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체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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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붕어, Rhodeus uyekii의 생식주기 (Reproductive Cycle of the Spring-Spawning Bitterling, Rhodeus uyekii(Pisces : Cyprinidae))

  • 안철민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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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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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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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1991년 8월부터 1993년 7월까지 경상남도 김해군 상동면 매리마을의 낙동강 지류에서 채집된 한국 특산어인 각시붕어, Rhodeus uyekii를 대상으로 생식생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연간 생식소숙도지수(GSI)와 난경조성, 산란관 길이 변화를 조사하였고, 이들 생식소 발달과정을 광학현미경적 방법에 의해 조사하였다. GSI는 수온이 상승하기 시작하는 2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5월에 연중 최대값을 나타내고, 7월부터 하강하여 8월에는 연중 최저값을 나타내었다. 이후 9월부터 11월까지 서서히 증가하다가 12월에는 일시적으로 증가를 멈추고 11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생식연주기는 7~8월의 퇴화 및 휴지기, 9~11월의 1차 성장기, 12월의 정체기, 1,2월의 2차 성장 및 성숙기, 3~6월의 완숙 및 산란기 등 연속적인 주기로 구분할 수 있었으며, 산란성기는 4월하순에서 5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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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성패 동태적 모형에 따른 버거킹 성장 매커니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Burger King The Growth Mechanism: Toward The Dynamism of Corporate Success and Failure)

  • 이충우
    • 한국프랜차이즈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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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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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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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인류 문명사에서 패권을 차지한 국가의 경우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문명을 발달시켜왔듯, 기업들 또한 끊임없이 소비자 마음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Campaign)'을 치루고 있다는 점에서 동일하다. 국가나 기업이나 성공과 실패의 사례를 살펴보면 특정한 반복적인 '유형(Pattern)'을 찾아볼 수 있다. 본 논문은 세계적 프랜차이즈 기업인 버거킹의 성공과 실패요인을 '시장 동태성(dynamism)' 관점에서 파악하고 그 시사점에 대해 논의해 보았다. 기업의 성패는 한 국가의 패턴처럼 성장과 침식 및 정체 그리고 쇠퇴를 하거나 끊임 없는 자구책으로 재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한다. 버거킹 또한 성장기에는 공격적이고 창의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차별화된 버거킹만의 브랜딩을 성공적으로 전개해왔다. 그러나 창업주의 경영권 매각과 이후 연이은 경영권의 교체로 인해, 일관된 기업 철학과 브랜드 관리를 소홀히 할 수밖에 없었으며, 결국 웰빙 트렌드라는 외부 위협으로 인해 증시에서 상장 폐지되는 커다란 '위기(공명)'를 맞이하게 된다. 최근 들어 버거킹은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국내외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을 지향함으로써 브랜드 자산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버거킹의 브랜드 사례는 성공을 꿈꾸는 많은 프랜차이즈 기업들에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세계적인 기업이 되는 데 왜 필요한지에 대해 새로운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포도당을 이용하여 성장하는 Acinetobacter sp. Strain JC1 DSM 3809에 존재하는 Catalase (Catalases in Acinetobacter sp. Strain JC1 DSM 3803 Growing on Glucose)

  • 신경주;노영태;김영민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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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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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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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포도당을 이용하여 성장하고 있는 호기성 일산화탄소 산화 세균인 Acinetobacter sp. Strain JC1 DSM 3808애 존재하는 catalase의 활성은 지수성장기 중반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지수성장기 후반 및 정체기 초기에서 낮아졌다가 정체기 중기에서 급격히 증가한 후 다시 감소하였다. 이 세균에는 세종류(Cat1, Cat2, Cat3)의 catalase가 존재하였는데, Cat1과 Cat3의 활성은 성장시기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Cat2의 활성은 성장시기에 따라 큰 변화를 나타내었다. Cat3는 이 세균이 포도당을 이용하여 성장할 때만 생성되었고, 일산화탄소나 메탄올을 이용하여 성장할 때는 생성되지 않았다. 세포추출액을 ethanol과 chloroform으로 처리한 후 활성염색을 하였을 때 Cat1과 Cat3의 활성은 안정하였으나 Cat2는 활성을 상실하였다. 세포추출액을 20mM $H_2O_2$와 3-amino-1,2,4-triazole(AT)을 처리하였을 때 Cat1과 Cat3의 활성이 반감되었고, Cat2는 $H_2O_2$에 의해서는 불활성되었으나 AT의 영향은 받지 않았다. Cat1은 80$^{\circ}C$ 1분간 열처리후에도 활성을 나타내었으나, Cat2와 Cat3는 60$^{\circ}C$와 70$^{\circ}C$에서 1분간의 열처리 후 각각 활성을 상실하였다. Cat2는 catalase 활성외에 peroxidase의 활성도 나타내었다. 일곱단계의 과정을 거쳐 포도당에서 성장시에만 생성되는 Cat3를 정제하였다. 정제된 Cat3의 크기는 150,000이었고, 63,000의 크기를 가진 두개의 동일한 소단위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H_2O_2$에 대한 K_m값은 39mM과 58mM로 나타났다. 정제된 효소의 활성을 위한 최적 pH는 7.0이었으나 전반적으로 pH 6~9에서 비슷하게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정제된 효소의 최적온도는 40$^{\circ}C$이었으며 20~50$^{\circ}C$에서 비슷한 활성을 나타내었고, 30$^{\circ}C$에서는 60분동안 효소활성이 거의 상실되지 않았다. 정제된 효소는 ethanol과 chloroform 처리에는 안정하였으나 12mM AT 와 0.1mM $NaN_3$ 및 1mM KCN에 의해 90% 이상의 활성이 억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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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 흘려대기 논의 수온 분포에 따른 벼의 엽 전개 일수 및 주간엽수와 출수일수의 품종간 차이 (Varietal Differences in Days Required to Leaf Expansion, Leaf Number on Main Culm, and Days to Heading of Rice under Cold Water Flow System)

