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준사서를 위한 교과과정에 관한 조사 및 분석하는데 있다. 그 이유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도서관 업무도 변하고 그 와 관련된 준사서를 위한 교과과정 형성도 변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또 이론보다 실무연습이 강조되어야 할 필요성 때문이다. 그 방안으로는 첫째 도서관현장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지식을 파악하기 위해 문헌조사 및 도서관 현직 사서와의 면담을 통하여 준사서의 업무를 파악하고 둘째 문헌정보학 교수, 도서관 관리책임자 및 도서관 현직 준사서들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여 의견을 수렴함으로서 준사서를 위한 교과과정 형성에 새롭게 포함되어야 할 교과목을 선정하였다. 설문지 문항은 총 30개로 준사서를 위한 교과과정에 관련된 일반적인 사항과 시대적인 변화에 따른 준사서의 업무 및 준사서의 일상적인 업무들로 구분되었다. 5단계 리커트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고 조사결과는 SAS(Statistical Analysis System)를 사용하여 분석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전문대학 문헌정보과 교과과정의 새 모형안을 개발하는데 있다. 개발하기 위한 이유로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도서관 업무도 변하고 그와 관련된 문헌정보과 교과과정도 변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전문대학 문헌정보과 교과과정은 이론보다 실무연습이 강조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교과과정을 개발하기 위한 방안으로 첫째, 도서관 현장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지식을 파악하기 위해 문헌조사 및 도서관 현직사서와의 면담을 통하여 준사서의 업무를 파악하고 둘째로 문헌정보과 교수, 도서관 관리책임자 및 도서관 현직 준사서들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여 의견을 수렴함으로서 전문대학 문헌정보과 교과과정에 새롭게 포함되어야 할 교과목을 선정하였다. 설문지 문항은 총30개로 전문대학 문헌정보과 교과과정에 관련된 일반적인 사항과 시대적인 변화에 따른 준사서의 업무 및 준사서의 일상적인 업무들로 구분되었다. 5단계 리커트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고 조사결과는 SAS(Statistical Analysis System)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한 연구결과는 첫째, 문헌조사 및 현직사서와의 면담을 통하여 얻어진 준사서의 업무가 전산화 이전의 전통적인 도서관 업무와 전산화 이후의 자동화된 도서관 업무로 구분되어서 앞으로의 도서관 업무는 전자도서관 형태로 변모되어질 것을 예고하여주고 있으며 둘째, 설문지를 통한 분석결과로서, 준사서의 일상적인 업무들에 관련된 설문들에서는 도서관실습 교과목이 으뜸(4.19)을 나타내는 것은 전문대학 문헌정보과 교과과정은 실습위주로 구성되어야 함을 나타내며 준사서는 실습위주로 교육해야함을 타나낸 것이다. 교과과정에서 교과목의 변천은 급진적이 아니라 점진적이라는 것과 새로운 교과과정에 포함되어야 할 교과목들은 전자도서관실습, 정보시스템(론), 데이터베이스(론), 정보네트워크실습 등으로 정보시스템 영역이 강조되어야 한다.
국제 학교도서관 기준에서는 사서와 교사의 자격을 갖춘 학교사서를 학교도서관에 배치하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교수자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하여 보조직원의 지원을 받도록 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사서와 사서교사의 자격 요건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학교도서관에 둘 수 있는 인적자원은 교사의 자격 요건을 갖추지 않은 사서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사서교사와 사서의 직무가 명확하게 설정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도서관 기준과 학교도서관 관련법에서 정한 자격 요건이 상충하기 때문에, 사서직의 전문성과 사회적 위상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학교도서관에 사서교사가 배치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은 학교도서관 교육 기능의 불완전성, 교육 서비스의 불공평성을 극복해야 한다는 절심함을 안겨주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서교사의 교육주제 전문사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자격 제도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학교도서관에 두는 인적자원의 유형을 사서교사와 준전문가 그리고 자원봉사자로 구분함으로써 자격에 대한 올바른 사회적 인식의 토대를 형성하여야 한다. 특히 '경영자, 교수자, 정보서비스, 리더, 협동, 파트너'의 틀 안에서 자격 유형별 직무 분석이 이루어져야 한다.
