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줄기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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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Baekma' 줄기경도에 미치는 재식밀도와 규산질비료 엽면시비 효과 (Effect of Planting Density and a Silicate Fertilizer on Strength of Stem in Chrysanthemum 'Baekma')

  • 최성열;이영란;허은주;신학기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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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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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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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실험은 스탠다드국화 'Baekma'품종의 줄기공동에 의한 줄기 부러짐을 방지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Baekma' 품종의 줄기공동은 초장이 20 cm정도 되었을 때부터 시작되어 지제부로부터 5 cm 사이에서는 공동화가 상당히 진전되어 있었고, 이 후 발뢰를 하여 초장이 80 cm 정도 되는 생육 후반기에는 상부 20 cm만 남기고 모두 공동이 발생하였다. 절회장과 경경, 꽃목길이는 정식거리 $11cm{\times}11cm$에서 가장 좋았고, 수광량은 정식거리 $9cm{\times}9cm$ 대비 정식거리가 $10cm{\times}10cm$, $11cm{\times}11cm$, $12cm{\times}12cm$로 넓어질수록 각각 47, 99, 143% 증가하였다. 줄기의 경도와 강도는 정식거리 $11cm{\times}11cm$에서 줄기강도 $567kgcm^{-2}$, 경도 $1,339kgcm^{-2}$로 가장 높았다. 액상 규산질 비료의 엽면시비시 절화장과 절화중은 1회 시비에서 가장 좋았고, 개화소요일수는 무처리에서 가장 짧았다. 규산질 비료의 엽면시비에 따른 줄기의 경도와 강도는 무처리에 비하여 시비구에서 높았으며, $60mg{\cdot}L^{-1}$, 1회 시비에서 경도와 강도가 가장 높았다. 줄기의 Si 함량은 무처리에 비하여 농도가 높아질수록 시비회수가 많을수록 Si의 함량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30mg{\cdot}L^{-1}$의 농도로 2회 시비한 처리에서 무처리 대비 2배 이상 함량이 높았다.

액상 칼슘 화합물 엽면살포에 의한 스탠다드 국화 '백마'의 줄기 경도 강화 (Enhancement of Stem Firmness in Standard Chrysanthemum 'Baekma' by Foliar Spray of Liquid Calcium Compounds)

  • 이창희;남미경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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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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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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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칼슘제의 엽면살포를 이용하여 국내육성 스탠다드 국화 '백마' 의 줄기 경도를 증대함으로써 상품성 향상 및 수송시 줄기가 부러져 절화의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방지하고자 수행하였다. '백마'의 칼슘제 선발시험은 염화칼슘($CaCl_2{\cdot}2H_2O$), 질산칼슘[$Ca(NO_3)_2{\cdot}4H_2O$], OS-Ca(굴껍질에서 추출한 천연 액상 칼슘 화합물)을 사용하였으며 Ca 함량을 기준으로 처리농도는 0, 0.001, 0.01, 0.1, 1.0%로 엽면살포하였다. 모든 칼슘제 1.0% 처리구에서 엽소 현상과 줄기가 휘어지는 심한 약해가 나타났다. OS-Ca는 또한 다른 칼슘제보다 '백마'에 흡수가 가장 잘 되었기 때문에 가장 심한 약해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수확 후 최대 줄기경도는 다른 칼슘제 처리구보다 OS-Ca에서 더 높았으며, 특히 0.01% OS-Ca 처리구가 가장 우수하였다. 반면, 탄성강도와 최대굴곡강도에서는 0.001% OS-Ca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보다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OS-Ca 처리시 약해가 발생하지 않았던 농도인 0.005에서 0.05% 사이를 범위로 하여 '백마'의 줄기 강화에 적합한 칼슘제로 OS-Ca을 선정하였다. 다음 실험에서는 OS-Ca의 처리농도를 0, 0.005, 0.01, 0.05%로 세분화하여 처리하였다. OS-Ca 처리 후 생육을 조사한 결과, 0.05% OS-Ca에서 초장, 상 중부 줄기 직경, 엽수 및 부위별 건물중에서 무처리와 다른 처리농도보다 우수하였다. OS-Ca의 농도에 따른 줄기 경도에 있어서는 줄기 내 칼슘 함량, 최대경도, 탄성강도, 최대 굴곡강도에서 0.05% OS-Ca 처리구가 가장 우수하게 나타났고, 무처리구와 OS-Ca 처리구 사이에서 고도의 유의성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줄기횡단면의 총면적, 수조직 면적, 공동 면적, 공동률은 무처리구를 포함하여 모든 처리구 간의 유의성은 없었다. 따라서 '백마'의 줄기 경도와 줄기 공동률 간의 상관관계는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결론적으로, 백마의 영양생장기에 가장 적절한 엽면살포 칼슘제와 농도는 0.05% OS-Ca였으며, 수송시 백마의 줄기 경도를 강화시킬 것으로 판단되었다.

