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중기 여성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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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근력 강화 운동이 중기 여성 노인의 균형과 낙상 효능감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Lower Extremity Muscle Strengthening Exercise on Balance and Fall Efficacy in Middle Older Adults Women)

  • 염순교;이종화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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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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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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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하지 근력 강화 운동이 중기 여성 노인(75~84세)의 균형과 낙상 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단일군 전·후 실험연구이다. 본 연구에 참여한 여성 중기 노인 34명의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일반적 특성은 기술통계를 산출하였고, 프로그램 전·후의 차이는 paired t-test를 하였다. 연구대상자들에게 주 2회, 1회 30분씩, 7주 동안 하지 근력 강화 운동을 제공한 결과 대상자의 정적 균형과 동적 균형, 그리고 낙상 효능감이 유의한 긍정적 변화가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하지 근력 강화 운동이 중기 여성 노인의 균형 능력과 낙상 효능감 향상에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으므로, 우리는 본 연구에서의 운동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노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 추후 연구에서는 초기 및 후기 노인들은 대상으로 연령에 따른 하지 근력 강화 운동의 효과를 비교하는 것과 남성 노인들을 대상으로 적용하여 성별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저소득 여성노인의 연령별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th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by Age among Vulnerable Elderly Women)

  • 김윤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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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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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2-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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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저소득 여성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전기노인(65-69세), 중기노인(70-79세), 후기노인(80세 이상)으로 연령별로 구분하여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자료는 B광역시의 5개 보건소의 맞춤형방문 보건사업에 등록된 기초생활수급자 여성 노인 383명으로부터 2010년 9월부터 11월까지 설문지를 통하여 수집되었으며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저소득 여성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 생활 만족도, 인지기능, 허약수준은 연령별로 차이가 있었다. 저소득 여성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별로 차이가 있었으며 생활 만족도, 인지기능, 허약수준, 주관적 건강수준, 만성질환개수를 포함한 모형은 전기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42.8%, 중기노인의 28.9%, 후기노인의 31.5%를 설명하였다. 허약수준과 생활만족도는 저소득 여성노인의 전체 연령에 있어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저소득 노인여성의 건강관련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연령별 차이를 고려하여 개발되어 적용될 필요가 있다.

중기 노인 여성의 점진성 저항운동이 악력과 균형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rogressive Resistance Training with Elastic Band on Grip Strength and Balance in Middle Elderly Women)

  • 이한숙;이춘희
    • The Journal of Korean Physical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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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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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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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in order to determine the physical effect on grip strength and balance ability of progressive resistance training using an elastic band for middle elderly women. Methods: We randomly recruited 13 middle elderly female subjects (from 75 years old to 84 years old). They practiced the elastic band exercise for 50 minutes once every week and were instructed to perform the same exercise as a home exercise for 16 weeks. Subjects who participated voluntarily had not participated in any other exercise program. Grip strength, one leg stance, and TIme Up & Go Test (TUG) were measured before and after elastic band exercise using the one group pre-posttest design. Wilcoxon's signed ranks test and simple 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using SPSS 18.0. Results: Significant differences in TUG and grip strength test scores were observed pre and post exercise (p<0.05), except one leg stance test. Significant correlation was observed only between age and change of right one leg stance. Conclusion: Progressive resistance training using an elastic band for middle elderly women was effective for dynamic balance and grip strength, but was not effective for static balance. Therefore, investigation of factors that affect improvement of static balance using an elastic band and the lasting duration of the effect and its association with age will be necessary in the future.

우리나라 빈곤가구의 빈곤지속기간에 대한 동태적 분석 (A Dynamic Analysis of Poverty Durations in Korea)

  • 김환준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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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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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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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한국노동패널 1~11차년도 자료를 이용하여 가구특성별로 빈곤가구의 빈곤지속기간을 실증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이산시간위험률모형을 통해 빈곤탈피율과 빈곤재진입률을 추정하고 이들 확률을 결합하여 빈곤진입 이후의 빈곤지속기간을 추산하였다. 연구결과 빈곤진입가구의 절반가량은 1~2년의 단기빈곤층, 1/4정도는 5년 이상의 장기빈곤층, 나머지 1/4은 3~4년의 중기 또는 반복 빈곤층으로 분류되었다. 가구특성에 따라 빈곤지속기간에는 큰 차이가 나타나는데, 여성가구주가구, 노인가구, 가구주 교육수준이 낮은 가구, 배우자 없는 가구, 가구주나 가구원이 미취업이거나 임시/일용직에 종사하는 가구에서 장기빈곤층의 비중이 높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빈곤층이 다양한 집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의 특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각각에 알맞은 빈곤정책을 수립하여야 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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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고령자의 10년간의 인지기능수준 변화의 유형화: 성별 및 배우자 상실경험을 중심으로 (10-year trajectories of cognitive functions among older adults: Focus on gender difference and spousal loss)

  • 민주홍;김주현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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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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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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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초고령노인의 인지기능을 생애과정이라는 연속선상에서 이해하고자 70대 이후 10년간의 인지기능의 변화를 살펴보고, 인지기능 변화에서 집단 내 차이에 주목하여 서로 다른 궤적의 유형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배우자 상실과 성별이 인지기능 변화궤적의 다양성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06년(1차)부터 2016년(6차)까지 총 6차년도 '고령화연구패널'의 응답자 800명을 대상으로 잠재유형성장분석과 다항로지스틱 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잠재유형성장분석 결과, 분석대상자들의 인지기능 변화궤적은 세 가지의 유형, 인지기능의 초기값이 높고 이를 유지하는 [고기능 유지형], 초기값이 낮으며 이후 지속적인 감소를 보이는 [저기능 감소형], 그리고 중간수준의 초기값을 유지하는 [중기능형]으로 구분되었다. 다항로지스틱 분석을 통해 유형과 결혼상태 및 성별과의 관련성을 살펴본 결과, 성별과 결혼상태를 함께 고려하는 경우 여성이 남성에 비해 [고기능 유지형]에 비해 [저기능 감소형]이나 [중기능형]에 속할 가능성이 유의하게 높았다. 성별을 고려하지 않는 경우에는 결혼상태와 인지기능 변화유형과의 관련성이 유의하게 나타나, 유배우상태가 유지된 사람들에 비해 조사기간 중 사별을 경험한 사람들은 [고기능 유지형]에 비해 [저기능 감소형]에 속할 확률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고령자들의 인지기능 변화가 하나의 궤적을 따르기보다는 다양한 궤적 유형이 존재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또한 이러한 인지기능의 다양성을 이해하는데 있어 성별과 결혼상태, 특히 결혼상태를 배우자 존재 여부의 고정된 상태가 아닌 배우자 상실과 같이 결혼상태에서의 변화 경험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