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주장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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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흡연 노출에 대한 비흡연 대학생의 주장행위에 관한 연구 -건강신념모형과 ASE model 적용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Assertive Behavior Among Non-smoking College Students Under Secondhand Smoke Exposure)

  • 김명수;김윤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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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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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87-5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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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비흡연 대학생이 간접흡연에 노출되었을 때 금연을 주장하는 행위와 관련된 요인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자료는 B광역시 2011년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일개 대학의 비흡연 대학생 246명으로부터 설문지를 통하여 수집되었으며 다중 로지스틱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비흡연 대학생의 간접흡연 노출시 금연을 주장하는 행위와 관련된 요인은 남학생인 경우(OR 3.173, 95% CI 1.676-6.005), 가족 내 흡연자가 있는 경우(OR 1.679, 95% CI 1.056-2.983), 주장행위에 대한 지각된 유익성이 높은 경우(OR 2.821, 95% CI 1.044-7.623), 주장행위에 대한 사회적 영향이 큰 경우(OR 3.753, 95% CI 1.845-7.634), 주장행위에 대한 자기효능감이 높은 경우(OR 4.140, 95% CI 2.159-7.941)로 확인되었다. 그러므로 성인 초기의 대학생들의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에 대한 주장행위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주장행위의 유익성과 사회적 영향 및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평가가 필요하다.

행위 문장과 부사어 (Action Sentences and the Adverbials)

  • 송하석
    • 논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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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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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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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논문은 부사어에 의해서 수신되는 행위 문장이 어떻게 논리적으로 분석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데이빗슨의 주장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자 한다. 데이빗슨은 행위 문장이 부사어에 수식될 때, 그 문장은 원래의 행위 문장에 의해서 함축됨을 보일 수 있도록 해석되어야 한다는 데 착안하여 자신의 사건 존재론을 근거로 행위 문장을 사건을 양화하는 문장으로 해석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러한 해석은 데이빗슨 자신이 의도한 목적을 충분히 충족시키지 못하고, 또한 행위 문장이 양화하는 사건이 문장 전체가 아닌 일부가 가리킨다는 반직관적인 주장이라는 점에서 불만스럽다. 그러나 무엇보다 데이빗슨의 해석이 갖는 문제점은 행위 문장을 수신하는 부사어의 용법이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사실을 간과한 것이다. 따라서 이 글은 바와이즈와 페리에 의해서 제시된 상황 존재론에 의거하여 다양한 부사어에 대한 해석의 가능성을 제시하여, 부사어에 의해서 수식되는 행위 문장을 해석하는 몇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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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매체상의 현대식 마녀사냥 이슈와 '유사언론 행위'간 법적·윤리적 논쟁에 대한 고찰 (Legal and Ethical Insight about Witch Hunt Issues on Online News and 'Pseudo Press')

  • 정운갑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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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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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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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언론의 자유' 권리와 '유사언론 행위'라는 주장에 의거한 온라인 신문 규제 주장 간의 충돌 현상을 법적 윤리적 쟁점에 따라 세분화하였다. 이를 위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온라인 매체 상에 존재하는 현대식 마녀사냥 현상과 관련한 사건들을 조사해 유사언론 행위, 사이비언론 행위에 대한 규제 주장의 근거와 연관 지어 해석하였다. 또한 윤리적 논쟁이 되는 반대 의견으로 언론의 자유와 책임, 이에 반하는 명예권과 프라이버시 권리 등이 충돌할 경우 우선시 되는 권리에 대한 과거 연구들을 종합하고, 5인 이하 소규모 온라인 신문사의 언론의 자유 권리에 대한 최근의 판례 등을 정리하였다. 각 주장의 근거로써 실질 현상으로 나타난 사례들과 이에 대립하는 의견들의 논거 비교를 통해 현재 논쟁 중인 온라인 매체상의 뉴스 행위의 법적 윤리적 문제에 대해 종합적으로 고찰하였다.

행위자 원인은 행위자의 통제력에 도움을 주는가? (Can the theory of agent causation be a help to an agent's control?)

