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조혈모세포 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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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혈모세포 이식환자에서 항생제 투여에 의한 cyclosporine의 혈중농도변화 (Alterations of Cyclosporine Concentrations by Antibiotics in Patients with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 송헌정;유옥리;최유리;방준석;나현오
    • 한국임상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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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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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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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조혈모세포이식술(또는 HSCT)을 받은 환자에게는 이식관련 부작용의 예방 또는 치료를 위해 면역억제 약물이 투여되는데, 그 중 하나인 cyclosporine은 therapeutic index가 작고 다양한 요인에 의해 혈중농도가 변화되므로 사용시에는 세심한 관찰과 조절이 필요하다. 특히 HSCT 환자에서 발생하는 호중구 감소성 발열(또는 NPF)의 치료목적으로 투여하는 항생제에 의하여 cyclosporine의 혈중농도가 변화될 수 있고, 또 임상적 경과에 따라 항생제 처방이 중도에 변경되는 경우도 빈번하지만, 실제로 항생제 처방의 중간변경에 의한 cyclosporine의 혈중농도 변화양상을 연구한 결과는 많지 않다. 이에, 과거 2년 동안 한 상급종합병원에서 HSCT후 cyclosporine을 투여 받았던 환자 중에서 통상적인 NPF 치료용 항생제인 ciprofloxacin을 투여하다가 치료성과를 높이기 위하여 cefepime으로 대체 투여했던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1차 선택약인 ciprofloxacin에서 항생제를 변경했을 때 cyclosporine의 혈중농도가 유의성 있게 증가했는데, 이는 ciprofloxacin 보다 cefepime이 간에서 cyclosporine을 분해시키는 효소생성을 억제시켰기 때문일 것으로 예측되며, HSCT 환자에서 NPF 치료용 항생제를 ciprofloxacin에서 cefepime으로 변경 시에는 병용중인 cyclosporine 유지용량을 약 13% 감량하는 것이 cyclosporine의 효과는 유지하면서 부작용의 발생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유용한 방안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소아 중환자실에 입실한 소아 종양/혈액 질환 환자의 예후 및 위험인자 (Outcome and risk factors of pediatric hemato-oncology patients admitted in pediatric intensive care unit)

  • 김보은;하은주;배근욱;김성국;임호준;서종진;박성종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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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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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3-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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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최근 다양한 치료 방법의 발전과 지지요법의 발달로, 소아 종양/혈액 질환 환자의 생존율이 향상되었으나, 적극적이고 다양한 치료를 하게 되면서 이와 관련된 여러 합병증으로 소아 중환자실에 입실하는 경우 또한 많아졌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소아 중환자실에 입실한 소아 종양/혈액 질환 환자의 임상양상과 사망률을 살펴보고, 소아 종양/혈액 질환 환자에게 적합한 중증도 측정 체계와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에 대해 알아보고자 했다. 방 법:2005년 9월부터 2008년 7월까지 서울아산병원 소아 중환자실에 입실한 소아 종양/혈액 질환 환자 중 3일 이상 재실한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조사했다. 생존군과 비생존군으로 나누어 나이, 성별, 재실 일수에 대하여 조사했고, 기저 질환과 중환자실 입원 이유, 인공호흡기 적용 여부, 투석 및 승압제 투여 여부, CRP 및 ANC에 따른 사망률을 알아보았다. 또, 생존군과 비생존군의 OSF number, SOFA score, PRISM III score, O-PRISM score를 비교하고, 점수에 따른 사망률을 알아보았다. 결 과:총 88예 중 30예가 사망하여 사망률은 34.1%이었다. 남아가 49예, 여아가 39예이었고, 평균 나이는 $7.0{\pm}5.7$세, 평균 재원일수는 $18.1{\pm}22.2$일로 이었다. 기저 질환은 혈액 질환이 68예(77.3%)로 가장 많았으며, 중환자실 입실 이유는 호흡기능 부전이 35예(39.8%)로 가장 많았고, 패혈쇼크가 19예(21.6%)이었다. CRP는 생존군에서 $9.1{\pm}9.0$, 비생존군에서 $16.4{\pm}11.2$로, 비생존군에서 유의하게 높았고(P<0.01), 비생존군에서 인공호흡기 치료나 투석이 필요했던 경우가 많았으며(P<0.01),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군의 사망률이 유의하게 높았다(P<0.05). 중증도 측정 체계 중에서는 initial OSF number, highest OSF number, SOFA score, PRISM III score가 비생존군에서 의미있는 증가를 보였고(P<0.01), 이들을 수용자 작업특성곡선을 사용하여 비교하였을 때, highest OSF number가 곡선하면적 0.845로 가장 높았고, 중환자실 입실 24시간 이내에 측정한 PRSIM III score와 SOFA score의 곡선하면적이 각각 0.723, 0.751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총 21예에서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았으며 이들의 O-PRISM score는 비생존군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결 론: 본 연구에서 소아 중환자실 입실한 소아 종양/혈액 질환 환자 사망의 위험인자로는 CRP, 인공호흡기 치료, 투석, 조혈모세포 이식이 있었으며, 예후 예측지표로는 highest OSF number, PRISIM III score, SOFA score가 의미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조혈모세포이식 후 생착 실패나 재발한 소아환자에서 2차 이식의 의의 (Second allogeneic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in children to overcome graft failure or relapse after initial transplant)

