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중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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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용 배추 절임 염수의 재사용 가능성 평가 (Evaluation of Brine Recycling on Salting of Chinese Cabbage for Kimchi Preparation)

  • 신동화;홍재식;오진아;안용선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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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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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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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김치 공장에서 배추 절임시 사용하는 염수의 재사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염지 후 배출되는 염수의 염농도를 재조정하여 6회까지 재 사용하면서 염수의 성분과 미생물 변화 및 매회 절임 배추로 담근 김치의 품질을 평가하였다. 배추 절임 후 염수의 염 농도는 1.35~2.49%감소하였고 재 사용횟수에 따라 절임 후 염수의 pH는 4회까지 유의적 변화를 보였고 절임 전 염수의 pH는 4회 까지는 통계적 유의차가 없었으며 산도도 절임 횟수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염수 중 미생물수는 1회 사용시 1.58$\times$10에서 4회 사용시 2.25$\times$$10^{7}$ 으로 최고에 달하여 10배정도 상승하였다. 염수 중 염을 제외한 순 가용성 고형분은 6회 사용시 0.93%로 미미하게 증가하는 경향이었고 비타민 C함량은 6회사용 후 0.55 mg%로 재사용 횟수에 따라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6회까지 염수를 재 사용하여 절임한 배추로 담근 김치의 pH와 산도, 그리고 관능적 품질은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아 염수의 재 사용가능성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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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 단감의 장아찌 제조 중 이화학적 특성 변화 (Changes of Physicochemical Properties during Preparation of Prepersimmon Pickles)

  • 신동주;김광호;손규목;이승철;황용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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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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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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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적과 단감은 비타민 A와 C등의 영양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나 전량 폐기 처분되고 있다. 이러한 적과 단감의 이용가능성을 발견하기 위해 적과 부유 단감으로 15$^{\circ}C$, 60일간 숙성 중의 경도, 색도, pH 및 염도의 변화와 기호도, 색, 냄새, 염도 및 조직감 등을 10일간은 감소하였으나 이후 일시적으로 증가하였으며 30일 이후에는 감소하여 연화되었다. 색도의 변화는 명도(L)는 염수 장아찌와 고추장 장아찌 모두 숙성기간 중 감소하였으며 ΔE 값은 고추장 장아찌의 경우 처음 30일간, 염수 장아찌는 40일 RK지 증가 후 감소하였다. 고추장 장아찌와 염수 장아찌 pH의 변화는 처음 10일간은 큰 감소 폭을 나타내었지만 이후에는 서서히 감소하여 숙성 60일째에는 각각 4.5와 4.0을 나타내었다. 염도는 장아찌의 경우 점차 증가하여 60일째에는 고추장 장아찌 5.8, 염수 장아찌는 6.1이 되었으며 침지액의 염도는 점차 감소하여 60일 후에 각각 5.8과 5.4로 나타내었다. 각각의 장아찌에 대한 관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숙성 40일째에 기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전반적인 기호도는 고추장 장아찌는 5.9, 염수 장아찌는 4.3으로 나타나 적과 단감을 이용한 고추장 장아찌의 이용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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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 고등어 Fillet의 제조 및 저장중 품질변화 (Processing of Low Salt Mackerel Fillet and Quality Changes during Storage)

