완에 관여함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내피세포에서 분비되어 혈관 이완을 촉진하는 물질을 Endothelium Dependent Relaxation Factor (EDRF)라고 한다. Acetylcholine에 의한 혈관 이완은 Atropine에 의해 경쟁적으로 억제되었으므로 Muscarinc 수용체의 자극을 받아 EDRF가 분비되고 이것이 평활근에 작용하여 이완을 일으킬 것으로 생각되었다. EDRF의 작용기전을 알아보기 위해 용해성 Guanylate cyclase 억제제인 Methylene blue를 전처치 했을 때는 Acetylcholine 뿐 만 아니라 Sodium nitroprusside에 의한 이완도 억제되었다. 그러나 Prostacyclin에 의한 이완은 억제되지 않았다. 이 결과로 판단 해 보면 EDRF에 의한 이완효과가 Cyclic GMP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한편 Thromboxane $A_2$ 유사체인 U-46619로 전수축 시킨 후 Alpha-2 아드레날린성 항진제인 Clondine을 투여했을 때 혈관 이완은 일어나지 않았다. 수축의 억제 양상에 있어서 Alpha-1 아드레날린성 항진제인 Phenylephrine보다 Clonidine이 더 효과적 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기초로 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1) Muscarinic 수용체의 자극을 받아 EDRF의 분비가 촉진된다. 2) Alpha-1 아드레날린성 수용체와 Alpha-2 아드레날린성 수용체가 개 신동맥에 존재한다. 3) EDRF에 의한 이완이 Methylene blue에 의해서 억제되므로 cGMP를 이용한 기전 임을 알 수 있었다.단요수근신건과 외상과의 변화를 알 수 있으며 진단에 있어서 보조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치료 후 증상 호전 도달기간의 예후 판정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시술과정에서 코일의 이탈이 2예에서 발생하였으나, 모두 snare기법으로 제거되었고, 그 밖의 다른 합병증은 없었다. 결론: 만성골반통을 일으키는 골반울혈증후군의 치료에 있어서 코일을 이용한 난소정맥색전술은 단기추적검사상 다수에서 증상의 소실 및 완화를 보여 비교적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으로생각되며, 다른 병인이 공존하지 않는다면 기존의 수술적 치료를 대치할 수 있는 훌륭한 중재적 치료법으로써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있게 큰 수치를 보였다. 결론: 정상 두개내혈관 직경은, 성별 차이가 40대에서 분명하였고 남자가 여자에 비하여 크거나 큰 경향을 보였으며, 중뇌동맥 직경은 성별에 상관없이 고령층이 저령층에 비하여 의미있게 크거나 큰 경향을 나타내었다. 고령층의 중뇌동맥 근위부 직경은 남자가 2.59$\pm$0.35 mm, 여자가 2.38$\pm$0.37 mm이었고, 원위부 직경은 남자가 2.63$\pm$0.43 mm, 여자가 2.39$\pm$0.35 mm 이었다.고 Monaliza Finely Soft는 23% 더 높은 분리율을 나타냈으므로 선충분리용(線蟲分離用)으로는 향수처리(香水處理)되지 않은 것이 더 좋은 것으로 사료(思料)된다. 4. 온도별(溫度別) 선충분리율(線蟲分離率)을 $15^{\circ},\;25^{\circ}\;and\;35^{\circ}C$에서 조사(調査)한 결과(結果) 전체적(全體的)으로 $35^{\circ}C$에서 분리율(分離率)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5. 시간경과(時間經過)에 따른 선충분리율(線蟲分離率)은 12시간(時間) 후(後)가 35.3 %이고 24시간(時間) 후(後)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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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혈성 심근질환(좌심실박출지수${\leq}$35%) 환자에서 관상동맥우회술의 조기와 중기 결과 (Early and Midterm Results of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in Patients with Ischemic Cardiomyopathy ${(LVEF{\leq}35%)}$)