  • 김동연;김도균;김수영;김석주;한동균;백희조;국훈;황태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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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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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9-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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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조혈모세포이식은 혈액암뿐만 아니라, 유전 질환, 면역질환에서 완치의 방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생착 실패나 재발로 인해 조혈모세포이식이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이때는 장기 생존이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치료방법도 정립되지 않았다. 이에 본 저자들은 1차 이식이 실패한 경우 치료법으로써 2차 이식의 의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1년 5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전남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한 115례 중에서 생착 실패나 재발로 2차 이식을 시행한 비혈액암 8례(재생불량성빈혈 7례, 부신백질이영양증 1례)와 혈액암 7례(급성골수성백혈병 3례, 급성림프구성백혈병 2례, 만성골수성백혈병 1례, 골수이형성증후군 1례), 총 15례의 의무기록지를 바탕으로 치료 방법, 합병증, 치료성과 등에 대해 분석 하였다. 결 과 : 비혈액암의 경우 2례는 일차성 생착 실패, 5례는 후기 이식편 거부, 1례는 Fanconi 빈혈로 1차 이식 후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전환되어 2차 이식을 시행하였다. 1차 이식 후 이식편기능 부전까지 기간은 중앙값 130.5일(범위, 59-279일)이었고, 1차와 2차 이식 사이의 간격은 중앙값 348일(범위, 86-1,875일)이었다. 전처치는 7례에서 cyclophosphamide를 기본으로 하였고, fludarabine을 3례에서, 방사선 조사를 2례에서 사용하였다. 이식원은 6례에서 조직형 일치 형제간 말초조혈모세포를, 1례에서 조직형 일치 형제간 골수를, 1례에서 제대혈을 사용하였고, 제대혈을 사용한 1례를 제외한 7례는 2차 이식의 공여자가 1차 이식 시와 동일하였다. 급성 이식대숙주병은 1례에서 Grade IV로 발생하였다. 총 8례 중 2례가 사망하였고, 1례는 생착 실패하였으나 생존하여, 5년 Kaplan-Meier(K-M)전체생존율은 75.0%, 무병생존율은 62.5%이었다. 혈액암의 경우 모두 재발로 인해 2차 이식을 시행하였다. 1차 이식 후 재발까지 기간은 중앙값 174일(범위, 90-1,474일)이었고, 1차 이식과 2차 이식 사이의 간격은 중앙값 319일(범위, 178-1,715일)이었다. 전처치는 5례에서 fludarabine, busulfan, antithymocyte globulin 병합요법을, 1례는 busulfan, ara-C, idarubicine 병합요법을, 나머지 1례는 melphalan, busulfan 병합요법을 사용하였다. 이식원은 5례는 1차 이식과 동일한 공여자의 말초조혈모세포였고, 나머지 2례는 제대혈을 사용하였다. grade II 이상의 급성 이식대숙주병은 2례에서 발생하였다. 사망한 5례 중 4례는 재발로, 나머지 1례는 이식관련 합병증으로 사망하였다. 2년 K-M 전체생존율과 무병생존율은 각각 28.6%이었다. 결 론 :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하고 이식편 거부나 재발이 된 경우 2차 이식은 일부 환자에서 장기 생존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비혈액암 질환, 특히 재생불량성빈혈에서 생착 실패를 보이는 경우 2차 이식을 시행하는 것을 추천할 수 있지만, 적절한 전처치와 이식원에 관한 연구가 더 필요하겠고, 혈액암 질환에서 재발한 경우에는 소수에서만 장기 생존이 가능하므로 더욱 효과적인 항백혈병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조혈모세포 이식 전 환자의 사회적 지지, 희망, 불안 및 우울의 관계 (The Relationships among Social Support, Hope, Anxiety, and Depression in Patients Expecting to Receive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 배가령;김수