양액재배에 의한 국화 '백마'의 줄기공동 경감과 절화품질 향상 (Reduction of Stem Cavity and Improvement of Flower Quality in Chrysanthemum 'Baekma' by Hydroponic Culture)

  • 황인택;조경철;김희곤;기광연;윤봉기;김정근;임진화;최성렬;신학기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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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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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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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직삽 양액재배에 의한 '백마'품종의 줄기 공동화를 경감하고 절화품질 향상시키고자 양액농도 및 공급횟수를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생육단계별 양액농도 변환은 초기중가후기에 EC $1.6{\rightarrow}1.8{\rightarrow}2.0$, $1.8{\rightarrow}1.8{\rightarrow}1.8$, $1.8{\rightarrow}2.0{\rightarrow}1.8$, $2.0{\rightarrow}2.0{\rightarrow}2.0dS{\cdot}m^{-1}$을 각각 처리하였으며, 양액공급횟수는 l 일 48분을 4, 8, 12, 18회로 각각 나누어 공급하였다. 생육단계별 양액농도에 따른 절화장은 양액농도가 높은 EC $2.0{\rightarrow}2.0{\rightarrow}2.0dS{\cdot}m^{-1}$ 처리가 100.1 cm로 컸고, 엽수, 경경, 엽장, 엽폭은 $EC1.8{\rightarrow}2.0{\rightarrow}1.8dS{\cdot}m^{-1}$ 처리가 가장 양호하였고, 꽃잎수는 $EC1.8{\rightarrow}2.0{\rightarrow}1.8dS{\cdot}m^{-1}$ 처리가 344개/송이로 가장 많았고, 줄기공동 크기도 3.4 mm로 가장 작게 나타나 양호하게 나타났다. 양액공급횟수에 따른 효과는 절화장은 양액공급횟수가 12회/1일 처리가 116.2cm 였고, 엽수, 경경, 엽장, 엽폭도 12회/1일 처리가 가장 양호하였으나, 꽃잎수 8회/1일처리가 336개/송이로 많았고, 줄기공동 크기는 12회/1일 처리가 3.4 mm로 가장 작게 나타나 양호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생육이 좋을수록 줄기공동의 크기는 작아지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구기자나무(Lycium chinense Mill.)로의 rolC유전자 도입에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Introduction of rolC Gene in Lycium chinense Mill.)

  • 박용구;최명석;김병원;정원일;노광수
    • 식물조직배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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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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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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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효과적인 형질전환 시스템을 이용하여 왜화유전자인 rolC 유전자를 구기자나무로의 형질전환 시스템을 확립하였다. 침으로 자극된 엽절편을 2.0 mg/L zeatin이 함유된 3/2 MS배지에 배양하였을 때 엽표면으로부터 줄기재분화가 되었다. 그러나 여러 농도의 kanamycin sulfate와 2.0 mg/L Aeatin이 함유된 배지에 엽절편을 배양하였을 때는 kanamycin sulfate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줄기 유발수가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적정선발농도는 10 mg/L이었다. 엽절편은 공동배양 시간에 따라서 생존율과 줄기재분화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쳤다. 엽절편의 생존율은 dipping할 경우가 가장 좋았으며, 배양시간이 길수록 엽절편의 백색화가 관찰되었고, 생존율이 급격히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줄기재분확에 가장 적합한 공동배양 시간은 24시간으로 나타났다. 공시균주와 24시간 동안 공동배양한 엽절편을 10mg/L의 kanamycin sulfate와 2.0 mg/L zeatin이 함유된 줄기 유도배지에 배양한 결과, 105개의 엽절편 중 80개의 엽절편이 생존하였으며, 그 중에서 15개의 재분화된 줄기를 얻었다. 재분화된 줄기들은 형질전환여부를 판명하기 위해 1차적으로 10 mg/L kanamycin sulfate가 함유된 배지에 옮겨 4 주간 배양한 결과, 항생제에 대해서 저항성을 가진 5개의 식물체를 선발할 수 있었다. 2차적으로 rolC유전자와 NPTII 유전자 도입의 유무를 검증하기 위하여 Southern 분석을 행한 결과, 구기자의 형질전환 식물체에서 rolC 유전자 probe의 coding sequence와 동일한 것으로 생각되는 1kb위치와 NPTII probe의 coding sequence와 동일한 것으로 생각되는 2.6kb 위치에서 각각의 밴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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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주와 공동 배양된 인간 지방 조직 유래 중간엽 줄기 세포의 유전자 발현 분석 (Analysis of Global Gene Expression Profile of Human Adipose Tissue Derived Mesenchymal Stem Cell Cultured with Cancer Cells)

