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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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축압축 상태하 다중 불연속면의 파괴에 대한 연구 (Fracture of Multiple Flaws in Uniaxial Compression)

  • 사공명;안토니오보베
    • 터널과지하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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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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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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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열 여섯개의 절리 면을 가진 석고 시편을 제작, 일축 압축 실험을 하여 관측된 결과를 절리 면이 두 개 및 세개 가진 시편의 실험 결과와 비교하였다. 그 결과 다중 절리면(열여섯 면)에서 관측된 익형(翼形)크랙, 이차 크랙, 연절리 (連節理) 유형은 절리가 두 개 및 세 개를 가진 시험체와 비슷한 형상을 보였다. 익형 크랙은 절리면과 일정한 각도를 유지한 상태에서 시작하여 안정적으로 진전, 최대 압축응력 방향으로 발달하였으며 이차 크랙 또한 안정적인 진전 양상을 보였으나 높은 하중 상태에서 이차 크랙은 불안정한 진전을 보이며 연절리 현상을 보였다. 이차 크랙의 종류로는 유사 공면(共面) 및 사면(斜面) 이차 크랙이 관측되었다. 연절리 현상은 익형 크랙과 이차 크랙에 의한 절리면의 연결로 나타나며 본 실험에서 네 종류의 연절리 현상이 관측되었다. 관측된 연절리의 발생 형태, 익형 크랙 및 이차 크랙의 초기 발생 응력은 절리면의 간격, 연속성, 경사각, 단선(短線)각도와 절리면의 배열과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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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채 누마루와 사랑마당 및 외부차경공간의 시각적 관계 -영남지방 조선시대 15~16세기 상류주택을 중심으로- (Visual relationships between Sarangche Numaru, Sarang Madang and Outer space)

  • 김영현;신문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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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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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5-6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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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15~16세기에 형성된 영남지방 상류주택을 대상으로 입지별 상류주택의 사랑채 내부 공간, 누마루의 기능, 규모, 유형 등을 통해 사랑채 누마루의 입지별 특성을 비교하고 또한 입지별 사랑채 누마루와 사랑마당 및 외부차경과의 시각적 관계를 분석하여 조선 초기 사랑채 누마루의 입지별 내 외부 공간 특색의 차이점을 파악하였다. 그 결과 구릉지형의 경우 좌향과 상관없이 사랑마당과 접하는 누마루의 면이 단변을 이루고, 평지형의 경우 구릉지형과 달리 사랑마당과 접하는 누마루 면이 장변을 이루었다. 둘째, 구릉지형은 사랑마당이 주조망의 대상이 아니며 주변 산세를 조망하는 보조적인 역할을 하며, 평지형은 사랑마당이 조망의 대상이면서 구릉지형과 달리 사랑마당 안에 내부정원을 형성하고 개방된 입면을 형성한다. 셋째, 구릉지형은 조산을 외부차경으로 활용하며 평지형은 사랑마당을 조망대상으로 활용하고 사랑마당의 기능이 다양화되면서 내부정원을 형성하는 차이가 나타난 것을 알 수 있었다.

도로터널 화재 시의 행위자 기반 대피 시뮬레이션 (Agent-Based Evacuation Simulations of Road Tunnels in the Event of a Fire)

  • 김병일;김창윤;김두연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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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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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7-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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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들어 도로의 선형 개량 및 설계속도 향상으로 인해 장대터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대피 시간의 지연과 같은 이용자 취약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향후 도로터널의 장대화 경향은 심화될 전망이므로 화재에 대한 이용자 취약성을 검토하고 효율적 대피 방안을 세우지 못한다면 더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적정시간 안에 이용자들이 대피해야 사상자 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상황 조건 아래 대피 시간을 산정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개발된 모형에서 행위자는 이용자이며, 이들은 퇴피성, 직진성, 좌향성 등의 행위 규칙에 따라 대피를 진행하도록 모형을 설계하였다. 개발된 모형은 ODD 규약에 따라 설명하였고 시뮬레이션을 위해 NetLogo 5.2를 활용해 구현하였다. 이 모형과 두 가지 시나리오를 활용해 현행 피난연결통로 설치지침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터널 내부의 차량이 정체 수준일 경우 현행 지침은 다소 미흡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조선시대 읍치(邑治)와 관도의 연결 유형에 따른 교통로의 상징성 - 경상도의 사례연구 - (Symbolizing Geographic Relationship between County Seats and National Roads - A Case Study on Gyeongsang-do -)

