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중금속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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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 유역 논 토양 중 중금속 형태분류와 수도체의 흡수량과의 관계 (A Correlation between the Fractionation of Heavy Metals in the Paddy Soil of the Mangyeong River Basin and their Uptake by Rice Plants Grown on it)

  • 김성조;백승화;문광현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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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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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2-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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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토양 중 중금속들의 이동성 및 식물흡수와의 관계를 알기 위하여 만경강 중류에서는 전주공단의 공단폐수 및 생활하수가 유입되는 전주천의 영향을 주로 받고 하류에서는 익산지역의 공단폐수 및 생활하수가 유입되고 있는 만경강유역을 중심으로 토양시료 채취년도 (1982년과 1990년) 별 및 표 ${\cdot}$ 심토별로 추출방법을 달리하여 토양 중 중금속 함량 및 존재 형태를 분류하고, 1990년도 토양 시료 중 중금속 함량과 1990년도에 채취한 수도체 중 부위별 중금속 함량과의 상관관계를 조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각 중금속별 전 함량은 1990년 토양 중 함량이 1982년도 토양중 함량보다 표토에서 Cd가 3%, Zn 29%, Cu가 59%, Pb가 8% 증가하였고, 심토에서는 Cd가 8%, Zn 50% Cu가 91%, Pb가 8%로 증가하여 증가 비율이 Cu > Zn > Pb > Cd의 순서를 나타내었으며, Cd의 경우 연속 추출방식에 의한 화합물 형태는 유기물 결합형 > 묽은 산 추출형= Fe-Mn 산화물형 > 치환성 > 규산염결합형 순이었고 특히, 유기물 결합형태가 표토에서 $46.62{\sim}48.08%$ 심토에서 $41.18{\sim}50.18%$로 그 분포가 가장 많았다. 2. 산화물 및 규산염내에 결합되어 있어 비이동성인 중금속 비율은 표토에서 Cd가 21.25%, Pb가 35.98%, Cu가 74.18%, Zn이 82.12%였고, 치환성, 묽은산 추출형 및 유기적 결합형 등의 이동성은 17.88% 이상으로 Cd이 78.75%, Pb이 64.02%, Cu가 25.82%, Zn이 17.88%순으로 나타났다. 3. 표토 중에서 Pb를 제외하면 치환성, 묽은산 추출형태의 Cd, Zn, Cu등이 수도체의 엽신, 줄기, 화서축 중에 이들 농도를 높이는 상관성이 있었으나 심토 중 중금속 함량과 수도체 부위별 함량 간에는 모든 부위에서 유의적 상관성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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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의 약용부위별 중금속 함량 및 탕 액에서의 이행률 조사 (Survey of Heavy Metal Contents and Intake Rates After Decoction in Herbal Medicines Classified by Parts)

  • 정삼주;강성태;한창호;김수진;고숙경;김윤희;김유경;김복순;최병현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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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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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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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한약재 132품목 1047건을 대상으로 하여 납, 비소, 카드뮴, 수은의 함량을 측정하고 오염정도를 약용부위별로 비교 분석하였다. 시료는 micro-wave 법을 이용하여 분해하였으며 납, 카드뮴, 비소는 유도 결합 플라즈마 질량분석기 (ICP/M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수은은 수은 분석기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전체시료의 중금속 평균 함량은 납 0.870 (ND-69.200) mg/kg, 비소 0.148 (ND-2.965) mg/kg, 카드뮴 0.092 (ND-2.010) mg/kg, 수은 0.007 (ND-0.137) mg/kg으로 나타났다. 또한 납, 비소, 카드뮴, 수은을 합한 전체 중금속 함량을 기준으로 한 약용부위별 중금속 합계 평균함량은 줄기류 2.046 (0.065-4.474), 잎류 1.886 (0.048-10.404), 화류 1.874 (0.052-5.393), 표피류 1.377 (0.011-4.837), 뿌리류 1.165 (0.012-70.111), 뿌리줄기류 1.116 (0.016-5.490, 열매류 0.838 (0.017-4.527), 버섯류 0.729 (0.013-4.953), 종자류 0.646 (0.006-4.4 16)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금속 평균 함량은 뿌리류를 제외한 다른 부위에서 모두 국내산 한약재보다 수입산 한약재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기준을 초과한 이들 시료를 탕 액으로 만들어 탕제 전후의 중금속 함량을 측정하고 이행률을 산정한 결과 이행률 평균값은 납 6.1%, 비소 40.3%, 카드뮴 4.7%, 수은 2.2%로 나타나 탕제 후에 중금속 함량이 현저히 떨어지는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결과는 시중 유통 중인 한약재에 대한 보다 세부적인 중금속 기준설정과 구체적인 품질관리를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 인근 토양의 중금속 오염에 따른 식물정화기술의 적용성 탐색 (Feasibility of Phytoremediation for Metal-Contaminated Abandoned Mining Area)