공공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이 점점 다양해지고 복합적으로 변화되면서 공공도서관의 여러 업무에서 사서의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사회의 발전과 변화에 따라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인문학 강좌가 확산되는 추세이며, 대부분의 공공도서관에서도 이러한 추세에 부응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에서 인문학 강좌와 관련해서 사서들의 전문적 역량의 개발에 중점을 두었던 2013년과 2014년의 인문학 강좌들의 사례를 살펴보고자한다. 그리고 그 진행과정과 내용 그리고 설문조사 결과 등을 분석하여 본 연구의 목적인 공공도서관 사서직의 전문성과 대중적인 인문학 강좌와의 연관성을 살펴보고, 사서직의 전문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1988년 이래로 "도서관법 시행령"의 사서배치기준은 전혀 개정되지 않아 많은 약점과 한계를 내포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법리적 및 적용상 쟁점을 바탕으로 공공도서관 사서배치기준의 개정 및 법제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1988년의 구조를 전향적으로 개편하되, 지역대표도서관 기준을 신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본인력의 경우, 모든 공공도서관에 사서 3명을 배치하거나, 약 30-40%에 달하는 비전문직 업무를 감안하여 '사서 2명(전문직+준전문직) + 기타 상근직 1명(비전문직)'으로 구성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지역대표도서관은 인구 30만명인 공공도서관 사서기준을 기본인력으로 책정하고 그것의 1/3에 상당하는 비사서직을 추가하는 기준을 신설해야 한다. 증원인력의 경우, 공공도서관은 초과하는 인구 1만명당 사서 1명, 지역대표도서관은 초과하는 인구 10만명당 사서 1명을 증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공립공공도서관 및 지역대표도서관은 사서의 1/3에 상당하는 기타 상근직원을 배치하는 기준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
<도서관문화> 4월호 특집란에서는 지난 몇 년간 도서관의 디지털화 과정에서 전자책 도서관 구축이 꾸준히 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과 관련하여, '전자책'의 생산자, '전자책도서관'의 운영자와 이용자 등 각각의 입장을 통하여 '전자책' '전자책도서관'의 현황과 향후 과제를 알아보는 지면을 마련하였다. 현장 사서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편집실의 자문에 도움을 준 '북토피아'(www.booktopia.com)에 감사드린다.
국민에게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현대사회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법률문제를 전문적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법조인의 양성에 목적을 둔 법학전문대학원의 설치에 즈음하여, 법학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법률안(법학전문대학원 설치 운영에 관한 법률)에서 필수적인 시설로서 규정한 법학전문도서관이 실제로 갖추어야 할 기본조건을 구체적 인가기준내용으로 분석한 논문이다.
《도서관문화》6월호 특집란에서는 각 급 도서관 현장 사서 및 다양한 분야의 오피니언리더들의 '도서관 마케팅 및 도서관 PR'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는 지면을 마련하였다. 아직도 일부에서는 도서관은 열심히 일하는 데 알아주지 않는다는 불만의 소리가 높은데 이는 우리 스스로 도서관을 알리는 적극적인 노력이 부족한 것이 아닐까도 싶다. 도서관의 외부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생존전략의 하나로서 '도서관 마케팅 및 도서관 PR'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편집실의 자문에 도움을 준 '한국도서관마케팅연구소'에 감사드린다.
이 논문은 주로 사서(四書)를 중심으로 유가에서 도덕(義)과 물질적 이재(利財)의 관계를 규명하고, 그 특징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우리는 의(義)와 리(利)의 원의를 살펴보고, 이 용어가 사서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규명되고 있는 지를 살피면서 도덕과 물질적 리재에 대한 유가의 입장의 특징을 제시하였다. 유가는 도덕적 행위자를 군자(君子)로 규정한다. 그리고 유가는 행위의 준거에서 옮음과 이익을 대립시키면서, 군자는 항상 '옳음'에 따라야 한다는 것을 주장한다. 이렇게 행위의 동기의 측면에서 대립되는 의와 리는 곧 의리지심(義理之心)과 이욕지심(利欲之心)의 대립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리(利)'에는 소리(小利, 이욕(利欲))와 대리(大利, 공리(公利), 복리(福利))의 구별 및 '수확물로 삶을 윤택하게 함'과 '순조롭게 조화를 이룸(의지화자(義之和者))'이라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 그래서 유가는 소리(小利, 사욕(私欲))의 추구는 비판하지만, 모든 백성들에게 이익을 가져다주는 대리(大利)로서의 공리(公利, 복리(福利))를 지향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진정한 리(利)란 치자가 의(義)를 실천했을 때 공평하게 분배되어 조화로운 상태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유가는 치도(治道)의 방법을 제시할 때에는 '선부후교(先富後敎)' 즉 먼저 백성들의 의식주를 충족시켜 준 다음 학교를 통해 오륜(五倫)을 가르쳐 인간다운 삶과 도덕을 추구하도록 가르쳤다. 결론으로 우리는 도덕과 이재(利財)에 대한 유가의 입장을 정리하였다. 그것은 곧 유가는 1)인간적인 덕(德)과 이재를 본말관계(德本財末)로 파악하며, 2) 부의 편중을 비판하고, 신분에 따른 분업과 균등한 부의 분배를 강조하였으며, 3) 부당한 주군) 및 정부를 위해 일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는 것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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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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