  • 윤성호;윤종선;유길림;박창기;정근식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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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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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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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관계수온에 따른 벼 품종들의 출수일수, 주간엽 전개 소요일수, 주간총엽수 등을 조사하여 수온과 벼 품종들의 출수특성과의 관계를 구명하고자, 삼강벼 등 12개 품종을 공시하고, 찬물계속 흘려대기를 실시하여 동일 포장 내에서 수온의 차이를 둔 벼 내냉검정포에서 시험을 수행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응과 같다. 1. 담수심을 5 cm로하여 찬물계속흘려대기를 실시할 때 관계수 정체시간은 3 시간 이었으며, 포장 내의 수온은 찬물유입구로부터 배수고를 향하여 거리가 밀어질수록 상승되었다. 대체로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수온도 높아지는 경향이었고, 배수구 쪽의 수온은 벼의 영양생장기에는 기온보다 높았지만, 생식성장기에는 낮았다 2. 수온 상승에 따라서 주간엽의 전개속도는 빨라지는 경향이었으며, 품종별로는 복광벼, 상풍벼, YR3486-16-2 등은 민감하였으나 Janack, 밀양4002 등은 다소 둔감한 편이었다 3. 영양생장기에 비하여 생식성장기에 1엽전개 소요일수가 두드러지게 늘어난 품종은 Janack, Paro-white 등이 었 다. 4. 1엽전개 소요일수의 품종간 차이는 수온이 높았던 영양생장기보다 상대적으로 수온이 낮았던 생식성장기에 켰다 5. 수온이 비슷한 조건일 때 수온의 차이에 의한 전체 공시품종의 평균 1엽전개소요일수의 영양생장기와 생식생장기의 생육단계간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으며, 수온 13$^{\circ}C$-23$^{\circ}C$ 범위에서는 1$^{\circ}C$ 상승에 따라 1.3 일만큼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 되었다. 6. 수온에 따른 주간총엽수의 증감은 품종간에 차이가 있었다. 수온이 상승됨에 따라 1 엽이 증가된 품종은 복광벼, 광명벼, China 988, YR3486-16 등이었고, 주간총엽수의 변화가 없었던 품종은 소백벼, Paro-white, 상풍벼, 풍산벼, 삼강벼, 밀양4002 등이었다 7. Janack 품종은 수온의 상승에 따라 주간총엽수가 증가되면서, 출수일수도 늘어났지만, 그밖의 품종들은 수온 차이에 의한 주간총엽수의 변화와는 관계없이 수온 상승에 따라 출수일수가 단축되었는데, 그 정도는 품종마다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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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전략과 CEO 특성이 벤처기업의 성장에 미치는 차별화된 효과: 조직수명주기 단계의 조절 역할 (Differentiated Effects of Product Strategy and CEO Characteristics on Venture Firms' Growth: The Moderating Role of Organizational Life Cycle Stage)