  • 홍지호
    • 논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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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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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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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논문에서 나는 오코너의 행위자 원인론에 대해 고찰한다. 그 이론에 따르면, 행위자 원인 사건에 호소하지 않을 경우, 의도나 행위에 대해 행위자가 가지는 통제력을 설명할 수 없다. 그러나 나는 행위자 원인 사건은 행위자의 통제력에 도움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을 위해 나는 이유 반응성이 행위자의 통제력을 위한 필요조건이라는 것을 보인다. 행위자 원인 사건이 행위자의 통제력을 설명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이유 반응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어야만 한다. 그러나 행위자 원인 사건은 그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다. 나는 이러한 이유로 행위자 원인 사건은 행위자의 통제력에 도움을 줄 수 없다고 결론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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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S and Discourse/Conversation Analysis

  • 정기남;서승현;하윤주
    • 한국항해항만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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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항해항만학회 2010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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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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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말하기는 곧 행위라는 주장이 화용론의 핵심명제이다. VTS 대화는 선박들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항해를 위해 이루어지는 언어적 상호작용 행위이다. 본 연구에서는 모든 VTS 화행은 항해행위의 수행에 따른 부수적인 요소가 아니라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는 점에 주목하고자 하였다. 먼저 화용론에서 다루는 대화의 협력원칙, 공손원칙, 명령화행 및 약속화행의 적정성, 최소대화의 원칙을 VTS 대화 상황에 적용하여 VTS 화행의 특성을 정립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실제 발생했던 해양사고에서 선박 간 담화 또는 대화를 분석함으로써 화용론적 실패가 충돌사고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를 검토해보았다. VTS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담화 또는 대화분석을 통해 해양사고의 원인을 심도 있게 분석하는 방안과 이의 결과를 항해사 및 관제사 교육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덧붙여서 co-Navigation 개념이 항해안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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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지에 대한 조작논증과 근원-양립가능주의의 대응 (Compatibilist Replies to Manipulation Arguments)

  • 김성수
    • 논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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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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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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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조작논증은 근원-자유와 결정론이 양립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보이고자 한다. 이 논증에 따르면, (1) 일정한 방식으로 조작된 행위는 직관적으로 자유행위가 아니며 (2) 일정한 방식으로 조작된 행위와 결정론적으로 발생한 일상적 행위 사이에 중요한 차이가 없다. 이로부터 결정론적으로 발생한 일상적 행위는, 그것이 양립가능주의자들이 제시한 자유의 조건을 만족하더라도, 자유행위가 아니라는 것이 도출된다. 양립가능주의자들의 대표적인 대응인 '강경한 대응'은 (1)을 부정한다. 그런데 '중립적 입장'에서 볼 때 이 대응은 불충분한 것으로 밝혀진다. 그리고 (1)은 일종의 심리적 오류를 저지른다는 최근의 제안도 이를 극복하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온건한 대응'은 (2)를 부정한다. 이 대응을 지지하기 위해 먼저 조작적 개입과 단순한 결정 사이의 차이를 밝힌다. 그리고 온건한 대응과 조작논증이 특정한 상황에 대해 서로 다른 예측을 한다는 점에 주목할 때 이 대응을 지지할 이유가 있다고 주장한다.

인과성과 합리성

  • 이좌용
    • 논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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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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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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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논문은 유형 유물론의 인과적 논변과 양립할 수 있는 합리적 인과성, 곧 주관적 인과성의 한 존재론을 주장한다. 의욕들과 결심들 같은 의지적 마음은 능동적이다. 반면에, 욕망들과 믿음들 같은 정서적 인지적 마음은 수동적이다. 의지는 욕망과 믿음의 단순한 법칙적 결과가 아니다. 행위자가 개입한 합리적 결과이다. 따라서 의지 상태는 인과적 유형화를 갖지 못하므로 물리적으로 환원될 길이 없어 보인다. 구조적인 기초원자들이 연합해 움직이는 어떤 원자 모임을 행위자로 본다면, 행위자 원인은 하향적 인과를 함축하지 않는다. 그리고 유형 유물론 논변은 환원주의를 함축하지 않는다. 환원주의는 개념적 정의를 추가로 요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과의 주관적 개념, 행위자 개념이 유형 유물론을 배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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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질환자의 간접흡연 노출 시 흡연중단에 대한 주장행위 관련 요인 (Assertive Behavior in Asking Smokers Not to Smoke among Patients with Vascular Diseases)

