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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착협 내탈립 기계수확 적응 장류·두부용 콩 품종 '새금' (Adaptability of the high first pod height, shattering-resistant soybean cultivar 'Saegeum' to mechanized harvesting)

  • 김현태;한원영;이병원;고종민;이영훈;백인열;윤홍태;하태정;최만수;강범규;김현영;서정현;김홍식;신상욱;오재현;곽도연;서민정;송윤호;장은규;윤건식;강영식;이지윤;신정호;최규환;김동관;양우삼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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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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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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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새금'은 '대풍'을 모본, SS98207-3SSD-168를 부본으로 2003년 인공교배하여 계통육종법에 의하여 개발된 품종이다. 2009~2010년 생산력검정시험에서 수량을 검정하고 표준품종 대비 9% 증수되어 '밀양232호'의 계통명을 부여한 후 2011~2013년 12개소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내탈립성, 내도복성이 강하고 착협고가 높아 기계수확에 적합한 초형으로 평가되어 2013년 농작물 직무육성 심의위원회에 상정하여 '새금'으로 명명하고 차년도 신품종 출원 및 국가품종목록등재 과정을 거쳤다. '새금'은 유한신육형, 화색이 백색, 종실은 종피와 제색이 황색이면서 모양이 구형인 장류 및 두부용 콩 품종이다. 개화기가 8월 2일, 성숙기가 10월 17일로 만생종이며 경장은 '대원콩' 보다 9 cm크며 주경절수가 16개로 많고, 백립중이 25.4 g인 특성을 지니고 있다. 불마름병과 콩모자이크바이러스는 자연이병포장에서 강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내도복성과 내탈립성 또한 강해 재배에 안정적이다. 두부가공적성은 '대원콩'과 비슷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수량성은 지역적응시험 결과 전북·전남·경북·경남 등 적응지역 평균 3.02 ton ha-1로 '대원콩'과 대등하다. '새금'은 착협고가 18 cm로 높고 분지가 적은 초형에 도복에 강하고 내탈립성이 매우 강해 기계수확 적응성이 높은 품종이다.

송이균(松茸菌) (Tricholoma matsutake)의 배양환경(培養環境)에 대한 증식반응(增殖反應)에 관한 연구(硏究) (A Study on Multiplication Response of "Tricholoma matsutake" (Pine Mushroom) Conidio to Cultural Media Environment)

  • 김창호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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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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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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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송이(松茸)는 적송(赤松)의 세근(細根)에 활물기생(活物寄生)한다고 하나 그 본질(本質)이 아직 구명(究明)되지 못하고 있음으로 인공재배(人工栽培) 확립(確立)이 모색(模索)되고 있는 중이다. 본논문(本論文)에서는 일차적(一次的)으로 송이(松茸)에서 순수분리(純粹分離)한 균(菌)을 배양(培養)하여 생리적(生理的) 특성(特性)을 구명(究明)하고 인공원기(人工原基)를 만들어 인공적(人工的)인 송이재배(松茸栽培)의 본질(本質)을 구명(究明)하여 송이재배(松茸栽培) 방법(方法)을 돕고자 송이균(松茸菌)의 생리특성(生理特性)에 대(對)하여 조사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각종(各種) 배양기상(培養基上)에서의 송이균계(松茸菌系)의 발육(發育)은 봉밀(蜂蜜)+송이발생토양전즙(松茸發生土壤煎汁)+적송수근추출물(赤松鬚根抽出物)+건조효모(乾燥酵母)+$KH_2PO_4$+Inositol+엽산(葉酸)+Biotin의 배지(培地)가 가장 우수(優秀)하였다. 2) 송이포자(松茸胞子)의 발아(發芽) 및 균계배양(菌系培養)에서 최적온도(最適溫度)는 $24^{\circ}C$, 최적(最適) pH는 4.5였다. 3) 송이균계배양(松茸菌系培養)에 있어서 송이자실체(松茸字實體)의 조직(組織)에서 분리(分離)한 것과 포자(胞子)에서 분리(分離)한 것은 그 발율(發育)에 차이(差異)가 없었다, 4) Hamada 배지(培地)에 각종(各種) 미량중금속염류(微量重金屬鹽類) $ZnSO_4$, $MnSO_4$, $MgSO_4$, $CaCl_2$ 구연산철(枸櫞酸鐵) 등(等)의 첨가(添加)는 별효과(別效果)가 없었다. 5) 적송수근추출물(赤松鬚根抽出物) 첨가(添加)는 균계발육(菌系發育)에 확실(確實)한 효과(效果)가 있었다. 적송(赤松)에는 송이균계(松茸菌系)의 생장(生長)을 촉진(促進)하는 인자(因子)가 존재(存在)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6) 송이균계(松茸菌系) 배양용(培養用) 인공배양기(人工培養基)의 C원(源)으로서 glucose보다 봉밀(蜂蜜)의 효과(效果)가 크다. 7) Fairy Ring이 가장 많이 존재(存在)하는 미생물(微生物)인 Mortierlla spp의 배양여액(培養濾液)을 송이균계(松茸菌系) 인공배양기(人工培養基)에 첨가(添加)한 것이 대조치(對照値)에 비(比)하여 균계(菌系)의 발육(發育)이 양호)良好)하였다. 8) 송이인공원기(松茸人工原基)의 배지(培地)에 적송수근추출물(赤松鬚根抽出物) lnsitol Biotin 엽산(葉酸)의 첨가(添加)는 효과(效果)가 크다. 균계(菌系)의 만연(蔓延)된 후(後) 온도(溫度)를 내려서 $19^{\circ}C$로 유지(維持)할 때 primordium의 형성(形成)을 확인(確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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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마의 번식기관, 재식거리 및 시비량이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lanted Organ, Planting Space, and Fertilizer Level on Growth and Yield of Chinese Yam(Dioscorea opposita Thunb.))