    • 성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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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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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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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urpose: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among social support(family support, medical team support), hope, anxiety, and depression in patients with hematologic cancers before they received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HSCT) to obtain baseline data for developing a nursing intervention.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70 adult patients expecting to receive HSCT from 5 university hospitals in Seoul, Gyeonggi-do, and Jeollanam-do regions. A cross-sectional survey was done using standardized instruments for social support (Tae's Family Support Scale and Professional Medical Support Scale), hope (Kim & Lee Hope Scale), anxiety and depression (Hospital Anxiety and Depression Scale). The data were analyzed by SPSS/WIN 19.0 program using frequency, percentage, item mean and standard deviation, t-test, ANOVA,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Results: Hope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social support (r=.40, p=.001), anxiety (r=-.40, p<.001) and depression (r=-.58, p<.001). Anxiety was correlated with depression (r=.54, p<.001).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show greater social support for patients who expect to receive HSCT is significantly correlated to a higher level of hope, as well as low levels of anxiety and depression. In nursing practice, clinical nurses may develop a nursing intervention to reinforce social support and hope, as well as reduce anxiety and depression for patients preparing for HSCT.

조혈모세포 이식 생존자와 화학요법 생존자의 삶의 질에 관한 연구 (Quality of Life in Survivors of Patients after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and Received Chemotherapy)

  • 이은영;박형숙;서지민
    • 재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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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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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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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Purpose: This study is to assess the quality of life(QOL) of hematic cancer survivors after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HSCT) and received chemotherapy(RC) to prepare basic information for nursing interventions in order to improve the patients' QOL. Method: The data were collected by self-reporting questionnaire from January to March, 2003 intended for outpatients at the Cancer center of D university hospital in Busan. All 44 of them were diagnosed as hematic cancer and had spent 100 days after getting HSCT and complete remission(CR) throughout RC.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using SPSS/WIN 10.0 program. Results: The total mean score of the QOL was moderate. In case of survivors in HSCT, the total mean score of the QOL was $5.81{\pm}1.08$, and that of survivors in RC was $5.94{\pm}1.13$. The facts above has not been considered statistically as the result of analysis of differences in each domain of the QOL depending on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objects of this study. Conclusion: The total mean score of the QOL was at moderate levels, indicating that the survivors after HSCT and RC were perceiving their QOL as moderate. In the nursing business aspect, the most important thing is to understand the QOL which the 2 groups of the survivors perceive, and the plans of nursing intervention that can be helpful to more qualitative life should be studied consta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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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요법이 조혈모세포 이식 전 전신 방사선조사 시 불안, 오심과 구토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Music Therapy on Anxiety, Nausea and Vomiting in Patients Receiving Total Body Irradiation for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 이지현;김남초