  • 옥용식;김시현;김대연;이한나;임수길;김정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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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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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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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전국적으로 산재해있는 2,000여 광산지역의 경우 중금속 오염의 정도와 범위를 고려할 때, 기존의 물리 화학적 복원기술의 적용만으로는 경제성과 실효성의 조화가 어렵다. 이에 기존의 토양 복원기술과 더불어 생물학적 복원기술로써 phytoremediation 기술의 개발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폐아연광산 인근 토양 및 식물체내의 중금속 함량과 토양내 Cd의 존재형태별 분포를 파악하여 인근 농경지로의 잠재적 오염원이 되는 부지를 선정하고, 오염 토양에 대한 phytoremediation 적용을 위한 기초 조사를 수행하였다. 17지점에서 채취한 논 밭 및 비경작지 토양의 0.1 N-HCl 추출 Cd 함량은 $0.2-42mg\;kg^{-1}$의 분포를 보였고, Cd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경작지 토양의 중금속 함량은 Zn $533-2320mg\;kg^{-1}$, Pb $560-3584mg\;kg^{-1}$, Cu $104-1277mg\;kg^{-1}$, Cd $11-42mg\;kg^{-1}$의 범위로 나타났다. pH를 1에서 3까지 조절하며 수행한 중금속 용출시험 결과 pH 변화에 따른 중금속 용출의 정도는 매우 컸다. 대부분의 토양은 유기물 및 질소함량이 극히 낮고, 평균 토성은 사양토로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광산토양의 평균 이화학성 범위 내에 있어 Cd, Zn 및 Pb의 생물학적 복원부지로서의 적합성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 정화식물종으로 선별한 식물은 아연광산에 서식하는 대표적 초본류인 쑥이며, 체내 중금속 함량은 지상부 $43mg\;kg^{-1}$, 지하부 $52mg\;kg^{-1}$의 Cd 함량을 보였다. 채취한 식물체 주변 근권 토양 (rhizosphere soil)과 경계면 토양 (soil-root interface soil)은 각각 15.68, $14.09mg\;kg^{-1}$의 Cd 함량을 나타내었다. 토양에 대한 연쇄추출 결과 $H_2O$(water soluble), NaOH (organically bound), $KNO_3$ (exchangeable), EDTA (oxide/carbonate), $HNO_3$ (sulfide/residual)의 순으로 Cd 추출효율이 증가하였으며, 토양내 치환태 Cd는 평균 $2.4mg\;kg^{-1}$으로 나타났다. 중금속 오염부지에 대한 식물 식재시 퇴비의 투여량은 지하부 표면적 및 뿌리부피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오염 토양내 식피조성시 식물체의 활착율을 증대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젓갈류중(中) 중금속(重金屬) 함량(含量) 및 함유요인(含有要因) (The Contents of Heavy Metals in Jeotkals and Major Factor of Their Contamination)

  • 이경호;손태화;최종욱;문광덕;최상원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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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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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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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젓갈류 및 젓갈류외 원료(原料)가 되는 어패류(魚貝類), 식염중의 중금속(重金屬) 함량(含量)과 젓갈류의 중금속(重金屬) 함유요인(含有要因)에 대하여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았다. 젓갈류중(中) 중금속(重金屬)의 평균함량(平均含量)은 Hg 0.076ppm, Pb 0.677ppm, Cd 0.112ppm, As 1.025ppm, Cu 3.540ppm, Zn 11.23ppm, Mn 2.041ppm이었으며 어패류(魚貝類)는 Hg 0.051ppm, Pb 0.425ppm, Cd 0.071ppm, As 0.632ppm, Cu 2.516ppm, Zn 8.052ppm, Mn 1.178ppm으로서 어패류(魚貝類)가 젓갈류에 비(比)해 낮은 함량(含量)이었다. 식염중의 중금속(重金屬) 함량(含量)은 Hg ND, Pb 0.05ppm, Cd 0.01ppm, As 0.02ppm, Cu 0.087ppm, Zn 0.068ppm으로 매우 낮은 함량(含量)이었다. 용기(容器)에 따른 멸치젓의 숙성시험(熟成試驗) 결과(結果) Hg, Cd는 대조구(對照區)와 차이(差異)를 보이지 않았으나 Pb는 옹기 및 철제용기(鐵製容器), As는 철제용기(鐵製容器) 및 재생(再生)플라스틱 용기(容器)에서 높은 함량(含量)을 보였다. 철제용기(鐵製容器)에서 멸치젓을 숙성(熟成)시킨 결과(結果) Hg, Cd를 제외한 다른 중금속(重金屬)은 함량(含量)이 증가(增加)하였으며, 숙성초기(熟成初期)에 비(比)해 후기(後期)에서 그 증가폭(增加幅)이 크게 나타났다. 용기(容器) 용출시험(溶出試驗) 결과(結果) Hg, Cd는 모든 용기(容器)에서 검출(檢出)되지 않았으나 그 외 중금속(重金屬)은 용출시간(溶出時試)에 따라 증가(增加)하였으며, 식염농도에 따른 중금속(重金屬) 용출(溶出)은 차이(差異)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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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에서 유통되는 버섯류의 유해중금속 함량 조사에 관한 연구 (Hazardous Heavy Metal Contents of Mushrooms from Retail Markets in Seoul)

