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조기 교정 전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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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요로계 기형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Observation of Congenital Urinary Tract Anomalies)

  • 장수희;김선준;이대열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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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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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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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소아요로계 기형은 요로 감염의 주원인이며 발견시 비가역적인 신손상으로 만성 신부전과 고혈압의 원인이 되므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이다. 이에 저자들은 요로계 전반의 선천성 기형의 발생양상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1986년 1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전북대학병원 소아과에 입원한 환자중 방사선적인 검사상 요로계 기형이 발견된 124명을 대상으로 기형의 종류와 빈도, 동반기형, 임상증상, 요로감염의 동반유무, 치료방법 등에 관하여 임상기록을 토대로 조사하였다. 결과 : 1)연령분포는 1세 미만이 61명(49%)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4-6세가 20명(16%)으로 많았다. 성별 빈도는 남아가 여아보다 2배정도 더 많았다. 2) 주증상은 발열이 가장 많았고 측복통, 산전진찰로 진단된 수신증, 복부종괴, 배뇨통, 빈뇨, 혈뇨등의 순이었다. 3) 요로계 기형은 방광 요관 역류가 가장 많았고 신우 요관 이행부 협착, 특발성 수신증, 중복 요로계, 거대요관 등의 순이었고 이중 85례에서 수신증이 동반되었다. 4) 단순기형은 109명(87%),복합기형은 15명(12%)으로 단순기형이 더 많았다. 5) 전체 124명중 68명(54.8%)에서 배양 검사에서 증명된 요로감염으로 104회 입원하였고 이때 동반된 기형으로는 방광요관 역류가 가장 많았으며 원인균은 E.coli(70%)가 가장 많았다. 6) 수술적 교정을 시행한 경우는 124명중 46명이었으며 이중 신우요관 이행부 헙착이 가장 많았다. 만성 신부전으로 진행한 경우는 7명이었고 후부 요도 판막에 의한 신부전 1명에서 신장이식을 시행하였다. 결론 : 소아에서 요로기형은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고 지속적인 추적관찰을 함으로써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할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향후 요로계 기형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야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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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장치의 적응증에 관한 후향적 고촬 (THE RETROSPECTIVE STUDY ON THE INDICATION OF THE CHIN CAP THERAPY)

  • 양원식;김병호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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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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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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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는 초진시의 골격형태로부터 이모장치에 대한 반응성을 예측하는 지표를 구하여 III급부정교합환자의 조기 치료를 결정할 때 고려할 수 있는 기준를 마련하기 위해 시행하였다. 성장기의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아동 40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들을 영구치열완성 이후의 교합의 안정성과 최대성장기 이후의 안모의 개선도를 기준으로하여 양호반응군 25명과 불량반응군 15명으로 나누었다. 초진시 두 군 사이에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 주요 골격계측항목을 선택하고, 판별분석을 시행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치료전 $Bj\ddot{o}rk$ sum, 전후안면고경비율, genial angle, lower genial angle, occlusal plane to SN, occlusal plane to AB plane angle 등의 항목에서 두 군 사이의 유의성이 인정되어 양호반응군이 불량반응군에 비해 치료전에 보다 수평적인 안모형태를 지니고 있었음을 알 수 이었다. 2. $Bj\ddot{o}rk$ sum등 두군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각 항목들의 임계값과 판별력을 구하였다. 3. 판별에 기여도가 높은 세 항목 즉, $Bj\ddot{o}rk$ sum, genial angle 그리고 occlusal plane to An plane angle을 이용한 판별식을 구하였으며, 이를 이용할 때 본 연구에 사용된 표본의 $85\%$를 올바르게 판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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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생아 심장 수술의 특징과 결과 - 단일 병원에서의 82례 고찰 (Clinical features and results of recent neonatal cardiac surgery - A review of 82 cases in one hospital)