    • 종양간호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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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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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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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Purpose: The present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music therapy on anxiety, nausea, and vomiting in patients undergoing total body irradiation (TBI) for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HSCT). Method: A untreated control group with pretest and posttest was used in this study. A total of 35 patients receiving TBI for HSCT were recruited from a medical center at a university in Korea. The music therapy taking for 15-20 minutes per a time was performed twice a day for three days while the patients in the experimental group were undergoing the TBI. Results: The scores of state anxiety, nausea and vomiting tended to increase in the control group as compare with those in the experimental group. The patients in the control group had been administerd antiemetics more often than those in the experimental group. The levels of systolic and diastolic blood pressure and the pulse rates in the experimental group tended to decrease after the experiment. However,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anxiety, nausea, vomiting, blood pressure, and pulse between the groups. Conclusion: It is suggested to repeat this study with a enough sample s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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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말초혈액 조혈모세포 채집에 영향을 주는 관련요인 (Factors Influencing Peripheral Blood Stem Cell Collection)

  • 최용숙;김광성;김연순;황미정;조형숙;김수미
    • 종양간호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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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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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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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Purpose: Peripheral blood stem cell transplantation (PBSCT) has been widely used. The optimal time for collection is a critical factor to obtain proper counts of CD34 cell by peripheral blood stem cell collection (PBSC).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peripheral blood stem cell collection in order to figure out the more effective timing for PBSC. Method: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89 patients undergoing 3 leukapheresis from January 28, 2005 to December 31,2006. Group's characteristics, checkup opinion of pre-peripheral blood on the day of harvest & outcome of PBSC were analyzed and evaluated using SAS statistics program after grouping patients as below; group 1-CD34 cell counts $<2{\times}10^6/kg$ (n=97); group $2-2{\times}10^6/kg$ ${\leq}CD34$ cell counts $<4{\times}10^6/kg$ (n=26); group 3-CD34 cell counts ${\geq}4{\times}10^6/kg$ (n=63). Results: Based on outcome of peripheral blood stem cell according to diagnosis, acute myelocytic leukemia (AML) was 65.5% at Group 1, Lymphoma was 21.7% at Group 2 and multiple myeloma (MM) was 70.8% at Group 3.