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중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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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형동굴의 지리적 분포 (Geographic Distribution of Giant Caves in China)

  • 심혜숙;김석주
    •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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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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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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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중국에 있는 대형동굴로서는 주로 용식동굴이다. 용식동굴의 지리적 분포는 지질상황과 기후조건에 의하여 결정된다. 지질상황은 용식동굴이 이루어 질수 있는 토대이고 기후상황은 용식동굴이 형성될 수 있는 동력적 인소이며 지질구조는 용식동굴이 형성될수 있는 조건이다. 중국 지질사에서 보면 원생대로부터 고생대 중생대에 이르면서 여러차례의 해침, 해퇴가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고생대의 해침에 의하여 형성된 석희암이 많다. 중생대에도 해침현상은 있었으나 이때의 퇴적상중에는 석회암상이 매우 적었다. 원생대 시기의 퇴적상중에는 석회암이 적지 않으나 그후의 침식작용을 받아 암층이 엷어졌고 또 내려작용을 받아 변성되어 대리암으로 되었거나 상승된데서 지하수위가 떨어져 용식동형성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중국에 있는 대형동굴은 일반적으로 고생대의 석회암층에 많이 분포되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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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서 산출된 화석목재의 다양성 (Diversity of Fossil Woods from the Korean Peninsula)

  • 김종헌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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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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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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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한반도에서 산출되는 화석목재의 개요와 고식물학적 의미를 파악하기 위하여 문헌 조사를 통하여 이들을 종합하였다. 한반도에서 보고된 화석목재는 중생대에서 신생대로 갈수록 종수와 다양성이 증가하며 특히 신생대에 급증했다. 전기 중생대에서는 구과류 4속 6분류군이 기재되었는데 이것은 대동식물군의 약 6%에 해당한다. 후기 중생대의 화석목재는 모두 구과류이며 총 7속 15분류군이 기재되었는데, 이것은 낙동식물군의 약 29%에 해당한다. 신제3기의 화석목재는 16과 21속에 속하는 35분류군이 기재되었는데 대부분이 쌍자엽식물이고 다른 시대에 비하여 다양성이 가장 크다. 이것은 장기식물군의 약 83%에 해당한다. 신제3기에 화석목재가 급증한 이유는 식물군의 구성이 쌍자엽식물이 많고, 화석층에 목재 화석화에 적합한 화산쇄설암이 풍부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중생대 산청섬장암의 Rb-Sr 조성과 의미 (Rb-Sr Isotopic Composition of Mesozoic Sancheong Syenite and Its Geologic Implication)

  • 박계헌;김동연;송용선;정창식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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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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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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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산청지역에 분포하는 중생대 심성암 복합체의 하나로 산출되는 섬장암체에 대한 Rb-Sr 연대측정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211{\pm}23(2\sigma)$ Ma의 연대와 $0.70598{\pm}0.00060$$^{87}Sr/^{86}Sr$ 초기치를 구했다. 이러한 연대는 산청 섬장암이 중생대의 삼첩기-쥬라기 경계시기 부근에 형성된 암체임을 확인한다. 또한 낮은 $^{87}Sr/^{86}Sr$ 초기치는 산청 섬장암의 생성과정에 오래된 지각물질의 영향이 적었음을 의미한다. 산청-마천 지역과 바로 인접한 북측의 함양-거창 지역에서 산출되는 동시기의 심성암체들 암상은 각각 섬장암-석록암-반려암과 화강암-화강섬록암으로 대조적이다. 또한 $^{87}Sr/^{86}Sr$ 초기치 역시 대조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차이는 국지적인 지구조적 환경의 차이를 반영하는 것일 가능성을 제기한다.

중국 연산지역의 인지운동(印支運動)의 특징 및 연산운동(燕山運動)과의 비교 (The Feature of Indosinian Movement and its comparison with Yanshanian Movement in the Yanshanian area, China)