  • 김정호;한정희
    • 기술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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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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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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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규모가 작고 역동적인 벤처기업의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 중에서 기업의 전략적 행동이나 경영자의 경영 역량과 관련된 제품 전략과 CEO(최고경영자) 특성의 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벤처기업의 표본을 이용하여 FGLS 추정법에 기반한 회귀분석의 결과에 따르면, 제품 전략과 CEO 특성은 기업 성장에 유의한 영향을 주며 추가적인 설명력을 가진다. 일반적으로 제품의 다양화와 마케팅을 강조할수록, 변화혁신을 완화할수록 성장률이 높았다. 그리고 CEO가 경영지배력을 가진 창업자가 아니거나, 현재 사업관련 분야에서 실무경험이 많을수록 성장률이 높았다. 또한, 연구개발 위주 업무경력보다 일반경영 중심의 업무경력을 가진 CEO가 관리하는 기업이 성장률이 더 높았다. 제품 전략과 CEO 특성이 벤처기업의 성장에 미치는 이런 효과들은 조직수명주기 단계에 따라서 달라졌다. 창업기 및 초기 성장기에 있는 기업에서 제품의 마케팅 강조 전략과 CEO의 일반경영 중심 업무경력이 기업 성장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상대적으로 강화된 반면, 성숙기 및 정체기에 있는 기업에서 이런 제품 전략과 CEO 특성이 기업 성장에 미치는 효과가 부정적이거나 유의하지 않았다.

상이한 수소이온농도에서 성장하는 Methylobacterium extorquens AM1의 메탄올 이용 관련효소와 Cytochrome c 및 폴리아민 (Polyamine, Cytochrome c and Enzymes Related to the Utilization of Methanol in Methylobacterium extorquens AMI Growing at Different pHs)

  • 박기정;이순희;김영민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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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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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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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Methylobacterium extorquens AM1 이 pH 5.5 와 7.0 에서 메탄올을 이용하여 성장할 때의 세대 시간은 각각 25 시간과 8.3 시간이었다. pH 7.0 에서 성장한 세균들은 모두 지수성장기 중기에서 가장 높은 methanol dehydrogenase (MDH_) 의 활성을 나타내었고, MDH 함유량은 성장시기에 따른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세포내 cytochrome c 는 정체기에서 높게 나타났고 pH 7.0 에서 성장한 세균에 더 많이 존재하였다. Putrescine 또는 spermidine 이 첨가된 pH 5.5 의 배지에서 성장한 세균에 더 많이 존재하였다. Putrescine 또는 spermidine 이 첨가된 pH 5.5 의 배지에서 성장한 세균에서는 putrescine 의 함량은 증가하였으나 spermine 의 함량은 감소하였고 spermidine 의 함량에는 변화가 없었다. Spermine 을 첨가한 배지에서 성장한 세균에서는 폴리아민함량에 변화가 없었다. Putrescine 또는 spermidine이 첨가된 배지에서 성장한 세균에서 MDH 와 hydroxypyruvate reductase 의 활성이 증가되었고 MDH 와 cytochrome c 의 함량에는 변화가 없었다. 폴리아민은 invitro 상태에서 MDH 와 hydroxypyruvate reductase 의 활성을 증가시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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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산림 변천:추이, 특징 및 함의 (Forest Transition in Korea:Trends, Characteristics and Implications)

  • 배재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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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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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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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1927-2007년간 우리나라 산림변천의 추세와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산림면적 및 임목축적으로 대표되는 산림자원 통계와 인구자료를 재구성하였다. 평균 임목축적을 기준으로 할 경우, 우리나라 산림변천은 산림황폐기(1927-1952), 산림정체기(1953-1972), 산림성장기(1973~2007)로 유형화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산림면적은 연평균 0.05% 감소하였다. 60% 이상의 높은 산림률을 유지한 국가로서 급격한 경제 성장과 인구 증가를 고려한다면 그리 큰 산림감소라 할 수는 없다. ha 당 임목축적은 1952년 $5.6m^3$에서 2007년에는 $97.8m^3$로 17.5배 증가하였다. 특히,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1인 당 임목축적은 같은 기간 $1.7m^3$에서 $12.9m^3$로 7.4배 증가하였다. 같은 기간 무립목지는 331.5만ha에서 16.5만ha로 감소하였다. 50년 이상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더불어 산림면적의 큰 감소 없이 무립목지가 감소하고 평균 임목축적이 계속 증가한 우리나라는 근대적 산림성장을 하였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1990~2005년간 인구 1천만 명 이상, 산림률 10% 이상인 56개 국가 중 한국은 산림률이 높으면서도 산림전용이 매우 낮은 국가로 분류되었다. 특히 산림률이 50% 이상인 국가 중 산림감소가 평균 이하인 유일한 개도국이었다.