  • 오기원;김정옥;조준용;현명철;이상범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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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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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5-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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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최근 신생아기에 심장 수술을 받은 환아들의 임상적 특징 및 수술 성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0년 3월부터 2006년 2월까지 6년간 경북대학교 병원에서 신생아기에 수술을 받은 82명에 대해 이들의 수술 당시 나이 및 체중, 심기형의 종류, 수술 전 상태, 수술 내용 및 결과, 합병증 등을 검토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아 82명 중 남아는 41명이었으며 수술 당시 평균 나이는 12일, 평균 몸무게는 3,200 g이었다. 주된 심기형은 완전대혈관전위, 활로씨사징, 심실중격이 온전한 폐동맥판폐쇄, 기능적 단심실이 다수를 차지하였다. 수술 방법으로 인공심폐기를 사용한 경우가 57례였고, 54례에서 완전 교정수술이 시행되었다. 수술 종류로 완전 교정수술로는 동맥전환수술이, 고식 수술로는 변형 B-T 단락술이 가장 많이 시행되었다. 총 사망은 9례(10.9%)였으며 이 중 조기 사망은 6례, 만기 사망은 3례였다. 수술 후 합병증은 급성 신기능 부전, 지연 흉골 봉합, 상처감염, 수술 후 부정맥, 뇌실내 또는 뇌내출혈 등이 발생하여 내과적 치료를 필요로 하였다. 결 론 : 최근 6년간 본원에서 신생아기의 선천성 심장병에 대한 수술적 치료는 수술 전 처치, 수술 방법, 체외 순환법 그리고 수술 후 집중 치료의 발달을 통해서 많은 향상을 보였다.

미맹출 견치의 특발성 근심 이동 (IDIOPATHIC MESIAL MOVEMENT OF IMPACTED MAXILLARY CANINE)

  • 최아미;송제선;이제호;최형준;최병재;김성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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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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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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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상악 견치는 이소 맹출이나 매복이 빈번히 관찰되는 치아로, 그 가능성을 조기에 발견했을 때에, 자연 개선 가능성을 고려한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대처가 가능해진다. 체계적인 대처라 함은, 일단 주기적으로 관찰 하다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견치의 정상적인 맹출 시기에 인접하여 유견치를 발치해서 다시 한번 자연 개선을 기다려보는 것인데, 이 때 추가적으로 공간 유지 장치나 부차적인 개창술을 고려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단, 너무 어린 나이에 유견치를 발치하면, 발치와가 단단한 경조직으로 채워지며 오히려 맹출 경로가 막힐 수 있으므로, 정상 맹출 시기의 약 6개월 전 정도에 발치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이렇게 해도 자연 개선 되지 않는다면, 가급적 견치의 치근이 완성되기 전에, 외과적으로 버튼을 접착하고 올바른 위치로 교정적 견인하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환자가 늦게 내원했거나, 적극적 치료가 늦어 이미 위치가 심하게 변위 됐거나, 인접한 절치의 치근 흡수가 진행된 경우, 외과적 발치술 혹은 향후 보철적 치료가 추가될 것이다. 본 증례는 매복된 상악 견치의 특발성 악화 현상을 관찰하고 보고하는 바이다.

선천성 심실중격결손증 교정술 후 발생한 가성 상행대동맥류 수술 치험 -1례 보고- (Surgical Treatment of the Pseudoaneurysm of the Ascending Aorta Following the Repair of Congenital VSD -1 case report-)

  • 안병희;김광휴;나국주;김상형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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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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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4-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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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개심술후 발생하는 가성 상행대동맥류의 빈도는 매우 낮으나 점진적으로 진행하여 크기가 커지면 커 질수록 수술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하여 주위 조직을 압박 변위시키기 전 에 외과적으로 교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 교실에서는 선천성 심실중격결손증 교정술 후 50개월이 경과하여 발견된 가성 상행대동맥류 1례 를 성공적으로 치료하였기 에 문헌고찰과 합께 보고하는 바이다. 환아는 14세 여아로9세때 선천성 심실중격결손증으로타병원에서 팻취봉합술에 의한근치술을받고 합병증으로 창상감염이 발생하였으나 완치된 후 정상적인 생활을 하여오다 1 개월전에 발생한 운동성 호흡곤란과 전신피로감을 주소로 내원하여 검진중 가성 상행대동맥류로 진단되어 상행대동맥성형술을 받았다. 수술소견상 대동맥 및 심정 지액 관류를 위 해 삽관하였던 부위로 추정되는 상행대동맥에 각각 장 경 1.5cm정도의 개구부가 있었으며 가성대동맥류의 크기는 10$\times$7cm로 주폐동맥, 상대정맥, 우심방, 우심실 등을 심하게 변위시키고 있었다. 2개의 개구부 사이에 위치한 대동맥 벽을 제거하여 하나의 개구부 로 만든 후 Dacron graft를 재단\ulcorner여 만든 팻취를 이용하여 대동맥성형술을 시행하였다. 수술합병증은발생하지 않았으며 술후 12일째에 건강하게 퇴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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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대동맥박리증의 수술성적 및 수술전 처치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of Surgical Results and Preoperative Management of Acute Aortic Dissection)

