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제조업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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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제조업 고용변화에 대한 자동화와 세계화의 영향 (Estimating the Impact of Automation and Globalization on Manufacturing Employment using Regional Labor Market Analysis)

  • 조성철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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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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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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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시군구별 제조업 고용변화에 대한 자동화와 세계화의 영향을 추정하였다. 분석 결과, 후발산업국가로의 수입침투에 취약하게 노출된 업종구조를 가진 지역일수록 제조업 고용이 빠르게 감소하였다. 또 단순반복적인 루틴직무에 특화된 지역일수록 제조업 고용의 감소가 빠르게 진행되었는데, 이 같은 루틴직무의 소멸은 지역산업의 로봇규모가 증가할수록 더욱 가파르게 진행되었다. 이 같은 결과는 금융위기 이후 제조업 고용이 빠르게 증가했음에도, 국지적으로는 산업도시들의 고용위기가 심화되었던 국내 제조업 고용의 추이를 이해하는 데 실증적인 단서를 제공한다. 동시에, 세계화와 자동화의 맥락에서 향후 우리나라 산업도시들의 대응방향에 대한 정책적 함의를 담고 있다.

우리나라 재난안전분야의 제조업 고용 공간패턴 분석 (Analyzing Spatial Patterns of Manufacturing Employment of the Disaster Safety Sector in South Korea)

  • 김근영
    •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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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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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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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연구목적:본 연구는 우리나라 재난안전분야의 제조업 고용 클러스터를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방법: LISA(Local Indicator of Spatial Association)분석기법이 2019년 한국표준산업분류와 재난안전산업 특수 분류기준에 의해 구축된 229개 지자체의 고용 데이터에 적용되었다. LISA기법은 해당 산업들의 공간 클러스터와 고용의 공간적 종속성을 파악하였다. 연구결과: 세 가지 분석결과가 도출되었다. 첫째, 우리나라 재난안전산업의 고용은 전체 제조업의 약 6%를 점유하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둘째, 재난안전 산업의 고용 클러스터는 수도권 서부지역에 입지하고 있다. 셋째, 산업재해 방지 산업안전용품 제조업은 중화학 공업과 산업단지가 있는 부산, 울산, 경남창원, 김해 지역을 중심으로 클러스터를 형성한다. 결론: 해당 지역들을 재난안전산업의 제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는 투자와 유성정책이 필요하다. 본 연구결과는 우리나라 재난안전산업에 형성되어 있는 제조업 클러스터들의 산업발전과 고용육성 정책을 개선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비기술적 혁신의 고용 효과 분석 : 제조업과 서비스업 비교 (An Analysis of Employment Effects of Non-Technological Innovations: Manufacturing vs. Service Firms)

  • 문성배
    • 기술혁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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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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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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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기업의 비기술적 혁신 활동이 고용증가에 미치는 효과를 실증 분석하였다. 2016년 한국기업혁신조사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자료를 이용하여 조직혁신과 마케팅혁신이 기업의 고용에 미치는 효과를 추정하였다. 추정결과에 따르면 조직혁신과 마케팅혁신의 세부 유형별로 고용효과의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혁신의 경우 업무수행방식의 변화와 업무조직의 변화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에서 고용증가에 유의한 효과를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부조직과의 협력은 제조업에서는 기업의 고용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팅혁신도 제품수요와 연관이 있는 새로운 홍보방식과 신규 판매전략은 제조업의 고용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서비스업에서는 마케팅혁신이 추가적인 고용효과를 발생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유형별 상용직 고용 결정요인 - 외주(Outsourcing)를 중심으로 (Determinants of Employment of Regular Workers by Industrial Type: Focused on Outsourcing)

  • 문영만;김종호
    • 산업노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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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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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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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통계청의 기업활동조사(2006년~2015년)를 병합하여 산업유형별 상용직 고용 결정요인을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2015년 기준 외주를 활용한 기업의 비중은 73.2%였으며, 제조업(83.7%)이 비제조업(63.7%)에 비해 20%p 높았다. 그리고 지난 10년간의 외주비 증가율은 제조업 88.7%, 비제조업 44.2%로 나타나 제조업이 두 배 이상 높았다. 둘째, 상용직 고용 결정요인을 추정한 결과, 노동소득분배율, 영업이익률, 매출액, 연구개발 집중도, 외국자본비율 변수는 상용직 고용을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반면, 외주비, 자본집약도, 임시 일용직비율 변수는 고용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인건비 변수는 임금인상이 이뤄진 당해 연도는 상용직 고용을 감소시키지만, 그 다음해에는 상용직 고용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산업유형을 세분화하여 외주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한 결과, 모든 유형에서 상용직 고용을 감소시켰으며, 감소 폭은 제조업에서는 기초소재형, 비제조업에서는 유통서비스형이 가장 컸다.

