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형외과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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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요추 질환에서 발생한 후관절 근접 낭종의 방사선적 특징 및 수술의 결과 (Radiologic Features and Surgical Outcome of Juxtafacet Cyst Associated with Degenerative Lumbar Disease)

  • 김환정;장선호;양화열;권원조;성환일;박경훈;최원식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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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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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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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후관절 근접 낭종이 동반된 퇴행성 요추부 질환으로 수술 받은 2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방사선적 특징과 임상적 결과를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척추관 협착증 동반 여부, 불안정성, 척추 전방 전위증 동반 여부, 낭종의 위치 및 방향, 후관절의 퇴행성 변화 정도, 후관절 각도, 추간판 퇴행 정도를 확인하였다. 모든 환자에게 광범위 감압술 및 기기고정 유합술을 시행하였다. 임상적 결과를 Oswestry low back pain disability questionnaire 및 visual analogue scale을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23예 중 19예(82.6%)에서 척추관 협착증이 동반되었고, 4예(17.4%)에서는 후관절 낭종이 독립적으로 존재하였다. 이 중 7예(30.4%)에서 불안정성과 전방 전위가 동반되었다. 낭종의 발생은 제4-5 요추간(69.6%)이 가장 많았으며 이환된 병변측의 후관절이 반대측에 비하여 심한 퇴행성 변화를 보였다. 후관절 각도는 좌 우측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해당 분절의 추간판은 17예(69.6%)에서 퇴행성 변화를 보였다. 임상적 결과는 수술 후 2년 추시 양호하였다. 결론: 낭종의 발생과 퇴행성 변화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후관절 낭종과 동반된 퇴행성 요추부 질환에서 광범위 감압술 및 유합술이 좋은 임상적 결과을 얻어 유용한 술식으로 생각된다.

무지 수근중수 관절염에 대한 현수 봉합 관절성형술의 결과 (Outcome of Suture Suspension Arthroplasty for Thumb Carpometacarpal Joint Arthritis)

  • 김세훈;공현식;이세연;이민호;김지형;백구현
    • Archives of Hand and Micro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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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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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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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무지 수근중수 관절염(thumb carpometacarpal joint arthritis)에 대한 관절성형술로 대다각골을 제거한 후 중수골을 안정시키는 여러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현수 봉합 관절성형술은 덜 침습적이면서 술식이 쉬운 장점이 있다. 본 연구는 무지 수근중수 관절염 환자에서 이 술식을 이용하여 수술한 결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무지 수근중수 관절염으로 진단받고 현수 봉합 관절성형술을 시행한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시각통증척도, 수술만족도, DASH (disabilities of the arm, shoulder and hand) 점수를 조사하였고, 단순방사선 검사에서 대다각골 공간 비율을 계측하였다. 결과: 평균 추시 기간은 23개월이었다. 수술 전후 통증 점수는 7.0에서 2.9로 유의하게 감소하여 호전을 보였고 (p<0.05), 수술만족도는 평균 6.9였다. 그러나 수술 전후 DASH 점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6). 평균 대다각골 공간 비율은 수술 전 0.45, 수술 직후 0.33, 마지막 추시 시 0.23이었다. 결론: 현수 봉합 관절성형술은 수술 결과가 만족스럽고, 다른 술식과 비교하여 중수골 침강에 의한 대다각골 공간의 감소도 큰 차이가 없어 진행된 무지 수근중수 관절염 환자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일반 수술 침대와 짧은 대퇴 주대를 이용한 인공 고관절 전 치환술의 직접 전방 도달법과 변형된 전 측방 도달법에 따른 결과 비교 (Comparison of the Outcomes after Primary Total Hip Arthroplasty Using a Short Stem between the Modified Anterolateral Approach and Direct Anterior Approach with a Standard Operation Table)