  • 도도로키히로시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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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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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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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조선시대의 관도(官道)는 당시 지리지들의 기술방식으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수도 한양과 지방의 각 고을 및 군사요충지를 직결하는 것을 제일의 목적으로 하고 있었다. 바꾸어 말하면 지방행정도시인 읍치와 수도는 관도를 통해 가장 가깝게 연결되어 있었던 것이다. 관도는 공무여행자의 정식통로이자 관리의 파견 및 귀경통로였다. 따라서 이 관도가 읍치로 접어드는 지점이 보통 그 해당 읍치의 현관문이 되는 것이었다. 한편 지형적 제약 등이 없는 한 대부분의 읍치에서는 관아의 좌향이 남향이었기 때문에, 이를 마주보는 남쪽 출구가, 읍성이 있으면 남문이 으레 읍치의 현관문이 되었다. 따라서 판도는 읍치 주변을 우회해서라도 남문으로 돌아서 읍치에 들어가도록 고지도 등에는 그려지고 있는데, 이는 실제적인 교통로의 체계와 차이가 날 수 있는 '상징적 교통로'였다. 관아와 현관문 사이, 때로는 주산, 내삼문, 외삼문, 비보 등의 요소까지 추가되어서 해당 읍치의 상징축이 형성되었다. 다만 역시 지형이나 교통로의 방향 때문에 실제 공간상에서는 상징축의 방향과 교통로의 방향, 심지어 현관문의 위치까지도 실제와 어긋나는 경우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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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향형국(北向形局)의 전통마을에서 주택의 방위적(方位的) 특성에 관한 연구 - 상사, 임하, 하우산, 월곡 마을을 중심으로 - (A Characteristics of Directional Orientation of the Houses on Sangas, Imha, Hawoosan, Walgok Traditional Villages of Geomantic North)

  • 이현병;김성우
    • 건축역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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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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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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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In Korea, the direction of houses are typically determined by considering the directional orientation and shape of the mountain range rather than ignoring the geographical feature of the mountain range. Traditional villages of Korea are known to have very particular ways of adopting the geomantic surroundings of natural environment. This is very true especially have a high mountain in the back and a lower mountain in front. At the same time, most of the houses tend to prefer south as a man direction so that they can receive more sun light. However, if the mountain range faces north, it will not be easy to determine the directional orientation of houses. This paper, therefore, tries to identify how the houses of villages facing north, direst the orientation. This, the northern village, solves the problem by facing all direction rather than one major direction. The houses of the villages facing north, tend to revise the direction by changing the back mountain(주산) or front mountain(인산) that helps them change the direction towards he range of eastern or western direction. As a result, the houses tend to the direction towards east and wes compared to north and south. The directional orientation of houses was clearly distributed or concentrated by depending of the shape and directional orientation of the mountain range. This kind of research let us know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natural north direction, the direction of geomantic surrounding, and the direction of houses in traditional Korean vill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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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량단층의 분포와 특성 (Tracking of the Moryang Fault and It's Characteristics)

  • 최성자;류충렬;최진혁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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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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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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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모량단층은 안강-모량-덕현-원동-김해를 잇는 선상의 단층곡으로부터 인지되며, 동측에 발달하는 양산단층과 안강 인근에서 만난다. 단층곡은 100-300 m 폭의 V자 형태를 보이며, 단층곡을 따라 수 m 내외의 폭을 가지는 소규모 단층파쇄대가 발달한다. 약 9 km에 달하는 경주시 대현리-울산 양동리 배내미고개 구간에서 9개 지점의 단층노두들이 확인되었으며, 단층은 주로 북북동 내지 북동 주향과 고각의 북서 경사를 가진다. 기반암내에서 단층은 좌향 이동성분을 갖는 역단층운동, 좌수향과 우수향주향이동단층운동이 관찰되었으며, 미고결퇴적층이 형성된 이후에는 단층의 서측이 동쪽으로 상승하는 우향이동성분의 역단층 운동을 하였다.