  • 조지형;권태용;민기군;이승필;최부술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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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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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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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실험은 단마의 번식기관별 재식거리 및 시비량이 마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코져 1992년부터 1993년까지 경북농림진흥원 북부시험장에서 수행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출아일수는 절편묘 42~56일, 여두묘 37~46일, 영여자묘 50~56일로 나타나 여두묘가 가장 빨랐으며, 시비량이 많을 수록 출아가 지연되는 경향이었다. 2. 지상부 생육은 사용한 종묘가 절편묘, 여두묘, 영여자묘 순으로 아장이 길었으며, 밀식하면 마디수가 다소 적은 경향을 보였고, 전체적인 지상부의 생육은 절편묘를 종근으로 하여 재식거리 60${\times}$20cm에 N$P_2O_2K_2O$를 56-56-64kg/10a로 시용하는 것이 가장 양호하였다. 3. 지하부의 생육은 괴근장, 괴근폭, 괴근수 및 괴근중 모두 절편묘, 여두묘, 영여자묘의 순으로 양호하였고, 재식거리에 따른 괴근생장은 밀식할수록 괴근장, 괴근폭, 괴근중이 적어지는 경향이었고, 시비량이 많을 수록 개체당 무게가 증가하였다. 4. 수량은 절편묘를 30${\times}$20cm로 밀식하면 60${\times}$20cm에 비해 평균적으로 19%의 증수효과가 있었고, 여두묘는 45${\times}$15cm에 비해 30${\times}$15cm가 10% 증수되었으며, 영여자묘는 30${\times}$10cm에 비해 10${\times}$10cm가 10%정도 증수되었다. 적품성은 절편묘, 여두묘, 영여자묘 순으로 우수하였으며 시비량에 있어서는 N-$P_2O_2K_2O$=28-28-32kg/10a에 비해 56-56-64kg/10a 처리가 37~47%감수되었다. 따라서 단마 재배시 다식밀식으로 재배하는 것이 수량증수의 효과가 있었으나 적품성을 고려할 때 절편묘는 45${\times}$20cm, 여두묘는 30${\times}$15cm, 영여자묘는 20${\times}$10cm로 재배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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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인성 쇼크에 대한 응급 관상동맥 우회술 (Emergency Coronary Artery Bypass Operation for Card iogen ic Shock)