  • 조성윤;김형식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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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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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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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중생대 시기의 조구조 운동은 중국 동부 서태평양지역의 구조 발달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 운동이다. 연산지역은 중생대의 전형적인 구조가 형성, 노출된 곳이며 쥬라기-백악기에 발생한 연산운동의 명명지이다. 과거에는 이 지역 대부분의 구조들은 연산운동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일반적으로 인정되어 왔지만, 다수의 습곡들은 삼첩기 후반에 발생한 인지운동에 의해 형성되었고 동시에 많은 대다수 단층들을 형성한 강렬한 활동이 있었음이 최근의 종합적 연구에 의해 밝혀졌다. 인지 운동이 발생한 조구조의 동역학적 환경은, 중·한지괴(Sino-Korean Massif)가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대체로 E-W방향인 흥안-몽골 습곡대에 부딛쳐 생성된 N-S 방향의 압축응력 체제하에서 닫침 습곡(그 중 일부는 역전 습곡)이 형성되었으며, 연산운동의 몇차례 변형이 비공축(non-coaxial)으로 중첩(surperposed)되었다. 연산지역에서 중생대의 단층활동의 주요한 특성으로 인지운동시기에는 압축응력 작용에 의한 드러스트(thrust)가 주로 형성되었고, 연산운동시기에는 압축전단응력에 의한 사교 드러스트(oblique-thrust)가 주로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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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동부 대흥안령 지역 중생대 화산암류에 대한 암석화학적 특성 연구 (Study on the Geochemical Characteristics of the Mesozoic Volcanic Rocks in Da Hinggan Ling Area, Northeast China)

  • 윤성효;원종관;이문원;임강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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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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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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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중국 북동부 대흥안령(大興安嶺) 지역 중생대 화산암류의 암석학 및 전체적인 암석화학적 특징을 파악하고, 동북아시아 지역의 중생대 화산암대의 지체구조적 환경 비교 및 성인 연구를 하였다. 주성분 화학조성의 특징은 주로 알칼리-서브알칼리계열의 현무암-현무암질 안산암-안산암-데사이트 및 유문암 조성을 보이고, 전형적인 BAR(현무암-안산암-유문암)의 암석조합을 나타낸다. 그러나, 각 화산분출 단위에서는 산성의 유문암질 성분과 염기성의 현무암질 성분이 많은 반면, 중성 성분이 비교적 결여되어 있는 바이모달 특징을 나타낸다. 미량원소 함량 조성의 전반적인 특징을 보면, Rb, Ba, Th 등 불호정성원소들이 부화되어 있으며, 불호정성이 작아지고 호정성이 증가할수록, 즉 Cr, Ni로 감에 따라 그 함량이 감소하는 특징을 보인다. 또, 희토류원소가 상당히 분화되어 있으며, LREE, Rb, Ba, Th, K 등 불호정성원소의 함량이 높으며, LILE/HFSE 비가 높은 특징을 보인다. Hf-Th-Nb 성분도에서도 본 지역의 화산암류들은 판이 침강 섭입하는 판경계부에서 생성된 마그마로부터 유래하는 조구적 위치에 도시된다. 이는 현재 대흥안령 지역의 지체구조적 위치가 아시아 대륙내부에 위치하나, 화산암류가 형성될 당시에는 지판이 섭입하는 대륙호 환경이었거나 또는 이미 침강섭입된 판으로부터 지구화학적인 혼염된 맨틀 플룸의 영향을 받았음을 추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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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의 중생대 금-은광화작용: 지구동력학적 관점에서 재검토된 금-은광상구 (Mesozoic Gold-Silver Mineralization in South Korea: Metallogenic Provinces Reestimated to the Geodynamic Setting)

  • 최선규;박상준;김성원;김창성;오창환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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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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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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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남한의 중생대 금-은광상은 주로 쥐라기와 백악기 화성활동과 각각 밀접한 관계를 보이고 있으며, 고태평양 판의 섭입양태의 변화에 따라 다음과 같이 시 공간적으로 연계되어 있다. 쥐라기 금광상(약 $165{\sim}145Ma$)은 심부 지질조건에서 유입된 광화유체로부터 형성된 전형적인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대보조산운동 말기동안 이자나기판의 섭입방향이 동북아시아를 향하여 직각방향으로부터 사각북향으로 변환되는 동안 고응력장은 압축력 환경으로부터 전단력 환경으로 변화함으로써 이 단계에 쥐라기 금광화작용이 집중적으로 진행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반면에 백악기 동안 섭입양태가 사각방향에서 직각방향으로 재차 변화됨으로써 전기 백악기 좌수향 주향이동단층계의 발달과정에서 후기 백악기 반암형 화성활동과 관련된 천부 지질조건에서 유입된 다양한 기원의 유체로부터 점이성${\sim}$원지성 금-은광상과 비철금속광상(약 110${\sim}$45 Ma)이 배태되고 있다. 이러한 중생대 금-은광상의 유형은 대륙충돌 이후에 나타나는 지각진화 단계와 함께 고태평양판의 섭입양태 변화에 따라 서로 다른 관입심도를 갖는 화성암체가 관입됨으로써 심부 또는 천부 지질환경의 지열수계가 형성되고, 성인적으로 서로 다른 유형의 금-은광상이 배태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