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Porter 가설을 기반으로 내생성을 고려한 환경규제가 한국 제조업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2003년부터 2013년까지의 "광업 제조업조사", "과학기술통계" 및 "환경통계 포털" 자료를 이용하고 패널고정효과 모형을 사용하여 분석했다. 기존 연구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내생성 중 누락변수편의를 없애기 위해 시장경쟁정도, 산업별 R&D 투자금액, 시장개방도 및 진입 퇴출율과 같이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설명변수로 포함하여 분석했으며, 측정오차 및 역인과성을 제거하기 위해서 도구변수 추정법을 이용했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환경규제는 장기적으로 한국 제조업의 생산성을 개선시켜 Porter 가설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누락변수에 의한 내생성은 분석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측정 오차 및 역인과성에 의한 내생성은 환경규제의 효과를 과소평가 시키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마지막으로 환경기술 R&D은 단기적으로 생산성을 감소시켰다.
건설산업은 한정된 공간에 많은 인력과 장비가 동시에 투입될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작업이 고층 또는 지하 등 취약한 장소에서 이루어지고 있어 사망 등 증대재해가 빈발하여 막대한 인명피해와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건설재해로 인한 사망자수는 11월말까지 총 산재사망자 2천3백18명중 6백22명으로 나타나 건설업은 제조업과 함께 산재다발산업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특히 전문건설은 건설현장의 최일선에서 재해위험에 전면노출되어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보다 많은 시간과 경비를 투자하여 반복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근로자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게을리 하지 않도록 유도해 나가야 하겠다.
서보 모터 및 드라이브는 일반산업기계, 반도체 장비, 공작기계, 산업용 로봇 등 산업 자동화 기술의 핵심요소이다. 국내에서는 1990년을 기점으로 대기업을 주축으로 서보 장치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일부 대학과 중소기업의 참여가 이루어져왔다 하지만 IMF이후 국내 서보기술 투자여건 변화와 선진제품의 꾸준한 시장잠식에 의해 외국산 서보제품이 국내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림 1〕. 이에 국내제품의 품질 및 기술력 향상을 통해 산업기반요소인 서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고 정밀 서보 시스템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회전형 서보 모터 및 드라이브에 국한하여 국내 서보관련 제조업체 및 서보기술의 현황을 파악하여, 국내 서보 시스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데 일조 하고자 국내 서보 제조업 체들의 홈페이지를 소개하고자 한다.(중략)
그 동안 투자가치를 기준으로 국내 가전 및 자동차산업 분야에서 고품질작업을 위한 로봇 시스 템(소형부품 조립과 스폿, 아크용접 및 실릴용 등)의 도입이 대기업을 중심으로 활발히 전개되어 왔으나, 90년대에 들어서면서 로봇 적용기술력의 향상과 로봇 시스템가격의 하락에 힘입어 열 악한 작업환경에서 작업인력을 대치할 수 있고,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용할 다기능 및 지능로봇 시스템의 도입이 활발하게 검토되고 있다. 여기서는 이러한 제조업 분야의 자동화동향변화에 부응하여, 열악한 작업환경을 지닌 주물공장에서 3D 작업환경을 기피하는 작업자를 대신하고, 공장자동화의 한 셀(CELL)로서 연계자동화에 적용할 수 있는 주물소재의 가스절단 로봇 시스템 및 다버링 로봇 시스템에 대하여 당사의 개발적용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Goldratt의 제약이론에서 버퍼 관리는 지속적인 경영개선(POOGI: Process of Ongoing Improvement) 도구인 집중개선의 5단계 (Focusing 5 steps)와 함께 기업 경영에서 일상적으로 피할 수 없는 다양한 경영 의사결정에 중대한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TOC DBR에서 시작된 버퍼 관리는 제조업 현장 관리를 중심으로 공급망 관리에 이르기까지, 또 Critical Chain의 프로젝트 관리에 이르기까지 그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역동적인 시장 환경에서 기업의 내부 역시 전에 없이 민첩한 대응 행동이 요구되는 바,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의 throughput을 창출하면서 변동으로부터 즉시 만회하는 시스템을 가능하게 하는 버퍼와 버퍼 관리를 통해 기업이 얻을 수 있는 폭 넓은 이점을 조망해 본다.