  • 김응중;이원용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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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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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6-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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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994년 6월부터 1996년 8월까지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에서는 총 88례의 관상동맥우회 술을 시행하였 튼데 그중 13례를 응급으로 시행하였다. 응급수술 시행환자의 남녀비는 3:10으로 선택수술의 41:34에 비 하여 여자가 많았으며 나이는 평균 65.5+/-6.3(56-80)세로 선택수술의 58.9+/-10.3(35-82)세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응급수술의 적응증은 수회의 심율동전환(cardioversion)에도 반응하지 않는 심실성 빈맥환자 1례를 제외한 12례가 심인성 쇼크였는데 심인성 쇼크의 원인으로는 진행성 심근경색이 6례, 경피적 관상동맥성형술 실패가 4례, 급성 심근경색이 1례, 그리고 급성심근경색후 심실중격파열이 1례를 차지하고 있었다. 13Bl 의 환자중 5례의 환측는 심인성 쇼크가 발생한 후 2시간 이내에 수술을 시작할수 있었으나 나머지 8례의 환자는 3시간 내지 10시간이 지나서야 수술을 시작할수 있었다. 13례의 환자중 12례의 환자에서는 통상의 관상동맥우회 술을 시행하였는데 그중1례에서는 파열된 심실 중격 봉합을 동반시행하였으며 좌주관상동맥에만 국한된 병변이 있었던 1례의 환자에서는 좌주관상동맥 성형술을 실시하였다. 통상의 관상동맥 우 \ulcorner술을 시행한 12례의 환자에서는 37개의 문합을 실시하여 환자 당 평균 3.1개를 실시하였는데 선택적인 수술과는 달리 내흉동맥은 3례의 환자에서만 사용할수 있었으며 나머지는 모두 복제정맥을 이용한 문함을 시행하였다. 수술하는데 필요한 대동맥차단시간은 평군 96+/-25(65-140)분이었으며 인공심폐기 가동시간은 평균 281+/-117(136-592)분으로 손상된 심근의 회복을 위한 심보조시간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수술후 5례의 환자가 사망하여(38.5%) 선택수술의 4.0%(3/75)에 비하여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었으며 사망원인으로는 좌심실기능부전이 3례,심실성 인맥이 1례,그리고 다장기 기능부전이 1례를 차지하고 있 었다. 또한 3례의 환자에서 수술주위 심근경색, 종격동염,그리고 상부위장관출혈,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 였으나 별다른 후유증없이 치유되었다. 생존한 환자 8례는 모두 현재 외래에서 특별한 문제없이 추적관 찰중이다. 결론적으로 아직 사망률이 높기는 하지만 심인성 쇼크 등과 같은 중환자들에게서 의 적극적인 치료는 이러한 환자들을 살릴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되며 이러한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심장에 비가역적인 손상이 발생하기 전에 시행하는 조기수술요법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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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연구개발사업 및 국방연구개발사업 간 비교법적 검토 - 항공기산업 진흥을 위한 기술료 제도 개선에 관한 연구 - (Comparative legal review between national R&D projects and defence R&D programs - A study on improvement of royalty system for the promotion of aircraft industry -)