  • 조성우;이영탁;최진호;김시욱;박계현;박표원;성기익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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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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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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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 최근 중재적 시술과 심부전에 대한 내과적 치료의 발전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의 대상이 되는 허혈성 심근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는 좌심실 기능이 감소된 이러한 환자들에 시행 된 관상동맥우회술의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중단기 결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 받은 1,143 명의 환자 중 죄심실박출지수가 35% 이하인 환자는 144명이었다. 인공심폐기를 사용하지 않고 관상동맥우회술(‘off-pump’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OPCAB) 을 시행한 경우가 66예(45.8%), 인공심폐기를 사용하고 뛰는 심장에서 관상동맥우회술(on-pump beating heart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을 시행한 경우가 34예(23.6%), 전통적인 관상동맥우회술(conventional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을 시행한 경우가 44예(30.6%) 였다. 동반된 심장수술로는 승모판륜 성형술을 포함하여 35명(24.3%)의 환자들에서 48건이 시행되었다. 결과: 환자당 원위 문합수는 $3.5{\pm}1.3%$개였고 술 후 중환자실 체류기간과 재원기간의 중간값은 각각 2일과 8일이었다. 조기 사망은 6명(4.2%)으로 심실성 빈맥으로 인한 경우가 5명, 소장경색이 1명이었다. 평균 추적기간은 $21{\pm}14%(2{\sim}54$개월)였다. 1년 생존율은 $95{\pm}2%$, 3년 생존율은 $83{\pm}7%$였고 심장관련 event-free 1년, 3년 생존율은 각각 ${88{\pm}3%,\;69{\pm}7%}$였다. 결론: 만족할 만한 중단기 결과에 따라 허혈성 심근질환에서도 적극적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이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술 후 심실성 빈맥에 대한 치료를 집중적으로 시행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보이리라 생각된다.

내시경을 통한 식도-위 문합술의 질 평가-경부와 흉부 문합의 비교- (Assessment of the Quality of Esophago-gastric Anastomosis by Endoscopic Examination -Cervical Versus Intrathoracic Anastomosis-)

  • 심재훈;김현구;백만종;김학제;최영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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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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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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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식도-위 문합의 수술기법 향상과 술 후 관리기법의 발전은 문합부 누출, 폐렴 등의 위험한 조기 합병증을 감소시켰지만, 수술 후 환자의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문합 부위의 협착 또는 위식도 역류에 의한 증상은 상대적으로 간과되고 있는 경향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점차 중요시되고 있는 식도암 환자의 수술 후의 삶의 질과 관련하여 식도-위 문합부의 협착과 역류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식도-위 문합술의 질적 평가를 시행하고 관련된 인자들에 대한 분석을 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1995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식도 절제술 후 식도-위 문합술을 시행 받은 환자들 중, 외래 추적 기간 중 내시경을 시행 받은 53명을 대상으로 환자들의 병력, 수술 후 투약내용, 문합 위치, 문합 방법, 내시경 소견상 역류성 식도염의 존재 여부와 문합부 협착 유무 및 시행되어진 중재적 시술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과: 총 53명의 환자 중 남자 환자가 85%(n=45)였고, 수술 당시 연령은 $60.3{\pm}8.87$세($39{\sim}81$세)였다.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29{\pm}23.6$개월($5{\sim}111$)이었다. 식도-위 문합을 흡수성 봉합사로 시행한 경우가 23명이었고 EEA를 이용한 경우가 30명이었으며, 문합 방법에 따른 협착이나(p=0.64)이나 역류성 식도염의 빈도 차이는 없었다(p=0.41). 문합 위치가 경부인 경우는 26명, 흉부인 경우는 27명이었으며, 문합 위치에 따른 협착의 빈도는 차이가 없었으나(p=0.44), 역류성 식도염은 경부 문합 26명 중 3명(12%)에서만 발견되어 흉부 문합군(52%)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결론: 식도-위 문합 시 경부 문합은 흉부 문합에 비해 문합부 협착의 빈도는 차이가 없고, 역류성 식도염의 빈도는 현저히 적으며, 식도암의 경우 더 여유 있는 절제면을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리라 판단된다. 따라서 식도절제술 및 위-식도 문합 시 특별한 금기증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경부 문합을 선호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문합 방법에 따른 역류성 식도염과 협착의 빈도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으나, 수술 시간의 단축 등의 몇몇 장점으로 인해 기계 문합을 선호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향후 식도암의 수술 기법과 술 후 관리의 향상으로 인하여 문합 부위의 역류로 인한 증상과 환자의 일상 생활의 질에 대한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될 것으로 생각되며, 이에 따른 적극적인 anti-reflux 수술에 대한 고려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Safety and Efficacy of Peripherally Inserted Central Catheters in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Single Institute Experience