라벨인쇄기 전문 제조업체인 방성기계(대표 장완섭, www.bangsung.co.kr)가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에 주력 제품인 로터리 인쇄기 Art Line300 및 BSR30과 평압라벨인 쇄기에 대해 활발한 수출을 진행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방성기계는 지난 수 년간 세계 전역에서 열리는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오고 있으며, 해외바이어 초청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이며 공격적인 투자를 진해해 왔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해외고객으로부터 탄탄한 신뢰를 얻고 있으며, 풍부한 해외 정보를 축적하고 있다.
제조업의 경영환경을 중심으로 CIM의 개념을 정의하고 개발, 생산, 및 영업 측면에서 구체화 하였다. CIM의 요소를 영업정보, 기술정보 및 생산정보로 구분하여 각각에 대한 실현방안을 개괄적으로 단순화 하였다. 영업정보는 궁극적으로 정확한 수요예측을 위한 것이며 기술정보는 엔지니어링 데이터베이스로 체계화되면 생산정보는 양질의 구매와 원활한 생산 활 동을 위한 시스템의 구성을 목표로 한다. 기업 활동을 시스템 모델화하여 고찰하면 자본에 대한 손익을 자율적으로 규제하고 조정하는 역할로 규정한다. 여기서 투자자는 투자액에 대한 이익배당을 얻거나 손실을 보게 도며 기업 활동은 확장 혹은 축소된다. CIM은 궁극적으로 기업 활동의 순환주기를 단축시키고 기업 활동의 결과예측의 정확도를 높이는 컴퓨터를 이용한 수단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 세계경제의 성장이 둔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우리 경제에 대한 전망은 비교적 밝은 편이다. 우리의 주요 수출 대상국인 신흥개도국의 수요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고, 국내 투자가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수츨호조와 매출 및 순익의 증가는 비단 우리 기업에만 국한된 현상은 아니다. 세계 경제가 지난 4년간 1980년대 이후 최고의 성장세를 보였고 세계 교역 규모가 증가하면서 각국 제조업체의 수익은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특히 1985년 이후의 엔고를 극복하고 1991년 이후의 장기 불황에서 벗어난 일본 경제는 전후 최장의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 일본 제조업을 대표하는 일본 자동차업계 역시 양적으로 뿐 아니라 질적으로도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본 고에서는 일본자동차산업의 엔고와 장기불황 극복 전략에 대해 살펴 보기로 한다.
산업연구원이 지난 12월 21일 발표한 '2007년 경제.산업 전망'을 통해 2007년 성장률을 4.5%로 예상했다. 이는 한국은행(4.4%), 삼성경제연구소(4.3%)가 제시한 전망치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산업연구원은 올해 민간소비 증가율이 3.7%로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설비투자 증가율도 전년과 비슷한 7.2%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건설투자는 민간 부문의 부진으로 2.3% 증가에 그치고 수출 증가율도 10%선에 머물러 전년(14.6% 추정)보다 주춤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경기순환 주기가 짧아진 가운데 올해 경기가 1.4분기 중 저점을 통과한 뒤 상승세로 전환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성장률은 상반기 4.0%로 다소 부진하다가 하반기 5.0%로 회복되는 '상저하고'의 양상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연구원은 그러나 세계 경기에 따라 1.4분기 저점이 3%대로 떨어질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올해 주요 기간산업 가운데 반도체 분야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비스타 출시 등의 영향을 받아 고성장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생산은 IT제조업이 성장을 주도하고 수출은 기계산업군이 주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나라의 상장기업 중 CGI의 산업별 분석결과 강력한 감독기관의 감독과 규제를 받는 금융업의 지배구조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으나, 전통적인 제조업이나 어업광업 등의 업종은 낮은 점수를 얻어 지배구조의 개선이 요구된다. 주식시장에서 신호효과(Signaling effect)에 대한 검증결과, 지배구조 우수기업의 발표가 분명히 시장에서 해당기업에게 호재로 작용했음이 분명한데도 불구하고, 주식수익률이 발표일 전후를 기준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으므로 기업지배구조에 따른 기업가치는 시장에서 이미 인지되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아직 부족한 기업지배구조 연구에 있어 새로운 시도로서 증권시장에서 장기투자를 하는 투자자들에게 지배구조가 하나의 투자지표로서 유용한 도구임을 보임과 동시에 지배구조의 개선은 기업의 입장에서도 기업 가치향상과 주주부의 극대화의 방법으로 타당함을 밝히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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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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