  • 김종명;유지민;배용찬;정진섭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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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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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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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중간엽 줄기 세포는 다분화능을 가지고 있으며 골수, 지방, 태반, 치아속질, 윤활막, 편도 및 가슴샘 등 인체의 다양한 조직에서 분리된다. 중간엽 줄기세포는 조직의 항상성을 조절하며 다분화능, 분리와 조작의 용이함, 암세포로의 화학주성 및 면역 반응 조절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재생 의학, 암 치료 및 식대주 질환(GVHD) 등에 이용할 수 있는 세포치료제로 주목 받고 있다. 하지만 주위 세포와 조직을 지지하고 조절하는 특징과 관련하여 중간엽 줄기세포가 혈관 생성을 촉진하고 성장인자를 분비하며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 반응을 억제함으로써 암의 진행을 촉진시킨다는 사실 또한 보고 되고 있다. 이러한 사실들로 인해 중간엽 줄기세포의 임상 적용이 제한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어떠한 기전을 통해서 중간엽 줄기세포가 암의 진행을 촉진하는 지지 세포로 기능하는지를 밝히기 위해서 인체 지방 조직에서 유래한 중간엽 줄기세포를 두 개의 암세포주(H460, U87MG)와 각각 공동 배양하고 microarray를 이용해서 암세포와 공동 배양되지 않은 중간엽 줄기세포와 유전자의 발현을 비교하였다. 두 암세포주와 공동배양에서 공통적으로 2배 이상 차이 나는 유전자를 DAVID (Database for Annotation, Visualization and Integrated Discovery)와 PANTHER (Protein ANalysis THrough Evolutionary Relationships)를 이용해 분석하였으며 생물학적 과정, 분자적 기능, 세포의 구성 성분, 단백질의 종류, 질병과 인체 조직 그리고 신호전달에 관련된 정보를 획득하였다. 이를 통해서 암세포는 중간엽 줄기세의 분화, 증식, 에너지 대사, 세포의 구조 및 분비기능을 조절하여 유전자의 발현 양상을 암 연관 섬유모세포(cancer associated fibroblast)와 유사한 세포로 변형 시킨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임상 치료제의 효과와 안정성을 개선하는데 응용될 수 있을 것이다.

현재를 위한 줄기세포: 황우석 사태 이후 한국에서 줄기세포 연구와 윤리, 바이오산업의 재구성 (Stem Cell for the Present: Reconfiguration of Stem Cell Research, Ethics and Bio-industry in South Korea after the Hwang)

