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태블릿PC 브랜드 명인 "아이패드(IPAD)". 전 세계 태블릿PC 시장을 새롭게 만들어 냈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 태블릿 시장의 60% 이상을 석권하고 있는 제품이다. 그런데, 이 대단한 제품이 중국에서는 그 상표권을 중국 업체에 선점당하여 판매금지를 당할 위기에 처해있다. 애플은 중국 IPAD 상표권을 양도 받았다고 주장하지만, 중국 법원은 이미 1심에서 중국의 션전 프로뷰사의 손을 들어주었다. 피해금액만도 천문학적인 액수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 상표분쟁은 도대체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무엇이 문제가 되고 있는지, 사건의 처음부터 현재까지 상세하게 살펴보자.
몇 년 전 국내 한 매체에 김성진 전 결핵연구원장의 중국에서의 활약상이 소개된 적이 있다. 아니 활약상 정도가 아니라 중국에서 김 전 원장은 유명인사다. 중국의 매체들은 "중국을 감동시킨 한국 의사", "한국에서 온 노먼 베쑨"이라 칭하며 그를 앞 다투어 소개했다. 2008년에는 "칭다오를 감동시킨 10대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때 결핵연구원장으로 우리나라 결핵퇴치사업에 큰 몫을 했던 분이 중국에서 그렇게 멋진 일을 하고 계셨다는 점이 자랑스럽고, 반가운 마음이랄까? 국내에 들어오시면 꼭 한 번 인터뷰를 요청 드리리라 생각했는데 드디어 그런 기회를 만들 수 있게 됐다.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중국에서의 10년,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본고는 국내산 우유 및 유제품의 대 중국 수출을 통한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한 조사(농협중앙회 사업 주관, 낙농자조금사업) 일환으로 중국의 유제품 시장 시찰단에 동행하여 북경과 상해를 중심으로 시찰해 얻은 내용으로 마련했다. 시내 곳곳에 낡은 자전차와 고급세단이 같은 차로를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듯, 중국의 낙농 유가공업도 낙후성과 선진기술이 공존하며 발전을 거듭해가고 있다. 여전히 발전 잠재성이 엿보이는 중국의 소비시장이 시사하는 여러 면모를 통해 현재 우리가 모색해볼 수 있는 대 중국 유제품 수출확대 전략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경제 제도의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는 중국은 20세기 마지막 20여 년간 빠른 경제 발전을 이루었으며 중국의 도시는 계획경제체제와 중국식 시장경제체제 하에서 독특한 발전 과정을 겪어왔다. 이러한 발전 과정에서 도시 간 물류의 유동과 상호작용을 가장 뚜렷하게 반영할 수 있는 것은 철도망과 철도 운수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도시간의 장거리 수송은 철도를 위주로 하고 있으며 철도망의 발달은 중국 도시의 형성과 발전에 중요한 요인으로 간주되고 있다. 그러므로 철도망의 구조와 철도 운송 자료는 중국 도시체계의 공간구조를 이해하는데 적절한 지표라고 볼 수 있다. (중략)
독일 쾰른 출신의 예수회 선교사 아담 샬은 17세기 중ㆍ후반 중국에 서양천문학을 전해준 대표적 과학자이다. 1613년 로마신학교에 들어가 성직자로서의 교육을 받았고 1617년 신부가 되어 중국으로 파견되었다. 중국 이름이 탕약망인 이담 샬은 서양의 천문학 시헌력을 중국에 소개, 일식을 정확하게 예보하는 등 명성을 떨쳤다. 특히 그는 당시 중국에 억류되어 있던 조선조 인조의 세자인 소현세자와도 만나 서양의 과학기술괄련 물건들을 전하기도 했다.
중국의 정보통신분야 표준화 역량의 추이를 보고 있노라면 상전벽해, 괄목상대, 일취월장이라는 세 단어가 저절로 떠오른다. 3세대 이동 통신 분야의 표준화가 서서히 ITU에서 시작되던 1992~96년 무렵만 하더라도 ITU-R에서는(당시에는 TG 8/1(Task Group 1 of Study Group 8) 일부 정부관료와 국책연구소 관계자만 고개를 내밀었을 뿐 기업체 관계자는 보기 어려웠다. 보다 기술적인 표준화 작업이 시작되던 1997~98년의 ETSI SMG 5(Special Mobile Group) 회의만 하더라도 중국계 해외기업 기술자는 많이 있었지만 정작 중국기업 참여자는 거의 없었다. 이런 현상은 1998~99년 중국이 3GPP에 가입하고 TD-SCDMA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서서히 변화되어 갔다. 본 고에서는 중국의 정보통신 표준화 역량의 추이를 살펴보고 우리가 참고해야 할 교훈에 대해서 정리해 본다.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이 정통부 고위 관료와 산하 기관장들과 함께 지난달 12일 저녁부터 3박4일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했다.세계 각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보통신주재관도 동참했다. 진 장관은 중국방문 목적을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 IT 산업을 직접 보고 체험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진 장관은 이번 중국방문 중에‘스피드’와‘차별화’를 강조하며 국가도 블루오션 전략으로 고부가가치 분야를 선점하고 중국과의 격차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랜 동안 중국에서 일하며 중국의 동물방역에 대해 많이 궁금했었다. 어떻게 보면 각종 전염성질병이 끊일 수가 없는 현실은 중국이 넓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이해가 된다. 더구나 아직도 도로가에서, 또는 식당에서 마구잡이로 도살되는 현장을 보면 이러한 질병을 쉽게 종결하지 못하게 하는 주범인지도 모르겠다. 더구나 양국인의 통행량이 갈수록 늘고 있고 특히 인접국가라는 차원에서 중국의 동물방역에 대한 법을 고찰해보는 것도 중요한 의미가 잇다는 생각에서 중국의 동물검역법을 소개한다. 이 법은 1997년 7월 3일 제8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26차 회의에서 통과되었으며, 1997년 7월 3일 중화인민공화국주석령 제87허 선포, 1998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중국 경제가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급속히 부상하고 있다. 이에 대규모의 전력설비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중국전력계통의 전력수급, 발전설비, 송변전설비, 전력회사, 전력설비제조회사의 현황과 전망을 소개하여 중국의 전력설비에 대한 전력기술인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중국의 2003년 전기사용량은 18,910억 kwh로 전년대비 15.4%, 발전량은 19,080억 kwh로 15.3%나 증가하였다. 중국의 전기사용량은 2004년 11%,2005년 8.8%, 2006년 7%로 증가할 것으로 예샹하고 있으며 점차전력부족이 해소될 전망이다.
중국 LED 시장은 매년 15%대 성장을 지속하고, 중국 정부의 친환경정책 등으로 중국시장의 잠재력은 커져가고 있다. 올해에는 '10 개 도시 만개 전등 LED 시범 프로젝트'를 실시해 시범도시 가로등을 LED 조명등으로 대체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중국의 LED 조명시장이 아직 초보단계이기는 하나, '녹색성장'과 맞물려 LED 절전조명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가고 있는 추세다. 한국으로부터 수입이 올해 초부터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중국의 LED 시장 진출 가능성을 밝게 내다보고 있다. 시장 진출에 앞서 가격경쟁력에 따른 마케팅 방안과 ESCO 모델 개발 등은 어떠한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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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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