  • 차현아;강순화;최수빈;김형국;강성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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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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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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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내에 유통 중인 버섯류의 유해중금속 함량을 조사하여 식품공전에 새로 신설된 납과 카드뮴의 함량을 파악하고, 재배환경과 환경오염에서 유래할 수 있는 유해중금속인 비소, 크롬, 니켈, 수은의 함량을 조사하였다. 서울시 소재 마트 및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버섯류 5품목 150건을 시료로 습식분해법 중 microwave법을 이용하였으며, 납, 카드뮴, 비소, 크롬, 니켈은 ICP-M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조사결과 버섯류의 평균함량(최소-최대함량, ${\mu}g/kg$)은 Pb 7.8 (1.9-30.0), Cd 45.3 (0.7-292.4), As 54.6 (2.4-229.3), Cr 42.6 (8.4-334.3), Ni 22.4 (ND-180.4), Hg 8.9 (2.0-25.0)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는 기존 연구결과들과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사한 품목의 주간섭취량을 FAO/WHO에서 안전성 평가를 위해 설정한 PTWI와 비교한 결과 그 수준이 매우 낮아 서울시에서 유통되는 버섯류로부터 섭취하는 유해중금속의 양은 안전한 수준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결과는 2013년 8월에 새롭게 신설되어 모니터링 자료가 필요한 납과 카드뮴에 대한 자료와 더불어, 아직 세부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지만 관리가 필요한 비소, 크롬, 니켈, 수은의 중금속 기준을 설정하는데 있어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시판 천일염의 성분 조사 (Evaluation of the Chemical Compositions of Solar Salts Produced in Korea)

  • 서지현;김현정;이삼빈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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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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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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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국내에서 주로 시판되고 있는 1년산 및 3년산 천일염의 일반 성분 및 As, Pb, Cd, Hg 등 유해 중금속 함량 등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총 24종 천일염의 식염함량은 1년산 천일염의 경우 81.4%, 3년산은 90.9%로 나타났으며, 총 염소 함량은 1년산이 57.7%, 3년산은 65.0%이었고, 수분함량은 1년산이 12.0%, 3년산이 4.7%이었다. 또한 불용분 함량은 1년산이 0.03%, 3년산이 0.04%이었고, 황산이온함량은 1년산이 0.85%, 3년산은 0.57%이었다. 모든 천일염에서 As는 기준치 0.5 mg/kg이하로 나타났으며, Pb은 1년산이 0.12 mg/kg, 3년산은 0.09 mg/kg이었고, Cd는 모든 천일염에서 0.00 mg/kg으로 나타났으며, Hg는 1년산이 0.02 mg/kg 으로 3년산은 0.03 mg/kg으로 검출되었다. 따라서 국내 생산되는 천일염의 일반성분의 함량은 시료별 다소의 차이는 있었으나, As, Pb, Cd, Hg 등의 중금속함량은 식품규격 기준치 이하로 매우 적은 함량을 나타내어 중금속오염이 식품규격에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울산 및 마산만연안에서 퇴적물중 중금속오염에 관한 연구