  • 백영경
    • 과학기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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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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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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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황우석 사태 이후 한국의 국가는 줄기세포 연구를 장려하고 시험관 아기 산업을 장려하겠다는 입장과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윤리적 규제를 도입하겠다는, 많은 경우 서로 모순될 수밖에 없는 입장을 표명하여 왔다.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윤리적 규제가 점점 강화되면서 인간배아세포 연구가 위축되면서, 연구 공동체와 바이오산업, 임상의사와 환자, 그리고 국가 자체를 위기로부터 구원해줄 대안으로 떠오른 것은 체세포 줄기세포였다. 그러나 한국 생명공학기술에 대한 연구들은 주로 배아줄기세포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조혈줄기세포나 지방유래줄기세포와 같은 체세포 줄기세포에 대한 연구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것으로 보인다. 배아줄기세포가 흔히 실험적이고 윤리적으로 논란거리로 여겨지는 반면에, 조혈모 혹은 간엽줄기세포와 체세포 줄기세포는 별다른 공적인 논의 없이 대중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와 있다. 한국의 많은 일반인들은 조혈모 줄기세포 치료를 통해 백혈병으로부터 생명을 구한 환자들의 사례에 이미 익숙한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 지방유래줄기세포 치료를 선전하는 의사들의 수가 늘고 있고, 지방유래줄기세포의 개념을 활용하여 만든 화장품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한 현실이 이미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논문은 배아줄기세포나 국가 정책이나 연구 규제에만 집중되어 시장을 놓치고 있는 윤리적 논의는 한국에서 줄기세포 기술의 정치의 전모를 다루기에 한계가 크다는 사실을 주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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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분야 융합연구형태 분석을 위한 공저자 네트워크 (Co-author network for convergent research pattern analysis in stem cell sector)

  • 장혜란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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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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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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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줄기세포분야의 융합연구 형태와 각 영역별 연구자의 역할을 확인하기 위해 사회네트워크분석을 수행하였다. 자료는 PubMed 데이터베이스에서 1996년부터 2012년까지 만능유도줄기세포와 배아줄기세포를 주제로 발표된 270편의 논문과 성체줄기세포와 중간엽줄기세포 영역의 580편 논문을 추출하였다. 각 영역의 논문에서 공저자 515명과 1,515명을 추출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방법은 사회네트워크분석으로 연결정도중심성, 매개중심성을 확인하고 공저자 네트워크를 구현한 후 연구자의 역할을 확인하였다. 분석결과 공저자 네트워크 상 성과가 높은 핵심 연구자와 중개 연구자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핵심 연구자는 연결정도중심성은 높지만 매개중심성이 높지 않을 수 있으며, 연결정도중심성은 낮으나 매개중심성이 높아 연구자를 연결시키는 중개 연구자를 확인하였다. 공저자 네트워크분석은 분야별 핵심 연구자를 찾아 공동연구를 수행하여 성과를 향상시키고, 연구개발과제 심사를 위한 분야별 전문가 추천을 위한 객관적 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의학기술의 신기원 이룩하는 '에이치비메디컬스'

  • 벤처기업협회
    • 벤처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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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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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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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얼마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연구로 의학기술의 발전 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연구도 기술의 발전이 뒷받침되어야 더욱 빛나는 법. 2000년에 설립한 에이치비메디컬스(공동대표 정회훈, 이훈범)는 독특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력으로 의학기술의 신기원을 이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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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연구와 생명보험산업에 대한 고찰 (an Influence of Stem Cell Study on Life Insurance Industry)