산업특화가 지역경제의 변동성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연구: 제조업을 대상으로 (The Effects of Industrial Specialization on the Volatility of Regional Economies in Korea: the Case of Manufacturing)

  • 정준호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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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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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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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논문은 제조업을 대상으로 산업특화, 고용성장, 사업체규모, 경제규모, 산업구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지역 간 차이 등이 1990~2006년 기간 동안 203개 시군구 제조업 고용성장의 변동성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요인들을 공간계량기법을 활용하여 분석하는 것이다. 특정 제조업에 특화되고 고용성장이 빠른 지역일수록 제조업의 산업구조에 관계없이 지역 고용성장의 변동성이 크지만, 해당지역의 경제규모와 사업체규모가 클수록 그 지역 고용성장의 변동성은 심하지 않다는 회귀분석 결과가 도출되었다. 또한 공간계량기법을 사용한 기존의 해외 연구와는 달리 한 지역 고용성장의 변동성과 그 인근 지역 고용성장의 변동성 간에는 부(-)의 관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밝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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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제조업(中小製造業) 고용문제(雇傭問題)에 대한 제도적(制度的) 접근(接近)

  • 이주호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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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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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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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고(本稿)에서는 지난 1973~93년 기간동안 제조업부문에서의 고용(雇傭), 임금(賃金), 생산성(生産性) 등의 변화추이(變化推移)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우리나라 중소제조업(中小製造業)의 세가지 특징적(特徵的)인 팽창양식(膨脹樣式)으로 (1)급격한 양적(量的) 팽창(膨脹), (2)중소기업(中小企業)과 대기업(大企業)간 임금(賃金) 생산성(生産性) 격차(隔差)의 거대(據大), (3)산업조정(産業調整)에 따른 고용조정(雇傭調整) 등에 주목(注目)하였다. 이러한 중소제조업 고용의 동태적인 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최근 심각히 부각되고 있는 중소제조업 생산직의 인력부족문제를 단순히 '노동(勞動)에 대한 초과수요(超過需要)'로 파악하는 정태적(靜態的)인 관점(觀點)을 비판하였으며, 또한 중소기업 인력(人力)의 질(質)이 대기업(大企業)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저하되었음을 보임으로써 중소제조업(中小製造業) 고용문제(雇傭問題)의 핵심은 양적(量的)인 부족(不足)이 아니라 '인력(人力)의 질(質)'의 문제임을 강조하였다. 특히 우리나라 인력개발체계가 국가적(國家的)으로 직업자격(職業資格)을 갖춘 중간기술인력(中間技術人力)을 제대로 배출해 내는 데 실패함으로써, 대기업에 비하여 종업원에 대한 교육훈련에 있어서 규모의 경제를 갖지 못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질 높은 인력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음을 지적하였다. 또한 본고(本稿)에서는 우리나라의 중소기업(中小企業)이 생산현장(生産現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직업자격(職業資格)을 갖춘 중간기술인력(中間技術人力)을 제대로 공급할 수 있도록, (1)직업기술교육(職業技術敎育), 직업훈련(職業訓練), 자격제도(資格制度)간의 연계(連繫) 강화(强化), (2)새로운 국가기술자격제도(國家技術資格制度)의 확립(確立), (3)인력개발(人力開發)네트워크의 구축(構築), (4)인력개발지원체계(人力開發支援體系)의 정비(整備) 등 네가지를 기본방향(基本方向)으로 하는 우리나라 인력개발체계(人力開發體系)의 전반적(全般的)인 개편(改編)을 제언(提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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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기의 제조업 경영실적과 고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anagement Performance and Employment of Manufacturing Business in the Period of COVID- 19)