  • 김은경;채영란;정윤희;박은하
    • Journal of Korean Biological Nursing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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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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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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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assertive behavior of asking smokers not to smoke and investigate the factors related to assertive behavior in patients with vascular diseases. Methods: Participants were 203 adult Korean patients with vascular diseases such as cerebral infarction and myocardial infarction. Data were collected using questionnaires that included the characteristics of secondhand smoke (SHS), secondhand smoke-related variables (Health belief model factors, health promotion model factors) and level of assertive behavior.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and multiple regression using SPSS/WIN 18.0 were performed. Results: Participants who never ask smokers not to smoke was 39.9%, whereas participants who always ask was 7.4%. There was a weak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assertive behavior and susceptibility to disease (r=.18), severity of disease (r=.19), benefit of assertive behavior to SHS exposure (r=.10), barrier of assertive behavior to SHS exposure (r=.24), and self-rated health (r=.21) respectively. There was a moderate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assertive behavior and self-efficacy of assertive behavior to SHS exposure (r=.49). Health belief model factors explained 15.7% variance and health promotion model factors explained 27.0% of assertive behavior.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suggest that self-efficacy of assertive behavior to SHS exposure is a very important factor. Therefore the development of a program to foster self-efficacy of assertive behavior regarding SHS exposure in patients with vascular diseases is needed.

비흡연 대학생의 간접흡연 노출 시 주장행위 관련요인 - ASE 모델 적용을 중심으로 - (Application of the ASE Model to the Assertive Behavior of Non-smoking College Students Under Secondhand Smoke Exposure)

  • 추진아;김은경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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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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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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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Purpose:The present study was to apply the Attitudes-Social influence-Efficacy (ASE) model in order to identify factors associated with the assertive behavior of non-smoking college students when they are exposed to secondhand smokes in Korea.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non-smoking college students (N=1,656, 76.6% female) at two universities in Seoul and Gyeonggi-do. The main outcome measure was the assertive behavior. ASE factors such as attitudes toward being assertive, social influences, and self-efficacy as well as socio-demographic, health-related, and smoking-related factors were self-administrated. Results: The mean of the assertive behavior (range 1~5 points) was 2.23;37.6% was not at all assertive, while 4.3% was always assertive. Higher assertiveness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a higher level of positive attitude, social influence and self-efficacy (p<.05 for all).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showed that the social influence was the strongest factor associated with the assertive behavior (${\beta}=0.430$, p<.001, $R^2$=.246), followed by self-efficacy, motive to assertiveness, having any family member who had diseases, and male gender. These factors explained the assertive behavior by 39.7%. Conclusion: The ASE model may explain the assertive behavior of non-smoking college students under secondhand smoke exposure. Social influence and self-efficacy were significant factors associated with their assertive behavior.

잠자는 미녀의 숙고: 안과 밖 (Sleeping Beauty's Reflection: In and Out)

  • 김한승
    • 논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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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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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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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반프라센의 숙고 원리는 반례에 직면한다는 주장들이 있는데 이 중 두드러지는 것이 잠자는 미녀 문제가 그런 반례라는 주장이다. 엘가는 잠자는 미녀 문제에 대한 자신의 대답이 숙고 원리의 반례를 보여준다고 주장한다. 반면 잠자는 미녀 문제에 대한 루이스의 대답은 숙고 원리를 보존한다. 최근 보스트롬은 숙고의 원리를 유지하면서 엘가의 입장과 루이스의 입장을 절충하려는 혼성 이론을 제시한 바 있다. 그는 엘가의 입장이 '자기 표시 가정'을 전제하고 있으며 이 가정은 옳지 못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나는 엘가가 보스트롬의 행위자-부분 개념을 이용하면 오히려 보스트롬의 비판을 피할 수 있다고 본다. 또한 잠자는 미녀 문제를 포함하여 몇 가지 확률 관련 퍼즐들을 살펴봄으로써 미래 자아의 견해를 다루는 올바른 입장을 제시한다. 이 새롭게 제안된 입장에 따르면, 행위자의 한 명제에 대한 믿음의 정도에서 중요한 것은, 그가 외부자 입장과 내부자 입장 중 어떤 것을 취하는가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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