  • 현성열;박국양;이재웅;이창하;전양빈;박철현;염석란;신종환;민순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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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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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6-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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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대동맥박리증은 사망률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조기 진단 및 치료가 되지 않으면 예후가 매우 불량한 질환이다. 최근 컴퓨터단층화촬영과 심초음파 기술의 발달로 진단률이 높아지고 조기수술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술전 응급실에서 적극적인 약물투여로 사망률이 낮아지고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이 연구는 후향적으로 응급실에서의 처치 및 수술 결과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1~2001년까지 외과적 교정술을 시행받은 급성 대동맥박리증 환자 4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가 18례, 여자가 24례였으며 연령은 평균 51.1세였다. 또한 응급실을 경유한 경우가 34례, 외래를 통한 입원이 8례였다. 결과: 수술은 상행대동맥치환술이 26례였으며 이중 대동맥판막 치환술을 병행한 경우가 7례였다. 하행대동맥치환술은 7례였으며 Bentall술식은 9례에서 시행하였다. 응급실 내원시 혈압강하제와 $\beta$-수용체차단제를 20례에서 투여하였으며 이중 6111(30%)에서 사망하였다. 이런 약물을 투여하지 않은 22례환자중 10례(45.5%)에서 사망하였다. 전체 사망은 16례(38%)였다. 결론: 대동맥박리증은 응급실이나 외래에서 조기진단이 필요하며 가능한한 비침습적 검사방법을 택하고 환자상태에 따라 적극적인 술전 약물처치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승모판 폐쇄부전증에서 승모판 재건술의 중기평가 (Mitral Valve Reconstruction in Mitral Insufficiency : Intermediate-Term Results)

  • 김석기;김경화;김공수;조중구;신동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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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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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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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승모판 재건술의 장점은 이미 잘 확립되어져 왔고 그래서 최근에는 승모판막 질환에서 판막 재건술 이 선택적인 수술수기로 여겨지고 있다. 저자들은, 승모판막 폐쇄부전으로 판막 재건술을 시행한 38례(승모판 재건술을 시행받은 환자는 총 49명이었으나, 승모판막 치환술을 받은 11명의 환자는 제외함.)의 환자들에서 중기성적을 보고하는 바이다. 대상 및 방법: 1991년 3월부터 2001년 3월까지, 38명의 환자가 승모판막 폐쇄부전으로 판막 재건술을 시행받았고, 일부는 판막협착이 동반되기도 하였다. 평균연령은 47.6 $\pm$ 14.7세(범위 15~70세)이고 이중 11명은 남자 27명은 여자였다. 폐쇄부전의 원인은 퇴행성 14, 류마티스성 21, 감염성 2, 선천성 1명이었다. 결과: Carpentier 기능분류상 제일형 3례, 제이형 16례이고 제삼형은 19례 이었다 적용된 수술수기는 판륜성형술 15, 교련절개술 19, 판첨절제 및 판륜중첩술 9, 건삭단축술 11, 건삭 전이술 5, 새로운 건삭형성술 2례이고, 유두근분할이 2례, 판첨의 세균성증식 제거술이 2례 이었고, 이들 수기들은 대부분 환자에서 복합적으로 적용되었다. 조기사망이 2명이었는데 사망원인은 호흡부전, 신부전 그리고 폐혈증이었고, 만기사망은 없었다 또한 중등도의 승모판막 폐쇄부전 및 승모판의 협착으로 총 6례에서 판막재건술 후 승모판막 치환술이 이루어졌다. 추적관찰 기간은 1개월부터 116개월이고 평균 43개월이었다. 수술 전 후 NYHA 기능분류는 술 전 2.36에서 술 후 1.70으로 호전된 양상을 보였다. 결론 : 대부분의 승모판막 폐쇄부전에서 기술적으로 환자에게 적용이 가능하다면 판막 재건술은 안정적인 기능적 결과를 얻을 수 있고 또 낮은 수술사망이나 만기사망을 얻을 수 있는 효과적인 수술수기가 될 것이다.맥 차단 시간은 평균 $96.6{\pm}35.3$분 이었고, 심폐관류 시간은 평균 179.2${\pm}$94.6분이었다. 전체 조기 사망률은 8.6%이었으나 선택적 수술에서의 사망률은 3.1%였으며 가장 흔한 사망 원인은 6례(2.1%)에서 나타난 저심박출증이었다. 조기 사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고혈압, 70세 이상의 고령, 좌심실 박출계수 40% 미만의 좌심실기능 저하, 울혈성 심부전, 술전 대동맥내 풍선펌프, 응급 수술, 만성 신부전이었다. 생존한 환자 269례중 241례에서 추적관찰을 시행하였으며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39.0127.0개월이었다. 만기 사망이 7례(2.9%)에서 있었으며 이중 4례가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이었고, 증상의 재발이 14례(5.8%)에서 발생하였다. 증상이 재발한 환자 14례중 13례에서 관상동맥 조영술을 시행하였으며 이에 준하여 재관상동맥 우회술, 관상동맥 중재술과 약물요법을 시행했고 1례를 제외한 12례에서 이후 증상의 재발은 없었다. 결론: 관상동맥 우회술후 조기 성적뿐 아니라 만기 사망과 증상의 재발 등에 관하여 지속적으로 추적관찰을 하여 비교적 만족할만한 성적을 얻었으나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수술수기의 향상뿐 아니라 수술후 관리와 외래 추적관찰 등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하고도 완전교정술 도달 확률이 높은 치료전략이라는 사실을 입증하였으며 주대동맥폐동맥혈관부행지의 크기나 숫자가 단일화하기 쉬운 형태학적 특징을 지닌 경우에는 조기에 일단계완전교정술을 시행하여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반면 본 환아군 중 단일화술을 먼저 시도한 군에서는 비록 단계적인 단일화를 시도한 군에서 단일화술과 관계된 수술사망율이 약간 낮기는 하였으나 완전교정술까지 완료될 가능성에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Hetzer 술기를 이용한 엡스타인 기형의 수술적 교정 (Hetzer Technique for Surgical Correction of Ebstein's Anomaly)