창업기업 QFD 교육 훈련 학습자 특성이 학습 전이의도에 미치는 조절 효과에 관한 연구 (Moderating Effects of 3 years over Startup QFD Training Participants' Characteristics on Transfer Intension)

  • 황보윤;양영석;김명숙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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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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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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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대기업, 중견기업에서 주로 사용되어온 QFD (Quality Function Deployment)를 창업기업에 접목하여 초기성장기의 창업 기업들의 성장 도태, 매출 정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QFD 교육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던 창업 벤처기업들을 그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QFD 교육 훈련과정에서 임직원들이 배웠던 내용을 현업에 실제로 접목하고자 하였는지 즉 교육 훈련 성과가 있는지에 관하여 연구하는 과정에서 학습전이 의도 영향 요인과 그 경로 구조에 학습자의 개인적 특성이 조절 기능을 하는 지에 대해 실증적으로 규명하고자 하였다. 실증분석의 결과는 학습자준비상태와 훈련내용의 타당성인지가 자기 효능감을 통해 학습전이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에서 학습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의 조절효과는 성별이 부분 조절효과, 직급이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연령과 학력수준, 창업경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현실에 접목하기 쉽게 실천중심으로 설계된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프로그램 결과가 그 기업에 직접적으로 성과를 달성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창업기업의 의사결정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대표이사가 참석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이 훈련 프로그램의 성과를 높이는데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규명한 것이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대상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집행 기관의 교육 기획 단계에서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Minority report; Pseudomonas aeruginosa의 정족수 인식(쿼럼 센싱) 신호물질로써의 Diketopiperazines과 Pyocyanin (Minority report; Diketopiperazines and Pyocyanin as Quorum Sensing Signals in Pseudomonas aeruginosa)

  • 이준희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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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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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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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Pseudomonas aeruginosa는 기회 감염성 병원균으로, Cystic fibrosis, 미생물 감염성 각막염,화상 부위 2차 감염 등의 다양한 질병을 초래한다. 정족수 인식(쿼럼 센싱)이라고도 알려져 있는 세포간 신호전달 기전이 이러한 감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P. aeruginosa의 정족수 인식 시스템들이 집중적으로 연구되어 왔다. P. aeruginosa의 정족수 인식 시스템들을 소개하는 많은 문헌들이 주로 두 개의 주요 acyl-homoserine lactone (AHL) 계열 정족수 신호물질들인 N-3-oxododecanoyl homoserine lactone (3OC12)과 N-butanoyl homoserine lactone (C4)에 초점을 맞추어 설명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몇 가지 새로운 신호물질들이 발견되어져 왔고, 그들이 P. aeruginosa의 병독성과 신호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이 제안되어져 왔다. 그 중 하나가 PQS(Pseudomonas quinolone signal; 2-heptyl-3-hydroxy-4-quinolone)인데, 이 물질은 현재 P. aeruginosa의 잘 규명된 주요 신호물질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더하여, 최근의 연구들은 또 다른 가능성 있는 P. aeruginosa신호물질들을 제안해 왔는데, diketopiperazines (DKPs)과 pyocyanin이 그들이다. DKPs는 환형 dipeptide로써 이를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구조를 가진다. P. aeruginosa의 배양액에서 검출된 몇몇 DKPs들이 기존에는 AHL에만 특이적으로 반응한다고 알려졌던 Vibrio 랸�N갸 LuxR biosensor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이 발견되어 새로운 신호물질로 제안되었다. Pyocyanin (1-hydroxy-5-methyl-phenazine)은 P. aeruginosa가 생산하는 여러 phenazine 화합물들 중의 하나로써, 특징적인 청록색을 띄는 산화-환원 활성물질이다. 이 물질도 정체 성장기 동안 일부 정족수 인식의 조절을 받는 유전자들의 발현을 증가시키는 최종 신호 인자로 최근 제안되었으며, 그 신호는 또 다른 전사 조절 인자인 SoxR에 의해 매개된다고 제안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P. aeruginosa에서 새롭게 발견, 제안되고 있는 이들 신호 전달 물질들에 대해 자세히 다루어 보기로 한다.

해양심층수 주요 개발국의 특허개발에 관한 연구 (An Investigation on International Patents related to Deep See Water Development)

  • 주현희;신승균;박성욱;안기수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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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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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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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해양심층수는 저온성, 미네랄성, 청정성 등의 고유의 특성이 산업활용의 포인트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8년을 기점으로 해양심층수 산업이 형성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나, 산업의 성장기 정착과 성숙기 진입 단계에는 아직 이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해양심층수 산업 정체의 요인으로는 먹는물 위주로 편중된 산업구조와 함께, 동일한 산업군과의 경쟁력이 미흡하여 산업계의 매출이 부진한데서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우리나라보다 먼저 해양심층수 자원개발과 산업을 안착시킨 일본 등의 국가는 공통적으로 해양심층수 자원의 고부가가치화 및 신산업 지원을 위한 방안으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해양심층수 자원의 응용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본 고는 해양심층수 주요개발 국가의 특허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여 이들 국가의 해양심층수 신기술 개발 경향을 분석하여 향후 우리나라 해양심층수 자원의 고부가가치 기술개발 방향과 전략에 대한 시사점과 비전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