  • Park, Kwonoh;Lim, Hyoung Gun;Hong, Ji Yeon;Song, Hunho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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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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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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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이 연구는 임종기 암환자들에서 말초삽입중심 정맥카테터(peripherally inserted central catheters, PICC)의 안정성 및 효과에 대해 확인하고자 한다. 방법: 2013년 한 해 동안 한전병원에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목적으로 입원한 환자들 중, 말초삽입중심정맥카테터를 시행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 기록 관찰하였다. 모든 말초삽입중심정맥카테터는 중재적 방사선의사에 의해 삽입되었다. 결과: 언급한 기간 동안 30명의 임종기 환자에서 말초 삽입중심정맥카테터가 시행되었고, 그들 중 1명의 환자에서 2회의 삽입이 이뤄져, 전체적으로 31회의 말초삽입중심정맥카테터 삽입 횟수와 571일의 거치기간(PICC days)이 분석되었다. 말초삽입중심정맥카테터 거치기간(PICC days)의 중앙값은 14.0일(범위, 1~90일)이었다. 25예는 계획된 시기(퇴원, 전원, 사망 등)까지 유지하였으나, 6예에서는 여러 이유로 계획된 시기보다 조기에 PICC를 제거하였다(PICC 조기 제거율, 19%; 10.5/1000 PICC days). 따라서, 카테터 유지 성공 비율(catheter maintenance success rate)은 81%였다. PICC 조기 제거 6예 중, 섬망 등에 의한 스스로 제거한 경우가 4예였고(13%; 7.0/1000 PICC days), 카테터 관련 혈액 감염 및 혈전증이 각각 1예씩 있었다(3%; 1.8/1000 PICC days). 조기 PICC 제거를 포함한 총 합병증 발생은 8예에서 있었다(26%; 14.1/1000 PICC days). 합병증 발생까지 기간은 중앙값 7일이었다(기간, 2~14일). 말초삽입중심정맥카테터 관련 합병증에 의한 사망은 없었다. 결론: 좋지 않은 전신 상태, 작은 시술 합병증에도 취약함, 제한된 여명등과 같은 임종기 암환자의 특징을 고려할 때, PICC는 임종기 환자에서 안전한 혈관 접근 방법이 될 수 있다.

죽상동맥경화성 하지동맥폐쇄증에서 관상동맥조영술의 필요성 및 동반되는 관상동맥 질환의 양상 (The Necessity for Coronary Angiography in Atherosclerotic Arterial Obstruction in the Lower Extremities and the Clinical Features of Accompanied Coronary Arterial Diseases)

  • 이재욱;염욱;박영우;신화균;원용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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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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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9-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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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죽상동맥경화성 하지동맥폐쇄증은 대부분의 경우에 전신 동맥 경화증이 동반되며 사망의 원인으로는 주로 반 이상이 관상동맥질환에 의하여 발생한다. 또한 만성 동맥폐쇄증 수술 후 수술 사망 원인은 심장 합병증에 의한 사망이 가장 빈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죽상동맥경화성 하지동맥폐쇄증 환자에게 과거에 심질환이 없거나 허혈성 심질환의 주증상이 없던 경우에 수술 후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데 이런 이유로 이 환자군에 대한 관상동맥질환의 동반 여부에 대한 수술 전 검사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바이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2월부터 2004년 10월까지 죽상동맥경화성 하지동맥폐쇄증으로 입원한 환자 중 과거력상 심질환이 있었거나 허혈성 심질환이 주증상이었던 환자를 제외한 5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관상동맥조영술과 하지동맥조영술을 동시에 시행하여 죽상동맥경화성 하지동맥폐쇄증에서 관상동맥질환의 동반 빈도를 파악하였다. 또한 죽상동맥경화성 하지동맥폐쇄증의 중증도를 나타내는 AVO score와 동반된 관상동맥질환과의 상관관계를 비교하였다. 결과: 죽상동맥경화성 하지동맥폐쇄증에서 관상동맥질환을 동반한 경우는 63%(33명)였고, 고령, 당뇨, 고혈압, 흡연력,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의 동맥 경화증의 위험인자 중 고령과 고혈압이 관상동맥 질환을 동반하는 죽상동맥경화성 하지동맥폐쇄증의 중증도와 통계학적인 의미를 보였다. AVO score가 높을수록 관상동맥 질환의 동반이 흔하였고 관상동맥질환의 중증도 역시 증가되는 소견을 보였다. 관상동맥질환이 동반된 죽상동맥경화성 하지동맥폐쇄증 환자에서 관상동맥 우회술 및 관상동맥 중재적 시술을 병합하여 하지동맥 우회술을 시행한 경우, 하지동맥 우회술의 단독시행에 비해 사망률이 현저히 감소하였다. 결론: 과거력상 심질환이 없거나 허혈성 심질환의 주증상이 없는 죽상동맥경화성 하지동맥폐쇄증 환자에서 특히, 고령, 고혈압, AVO score가 높은 환자군에서는 수술 전 관상동맥조영술을 시행하여 동반되는 관상동맥 질환을 파악한 뒤 이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하여야 한다.