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CD34 cell counts according to diagnosis (p=0.00004). Type of cytokine mobilization according to diagnosis, Lenograsim was using 62.5% of MM & 38.2% of AML and filgrastim is using 22.0% of AML only. Circular peripheral blood CD34 cell counts prior to harvest was $258.1/{\mu}L$ at Group 3 which was much higher comparing to Group 1 ($10.5/{\mu}L$) and Group 2 ($39.9/{\mu}L$) (p<0.001). TNC counts of collected peripheral blood stem cell was $15.36{\times}10^6/kg$ at Group 3 and it's much higher than Group 2 ($13.16{\times}10^6/kg$) and Group 1 ($12.36{\times}10^6/kg$) (p=0.083).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MNC counts inbetween 3 groups. Conclusions: Circular peripheral blood CD34+ cell counts prior to harvest was much higher at Group 3 than Group 1 and Group 2. Therefore, the number of CD34+ cells on the day of harvest can be used as an accurate predictor for peripheral blood stem c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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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혈모세포 이식환자의 입원 후 수면의 질과 수면양상의 변화 (Sleep Quality and Sleep Patterns of Patients Treated by the Hem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 최소은;박혜령;박호란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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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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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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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조혈모세포이식환자의 입원 후 수면양상의 변화 및 수면장애를 파악함으로써,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의 수면을 위한 간호중재를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도하였다. 방법: 서울 C대학병원에 2002년 8월부터 2003년 8월까지 조혈모세포이식를 위해 입원한 환자 52명을 대상으로, PSQI와 수면양상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조사된 자료는 SAS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입원전과 입원 후의 PSQI 차이는 paired t-test로, 입원시와 퇴원시의 수면양상의 변화는 카이검정과 Fisher's exact test로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자의 입원 후 한 달 동안 PSQI점수는 11.8점으로 입원 전 한달 동안의 5.3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t=11.41, P=0.0000). 7개의 항목 즉 수면의 질, 수면지연, 수면기간, 수면의 효율성, 수면장애, 수면제 복용, 일상생활의 장애 모두에서 입원 후 한달 동안의 PSQI점수는 입원 전 한달 동안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 대상자의 입원시와 퇴원시의 수면양상을 살펴보면 취침시각, 잠드는데 걸리는 시간, 기상시각, 총 수면시간, 낮잠 시간, 밤에 자다 깨는 횟수, 수면제 사용 횟수, 잠이 안 오면 하는 일, 수면을 취할 수 없는 이유 등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조혈모세포이식환자는 입원 후 PSQI에 의한 수면의 질 점수가 입원 전에 비해 유의하게 높아, 입원기간동안 수면에 어려움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수면양상도 입원시에 비해 퇴원시 취침 시간, 잠드는데 걸리는 시간, 기상시각, 총 수면시간, 낮잠시간, 밤에 자다 깨는 횟수, 수면제사용횟수, 잠이 안 오면 하는 일, 수면을 취할 수 없는 이유의 항목에서 유의한 변화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산재형 47명(17.0%), 가정형 34명(12.3%)의 순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 입원환자 가족의 호스피스에 대한 인지 및 요구도는 전반적으로 높았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라 호스피스 인지 및 요구도에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고려한 개별적이고 다양한 접근을 시도할 수 있는 호스피스 교육 및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수행해야 할 것이다.'(10면)이나, 비참석가족들은 '외로움(7명)', '경제적 문제/역할수행상의 어려움'(7명)의 빈도였다. 대처방법에서는, '영적 승화'(13명), '일상생활에의 몰두'(10명), '애도과정에의 몰입(계속 슬퍼함)'(3명)으로 응답하였다. 병원으로부터 사별가족모임의 초대장을 받았을 때의 느낌에 대해서는 '반가움과 고마움'(21명), '슬픔'(4명), '괴로움'(4명), 무응답(11명)이었다. 비 참석 가족들은 '반가움과 고마움'(4명)이었다. 사별가족 모임 참석에 대한 망설임의 유무와 이유에 대해서는, '망설이지 않았다'(34명)가 '망설였다'(6명)보다 높게 나타났다. 사별가족모임에 참석한 후의 소감, 개선사항, 아쉬운 점에 대한 질문에는,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사별가족에 대한 배려와 관심에 대해 감사한다.'라는 긍정적인 응답이 있었고, '고인에 대한 회상을 할 수 있는 자리여서 좋았다.' '사별가족모임이 일년에 한 번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있었으면 한다.', '한편은 슬프고 한편은 기쁘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사별 후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에 대해 참석가족은, '우울감'(10명), '외로움'(7명)의 빈도가 높았고, '그리움'(1명), '경제적/역할상 어려움'(4명), 무응답(6명)으로, '우울감'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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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의 종양성 질환에 동반된 구강합병증 관리 (MANAGEMENT OF ORAL COMPLICATIONS IN THE PEDIATRIC POPULATION WITH CANCER)