  • 박명식;윤선중;최승민;조홍만;정우철;강경록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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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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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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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일반 수술용 침대와 길이가 짧은 대퇴 주대(short stem)를 이용하여 인공 고관절 전 치환술을 직접 전방 도달법(direct anterior approach, DAA)을 이용하여 시행하고, 임상적 영상의학적 결과를 변형된 전 측방 도달법(modified Hardinge; anterolateral approach, ALA)을 시행한 경우와 비교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3년 1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단일 술자가 DAA로 인공 고관절 전 치환술을 시행한(DAA group) 102명(102예)과 동 수의 ALA를 사용한 환자(ALA group)를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수술시간과 출혈량을 비교하였고, 수술 후 통증의 개선 정도와 보행 능력 및 고관절의 기능 회복을 알아보았다. 영상의학적으로 비구 컵과 대퇴 주대의 삽입 위치를 평가하였고, 두 군 간에 발생한 합병증을 알아보았다. 결과: 출혈량은 DAA group에서 유의하게 적었다(p=0.018). 수술 후 3주까지는 하지 근력의 회복이 DAA group에서 유의하게 높았다(굴곡/신전력 p=0.023, 외전력 p=0.031). Harris hip score를 이용한 기능 평가는 3개월까지(p≤0.001), Koval score를 이용한 보행 능력 평가는 6주까지(p≤0.001) DAA group에서 유의하게 나은 결과를 보였고, visual analogue scale score를 이용한 통증의 개선은 7일까지는 DAA group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35). 비구 컵의 경사각(p≤0.001)과 전염각(p≤0.001)은 DAA group에서 ALA group보다 더 안정 범위에 위치하였고, 대퇴 주대의 위치와 하지 길이는 통계적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DAA group에서 수술 중 2예의 대전자 골절이 발생하였다(p=0.155). 결론: 길이가 짧은 대퇴 주대를 이용하여 일반 수술 침대에서 시행하는 DAA는 수술 후 조기 기능 회복을 보이며, 술자에게 친숙한 해부학적 자세로 수술 중 영상 증폭기 사용이 간편하여 원하는 위치에 인공 관절물을 삽입하는 것과 하지 부동 방지에 유용한 도달법으로 생각된다.

전방십자인대 재건수술은 지난 20년간 어떻게 발전하였나? (What Has Been Learned in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during the Past 20 Years?)

  • 노두현;한혁수;이명철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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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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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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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전방십자인대 재건수술 술기는 최근 20년간 많은 발전을 이뤘으며 결과가 과거에 비해 크게 향상되었다. 전방십자인대의 해부학적 이해 또한 20년 전과 현재가 다르며 이에 맞추어 수술 방법 또한 변화하고 있다. 이중다발 개념은 여전히 유효하나 리본 형태의 전방십자인대 모양, 직접 섬유, 간접 섬유가 그 개념을 서서히 대체하고 있다. 등장점 개념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단일다발 해부학적 재건, 이중다발 해부학적 재건, 잔류조직 보존술식, 직각터널 술식 등 다양한 수술 방법들이 행해지고 있으며 논문을 통해 검증되고 있다. 이식건의 종류에 있어서도 자가건인 골-슬개건-골, 슬건, 대퇴사두근건, 동종건에 대한 관심이 시간에 따라 변화하고 있으며 이런 변화는 현재 진행형이다.

인공 슬관절 치환술 후 발생한 재발성 혈관절증의 치료를 위해 시행한 혈관조영술 및 하외슬동맥색전술 (Arteriography and Embolization of Lateral Inferior Genicular Artery of Recurrent Spontaneous Hemarthrosis after Total Knee Arthroplasty)

  • 전재균;강종원;윤자영;정의탁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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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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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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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재발성 혈관절증은 인공 슬관절 치환술의 합병증 중 상당히 드문 합병증으로 본 연구에서는 인공 슬관절 치환술 시행 후 발생한 혈관절증이 수차례 재발하여 관절경 수술을 받았음에도 증상이 지속된 환자를 동맥색전술을 시행하여 치료한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심한 내반 변형의 진행성 관절염 환자의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 시 경골 근위부의 내반을 동반한 외회전 변형 (External Tibial Torsion with Proximal Tibia Vara in Total Knee Arthroplasty of Advanced Osteoarthritis with Severe Varus Deformed Knees)