  • 이강호;홍병일;정병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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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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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0-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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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고등어를 fillet상태로 전처리하고 경도와 염도를 갖도록 적당시간 염수처리 및 냉건한 다음 소비자 단위로 포장하여, 저온유통시 상당한 보장력을 갖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가공조건 및 저장중의 품질변화 등을 검토하였다. 5% 및 10%의 염수를 $5^{\circ}C$에서 고등어 fillet를 염수처리한 결과, 최종 염농도는 $0.8{\sim}1.0%$였으며 $15{\sim}20$시간에 최고농도에 달하였다. 염수처리중 휘발성염기질소(VBN) 및 histamine의 생성은 30시간 염장동안 각각 15 mg/100 g, 2.5 mg/100 g 이하로서 거의 변화가 없었다. 시제품의 저장 중 휘발성염기질소는 $5^{\circ}C$저장 경우 10%염수처리구가 저장 30일까지 선도가 유지되었고, 5% 염수처리구들은 2주일이 그 한계였으나 sodium erythorbate를 첨가한 것은 저장 20일까지 연장되었다. $-2^{\circ}C$ 저장의 경우는 저장 30일경에 5%염수 처리구에서만 초기부패를 보였고 5%염수에 polyphosphate를 첨가한 시료구에서는 저장 40일경에 초기부패하였고, 그 외의 시료에서는 저장 40일까지 양호하였고, $-20^{\circ}C$ 저장구는 모든 시료구에서 저장 100일까지 거의 문제가 없었다. Histamine의 경우 모든 시료구에서 초기부패시 까지 그 함량이 미량으로 나타나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장 중 지질변패와 갈변도는 $5^{\circ}C$저장구 보다 $-2^{\circ}C$$-20^{\circ}C$가 안정하였고, 그 중에서 sodium erythrobate와 생강추출물을 첨가한 시료구가 효과적 이었다. 관능평가는 $5^{\circ}C$저장구의 경우 저장 $16{\sim}21$일 경에 점질물과 산패취가 발생하여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하였고, $-20^{\circ}C$ 저장구는 저장 100일 까지 상품으로서 가치를 유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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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Vinegar 절임시의 산도와 효소 활성 (ENZYME ACTIVITY AND ACIDITY IN VINEGAR PICKLING OF ANCHOVY)

  • 하봉석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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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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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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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멸치절임의 숙성 및 저장 중의 효소 활성 VBN, 세균수, 식염 함유량, 산도, amino-N pH 그리고 지방의 산가에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Protease 활성은 염수 염장 중에는 증가하고 절임 중에는 식초산의 영향으로 감소하고 이후 차차 거의 일정하게 변화하며 이에 따라 amino-N는 대개 증가하여 숙성한다. 2) Lipase 활성은 염수 염장 중에는 감소하며 vinegar의 첨가로 일단 증가하였다가 절임중에는 증감의 일정한 경향을 볼 수 없다. 그리고산도는 대개 증가하고 있다. 3) VBN와 NaCl 농도는 염수 염장 중에는 급격히 증가하고 절임중에서는 VBN는 완만한 증가를 하며 NaCl 농도는 기의 변화가 없었다. 4) 세균수는 염수 염장함으로써 줄었다가 다시 증가하며 절임함으로써 급격한 감소를 보이고 그 이후에는 일정한 수를 유지 하였다. 5) 절임 제품의 저장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육질의 산도가 $2\%$ 이상이 되도록 vinegar의 산도를 높혀 주어야한다. 6) 염수 염장하는 기간은 8일이 적합하였으며 VBN, 산도, amino-N, lipase 활성 및 관능 검사 성적을 보아서 절임한 후 47일까지 보장할 수 있고 32일 때가 가장 맛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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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l계(系) 추출제(抽出劑)에 의한 염수(鹽水) 중(中) 보론의 추출거동(抽出擧動) 연구(硏究) (A Study on the Behavior of Boron Extraction from Brine by Diol-type Extractant)

  • 윤미희;강동준;안전웅;민동준
    • 자원리싸이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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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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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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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염수 중 보론의 최적 용매추출 조건 도출을 목적으로 diol계 TMPD(2,2,4-trimethyl-1,3-pentanediol)에 의한 보론 추출거동을 조사하였다. 0.736 g/L의 보론을 함유하고 있는 염수 용액을 시료로 하여 추출실험한 결과, 추출제 농도 0.75 mol/L, 두 상간의 부피비 1, 염수의 pH 3, 교반시간 20분, 추출온도 298 K에서 99% 이상의 추출율을 나타내었으며, 탈거반응의 경우, 수산화나트륨 농도 1 mol/L에서 99% 이상의 탈거율을 나타냄으로써 염수 중 잔존 보론 농도를 10 ppm 이하로 제어 가능하였다. 또한 실험 결과로부터 pH 6 이하에서 다음과 같은 추출평형 반응식을 도출할 수 있었다. log D = 1.7 log $[TMPD]_O$ + constant at pH < 6.

