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주아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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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구슬' 포도의 액아 형성 및 괴사발생 (Axillary Bud Development and Necrosis for 'Heukgoosul' Grapevine)

  • 권용희;김은주;박서준;이한찬;마경복;박희승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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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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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2-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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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흑구슬' 포도에서 발생되는 빈가지의 발생 원인을 구명하고 눈의 기본 특성 및 괴사 유형을 구분하여 괴사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1번마디부터 4번 마디에서는 결과모지에 가까울수록 눈의 크기는 작았으나 4번 마디 상부에 위치한 눈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1번 마디의 눈괴사율이 32.0%로 가장 높았으며, 4~10번 마디의 눈은 84.0~96.0%가 정상눈이었다. 시기별 눈의 크기는 7월이 6.40mm로 가장 컸으며 8월에서 10월까지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눈괴사와 주아괴사는 10월에 가장 많았으나 부아괴사는 7월부터 발생하여 이후에는 차이가 없었다. 가지 세력과 액아의 괴사발생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가지 굵기 및 마디 길이는 괴사발생과 상관관계가 나타내지 않았으나 눈의 크기와 괴사 발생간에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부아괴사와 가장 밀접하였다. 따라서 '흑구슬' 포도에서 눈의 괴사발생이 적고 충실함에도 불구하고 꽃송이 출현이 적은 것은 1번 눈의 괴사가 원인이므로 단초전정시 3마디를 남기고 전정을 할 경우 수량확보에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된다.

'홍이슬' 포도의 눈괴사 특성 (Bud Necrosis Characteristics of 'Hongisul' Grape)

  • 김은주;이별하나;권용희;신경희;정규환;박서준;박희승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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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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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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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홍이슬' 포도는 눈의 발아가 불량하고 특히 꽃송이가 출현하지 않는 신초의 발생이 많아 충분한 양의 결실 확보가 어려운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신초의 발아 및 개화가 불량한 원인을 파악하고자 눈의 시기적 변화와 눈의 괴사를 형태적으로 관찰하고 괴사원인을 조사하였다. 6월 이후에는 눈의 크기에 큰 변화가 없었으며 이후 외형적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퇴화나 고사가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에 현미경 검경 결과 '홍이슬' 포도의 눈 및 주아 괴사율은 8월 이후에 계속 증가하였으며, 특히 주아 괴사율은 10월까지 계속 증가하였다. 신초 내 눈의 크기는 기부로부터 1-3번째 마디의 눈의 크기가 작았으며 4-10번째 마디의 눈의 크기는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1번째 눈과 2번째 눈에서 눈 괴사율이 가장 높게 발생하여 기부의 눈이 가지의 끝에 있는 눈에 비해 불량하였다. 또한, 신초의 생육이 활발해 가지가 굵으면 눈의 발달이 저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홍이슬' 포도는 장초전정을 실시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발달이 양호한 눈을 이용할 수 있어 꽃송이 출현에 유리할 것으로 생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