  • 이해준;김선이
    • 항공우주정책ㆍ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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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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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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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자동차산업, 조선업 등 일부 중공업이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의 생산규모와 기술수준을 달성한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이 저조한 항공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법적, 정책적 사안의 개선이 필요한지에 대해 알아보는데 그 의의가 있다. 우리나라의 항공기산업이 여타 산업에 비해 저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국가 경제규모를 비롯하여 관련 산업의 발달 수준, 항공기 기술 수준, 항공기 제조 수요 등의 변수를 적절히 사용할 수 있는 시장구조를 구축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산업은 경쟁체제의 시장구조 하에 민간이 주도하여 성장하지만, 항공기산업과 같은 중공업은 막대한 규모의 초기 투자비용과 높은 기술력, 충분한 양의 수요를 확보하여야만 최소한의 경제성을 유지할 수 있기에 불완전경쟁체제의 시장구조 하에 정부가 주도하여 성장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우리나라의 항공기산업은 군 수요를 중심으로 하는 군용 항공기를 개발하고 양산하는 것에 집중되어 있었으나, 미국과의 BASA(Bilateral Aviation Safety Agreement; 상호항공안전협정)를 체결함으로써 분위기의 반전을 도모하였다. 이에 차세대 중형항공기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2010년에 수행되었으나 컨소시움 대상인 캐나다의 Bombardier사와 입장 차이로 인해 무산되고, 현재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단독으로 Bombardier사의 Q400 면허생산을 추진 중이며 그마저도 순탄치 않다. 이처럼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는 중대형 민간 항공기에 비해 KAI와 항우연 등에서 민수용 헬기를 비롯하여 무인항공기, 유인항공기의 무인화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또한 무인항공기 분야는 세계적으로 독점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제조사가 아직까지 마땅하지 않으므로 향후 항공기산업 육성을 위해 민간용 헬기 및 무인항공기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정부 주도의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또한 KT-1과 T-50과 같은 군용항공기도 순조롭게 수출되고 있는 추세이며, 대한민국 내 항공기 제조에 관한 최대 수요자는 군이라는 점을 간과할 수 없으므로 민군겸용 개발(spin-up), 군용기술 개발 후 민간이전(spin-off), 민간기술 개발 후 국방 분야 활용(spin-on)이 가능하도록 국가연구개발사업과 국방연구개발 사업을 동시에 추진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양 사업은 사업추진 방식과 전담부서, 기술료 제도에 있어 여러 차이점이 있다. 이에 본 연구를 통해 국가연구개발사업과 국방연구개발사업의 기술 소유권과 실시권, 그리고 기술료 제도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해당 제도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였다.

발전소 폐열을 이용한 농업시설용 히트펌프시스템의 난방 성능 분석 (Heating Performance Analysis of the Heat Pump System for Agricultural Facilities using the Waste Heat of the Thermal Power Plant as Heat Source)

  • 강연구;강석원;백이;김영화;장재경;유영선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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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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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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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쓰레기 소각장이나 산업체의 폐열을 농업에 활용한 사례는 몇몇 있었다. 그러나 온배수를 농업에 활용한 사례는 전무하였으며, 치어, 종패 등을 양식하는 수산업이 대부분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화력발전소의 온배수(폐열)를 열원으로 이용하는 120 RT 규모의 냉난방시스템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의 $5,280m^2$ 아열대 작물(망고) 재배온실에 설치, 10월에서 다음해 2월까지 약 5개월 동안 난방을 실시하여 난방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 등 분석하였다. 난방에너지 비용 절감효과는 면세경유에 대하여 87%이였으며, 또한 발전소의 온배수를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함으로서 62%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얻었다. 본 연구를 계기로 2015년에 해수가 수열에너지 분야로 재생에너지에 포함되었다. 해수의 표층의 열을 히트펌프를 사용하여 변환시켜 얻은 에너지라는 수열에너지 분야의 기준과 범위를 볼 때, 이는 온배수가 재생에너지에 포함되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으로 사료된다. 그 이유는 온배수도 해수임에도 불구하고 온도가 일반 해수보다 $7{\sim}8^{\circ}C$ 높아, 일반 해수를 히트펌프의 열원으로 이용하는 것보다 온배수를 열원으로 이용했을 때 히트펌프의 성능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같은 해 농식품부의 폐열 재이용 시설 지원 사업이 발표되어, 발전소 온배수뿐만 아니라 산업체와 소각장의 폐열을 농업에 활용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 사업에 의하여 2015년 당진시, 하동군, 제주시, 곡성군이 선정되었으며, 2016년 태안군, 서귀포시 등이 선정되어, 2016년 말 곡성군과 제주시가 공사를 완료, 농업에 폐열을 활용하고 있으며(제주시는 발전소, 곡성군은 산업체 폐열을 이용하고 있음), 기타 지역은 추진 중이다.

상·하지 뼈 SEPCT/CT 검사에서 평판형 CT의 피폭저감 영향에 관한 고찰 (The Study of Influence on Reducing Exposure Dose According to the Applied Flat-panel CT in Extremity Bone SPECT/CT)