  • 정진우;임유미;정성호;윤태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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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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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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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엡스타인 기형의 Hetzer 술기를 이용한 교정은 기술적 용이함과 심방화된 우심실의 기능적 우심실로의 편입 등의 장점이 있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3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엡스타인 기형으로 수술받은 19명 중 Hetzer 술기를 이용한 삼첨판 성형술을 받은 11명에 대한 자료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수술 당시 나이의 중간값은 19.8세(6개월${\sim}$65세)였고, 남녀 비율은 4 : 7이었다. 모든 환자에서 수술 전에 중증의 삼첨판폐쇄부전의 소견을 보였고, 95% 미만의 동맥혈 산소 불포화도 (arterial desaturation)는 3명에서 관찰되었다. Carpentier type A 기형을 가진 6명의 환자에서 Original Hetzer 술기가 시행되었으며, Carpentier type B 및 C 기형을 가진 5명에서는 변형 Hetzer 술기를 이용하여 우심실 원위부로 전위된 중격엽 부위에서 삼첨판막의 기능이 복구되었다. 보조적인 양 방향성 상대정맥-폐동맥 단락술(bidirectional cavopulmonary shunt)은 모든 환자에서 시행되었다. 중간 추적 관찰 기간은 8.6개월($0.8{\sim}51.9$개월)이었고 조기 사망이나 만기 사망은 없었다. 8명의 환자에서 수술 후 1주일만에 시행한 심초음파상 삼첨판 폐쇄부전이 거의 없거나 경증 정도 관찰되었다. 흉부방사선상 심흉비의 중간값은 수술 전 및 수술 후 0, 1, 6개월에 각각 65%, 62%, 55% 그리고 55%였다. 결론: 엡스타인 기형의 Hetzer 술기를 이용한 치료는 기술적으로 용이하며 만족할 만한 중기 추적관찰 결과를 보였다.

상악골 전방견인 장치 사용후 측모 변화 및 안정성에 대한 연구 (A STUDY ON PROFILE CHANGE AND STABILITY OF TREATMENT AFTER WEARING FACE MASK)