염수대수층 내 담수 주입 변화에 따른 지하 담수체 거동에 대한 수치모의 (Numerical Study on Behavior of Underground Freshwater Body with Variation of Freshwater Injection in a Coastal Aquifer)

  • 정우창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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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5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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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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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ASR(Aquifer Storage Recharge) 또는 ASTR(Aquifer Storage Transfer Recharge)과 같은 직접적인 지하수 인공함양기법은 대수층을 활용하여 수자원을 공급하고 관리하기 위한 적극적인 방안으로 고려될 수 있다. 이 중 ASTR 기법은 대규모 충적층이 발달한 강변 또는 하구에서 저류지 수생식물의 정화작용과 층적층의 물리/화학/생물학적 여과 기능을 활용하여 양질의 상수원수를 확보할 수 있는 기법이며, 수질이 나쁜 하천수를 직접 취수하여 정수처리하는 것에 비해 정수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게 들어 투자대비 경제적인 상수원수 확보기술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하구에 염수 대수층이 위치해 있다고 가정하였으며, 이러한 염수 대수층 내에 담수 주입 변화에 따른 지하 담수체의 거동을 4가지 시나리오에 따라 모의 및 분석을 통해 조사하였다. 염수 대수층 내에서 8개의 주입정과 1개의 양수정이 설치되어 있다고 가정하였으며, 주입정은 동심원 상에 등간격으로 위치해 있으며, 양수정은 동심원 중에 위치해 있다고 가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구성된 시나리오로 첫 번째는 주입정 8개 모두에서 동시에 주입되며, 1개의 양수정을 통해 양수되는 것이며, 두 번째는 7개의 주입정에 주입 그리고 1개의 주입정 폐쇄, 세 번째는 6개 주입정에 주입 및 양수정과 서로 마주보는 2개 주입정 폐쇄, 그리고 마지막으로 6개 주입정에 주입 및 서로 이웃한 2개 주입정 폐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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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DC를 이용한 낙동강 하구둑 염수침입방지 기능 평가 (A Functional Assessment of Nakdong River Barrage for Preventing Salinity Intrusion Using EFDC Model)

  • 손용구;정상만;차기욱;허영택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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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9년도 학술발표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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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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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낙동강 하구둑의 주요 기능 중에서 용수공급에 지장을 초래하는 염수침입 및 염해피해 방지 효과에 대하여 재평가 하고자 한다. 평가범위는 수치모형을 이용하여 낙동강 하구둑 건설 이전의 지형상황을 재현하고, 하구둑이 없는 조건 하에서 상류유입유량을 변화시키며 외해를 통한 염분 침입 가능범위를 수치모의 함으로서 하구둑의 효과를 간접적으로 평가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수치모형인 EFDC 모형 입력자료로 낙동강 하류부 및 외해 수역에 대한 3차원 지형도를 작성하였고. 평면 직교곡선격자망을 이용하여 대상 지역을 분할하였다. 초기조건으로 전 수역을 담수(염도 0.0psu)로 가정한 상태에서 하류단 경계에 실측 조위 및 해수조건(염도 33psu)을 적용하고 상류단에는 $50m^3/sec$를 적용하여 약 20일간 수행된 결과를 사용하였다. 상류유입유량을 $10^{\sim}250m^3/sec$의 범위로 변화시키고, 하류단 경계조건으로 조위를 적용하여 수치모의를 수행한 결과 염수침입현상에 제일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상류로부터 유입하는 유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외에 담수와 해수의 밀도 차이에 인한 밀도류형성 및 조석에 의한 염수의 밀어올림현상이 하류에서 상류로 염수가 침입하는데 다소의 영향이 있었다. 유입유량이 $250m^3/sec$에서 $10m^3/sec$로 감소할 경우 염분농도 1psu의 도달범위는 11km에서 50km정도로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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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존 형태에 따른 지하수위 변동 수치해석 (Numerical approach of groundwater level change by reserver types)

  • 이현중;박형준;정찬진;이승오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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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3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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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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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지하수는 담수-염수 경계면의 형성 및 변동 특성, 지하수위 분포 및 변동특성에 따라 기저지하수, 준기저지하수, 상위지하수 등으로 구분된다. 이 중, 기저지하수는 담수(1,000g/cm3)와 염수(1,025g/cm3)의 비중 차이에 의해 담수가 염수 상부에 Ghyben-Herzberg 원리에 의해 부존한다. 본 연구에서는 부존 형태에 따른 지하수위 변동을 보고자 하였다. 먼저 이상화된 지형에서 부존형태에 따른 지하수위 변동의 영향을 확인하고자, OpenGeoSys 모형을 이용하여 3차원 수치모의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상위지하수의 지하수위보다 기저지하수 조건에서의 지하수위가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부존 형태의 차이로 인해 발생되는 담수-염수 비중 차이가 지하수위 변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실제 지형에 적용하여 지하수위의 변동성을 분석하기 위해서, 제주 남부 중서귀 유역을 대상으로 수치모의를 수행하였다. 모형 검증은 범위 내 4개의 관측지점에서의 2022년 지하수위 자료를 이용하였다. 검증된 모델에 염분 농도 조건을 추가하여 기저지하수를 형성하여 모의를 수행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부존 형태의 차이로 인해 발생되는 담수-염수 비중 차이가 지하수위에 끼치는 영향을 파악할 수 있었다. 향후, 상위지하수에서 염수가 침입했을 때, 수위 저하에 따라 감소되는 지하수위량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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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의 절임공정 중 폐염수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Waste Brine from the Salting Process of Chinese Cabbage)