  • 김지현;박훈희;이주영;남궁식;손현수;박상륜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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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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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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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SPECT/CT의 수요가 늘면서 CT에 따른 복합적 진단정보에 대한 관심이 대두되고 있으며, 그 잠재적 성능가치에 대한 연구가 다양하게 진행 중이다. 하지만 그에 따른 CT 피폭 저감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상 하지(extremity) 뼈 SPECT/CT 검사 시 평판형(flat-panel) CT에서의 피폭저감 영향에 대해 고찰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상 하지 뼈 SPECT/CT 검사 시 평판형과 나선형(helical) CT 간의 선량 조건에 따른 영상의 질, 피폭선량 비교를 위해 BrightView XCT (Philips Healthcare, Cleveland, USA)와 Briliance 16 CT (Philips, Healthcare, Cleveland, USA)를 적용하였다. AAPM CT phantom을 대상으로 노이즈(noise), 공간 분해능(spatial resolution)을 평가하였으며, 촬영 조건은 관전압 120 kVp로 고정하고, 관전류량(mAs)는 평판형 CT의 상 하지용 촬영 조건인 20, 30, 40, 50, 60, 70, 80 mA를 기준으로 산출된 mAs를 두 장비에 동일 적용하였다. 각 조건별 동일 촬영거리 내에서 DLP (dose-length product)값을 산출하였다. 또한 CT의 조건변화에 따라 SPECT 영상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NEMA IEC body phantom으로 영상을 획득하고 %contrast를 확인하였다. 산출된 정보는 SPSS ver.18로 기술통계 분석 하였다. AAPM phantom에서는 mAs의 증가에 따라 노이즈는 감소하였고, 평판형 CT가 나선형 CT보다 노이즈가 낮았으며, 그 차이는 저선량의 조건일수록 증가하였다. 분해능 평가에서 두 장비 모두 0.75 mm까지 육안으로 식별 가능하였고, 평판형 CT의 경우 선량조건(mA)의 증가에 따라 DLP값이 54-216 mGy cm까지 증가하였으며, 나선형 CT의 경우 177-709 mGy cm로 증가하였다. NEMA IEC body phantom에서는 CT 촬영 조건 변화에 따른 동일한 크기의 구(sphere)에서 측정한 결과 %contrast는 일정한 값을 유지하였다. 동일한 조건을 적용한 평판형과 나선형 CT 간의 선량 조건 변화에 따른 영상의 질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충분한 피폭저감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SPECT 영상의 %contrast 분석을 통해 영상의 질이 유지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 촬영범위가 넓지 않고 고분해능을 요구하는 상 하지 뼈 SPECT/CT 검사에서 평판형 CT를 적용하는 것이, 나선형 CT에 비해 낮은 선량조건을 적용함에도 불구하고 유사한 영상의 질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실제 임상에서 불필요한 피폭선량 저감에 도움이 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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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미디어 시대 속 라디오의 미래와 역할 고찰 (The Future of Radio and its Role in the Era of Smart Media)

  • 권영성;송해룡
    • 트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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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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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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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초의 방송미디어로 오랜 시간 큰 인기를 누렸던 라디오는 현재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라디오는 여전히 장비 구매 및 수신 비용 측면에서 저렴하며, 가장 소형화할 수 있는 기기이기에 휴대하기 가장 좋고 비상 시 정보원으로서 활약하고 있지만 다양한 경쟁 미디어의 범람 속에서 위기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라디오는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이용률이 떨어지고 있으며 디지털화도 아직 완벽히 이루지 못한 채 표류 중이다. 그러나 라디오는 그 특성 및 가치가 생존 및 발전을 보장하고 있다. 소리만을 매개로 한다는 점은 라디오의 한계이지만 라디오만의 고유한 가치이기도 하다. 다양한 경쟁 매체의 범람 속에서 라디오는 그 가치로 인해 살아남으며, 또 상당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영국의 경우를 통해 볼 수 있다. 영국은 1990년대보다 2000 년대에 더 높은 라디오 청취율을 이끌어 냈다. 이에 본고는 일상성, 정보성, 개인성, 참여성, 모험성, 대체미디어, 전문성, 음악미디어의 특성을 갖는 라디오와 인터넷의 특성을 비교해보고, 교통수단 이용 시 차량용 기기를 이용한 지상파 안테나 직접 수신 방법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라디오의 청취 방법에 대하여 연구하며, 라디오 청취율 증가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라디오의 미래를 특히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세대의 특성과 대비하여 고찰해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스마트 세대들은 파편적인 정보 속에서 자신들의 선택에 의해서만 취득할 수 있었던 오락과 유희가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라디오는 '선별된 정보' 및 '신뢰성'이라는 장점을 통해 미래에도 영향력을 지닌 미디어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그러나 이러한 가능성을 염두에 둘 때 라디오는 결국 디지털화와 동시에 방송 콘텐츠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더욱 키워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며, 그 초점은 다양한 경험과 문화적 체험에 맞추는 것이 라디오만의 경쟁력을 갖춘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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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사지 서탑의 풍화훼손도 진단 및 석재의 산지추정 (Deterioration Diagnosis and Source Area of Rock Properties at the West Stone Pagoda, Gameunsaji Temple Site, Korea)