심곡서원의 풍수 환경연구 (A Study on the Feng Shui Environment of Simgok Seowon)

  • 최덕수;박정해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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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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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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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심곡서원은 조선 중기의 학자이며 정치가였던 조광조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풍수적 길지에 자리하고 있는데, 주산은 무곡금성체로, 원와혈을 맺고 있으며 안산은 탐랑목성체이다. 제향 공간을 혈처에 배치한 제향중심 서원이며, 사당을 중심으로 좌청룡과 우백호, 주작과 현무가 혈처를 잘 보호하고 있다. 사우를 중심으로 배치된 전형적인 중심 축선형 공간 배치이다. 강당을 전면에 배치하고 제향 공간인 사당을 후면에 배치하는 전학후묘의 형태이다. 사당을 중심으로 좌측에 천원지방의 원리를 응용한 연지를 조성하여 유식 공간과 미기후의 조절 기능, 화재시 소화의 기능을 담당한다. 건축물의 좌향과 방위, 위치 등을 결정하는 데 있어 풍수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지형이나 바람 그리고 물의 흐름과 방위 등으로부터 자연환경과 인간의 상관관계를 정확히 파악하여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풍수적 공간구성은 천인합일의 미학정신의 구현이라 할 수 있다.

외규장각 의궤 책의 문양을 통한 운보문 편년 설정 방법 (A Method for Establishing Chronology of Cloud Patterns Based on the Cover Patterns of Oegyujanggak Uigwe Books in the Late Joseon Period)

  • 이은주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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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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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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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국립중앙박물관의 외규장각 의궤 중 운보문단(雲寶紋緞) 책의(冊衣)를 대상으로 운보문의 편년 설정 방법을 도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외규장각 의궤 중 운보문단 책의는 현종 즉위년(1659) 『효종국장도감의궤(상·하)』부터 영조 20년(1744) 『사도세자가례도감의궤』까지 86년간 89책(冊)에서 사용되었다. 둘째, 의궤 책의에 사용된 보문 종류는 14종으로 파악되었는데 잡보(雜寶)인 금정(金錠), 만자(卍字), 방승(方勝), 방승(쌍), 보주(寶珠), 산호(珊瑚), 서각(犀角), 서보(書寶), 애엽(艾葉), 여의두(如意頭), 전보(錢寶), 전보(쌍), 특경(特磬), 화보(畵寶)이다. 셋째, 운보문 판독 방법은 다음과 같다. (1)보문의 명칭을 결정한다. (2)운두(雲頭) 꼭지점을 기준으로 운두가 일방향(一方向)으로 배열되었는지 양방향(兩方向)으로 배열되었는지를 확인한다. (3)운두에 연결된 만자꼬리 중 상하꼬리 방향이 좌향인지 우향인지 파악한다. (4)운두를 중심으로 사분면에 배열된 보문 조합이 '1조(組) 보문형'인지 '2조 보문형'인지 확인하고 운두 꼭지점을 기준으로 좌향꼬리는 좌상(左上) 면에서 시계 역방향으로 보문을 판독하고 우향꼬리 운보문은 우상(右上) 면에서 시계 순방향으로 보문을 판독한다. 2조 보문인 경우는 첫 보문의 명칭을 가나다 순으로 따져 '제1조 보문'과 '제2조 보문'을 결정한다. (4)운보문에서 판독한 내용을 유물명부터 유물번호, 소장처, 왕조, 연도, 1-1면, 1-2면, 1-3면, 1-4면, 방향, 2-1면, 2-2면, 2-3면, 2-4면, 운두 크기, 단위문 크기 등 16항목으로 정리한다. 이러한 판독법의 활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운보문의 연대 파악을 위한 '정하 운보문 판독법'으로 명명하였다. 넷째, 현종 즉위년(1659)부터 영조 20년(1744)까지 86년간의 의궤 89책 책의에서 28종의 운보문단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운보문에 사용된 보문은 단독보문과 조합보문을 포함하여 45종으로 확인되었는데, 특히 보주(85건), 산호(84건), 서보(42건), 방승(쌍)(41건) 등이 많이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다섯째, 운보문 판독법을 연대가 정확한 초상화와 출토복식, 전세유물 등에 운보문 판독법을 적용해본 결과, 유물의 연대 파악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Hawaii 동남부 심해저 분지에 대한 지구물리학적 연구 : 중력, 자력 및 탄성파 탐사 (A Geophysical Study of a Deep sea basin southeast of the Hawaiian Island: Gravity, Magnetic, and Seismic Profiling)