  • 김한수;조성문;박성수
    • 보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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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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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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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생명공학의 시대로 일컬어 지고 있는 오늘날, 재생의학 분야에서는 난치성 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 대체치료 관련 연구는 최근 국내 황우석 박사의 체세포 핵이식 배아세포주 확립에 이르기 까지 괄목할 만한 발전을 보여 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생명보험산업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되며, 생명보험사 내부적으로 기존에 판매된 상품의 사차손 관리와 함께 급속도로 발전하는 줄기세포 연구에 직접적으로 대응하는 상품개발, 언더라이팅, 지급 심사 등 보험사 내외에서의 전방위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문제 제기가 있다. 줄기세포란 조직 분화 과정에서 볼 수 있는 세포이며 근육 뼈 뇌 피부 등 신체의 어떤 기관으로도 전환할 수 있는 만능세포로서, 간 폐 심장 등 구체적 장기를 형성하기 이전에 분화를 멈출 배아 단계의 세포를 말한다. 한편, 성체줄기세포는 조직이나 기관의 분화된 세포들 사이에서 발견되는 미분화 세포로써, 자기 스스로 증식할 수 있으며, 조직이나 기관의 특수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신체줄기세포를 말한다. 배아줄기세포와 생체줄기세포를 통한 장기이식 등 난치병 정복은 윤리적, 사회적으로 많은 논란이 예상되며, 기술적으로도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이 산적해 있기 때문에 아직은 요원한 것이 사실이다. 현재 유럽 대부분의 나라와 미국에서는 인간 배아의 복제가 금지되어 있으며, 일본 정부는 연구용 배아 복제를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나라의 경우 2005년 1월에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이 발효되었지만 정부는 관련 부작용에 대한 깊은 고찰 없이 전폭적인 지원들 약속하고 있는 실정이다. 줄기세포 연구의 발달로 인해 인류가 난치병 치료의 첫 장을 열었다고 하더라도 그 영향이 당장 보험사에 미친다고 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앞으로 이러한 신기술이 실제 의료행위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여러 단계의 안정화 작업과 임상시험이 필요한데 이러한 작업이 기술적으로 어렵고 그 시간도 만만치 않게 걸리기 때문이다. 또한, 보험사의 보장은 크게 사망/수술/입원/암/기타보장으로 구별할 수 있는데, 줄기세포 연구의 발달과 관련이 있는 보장이 제한되어 있어 보험사에 미치는 영향이 당장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 할 수 없다. 하지만 만약 치료용 줄기세포 배양으로 인한 장기 기관의 이식이나 손상세포의 대체 등과 같은 의학신기술의 예상 외로 급격하게 발전한다면 보험사의 Risk 관리에 상당한 저해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진단 입원 수술로 대표되는 생존보장에 대한 사차 Risk 및 사차손의 급증이나 역선택 증가는 보험사의 경영수지 악화를 유발하여 보험산업 전반에 위험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따라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업계 공동의 대응이 필요하고, 각 사에서도 상품개발, 언더라이팅, 지급심사 간의 긴밀한 협조가 요구된다. 생명보험산업의 Risk 관리는 기존의 시장환경에 영향을 받는 비차, 이차중심에서 보험회사가 어느 정도 관리를 통해 적정규모를 유지할 수 있는 사차로 그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다. 보험산업이 계속 활력을 갖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Risk나 관리가 핵심일 것이며, 보험사의 사차 Risk의 중요성이 더욱 커져 가고 있는 현실에서 거시적으로 의학신기술 발달 등 위험요인에 대해 미리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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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sphinothricin Acetyltransferase 유전자 도입에 의한 제초제 저항성 감자의 선발 (Selection of Herbicide Resistant Potatoes Transformed with Phosphinothricin Acetyltransferase Gene)

  • 한성수;정재훈;방극수;양덕춘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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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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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0-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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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비선택성 제초제 Bialaphos(basta)에 저항성인 PAT gene을 감자(Solanum tuberosum. cv. Desiree)에 도입하고자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잎과 줄기절편을 이용한 신초재분화의 최적조건은 MS배지에 IBA 0.1mg/L+BA 0.5mg/L 조합처리하였을 때 가장 양호하였으며 재분화율은 잎은 54%, 줄기는 46%이었다. 이 조건에서 감자의 잎과 줄기 절편을 GUS : NPTII gene과 PAT gene을 가진 binary vector를 함유한 A. tumefaciens MP90에 공동배양하였다. 공동 배양시 acetosyringone 100${\mu}M$을 첨가할 경우 형질전환율이 잎의 경우 19%, 줄기의 경우 10%로 무처리보다 공히 약 4배가량 높았다. Kanamycin 100mg/L에서 캘러스가 형성된 후 이로부터 재생된 식물체를 약 6주후 Basta 10mg/L를 포함한 재분화배지에 옮겼을 경우 모두 생존하였다. 선발된 식물체의 형질전환여부를 조사하기 위해서 PCR, GUS반응 및 Southern blot를 실시한 결과 형질 전환체에 도입된 유전자가 안정되게 삽입되어 발현됨을 확인하였다. 확인된 형질전환체는 포장에 이식하여 순화시켰으며, 4주 후 제초제를 살포한 결과 대조구로 사용한 감자는 모두 고사되었으나, 형질전환체는 정상적인 생육을 보였다. 따라서 본 실험결과 PAT 유전자를 감자 식물체에 도입하여 감자 genome내에 안정되게 삽입되어 발현되는 제초제 저항성 감자를 선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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