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주관적 계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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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전돌증 환자의 수술후 안모길이 및 폭경의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f post-operative changes in facial height and width of mandibular prognathic patients)

  • 김은주;문철현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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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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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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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하악전돌증(mandibular prognathism or mandibular prognathic patient) 환자의 경우 전후방과 수직적 악골(maxilla)의 부조화정도가 심하거나 안면측모(facial profile)에 대한 심미적 인식도가 클 때에는 교정치료만으로는 심미적으로 만족한 결과를 얻기가 어려우므로 악교정수술(orthognathc surgery)과 병행되어야만 한다. 이럴 경우 심미적인 개선은 환자의 치료결과에 대한 만족도에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지만 미에 대한 기준을 객관화하는데는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어 그 평가도 환자자신의 주관적인 관점에 의하여 내려지게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얼굴심미에 대한 기준이 서구인의 외형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전통적인 둥그런 얼굴보다는 달걀형의 갸름한 얼굴모양을 선호한다. 이 연구는 하악전돌증으로 인한 악교정수술결과 술후 얼굴폭이 넓어져 수술전보다 얼굴의 모양이 둥그렇게 되었다고 호소하는 환자가 있어 시도하게 되었다. 악교정수술전후의 안모길이 및 폭경의 변화에 관한 연구를 위하여 하악전돌증을 주소로 악교정수술을 받은 총 14명 환자(남자 8명, 여자 6명)의 정모두부방사선사진 계측(skull PA analysis)과 설문조사를 통하여 수술후의 안모변화 및 환자의 만족도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14명의 환자중 3명($21.4\%$)이 얼굴이 넓어졌다고 답하였다. 2. 악교정수술(orthognathic surgery)후 하악골폭경 (mandibular width)은 A군은 변화가 없었으며, B군은 0.7mm 감소하였고, 안면폭경 (zygomatic width)은 A군에서는 0.45mm, B군에서는 0.66mm의 증가를 보였다. 3. 악교정수술후 얼굴길이의 변화는 A군에서는 상안면 고경(upper facial height)이 0.52mm증가, 하안면고경(lower facial height)이 1.19mm감소, 하악골 고경(mandibular height)이 0.7mm감소하였으며, B군에서는 상안면 고경이 0.67mm 감소, 하안면고경이 3.66mm 감소, 하악골 고경이 5mn감소하였다. 4. 수술후 안면폭경에 대한 안면고경(facial height)의 비율은 A군에서 $1.5\%$, B군에서 ,$3.6\%$ 감소하였다. 5. 수술후 안면폭경에 대한 하악골 길이(mandibular height)의 비율은 A군에선 $1.3\%$, B군에서 $4.4\%$ 감소하였다. 6. 수술후 하악골폭경에 대한 하악골 길이(mandibular height)의 비율은 A군에서 $1.3\%$, B군에서 $4.3\%$ 감소하였다. 7. 수술로 인한 얼굴폭의 변화는 무시할만한 것으로 판단되나 수술후 얼굴의 길이가 짧아져 상대적으로 얼굴의 폭이 넓어보일 수 있으므로 수술시 이에 대한 충분한 고려 및 환자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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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건에 따른 관절경하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의 비교 -자가 골-슬개건-골과 동종 아킬레스건의 비교- (Comparison Study of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Using Bone-Patella Tendon-Bone Autograft and Achilles Tendon Allograft)

  • 서중배;정홍근;김명호;박희곤;유문집;변우섭;이주홍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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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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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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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전방 십자 인대 파열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 골-슬개건-골과 동종 아킬레스 건을 이용해 관절경적 재건술을 시행하고 이식건에 따른 임상 경과를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8월부터 2004년 4월까지 본원에서 전방 십자 인대 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관절경적 재건술을 시행한 83례 중 1년 이상 추시가 가능했던 60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제 I 군(32례)은 자가 골-슬개건-골 이식물을 이용하고, 제 II 군(28례)은 동종 아킬레스건 이식술을 이용하여 재건술을 시행하였다. 수술시 평균 환자의 나이는 33.5 세였고, 평균 추시 기간은 18 개월(12 개월${\sim}$30 개월)이었다. 환자의 주관적 평가로 수술 후 1년째 Lysholm knee scoring scale을 사용하였고 객관적 평가로 KT-2000TM arthrometer(MED metric, USA)를 사용하였다. Chi-square 경향 분석, 독립적 T 검정 방법으로 비교 분석하였고, 통계 프로그램은 SPSS 10.0 version을 이용하였다. 결과: 수술 후 1년째 KT-2000 arthrometer에서는 30 Ibs부하시 정상측과 비교하여 술 후 자가 골-슬개건-골군에서 1.53 mm, 동종 아킬레스건군에서 1.38 mm의 차이를 보여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다. 최종 Lysholm knee scoring scale을 이용한 평가 결과는 자가 골-슬개건-골군이 평균 93.9점(good), 동종 아킬레스 건군이 94.8점(good)이었으나 통계적 의미는 없었다. 결론: 저자들의 경우 Lysholm 점수, KT-2000 관절 계측 결과 등은 동종 아킬레스건군에서 자가 골-슬개건-골군과 비교하여 통계학적인 의미는 없었다.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시 이식건의 선택은 환자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에 따라 달라져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동종 아킬레스건도 임상적으로 좋은 결과를 보여 선택적으로 자가 이식건의 대체물로 사용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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