  • 서만철;박찬홍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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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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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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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적도 북동 태평양 클래리언-클리퍼톤 변환단층대 사이의 망간탐사 구역에 대하여 중력, 자력 및 탄성파탐사를 포함한 종합적인 지구물리탐사가 수행되었다. 해저면에 발달된 해저산이나 동서방향의 해저구릉들은 최고 20 mgal의 양의 Free-air 중력 이 상을 보여준다. 해산부근에서의 음의 Bouguer 및 Residual 중력이상치는 해산하부에 주위의 해양지각보다 낮은 밀도의 암석이 존재함을 시사한다. 자력이상대가 발견되지 않는 사실과 동서방향의 극성변화없는 미약한 자력이상치는 본 조사지역이 백악기말의 Magnetic Quiet Zone에 속함을 의미하며 또 남쪽 조사구역의 동서방향으로 100 km 이 상 떨어진 해산들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양의 자기이상치는 이들 해산들이 발견되 지 않은 단층대를 따라 좌향이동 되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조사구역내의 퇴적암층은 태평양 분지내 다른 지역과 동일한 탄성과 반사특성을 보이며 세 층으로 나누어 진다. 퇴적암층은 약 200-400 m의 두께를 보이며, 해산 등의 험한 해저지형을 갖는 남쪽이 평탄한 북쪽보다 두꺼운 퇴적층을 보인다. 망간단괴들은 남쪽지역의 해산이 발달되고 Unit I의 두께가 100 m 이상되는 지역에 가장 많이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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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족보(族譜)에 게재된 산도(山圖)의 특성과 지형표현 - "기계유씨족보(杞溪兪氏族譜)"와 "반남박씨세보(潘南朴氏世譜)"를 중심으로 - (The Characteristics and Expression of Landform in Feng-shui Map on Genealogical Table in the Choson Dynasty)

  • 이형륜;성동환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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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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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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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山圖(산도)는 풍수지리적 길지, 즉 혈(穴)과 명당의 국면을 표현한 지도이다. 산도는 가정 이상적이라고 생각하고 관찰한 자연지형을 풍수지리적 공간모형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본 연구는 국립중앙도서관과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된 족보 중 "기계유씨족보(杞溪兪氏族譜)"와 "반남박씨세보(潘南朴氏世譜)"에 게재된 2개의 산도를 연구 대상으로 하여 족보(族譜)에 게재된 산도의 제작기법, 지형표현의 특징을 산도의 구도, 시점, 중심지향적 지도, 물의 흐름, 산론 등의 세부항목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 대상 산도는 이원적 축척과 부감법을 사용하였으며 묘지를 중심으로 지형을 묘사하고 중요지형을 실제 지형보다 과장해서 표현하였다. 또한 묘지에서 관찰되지 않는 중요지형은 시점이동을 통해 관찰하고 이를 세밀하게 표현하였다. 산론(山論) 부분에는 지리적 위치와 산맥의 흐름과 체계, 풍수적 특징, 묘지의 좌향과 주변지형을 설명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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