  • 김평중;최희구;이필용;김상수;이성호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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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0년도 춘계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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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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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최근 연안해역은 산업화와 도시화에 의해서 각종 오염물질에 의해 오염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산업화에 의해 생성되어 해역으로 유입된 중금속 원소들은 이온세기가 강한 해수와 혼합되면서 입자물질에 흡착되어 저층퇴적물로 침강 제거된다. 그러므로 산업화에 의한 영향을 받는 공단주변 해역의 퇴적물은 퇴적물의 자연적인 함량보다 높은 농도를 보일 것이다. 이러한 산업화된 해역에서 중금속의 오염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울산 및 마산만 일원의 해저퇴적물을 1999년 9월에 채취하여 분석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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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머리말속 (Zostera Linne, 잘피) 식물의 중금속 함량 및 분포

  • 이상용;허승;최청일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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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1년도 춘계 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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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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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한반도에 자생하는 해산현화식물인 거머리말속 (Zostera, 잘피)의 거머리말 (Zostsra marina), 애기거머리말 (Z. japonica), 수거머리말(Z. caulescens)과 포기거머리말 (Z. caespitosa)들은 연안의 사질과 사니질에 생육하며 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들 식물의 군집들은 조간대와 조하대에 침수 또는 노출되어 생육하면서 영양염과 중금속 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식물체는 유기쇄설물을 먹이연쇄에 공급하는 기능을 하며, 중금속을 고등 영양단계로 수송하는 역할을 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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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내성균의 세포내 중금속 분포 (Distribution of Heavy Metal in the Cell Components of Heavy Metal-Tolerant Microorganisms)

  • 조주식;이원규;최형섭;허종수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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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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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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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광산폐수, 산업폐수등으로 부터 Cd, Pb, Zn 및 Cu 등 중금속에 강한 내성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균체내 중금속 축적능력이 우수한 중금속 내성 미생물 균주 Pseudomonas putida, P. aeruginosa, P. chlororaphis 및 P. stutzeri를 각각 분리하여, 세포 구성성분별 중금속 분포 및 중금속 처리 유무에 따른 균체내 amino acid 조성변화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중금속이 100mg/l 농도로 첨가된 배지에서 20시간 배양한 중금속 내성균주들의 균체내 축적된 중금속의 세포 구성 성분별 분포도를 조사한 결과, Cd, Pb 및 Cu 내성균은 cell wall에 약 $50{\sim}60%$가 분포되어 있었고 cell membrane 및 cytoplasm에 각각 약 $30{\sim}40%$$10{\sim}17%$가 분포되어 있었다. 그러나 Zn 내성균주는 cell wall, cell membrane 및 cytoplasm에 각각 32%, 56% 및 13%가 분포되어 있었다. 중금속이 처리된 배지에서 배양한 중금속 내성균체의 g당 총 아미노산 함량은 중금속이 처리되지 않은 배지에서 배양한 균체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으며, 산성 아미노산인 aspartic acid(Asp.+Asn.) 및 glutamic acid(Glu.+Gln)의 함량이 염기성 아미노산인 histidine, lysine, arginine에 비하여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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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성 밭 토양에서 안정화제에 의한 엽채류, 근채류, 과채류 작물들의 중금속 전이 특성 (Effects of Amendments on Heavy Metal Uptake by Leafy, Root, Fruit Vegetables in Alkali Upland Soil)

  • 김민석;민현기;이상환;김정규
    • Ecology and Resilient Infra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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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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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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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토양에서 중금속 안정화를 위하여 여러 종류의 개량제들이 연구되어왔다. 그러나 알칼리 토양에서 개량제들의 영향과 그에 따른 작물 가식부로의 중금속 전이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알칼리 토양에서 농작물의 가식부를 대상으로 중금속 안정화 효율 및 중금속 전이를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중금속으로 오염된 광산 인근 농경지 토양에 3종류의 안정화제 (석회석, 제강슬레그, 산성광산배수슬러지)를 각각 3%씩 현장에 처리하였다. 6개월의 aging 이후 배추 (엽채류), 청경채(엽채류), 마늘 (근채류) 그리고 고추 (과채류)를 정식하고 표준영농교본에 준하여 재배하였다. 화학적 평가를 위해 토양 내 중금속의 총함량과 Melhich-3 용액을 이용한 생물유효도를 검정하였다. 생물학적 평가를 위하여 작물들의 생산량과 중금속 흡수량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산성광산배수슬러지 개량제의 유효도 저감 효과가 가장 우수하였으며 그에 따라 식물로의 중금속 전이 또한 감소하였다. 통계분석 결과 식물의 중금속 흡수를 설명하는 데에 있어 토양 내 중금속 총함량 보다는 생물유효도가 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가능한 토양 환경의 관리, 안전한 농작물 생산, 그리고 중금속 흡수에 따른 인체 위해성 저감을 위하여 생물유효도에 기반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