관상동맥조영술과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에서 환자 선량과 암 발생 생애귀속위험 평가 (Radiation Dose and Estimate of Lifetime Attributable Risk of Cancer from Coronary Angiography and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 강영한;김부순;박종삼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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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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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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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관상동맥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관상동맥조영술(Coronary Angiography, CA)과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PCI) 과정에서 환자에 대한 유효선량을 알아보고, 이 선량으로 인한 암 발생위험을 CA와 PCI를 구분하여 평가해 보고자 하였다. CA를 시행한 환자 60명과 PCI 시술을 받은 환자 58명을 대상으로 DAP(dose-area product)를 측정하였고,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Monte Carlo simulations) 프로그램(PCXMC 1.5)을 이용하여 유효선량과 장기선량을 산출하였다. 암 발생의 생애귀속위험의 평가는 전리방사선 생물학적 효과 위원회의 7차 보고서(BEIR VII)를 활용하였다. 그 결과 대상자의 DAP 값 평균은 CA군에서 $53.76\;Gy{\cdot}cm^2$이었고, PCI군에서는 $165.82\;Gy{\cdot}cm^2$이었다. 유효선량은 CA군에서 평균 1.28 mSv이었고, PCI군에서는 3.94 mSv이었다. 장기선량은 폐에서 CA군 2.17 mSv, PCI군 6.71 mSv이었고, 여성 유방선량은 CA에서 5.45 mSv, PCI에서 16.82 mSv이었다. 암 발생 생애귀속위험은 CA에서 남성은 1,508명 중 1명, 여성은 1,357명 중 1명이었고, PCI에서는 남성 553 중 1명, 여성은 482명 중 1명이었다. DAP 값은 몬테 카를로 시뮬레이션을 기본으로 하여 장기선량과 유효선량을 계산할 수 있는 지표가 되었다. CA와 PCI 과정에서 환자에게 노출되는 방사선량은 무시할 수 없는 암 발생의 생애귀속위험이 된다. 또한 암 발생 위험은 PCI군에서 더 높았고,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높았다.

간동맥 화학 색전술에 사용하는 Lipiodol에 의한 감쇠 오차가 PET/CT검사에서 영상에 미치는 영향 평가 (Evaluating the Impact of Attenuation Correction Difference According to the Lipiodol in PET/CT after TACE)

  • 차은선;홍건철;박훈;최춘기;석재동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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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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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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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급증하는 간세포암 환자에게 간동맥 화학 색전술은 효과적인 중재적 시술 방법 중 하나이다. 이때 PET/CT 검사는 색전 후 잔존 암세포의 존재 및 전이여부와 예후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편 간동맥 화학 색전술에 사용되는 색전물질인 Lipiodol은 PET/CT 검사에서 인공물을 생성하고 정량평가에 영향을 준다. 이에 본 연구는 Lipiodol이 영상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를 방사능 값과 백분율 오차로 평가하고자 하였다. 1994 NEMA Phantom에 Lipiodol과 Teflon, 물을 세 개의 삽입물에 넣고 나머지 부분을 배후 방사능 $20{\pm}10MBq$를 주입하고 충분히 섞은 후 2분 30초/bed data를 획득 하였다. 재구성 방법은 반복 영상 재구성법으로 반복횟수 2회, 부분 집합 수 20을 적용하였으며, Lipiodol과 Teflon, 물, 인공물 발생부위, 배후 방사능에 관심영역을 설정하고 방사능 값과 백분율 오차를 산출 하여 비교하였다. 방사능 값은 Teflon, 물, Lipiodol, 삽입물 사이 인공물 발생 부위, 배후 방사능 부위에서 각 영역 중 방사능 값은 $0.09{\pm}0.04$, $0.40{\pm}0.17$, $1.55{\pm}0.75$, $2.5{\pm}1.09$, $2.65{\pm}1.16 kBq/ml$(P<0.05)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백분율 오차가 Lipiodol에서 물에 비해 118%, 배후 방사능에 비해서 52%, Teflon에 비해 180%의 차이가 있었다. Lipiodol을 주입한 후 검사에서 감약 보정의 영향을 받아 오차로 인한 방사능 농도 값이 다른 삽입물에 비해 현저히 높고 배후 방사능보다는 작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Lipiodol과 같은 조영 물질을 사용한 검사에서는 인공물에 대한 영향을 고려해야 하며 임상에서는 감약 보정을 적용하지 않은 영상을 참고해서 검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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