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중립적 정보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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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적 정보원천으로서의 소비자정보지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미국 Consumer Reports지의 성공 요인 조사를 통한 국내 소비자 정보지의 활성화 방안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the Revitalization of Consumer Information Magazines in Korea - By Scrutinizing Success Factors of 'Consumer Reports' in the United States -)

  • 박민규;정순희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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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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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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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termine methods that may revitalize the status of consumer information magazines in Korea by scrutinizing success factors of 'Consumer Reports' in the Unites States. To encourage the use of consumer information magazines by average consumers, enormous efforts to improve consumer in advance are needed. Also, a change in the contents of the publications and effective distribution methods are needed.

카테고리 중립 단어 활용을 통한 주가 예측 방안: 텍스트 마이닝 활용 (Stock Price Prediction by Utilizing Category Neutral Terms: Text Mining Approach)

  • 이민식;이홍주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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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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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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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주식 시장은 거래자들의 기업과 시황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어 움직이기에, 다양한 원천의 텍스트 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가 움직임을 예측하려는 연구들이 진행되어 왔다. 주가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것이기에 단순히 주가의 등락 뿐만이 아니라, 뉴스 기사나 소셜 미디어의 반응에 따라 거래를 하고 이에 따른 수익률을 분석하는 연구들이 진행되어 왔다. 주가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연구들도 다른 분야의 텍스트 마이닝 접근 방안과 동일하게 단어-문서 매트릭스를 구성하여 분류 알고리즘에 적용하여 왔다. 문서에 많은 단어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단어를 가지고 단어-문서 매트릭스를 만드는 것보다는 단어가 문서를 범주로 분류할 때 기여도가 높은 단어들을 선정하여야 한다. 단어의 빈도를 고려하여 너무 적은 등장 빈도나 중요도를 보이는 단어는 제거하게 된다. 단어가 문서를 정확하게 분류하는 데 기여하는 정도를 측정하여 기여도에 따라 사용할 단어를 선정하기도 한다. 단어-문서 매트릭스를 구성하는 기본적인 방안인 분석의 대상이 되는 모든 문서를 수집하여 분류에 영향력을 미치는 단어를 선정하여 사용하는 것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개별 종목에 대한 문서를 분석하여 종목별 등락에 모두 포함되는 단어를 중립 단어로 선정한다. 선정된 중립 단어 주변에 등장하는 단어들을 추출하여 단어-문서 매트릭스 생성에 활용한다. 중립 단어 자체는 주가 움직임과 연관관계가 적고, 중립 단어의 주변 단어가 주가 상승에 더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생성된 단어-문서 매트릭스를 가지고 주가의 등락 여부를 분류하는 알고리즘에 적용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종목 별로 중립 단어를 1차 선정하고, 선정된 단어 중에서 다른 종목에도 많이 포함되는 단어는 추가적으로 제외하는 방안을 활용하였다. 온라인 뉴스 포털을 통해 시가 총액 상위 10개 종목에 대한 4개월 간의 뉴스 기사를 수집하였다. 3개월간의 뉴스 기사를 학습 데이터로 분류 모형을 수립하였으며, 남은 1개월간의 뉴스 기사를 모형에 적용하여 다음 날의 주가 움직임을 예측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중립 단어 활용 알고리즘이 희소성에 기반한 단어 선정 방안에 비해 우수한 분류 성과를 보였다.

중학생의 소비자역할에 대한 질적 연구 - 획득자, 배분자, 구매자, 사용자, 처분자의 역할 측면에서 - (An Ethnography Study on the Consumer Role of Middle School Students - From the View Point of the Role of Gainer, Allocator, Buyer, User and Disposer -)