  • 김성기;김민정;이동수;김신;정태성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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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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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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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소아의 종양성질환은 출생 첫해에 가장 많고, 2-3세경에 두 번째로 많이 나타난다. 소아에서는 급성 백혈병, 임파선암, 뇌종양, 연조직 종양 그리고 신장 종양이 일반적이다. 조기진단과 의학의 발달로 치료결과가 향상되고 치료후 생존율 또한 높아지는 추세이나,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및 조혈모세포 이식 등의 치료과정에 동반되는 전신 및 국소적합병증 또한 심각한 문제로 나타난다. 구강조직은 항암치료의 독성에 특히 예민하고 구강내 병소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소아치과의사는 종양성질환으로 다양한 항암치료를 받는 어린이의 치료 전후에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치과적 문제를 진단하고 예방 및 관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따라서 소아치과의사를 포함한 치과종사자는 환자의 병력, 치료과정, 건강상태에 따른 합병증을 예방 또는 처치하기 위한 개별적 구강관리지침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논문에서는 소아에서 종양성질환을 치료중인환자, 특히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요법 및 조혈모세포이식환자에 대한 치료전후의 구강관리에 대하여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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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ic Fibroblast Growth Factor (bFGF)의 방사선보호작용에 대한 실험적 연구 (In vivo Radioprotective Effects of Basic Fibroblast Growth Factor in C3H Mice)

  • 김연실;윤세철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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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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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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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bFGF (basic fibroblast growth factor)는 섬유아세포(fibroblast)에서 분비하는 대표적인 성장인자로 섬유아세포뿐 아니라 간질조직과 골수 및 다른 상피 근원세포의 성장에도 관여하며 방사선보호제 역할에 관한 연구가 시도되고 있다. 이 연구는 방사선보호제로서의 bFGF의 기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간엽조직 기원(mesenchymal origin)인 마우스육종 180 종양세포를 생쥐 대퇴부 피하에 이식하고 bFGF를 투여한 후 전신방사선조사(6, 8, 10 Gy)하여 생쥐의 생존률을 조사하고 bFGF (3, $6\;{\mu}g$/쥐)의 방사선보호효과를 관찰하였다. 동시에 이식한 마우스 180 고형종양을 국소방사선조사한 후 bFGF가 종양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또한 bFGF에 의한 방사선보호효과의 기전을 이해 하고자 소장점막, 골수, 폐조직 및 이식종양조직에 대한 병리 조직학적 검사와 DNA terminal transferase nick-end labeling assay 방법으로 아포프토시스(apoptosis) 빈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 1) 방사선조사단독군에 비해 방사선조사와 $6\;{\mu}g$ bFGF 투여병행군에서 생쥐의 골수치사를 감소시켜 생존률이 증가되었다(p<0.05). 2) 방사선조사단독군에 비해 방사선조사와 $6\;{\mu}g$ bFGF 투여병행군에서 공장 소낭선 깊이 및 미세융모 길이가 의의 있게 증가되었다(p<0.05). 소낭선세포의 아포프토시스 빈도는 방사선조사단독군에 비해 방사선조사와 bFGF 투여병행군에서 방사선조사후 8시간, 24시간에 감소하였으며 bFGF를 고용량 투여한 군에서 뚜렷하였다. 3) 골수조직에서는 방사선조사 후 7일, 14일째 세포 밀도가 방사선조사단독군에 비해 방사선조사와 $6\;{\mu}g$ bFGF 투여병행군에서 증가하였으며 특히 거핵구(megakaryocyte) 계열의 증가가 뚜렷하였다. 4) 폐조직의 H-E 염색 조직소견에서 방사선단독군과 방사선조사와 bFGF 투여병행군 간의 차이는 없었다. 5) 골수 및 폐 조직에서 bFGF 투여에 따른 초기 아포프토시스 빈도의 차이는 려었다(p>0.05). 6) 양성대조군과 bFGF단독투여군 비교시 bFGF투여에 의한 종양성장은 관찰되지 않았으며(p>0.05) 방사선조사단독군과 방사선조사와 $6\;{\mu}g$ bFGF 투여병행군에서도 종양성장곡선의 차이는 없었다(p>0.05). 결론 : 이상의 결과로 bFGF는 소장점막 및 골수세포에 방사선보호효과가 있었으며 그 기전은 조혈모세포 및 소장낭선세포의 성장 및 재생을 촉진하고 조기에 방사선으로 유도된 아포프토시스를 감소시키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