  • 박영철;신자영;유형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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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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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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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골격성 제III급 부정교합은 성장과 연관되어 나타나는 부정교합의 형태로서 성장이 진행됨에 따라 그 심각성이 더해가는 데에 문제점이 있다. 성장기 골격성 제III급 부정교합의 원인은 크게 세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하악의 과성장으로 인한 경우, 상악의 열성장으로 인한 경우, 그리고 이 두가지가 복합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그것이다. 상악의 열성장을 동반한 골격성 제III급 부정교합 환자에서 성장의 조기에 상악골 전방견인 장치가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 장치의 효과 및 측모변화에 대한 연구는 많이 시행되어 왔다. 그러나, 국내외 많은 선학들의 다양한 연구에도 불구하고 치료 후 측모 변화 및 치료 효과의 안정성에 대한 연구는 미미한 실정 이다. 이에 본 저자는 상악골 열성장으로 인한 성장기 골격성 제III급 부정교합으로 진단받고 상악골 전방견인 장치로 치료받은 환자 중 재진단(follow-up)이 가능한 50명(남:18명, 여:32명)의 환자를 선별하여 성별, 치료개시 나이별, 구강내 장치 종류별로 분류한 뒤, 치료후 나타나는 측모 변화 및 치료의 안정성에 대하여 알아보고, 한국인 정상교합아동 20명(남:10명, 여:10명)과 상악골 전방견인 장치로 치료받은 환자사이에서 성장량에 어떠한 차이가 존재하는지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상악골 전방견인 장치 사용전과 사용후를 비교한 결과 악안면 골조직과 연조직 및 치아의 계측항목에서 많은 변화량을 관찰할 수 있었다. 2. 상악골 전방견인 장치와 상악골 급속 확장장치(R.P.E.)를 함께 사용한 군에서는 악안면 골조직의 변화량이 크게 나타났으며 순설측 유지장치 (La-Li)를 함께 사용한 군에서는 치아의 변화량이 크게 나타났다. 3. 상악골 전방견인 장치 착용기간동안 치료군에서 나타나는 변화량과 정상군의 성장량을 비교하여 보면 상악골 전방성장량이 치료군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4. 상악골 전방견인 장치 제거후 치료군에서 나타나는 성장 변화량과 정상군의 성장량을 비교하여 보면 상악골 전방성장량에 있어서 치료군의 성장량이 정상군의 성장량보다 적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상악골 전방견인장치를 사용하는 중에는 상악골의 전방성장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으나 전방견인이 끝난 후에는 상악골 성장의 자극효과가 소멸되어 상악골 열성장의 양상으로 되돌아가는 경향을 관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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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폐정맥 환류 이상의 수술 후 폐정맥 협착에 대한 분석 (Postoperative Pulmonary Vein Stenosis (PVS) in Patients with TAPVR)

  • 정성호;박정준;윤태진;장원경;김영휘;고재곤;박인숙;서동만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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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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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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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전 폐정맥 환류 이상의 치료성적은 과거에 비해 많이 향상되었으나, 폐정맥 협착은 아직까지 수술 후에 발생하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남아있다. 폐정맥 협착의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본원에서는 좋은 시야 확보, 적절한 배치, 충분한 개구부의 크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러한 원칙하에서 시행한 본원의 경험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1월부터 2005년 2월까지 전 폐정맥 환류 이상으로 진단 받고, 양심실 교정이 가능한 환자 7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상 심장형이 41명(55.4%)으로 가장 많았다. 평균 심폐기 가동시간은 $92.1{\pm}25.9$분, 대동맥 차단 시간은 $39.1{\pm}10.6$분이었고, 순환 정지를 시행한 환자는 30명(40.5%)이었고 평균 시간은 $30.2{\pm}10.7$분이었다. 평균 추적관찰기간은 $41.4{\pm}29.1$개월이었고, 모든 환자에서 추적관찰이 가능하였다. 결과: 수술 당시 나이의 중간값은 28.5일($0{\sim}478$일), 체중은 3.4 kg $(1.4{\sim}9kg)$이었다. 조기사망은 3명(4.1%)이었고, 원인은 폐동맥 고혈압, 패혈증, 돌연사(sudden death)가 각각 1명씩 있었다. 수술 후 폐정맥 폐쇄는 2명(2.7%)으로 조기가 1명, 만기가 1명이었다. 모두 관상 정맥동으로 연결되는 심장형 전폐정맥 환류 이상을 가진 환자들이었고, 심장외부에서 공통 폐정맥과 좌심방의 후벽을 연결하는 재수술을 시행 받았지만 그 중 한 명은 지속적인 폐정맥 협착으로 사망하였다. 5년 생존율과 5년간 폐정맥 협착을 피할 확률은 각각 $94.5{\pm}2.7%$$97.2{\pm}2.0%$였다. 결론: 본원에서 시행한 양심실 교정이 가능한 전 폐정맥 환류 이상 환자의 수술에서 심장외부에서 좌심방의 후벽과 공통 폐정맥을 연결한 환자들에서는 폐정맥의 협착이 발생하지 않았다. 따라서 본원에서 가지고 있는 원칙이 폐정맥 협착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