  • 권경자;장상옥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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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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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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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인터넷과 이동전화가 보편화된 오늘날의 청소년들이 소비자로서 획득자, 배분자, 구매자, 사용자, 처분자의 역할을 어떻게 해 나가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경남지역 창원시 중학생 열 명을 대상으로 질적연구 방법을 통하여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중학생은 획득자로서 주로 부모에게 용돈을 획득하는데 정기적이고 타협을 통한 획득이 되지 못하므로 바람직한 획득자 역할을 위하여 중학생과 함께 부모를 대상으로 한 용돈교육이 이루어져야 하겠다. 배분자로서는 대부분이 간식비, 오락비, 교통비, 쇼핑에 많이 배분하고 저축에의 배분은 적었고 부모의 통제를 많이 받는 일부는 용돈사용이 억제되었다. 획득한 용돈의 균형 있고 바람직한 배분을 위해 저축교육이 강조되어야하며 이를 위한 학교와 가정의 연계 교육이 제공되어야겠다. 구매자로서 중학생이 구매하는 물품 및 서비스 비용에 대해 꼼꼼히 검토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키고, 합리적인 구매자 역할을 위하여 중립적 원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구매와 관련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켜야겠다. 사용자 역할은 매우 미약하므로 중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물품에 대해 환경과 연계한 사용자 교육이 강화되어야겠다. 처분자 역할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N세대의 특성이 그대로 반영되어 인터넷 상에서 교환 및 처분이 이루어지는데 바람직한 처분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도가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오늘날의 중학생의 소비자역할에 대한 교육은 학교, 가정, 사회가 서로 연계하여 이루어질 때 더욱 효과적이 될 수 있고, 바람직한 소비자역할을 정립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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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접촉 데이터 사회와 아카이브 재영토화 (Contactless Data Society and Reterritorialization of the Archive )

  • 조민지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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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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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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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한국 정부가 UN의 2022년 전자정부 발전 지수에서 UN가입 193개국 중 3위에 랭크됐다. 그동안 꾸준히 상위국으로 평가된 한국은 분명 세계 전자정부의 선도국이라 할 수 있다. 전자정부의 윤활유는 데이터다. 데이터는 그 자체로 정보가 아니고 기록도 아니지만 정보와 기록의 원천이며 지식의 자원이다. 전자적 시스템을 통한 행정 행위가 보편화된 이후 당연히 데이터에 기반한 기록의 생산과 기술이 확대되고 진화하고 있다. 기술은 가치중립적인 듯 보이지만 사실 그 자체로 특정 세계관을 반영하고 있다. 더구나 비물질적 유통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세계, 온라인 네트워크의 또 다른 아이러니는 반드시 물리적 도구를 통해서만 접속하고 접촉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디지털 정보는 논리적 대상이지만 반드시 어떤 유형이든 그것을 중계할 장치 없이는 디지털 자원을 읽어 내거나 활용할 수 없다. 초연결, 초지능을 무기로 하는 새로운 기술의 디지털 질서는 전통적인 권력 구조에 깊은 영향력을 끼칠 뿐만 아니라 기존의 정보 및 지식 전달 매개체에도 마찬가지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더구나 데이터에 기반한 생성형 인공지능을 비롯해 새로운 기술과 매개가 단연 화두다. 디지털 기술의 전방위적 성장과 확산이 인간 역능의 증강과 사유의 외주화 상황까지 왔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는 딥 페이크를 비롯한 가짜 이미지, 오토 프로파일링, 사실처럼 생성해 내는 AI 거짓말(hallucination), 기계 학습데이터의 저작권 침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점 또한 내포하고 있다. 더구나 급진적 연결 능력은 방대한 데이터의 즉각적 공유를 가능하게 하고 인지 없이 행위를 발생시키는 기술적 무의식에 의존하게 된다. 그런 점에서 지금의 기술 사회의 기계는 단순 보조의 수준을 넘어서고 있으며 기계의 인간 사회 진입은 고도의 기술 발전에 따른 자연적인 변화 양상이라고 하기에는 간단하지 않은 지점이 존재한다. 시간이 지나며 기계에 대한 관점이 변화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기계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행위의 결과로서의 기록이 생산되고 사용되는 방식의 변화가 의미하는 사회문화적 함의에 있다. 아카이브 영역에서도 초지능, 초연결사회를 향한 기술의 변화로 인해 데이터 기반 아카이브 사회는 어떤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인지, 그리고 그 속에서 누가 어떻게 기록과 데이터의 지속적 활동성을 입증하고 매체 변화의 주요 동인이 될 것인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본 연구는 아카이브가 행위의 결과인 기록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전략적 자산으로 인식할 필요성에서 시작했다. 이를 통해 전통적 경계를 확장하고 데이터 중심 사회에서 어떻게 재영토화를 이룰 수 있을지를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