  • 윤혜현;전은재;성순정;김동만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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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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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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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김치 제조공정 중에 발생하는 고농도 염적수에 의한 환경오염방지 및 수자원과 천일염 재활용연구의 기초연구로서, 통배추와 세절배추의 절임과정 중에 발생하는 폐염수의 염도, pH, 가용성 고형물, 미생물 생균수를 측정하여 절임공정의 단계별로 비교 조사하였다. 염도는 초기염수와 절임염수에서 $14{\sim}16%$, 세척과 정후에는 $0{\sim}2%$이며 탈수액는 4%정도이고 절임공정에서 배출되는 혼합수는 $6{\sim}8%$의 염도를 나타내고 있다. 초기염수, 절임염수, 탈수액 그리고 혼합수는 절임 공정 횟수를 반복할수록 염도가 증가하였고, pH는 점점 낮아졌다. 가용성 고형물의 함량은 혼합수가 $8^{\circ}Brix$이며 초기염수와 절임염수에서 $15^{\circ}Brix$를 넘는 높은 경향을 보였고, 절임횟수를 반복함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통배추의 폐염수가 세절배추보다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COD는 탈수액에서 약 50 ppm, 혼합수는 초기 염수와 절임염수와 비슷한 약 40ppm의 수치를 보였고 절임횟수 간에 큰 폭의 차이를 보였으며 통배추보다 세절배추의 폐염수의 COD가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미생물 총균수는 탈수액을 제외한 폐염수에서 $4{\times}10^6$ CFU/ml이하의 수치를 나타내었고, 전체적으로 세절배추의 시료에서 통배추보다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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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여름철 남해 표층수의 이상저염수 현상과 영양염류의 분포특성 (Low Salinity Anomaly and Nutrient Distribution at Surface Waters of the South Sea of Korea during 1996 Summer)

  • 김성수;고우진;조영조;이필용;전경암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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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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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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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996년 8월 1일부터 10일까지 남해 해양조사에서 얻어진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남해 표층의 저염화현상과 표층수 중 영양염류의 분포특성에 대해 고찰하였다. 제주도 서쪽에 위치한 313선의 05점과 제주도 남쪽에 위치한 314선의 09점에서 20.00 psu 이하의 저염수가 출현하고 있으며, 이 저염수의 핵을 중심으로 30.00 psu 이하의 저염수가 남해 동부해역을 제외한 제주도 주변 대부분의 해역들에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저염수의 최저염분 농도는 과거 30년 동안의 평균값보다 11.78 psu 낮은 값으로서 이는 양자강 유역에서 6월과 7월에 평년보다 훨씬 많은 강수량에 의해 막대한 양의 담수가 유출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이러한 저염수는 대체적으로 수심 10~20 m 상부층에 존재하고 있어서 중 저층수와는 확실히 구분되고 있다. 표층수 중 영양염류는 인산인의 경우 농도가 비교적 낮고, 해역별 차이도 매우 작았다. 그러나, 질산질소와 규산규소는 저염수가 분포하고 있는 제주도 서쪽 및 남서쪽 해역에서 비교적 높은 농도를 보이며, 특히 염분농도가 가장 낮은 정점에서 농도가 가장 높았다. 질산질소와 규산규소의 경우 보존성 성분인 염분과 역의 상관성을 보이는데, 이는 양자강 유출수와 같이 영양염류 농도가 풍부한 물이 제주도 서쪽 해역으로 이동되어 왔음을 의미한다. 그라나, 인산인이 다른 영양염류 성분과는 달리 염분의 큰 변동에도 불구하고 농도 변화가 거의 일정한 것은 해수중의 물질순환과정이 질산질소 및 규산규소와는 다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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