  • 이찬희;이명성;서만철;최석원;김만갑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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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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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9-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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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감은사지 서탑의 구성암석은 흑운모 반상 화강섬록암으로서 암회색을 띠나, 풍화면은 담회색 내지 담홍색을 보인다. 탑을 구성하는 부재에는 수 cm 내지 수십 cm의 염기성 포획암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 부분은 풍화작용에 의해 크고. 작은 공동을 형성하였다. 이 탑의 풍화현상은 지질학적, 기상학적 및 생물학적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며, 전반적으로 암석의 강도가 약해져 있다. 탑에서 훼손이 가장 심한 부위는 동남쪽으로서 부재의 박락과 멸실, 공동화 현상 및 균열에 의해 탑의 원형이 거의 상실된 상태이다. 이는 동남쪽이 해변과 인접해 있어 해수분무와 염분의 결정화에 더욱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부재사이의 생성된 공간에는 철편, 철제 보강재, 암편, 콘크리트 및 시멘트가 충전되어 있으나, 이들의 산화와 부식에 따라 이차적인 오염물질과 침전물질이 산재하며 풍화가 더욱 촉진되고 있다. 모든 부재의 표면에는 지의류와 선태류의 오염이 심각하며, 파쇄대는 토양화의 진행에 의하여 잡초가 암석의 생물학적 풍화작용을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각층의 옥개석에는 다년생 잡초들이 생장하며 부착생물의 피도는 거의 100%이다. 따라서 다양한 형태의 생물학적 풍화작용을 저감하기 위한 생화학적 처리가 필요하다. 석탑의 부재를 새로운 암석으로 교체할 경우를 대비하여, 새로운 석재를 선정하거나 구 부재에 강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보강제를 연구해야 할 것이다. 본체의 균열이 심한 부분에는 보존처리용 충전제를 사용하여 경화처리가 선행되어야 하며, 본체의 습도를 저감하기 위한 방수대책도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였는데 이는 이 암석이 결핍된 맨틀로부터 유래되었음을 암시한다. 이런 홍성 및 광천 지역 초염기성암의 전체적인 특징은 알파인형 초염기성암 중 특히 천부 맨틀 판 형의 경우와 유사하다.는 기질금속단백효소를 매개로 하는 염증반응 감소에 수산화칼슘이 효과적으로 작용하는것으로 확인되어 치근단 질환에 관여하는 세균성 LPS를 제거하기 위해 임상적으로 사용되는 근거가 될 수 있다.ase의 활성이 검출되지 않아, 옥수수 유식물 줄기에서의 활성형 BR은 BL이 아닌 CS임을 밝혔다.에 대한 응답률이 높게 나타난 반면 불교와 기독교는 계승 발전에 대한 응답률이 더 높게 나타나 종교에 따른 유의성을 나타내었다(p<0.01). 미래의 제사에 대한 생각은 대상자들의 37.04%가 내려오는 법도에 따르겠다고 하여 가장 높았고, 불교에서 43.17%가 내려오는 법도에 따르겠다, 기독교의 경우 26.47%는 예배드린다, 기독교의 경우 현재 어른이 생존하신 중이라도 차차 추도식 형태로 바꾸겠다고 답하였으며, 가톨릭, 불교, 기타에서는 나름대로 정성껏 모신다의 비율이 기독교에 비해 높게 나타나 종교에 따른 차이가 있었다(p<0.0001). 또한 맏며느리에 비해 둘째 며느리는 내려오는 법도에 따르거나 어른이 하시는 대로 하겠다고 하는 비율이 비교적 높은데 비해 맏며느리는 나름대로 정성껏 모시겠다고 한 점으로 며느리의 순위에 따라 미래의 제사에 대한 생각에 유의성이 있었다(p<0.05).지역적으로 보면 부산 지역이 여수 지역에 비해 법도에 따르거나 나름대로 정성껏 모시겠다는 비율이 더 높은 반면, 여수 지역은 부산 지역에 비해