  • 선두훈;송인수;김준범;김철우;정덕희;정의탁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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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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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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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경골-대퇴 각이 20° 이상인 심한 내반 변형의 진행성 관절염 환자에서 경골 근위부의 내반과 외회전 변형이 보고된 바 있다. 저자들은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 시 경골 근위부의 외회전 변형 및 골간단 상부의 내반 변형에 대하여 방사선적 계측으로 대조군과 비교하였고 수술 전후의 방사선 및 임상 결과를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2007년 1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 중 수술 전 기립 방사선상 경골-대퇴 각이 20° 이상의 내반 변형을 보이고 2년 이상 추시가 가능했던 37명, 43 슬관절을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45.7개월이었다. 비수술적 치료를 받은 Kellgren-Lawrence 제3단계이며 경골-대퇴 각이 3° 이하인 43 슬관절을 대조군으로 설정하여 경골 근위부의 외회전 변형과 내반 변형을 비교하였다. 경골 근위부의 외회전 변형은 단순 방사선상의 근위 경비골 중첩 길이와 컴퓨터 단층촬영 상의 경골 염전각을, 근위 경골의 내반 변형은 근위 경골 경사각을 대상군과 대조군에서 각각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대상군의 수술 전후에 근위 경비골 중첩 길이, 경골 염전각, 근위 경골 경사각, hospital for special surgery (HSS) 점수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대상군의 수술 전 및 추시상 근위 경비골 중첩길이는 각각 평균 18.6 mm, 평균 11.2 mm (p=0.031)로, 대조군의 평균 8.7 mm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24). 경골 염전각은 수술 전 평균 13.8°에서 최종 추시 상 평균 14.0°로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으며(p=0.489), 대조군의 평균 21.9°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2). 근위 경골 경사각은 수술 전 평균 12.2°, 최종 추시상 평균 0°였으며(p<0.01), 대조군의 평균 1.2°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대상군의 임상적 결과는 HSS 점수가 수술 전 평균 34점에서 최종 추시 시 평균 87점으로 증가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있었다(p=0.028). 결론: 20° 이상의 심한 내반 변형의 진행성 관절염 환자는 대조군에 비해 근위 경골의 외회전 변형과 골간단 상부의 내반 변형이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증가되었다. 대상군의 수술 전후의 경골 염전각은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변화가 없었으나 합병증 없이 좋은 임상 결과를 보였다.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손과 손목에 대한 수술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for Hand and Wrist Problems in Rheumatoid Arthritis)

  • 이창훈;이광현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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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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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2-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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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류마티스 관절염은 만성 경과를 보이는 전신 질환이지만 최근 약물 치료의 비약적 발전으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질병 활성 조절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손과 손목에 시행하던 수술이 예전에 비해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고, 그들에게 수술은 약물과 함께 필요한 필수적 치료 방법이다. 관절이 파괴 및 변형되고, 근력 저하가 발생한 환자의 손과 손목을 수술하기 위해서 집도의는 환자마다 각기 다른 양상으로 진행되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병리를 이해해야 한다.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은 동시에 여러 관절을 침범하여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하여 한 가지의 수술만 하기 보다는 여러 가지의 수술을 함께 시행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손과 손목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 종합적인 이해가 필요하겠다. 이번 종설에서 저자는 30여 년간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수술을 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하였던 개념을 정리하였고, 각 수술의 임상 결과를 문헌 고찰과 함께 기술하였다.

