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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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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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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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본 연구는 지방 종합병원 간호사의 전문직 자아개념, 자기효능감 및 직무만족도를 확인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며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요인들을 분석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간호조직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B시 종합병원간호사 156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로 측정하였다. 간호사의 전문직 자아개념은 $3.02{\pm}0.23$, 자기효능감은 $2.92{\pm}0.21$, 그리고 직무만족도는 $2.76{\pm}0.26$이었다. 전문직 자아개념, 자기효능감 및 직무만족도 모두 유의한 순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전문직 자아개념과 직무만족이 가장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325, p <.001).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예측요인은 전문직 자아개념 (${\beta}=.403$, t=5.327, p <.001), 자기효능감 (${\beta}=.238$, t=3.309, p=.001) 그리고 임상경력 (${\beta}=-.224$, t=-3.014, p=.003) 이었으며, 24.2%의 설명력을 나타냈다. 따라서 지방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관리전략으로 간호사의 전문직 자아개념과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업무체계와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종합병원 간호사의 감정노동과 감성지능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임상경력 6개월 이상인 간호사 150명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ANOVA, Scheffe'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소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검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 결과, 감성지능(β=-.441, p<.001), 감정노동(β=.403, p<.001), 현 직위는 책임간호사 이상이(β=-0.111, p<.018), 지각된 건강상태는 건강한 경우(β=-.100, p<.029) 순이었다. 또한 추정된 회귀모형의 적합도에 대한 F통계량은 35.51(p<.001)으로 매우 유의하였고, 설명력은 79.7%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간호사의 소진을 감소시키기 위해 감정노동을 줄이고 건강 및 감성지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소진을 낮추기 위한 중재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종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감성지능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에서 정서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시행되었다.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236명을 대상으로 감성지능, 조직몰입 및 부정 정서와 긍정 정서에 대한 구조화된 온라인 자기 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WIN 27.0 Statistics 프로그램과 PROCESS macro model 4를 활용하여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s correlation, 병렬다중매개모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감성지능은 긍정 정서, 부정 정서, 조직몰입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감성지능은 긍정 정서(β=.16, p=.015), 부정 정서(β=-.28, p<.001), 조직몰입(β=.33, p<.001)에 직접효과가 유의하였다. 긍정 정서(β=.20, p=.001)와 부정 정서(β=-.25, p<.001)는 조직몰입에 직접효과가 유의하였다. 감성지능과 조직몰입의 관계에서 긍정 정서(β=.03, 95% bootstrap CI=0.01~0.07)와 부정 정서(β=.07, 95% bootstrap CI=0.03~0.12)의 매개효과는 유의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종합병원 간호사의 조직몰입 증진을 위해 감성지능과 정서의 주요한 역할을 검증하였고, 간호사의 조직몰입을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에 감성지능과 정서를 함께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의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병원조직문화 유형과 근무경력이 간호사의 조직시민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구체적인 경로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2013년 5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B광역시 소재 3개의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368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일반적 특성, 병원조직문화 유형, 근무경력, 조직시민행동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0.0과 AMO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병원조직문화 유형인 친화적, 진취적, 보수 위계적, 과업적 문화유형과 근무경력이 조직시민행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었으며, 이 요인들은 32%의 설명력을 보였다. 그중에서도 간호사들의 조직시민행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문화유형은 진취적 문화유형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간호사들의 긍정적인 조직시민행동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병원관리자들은 경력 간호사들에 대한 지원을 높이고 진취적인 문화 유형으로 변화되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의료수준의 발전과 더불어 대중들의 건강요구와 건강증진에 대한 기대 수준도 점점 높아지므로 간호사는 대상자의 요구를 이해하고 양질의 간호를 제공하여 환자의 건강상태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따라서 이 연구는 환자가 인지한 간호에 대한 경험과 대상자가 경험한 간호에 대한 만족도를 파악하고, 그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환자 간호의 질향상과 간호 만족도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일 종합병원의 127명의 입원 환자가 간호 경험정도와 제공받은 간호에 대한 환자 만족도 정도를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결과: 첫째, 입원환자의 간호 행위에 대한 간호 지각도의 정도는 각 항목별 비교 분석한 결과 신체적 간호행위에 대한 지각도가 평균평점은 2.74로 가장 높았으며, 또한 환자가 지각한 간호행위에 대한 만족도는 기술-전문적 간호행위(M= 3.55)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둘째, 일반적 제특성과 전체 간호행위의 지각도와 차이가 있는지 분석한 결과 연령(p< 0.1)에 따라 유의한 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연령이 높을수록 간호행위에 대한 지각도가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간호행위에 대 한 지각도의 하부영역 분류중 신체적간호행위에 대한 지각도는 입원과(p< 0.05)에 따라 유의한 차가 있는 것으로 보였다. 또한 일반적 제특성과 전체 간호행위의 만족도와의 관계에서는 입원과(p< 0.05)에 따라 유의한 차가 있었다. 일반외과 환자가 내과 환자보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입원환자의 간호 행위에 대한 환자의 지각도와 만족도간의 관계(r= 0.39, p= 0.00)는 서로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의 대상은 1개 종합병원에 국한된 것이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 할 때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연구결과에서 보여주듯이 정신적 간호행위가 가장낮은 지각도로 나타났듯이 간호사는 환자들의 정신적 지지의 간호가 잘 이루어 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며, 또한 교육적 간호행위의 만족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으므로 보다 더 환자와 간호사간의 정보교환이 잘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연구결과를 기초로 하여 전 진료과 병동으로 확대 반복 연구를 제언하며, 환자의 간호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전문적 지식 및 긍정적 의사표현등을 포괄하여 간호사의 적극적 간호행위가 수행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진성리더십의 이론적 및 실무적 발전을 촉진하기 위하여 진성리더십, 긍정심리자본, 팀워크역량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그 관계상의 긍정심리자본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실증분석을 위해 종합병원 간호사 172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데이터에 가설적 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SPSS 21.0을 활용하여 요인분석,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 매개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진성리더십은 긍정심리자본뿐만 아니라 팀워크역량에 정(+)의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둘째, 진성리더십과 팀워크역량 사이에 긍정심리자본은 부분적인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진성리더십의 작업팀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증명해주고 있으며 간호사 조직의 효과성 제고에 실무적인 시사점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한계점을 지적하고 진성리더십과 진성리더십의 작업팀 영향에 대한 미래 연구를 위한 일부 연구방향들이 제안되었다.