내시경을 이용한 요골동맥 수확법의 수술 방법과 결과 (Endoscopic Radial Artery Harvest: Techniques & Results)

  • 정영균;이종태;조준용;김규태;장봉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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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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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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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관상 동맥 우회로 조성술에서 요골동맥 이식편의 사용빈도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저자들은 전통적 획득방법에 따른 미용상의 문제와 신경학적 증상 등을 줄이고자 내시경을 이용하여 요골동맥 이식편을 획득하였고, 그 사용 방법과 조기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5월부터 2005년 4월까지 관상동맥우회로 조성술을 위해 내시경을 통한 요골동맥 수확을 시행한 8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요골동맥은 비우성의 팔에서 수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으며, 손목의 요골부에 2 cm절개를 시행하여 내시경을 삽입 후 요골동맥을 박리하고 전주와 부위에 5 mm 절개를 시행하여 요골동맥을 매듭 후 절제하였다. 결과: 표재 요골 신경 지배 부위의 감각 이상이 23예 있었으며 가쪽 아래팔 피부 신경 지배부위의 감각 이상은 없었으며 수부의 기능 저하 역시 없었다. 창상 내 국소 부위 혈종이 있던 1예를 제외하고는 창상 문제는 없었다. 술 후 7.9$\pm$3.6개월 후 전화 문진을 통해 추적 관찰하였으며 감각 이상을 보이던 23예 중 4예에서 증상이 지속되었으며 창상의 미용적인 측면에서는 모두 만족하였다. 술 후 요골동맥의 조기 개통성 평가를 위해 66예에서 다검출기 전산화 단층 촬영을 시행하였고, 원위부와 근위부 모두 협착이 2예(3.0$\%$), 폐색이 1예(1.5$\%$)가 관찰되었다. 결론: 내시경을 이용한 요골동맥 수확법은 전통적 개방식 수확법에 비해 수부의 기능 장애 없이 신경학적 합병증의 빈도는 낮았으며 창상의 미용학적 만족도는 매우 뛰어났다. 그리고, 이식편의 단기 개통률도 전통적인 방법과 차이가 없어 적극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우수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2년과 4년 누적 생존율은 A군이 95.4$\%$, 79.9$\%$, B군이 95.4$\%$, 90.1$\%$였다(p=ns). 결론: 70세 이상 고령 환자에서의 관상동맥우회술은 낮은 사망률과 만족할 만한 합병증 발생률로 시행될 수 있어 환자 나이만으로 수술 여부를 결정해서는 안 될 것으로 생각한다.rtening Fraction)은 평균 23.6$\pm$4.7$\%$에서 37.4$\pm$7.9$\%$로 호전되었고, 좌심실의 수축기말의 용적지수(LVEDDI: Left ventricular end-diastolic dimension index to body surface area)는 수술 전100.8$\pm$25.6 mm/$m^{2}$에서 79.3$\pm$ 15.8 mm/$m^{2}$로 감소한 소견을 보였다. 승모판 성형술은 전 승모판엽 탈출증이 있는 두 환아에서 동시에 시행하였다. 수술 후 1년 내 시행한 심초음파에서 모든 환아에서 단지 경등도 이하의 승모판 폐쇄 부전 소견을 보였다. 수술 후 조기 사망은 없었으며, 합병증으로는 유미흉이 한 명에서 있었다. 술 후 10개월째 허혈성 확장성 심근증이 호전되지 않아 Dor 술식을 시행한 후 사망한 예를 제외한 나머지 6명은 특이 증상 없이 정상 생활 중이다 결론: 좌관상동맥 페동맥이상 기시증은 드물기는 하나, 영유아기에 심근경색 및 허혈성 심근증 또는 선천성 승모판 폐쇄 부전등을 초래하는 심각한 선천성 심질환이다. 그러나 진단 즉시 직접 좌관상동맥-대동맥 이식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