두 개의 입구를 통한 내시경 척추 수술: 요추부 추간판 탈출증에의 적용 (Biportal Endoscopic Spinal Surgery for Lumbar Intervertebral Disc Herniation)

  • 이호진;최대정;박유진재진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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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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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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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추간판 탈출증이란 추간판이 정상적으로 위치해야 할 자리에서부터 추간판 내부의 수핵이나 섬유륜이 탈출하는 질환을 지칭하며, 대부분 양호한 자연 경과를 거친다. 하지만 심각한 신경학적 증상이 있거나, 악화되는 신경 증상, 마미 증후군이 동반된 경우,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등에 대해서는 수술적 치료가 권고된다. 수술 방법에는 고식적인 관혈적 방법, 현미경을 이용한 방법, 통형 견인기(tubular retractor)를 이용한 방법, 그리고 내시경을 이용한 방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었는데, 그 중 현미경적 추간판 제거술이 현재 표준 치료로 간주되고 있다. 내시경을 이용한 방법 중에서 두 개의 입구를 통한 내시경 척추 수술(biportal endoscopic spinal surgery, BESS)의 경우, 다른 방법에 비해 수술 기구들의 독자적인 움직임이 가능하여 자유로운 조작이 가능하며, 재발된 추간판 탈출증에 대해서도 추간판 제거가 비교적 수월하게 시행되고, 작은 피부 절개로 넓은 시야 확보가 가능하며, 지속적인 생리식염수의 세척으로써 습기나 안개를 지속적으로 제거해야 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고 술 후 감염률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기존의 관절경 및 척추 수술 기구들을 그대로 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으며, 약 2,700-6,700 lux의 밝은 조도 하에 최대 28-35배로 확대된 영상으로 수술하기 때문에 섬세한 조작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러한 장점을 지닌 두 개의 입구를 통한 BESS는 요추부 추간판 탈출증에 대한 이상적인 수술 방법으로 생각된다.

원위 대퇴골 골절에서 역행성 골수 정 시행 후 발생한 외측 대퇴 회선 동맥 기원의 가성동맥류 (Pseudoaneurysm Originating from the Lateral Femoral Circumflex Artery after Retrograde Intramedullary Nailing of a Distal Femur Shaft Fracture)

  • 유정석;이범석;김한빛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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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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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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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대퇴골 골절 이후 발생하는 혈관계 합병증은 드물지만 발생할 경우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근위 대퇴골 골절에서 직접적인 외상 혹은 근위대퇴골 골수 정 고정술 후 발생한 가성동맥류에 대해서는 몇 차례 증례보고가 있었다. 저자들은 85세 여환에서 원위대퇴골 골절에 대하여 역행성 골수 정 고정술 시행 후, 수술 후 9일째부터 혈색소 감소와, 종창, 통증이 발생했던 것에 대해 수술 후 일시적인 혈종 및 통증으로 오인하였다가, 수술 후 16일째가 되어서야 근위 교합 나사 주변부에서 외측 대퇴 회선 동맥의 하행분지에서 기원한 가성동맥류를 진단하였고, 경피적 혈관 색전술을 시행하여 치료 하였다. 시술 후 혈색소 상승 및 종창, 통증 감소 소견을 보이며 회복하였다.

키아리 1형 기형을 동반한 고도 척추 측만증에서 수술 전 Halo-Pelvic 견인 후 발생한 6번 뇌신경(외전신경) 마비 (Sixth Cranial Nerve (Abducens Nerve) Palsy after Preoperative Halo-Pelvic Traction for Severe Scoliosis with Chiari I Malformation)

  • 황재광;이춘성;최신우;김정환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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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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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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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고도 척추 측만증의 치료는 척추외과 의사에게 어려운 과제로 남아있다. 고도 척추 측만증의 수술 시 급격한 교정은 신경학적 손상이나 기구 실패 등의 수술 중 합병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러한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종 수술을 시행하기에 앞서 부분 교정을 얻기 위한 다양한 수술 전 견인법들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전 연구에 의하면 halo 견인과 관련한 합병증의 하나로 뇌신경 마비가 발생할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6번 뇌신경(외전신경)의 마비가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견인 무게의 점진적 증량이나 세심한 신경학적 검진이 필요하며 특히 이전에 뇌수술이나 경추부 수술을 시행한 경우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할 수 있다. 저자들은 이전에 키아리 1형 기형과 관련하여 감압술을 시행했던 고도 척추 측만증에서 수술 전 halo-pelvic 견인에 의한 6번 뇌신경 마비의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