본 연구는 종합병원에서 간호부서의 인사관리에서 부서이동이 전문간호와 간호사의 직무만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개념적 모형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는 간호부서의 효율적 인사관리로 간호사 자신의 긍정적인 수용자세로 간호사 자신의 발전은 물론 병원조직의 목표달성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으며, 추후 진행되는 실증적 분석에 의하여 보다 나은 방향의 부서이동 정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배경: 현행 간호인력정책이 간호사의 불균형 분포를 심화시킨다는 논란이 지속되고 있으나, 이를 확인한 연구는 매우 드물다. 이에 본 연구는 간호정책과 관련된 변수를 포함하여 지역수준에서 임상간호사 분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법: 2020년 기준 250개 시군구의 총 225,462명의 임상간호사 분포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2020년 시군구별 국가통계자료를 수집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임상간호사 분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간 입원일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 수, 공공보건의료기관 수, 상급종합병원 수, 종합병원 수 등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간호학과 졸업생 수와 간호1, 2등급 기관 수도 임상간호사 분포에 영향을 미쳤다. 결론: 간호사 불균형 분포가 심화되지 않도록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의 확대 지역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또한 간호사가 부족한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간호학과 학생을 늘리고, 비수도권 간호사의 임금과 근무환경을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본 연구는 간호사의 직무열의에 그릿과 긍정심리자본이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종합병원의 간호사 159명이며 2020년 4월 9일부터 4월 21까지 설문 조사를 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t-test, 분산분석, Pearson's 상관계수,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으며, SPSS version 24.0을 이용하였다. 연구 결과 직무열의는 그릿 중 꾸준한 노력과 긍정심리자본의 모든 하위영역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직무열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긍정심리자본의 하위영역인 낙관주의(β=.28, p=.001)와 자기효능감(β=.23, p=.029)으로 모형의 설명력은 41.8%이었다(F=12.34, p<.001). 추후 직무열의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긍정심리자본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며 그 효과를 파악하는 후속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목적: 본 연구는 말기 환자에게 실시하는 수액요법에 대한 간호사들의 인식과 수액요법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방법: 대상자는 서울에 소재한 3개 대학병원의 암 병동 간호사 87명과 보건복지부의 호스피스 시범사업 지원기관으로 선정된 1개 호스피스기관의 간호사 113명, 총 200명이었다. 자료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08년 3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수집하였으며, 수액요법에 대한 호스피스기관 간호사와 암 병동 간호사의 인식 차이는 $x^2test$와 ANCOVA로 알아보았다. 결과: 호스피스기관의 간호사가 암 병동 간호사에 비해 '말기 환자에게 수액을 주입하면 전신무력감이 호전되지 않는다', '수액을 주입하여도 섬망이나 안절부절함, 의식장애가 완화되지 않는다', '수액을 제한하면 폐부종이 감소되고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감소된다', '수액을 제한하면 복수가 최소화된다’고 응답한 경우가 많았다. 말기 환자에게 실시하는 수액요법에 대한 심리사회적인 측면의 인식도는 암 병동 간호사가 호스피스기관 간호사보다 높아 긍정적이었다. 호스피스기관이 암병동보다 말기 환자에게 수액을 말초정맥 혈관이나 지속적 피하 점적주사로 주입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주입하는 하루 평균 수액양이 적었다. 말기 환자에게 수액 요법을 하는 이유로 호스피스 기관은 '환자나 가족이 원해서'가 가장 많았으며, '환자 및 가족에게 치료를 지속하고 있다는 안정감을 주므로'와 '수액요법이 기본적인 처방이므로' 순이었으나 종합병원의 암 병동은 '환자나 가족에게 치료를 지속하고 있다는 안정감을 주므로', '환자나 가족이 원해서', '탈수를 교정하기 위해서' 순이었다. 결론: 종합병원의 암 병동 간호사들은 호스피스기관 간호사에 비하여 말기 환자에게 실시하는 수액요법에 대하여 긍정적이었으며, 두 기관 모두 환자나 가족이 원하여 말기 환자에게 수액요법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았으므로 불필요한 수액요법을 시행하지 않도록 간호사는 물론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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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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