  • 최태월;임종화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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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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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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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코로나19 시기 제조기업의 경영실적 현황과 고용 전망에 관한 연구로서 분석 자료는 통계청 마이크로 데이터 통합서비스 포털에서 제공하는 제조업 대상 2020년 3분기, 4분기 경기조사를 바탕으로 분석하였으며 대기업 83개 업체, 중소기업 435개 업체를 분석 자료로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기업 규모별 경영 실적이 고용창출에 미치는 변화는 거의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2021년 경기 전망 분석에서 대기업은 매출액은 증가할 것으로 분석되었지만 고용 창출에서는 66.3%가 거의 변화가 없었으며, 중소기업은 매출액 부분에서 31.3%가 거의 변화가 없다와 30.3%는 증가할 것이라는 경영실적 전망을 보였으나 고용 창출에는 58.9%로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코로나19 시기에 기업의 경영실적에 변화가 없음을 알 수 있다. 즉,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팬데믹 현상이 제조업 고용과 경영실적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점을 찾을 수 있다.

외환위기 이후 한국경제의 서비스화와 구조변화의 특징 - 생산성 분해를 통한 제조업과 서비스업 업종별 분석과 국제비교를 중심으로 - (The Shift to the Service Economy and the Characteristic of the Structural Change since Financial Crisis in Korea -Focused on the Analysis of Manufacturing and Service Industry using Productivity Decomposition Methodology and International Comparison-)

  • 반가운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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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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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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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외환위기 이후 한국은 비교 대상국 가운데 가장 빠른 고용의 서비스화와 가장 큰 제조업과 서비스업 간의 생산성 격차가 나타났다. 생산성 분해를 통해 확인해 본 결과 이는 외환위기 전에 비해 생산성과 고용의 변동이 반대로 일어나는 부정적 구조변화의 경향이 심화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제조업의 경우 고용 비중은 줄면서 자체의 생산성 향상 중심으로, 서비스업은 반대로 자체의 생산성 향상은 지지부진한 체 고용의 흡수를 통한 성장을 주로 해왔기 때문이기도 하다. 국제비교에서도 이러한 경향은 뚜렷이 드러난다. 그리고 한국의 서비스업은 제조업에 비해 부정적 구조변화의 경향이 외환위기 후 더 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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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연구개발투자의 제조업 고용창출효과에 관한 실증분석 (The Job Creation Effect of Government R&D Expenditures in Korean Manufacturing Sector)

  • 하태정;문선웅
    • 기술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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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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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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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정부연구개발투자가 민간부문의 고용에 미치는 장기적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국내 23개 제조업 부문을 대상으로 패널분석을 수행하였다. 1990년대 중반 이후 IT의 급속한 발전과 더불어 국내 제조업 고용구조에 큰 영향을 준 IMF 구제금융에 따른 산업구조 조정기를 중심으로 전체 표본기간을 IMF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정부연구개발투자가 기업의 고용수요에 미친 영향을 실증분석한 결과 다음의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정부연구 개발투자는 단기적으로는 고용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신제품 혹은 신산업 창출로 인한 고용의 보상효과가 이를 상쇄하면서 고용창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진다. 둘째, 민간연구개발투자의 고용창출 효과가 정부연구개발투자의 효과보다 3배 이상 크다. 셋째, 기업의 노동수요에 비용요인인 임금 및 이자율은 높은 유의수준으로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정부연구개발투자가 새로운 고용창출을 위한 정책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정책적 함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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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산업단지 고용에 미치는 지역적 특성 분석 (Analyzing Impacts of Regional Characteristics to Industrial Complex Employment in South Korea)

  • 김근영
    •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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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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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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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목적: 우리나라 산업단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 첫째, 산업단지 고용 요인과 관련된 선행연구들을 검토하고, 둘째, 2015년 기준의 산업단지관련 자료와 통계청 자료 등을 이용하여 산업단지 고용 결정 요인들을 2단계 최소자승법(2SLS)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셋째,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결론 및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연구결과: 산업단지 입주 대기업의 수, 생산액, 제조업의 다양성과 같은 변수들이 산업단지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났다. 또한 지역의 전체 제조업 고용자수, 외국인 비율, 대학 수, 재정자립도가 산업단지 고용에 중요한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결론: 산업단지의 고용 창출 정책은 산업단지의 기반시설 뿐만 아니라 지역적 특성도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