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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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부착 포스트텐션 SC합성보의 휨내력에 관한 실험적 연구 (An Experimental Study on Flexural Strength of SC Composite Beams Enforced by Unbonded Post Tension)

  • 김희철;안형준;류수현
    • 한국강구조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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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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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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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논문은 기존 SC합성보에 비부착 긴장재의 정착위치와 도입된 긴장량을 변수로하여 포스트텐션 공법으로 휨보강을 실시한 실험체의 보강성능을 평가하여 적절한 휨보강 방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실험은 각 유형별 실험체를 항복하중까지 가력하고 항복 이후 비부착 포스트텐션 보강을 실시 추가 가력하여 보강성능을 조사하였다. 실험결과 보강된 SC합성보는 보강전에 비해 향상된 항복내력 및 초기강성을 나타냈으며 최대내력의 실험값/이론값은 보강 후 ${0.95{\sim}1.13}$으로 나타났다. 보강 전 중립축과 그 상부에 정착구를 설치한 실험체(D160, 240계열)는 최대내력에서 긴장력의 차이에 따른 변화는 거의 없고 오히려 긴장력이 증가하면 연성이 감소하였으며 보강 후 중립축에 졍착구를 설치한 실험체(D120계열)는 긴장력이 증가하면 최대내력이 증가하고 또한 연성도 증가하여 보강 후 중립축에 대한 적절한 긴장력 보강이 매우 유효함을 알 수 있었다.

염류(鹽類)의 스트레스가 주요(主要) 토양미생물(土壤微生物)의 변동(變動) 및 근권정착성(根圈定着性)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Salt-induced Stress on the Fluctuation and Rhizosphere Colonization of Soil Microorganisms)

  • 권장식;서장선;원항연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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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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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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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시험은 염류의 종류와 처리함량에 따른 작물근권 생태계의 미생물상 변동과 근권정착성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토양처리 염류($KNO_3$, $K_2HPO_4$, KCl, $K_2SO_4$)의 염농도(EC)와 포자형성세균, 그람음성세균수는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K_2HPO_4$, $K_2SO_4$보다 KCl, $KNO_3$ 처리구에서 균수가 급격히 감소하였다. 균형염 처리토양의 미생물 밀도는 탄소원 첨가의 경우 그람음성세균은 EC $0.5dS\;m^{-1}$, 포자형성균은 EC $2.1dS\;m^{-1}$, 사상균 및 Fusarium sp.은 EC $8.0dS\;m^{-1}$에서 최대의 균수를 보였다. 균형염 처리토양의 Bacteria/Fungi 율은 염농도가 높아질수록 현저히 감소하며 토양처리 10일 경과후 757~1571, 30일 경과 후 89~215로 현저하게 낮아졌다. 오이, 토마토 근권 미생물의 뿌리정착밀도는 토양의 염농도가 높아질수록 형광성 Pseudomonas sp.은 현저하게 감소하였으나 병원성 Fusarium sp.은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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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 고등수학 도입과 교과과정 연구 (Korean tertiary mathematics and curriculum in early 20th century)

  • 이상구;함윤미
    • 한국수학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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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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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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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초등(elementary), 중등(secondary)교육에 이어지는 대학 및 직업 교육을 총칭하여 고등(tertiary) 교육이라고 한다. 본 연구는 한국의 근대 고등수학 도입과정과 정규대학 교과과정으로의 정착 과정을 확인한다. 우리의 고등 수학교육은 산학자의 전통수학, 육영공원, 원산학사, 1895년 교육과정에 수학을 필수과목으로 도입한 성균관, (교동)소학교, (교동)한성사범학교, (한성)중학교, 민족 사립학교, 종교학교, 배재학당 및 이화학당의 대학부, 숭실대학, 사범학교, 관 공립전문학교, 사립전문학교, 경성제국대학, 경성대학, 국립서울대, 김일성대를 시작으로 해방과 함께 전국의 주요대학을 통하여 전수, 발전 확산되며 오늘에 이르렀다. 1900년 근대 수학교과서의 발간을 시작으로 1909년까지 한글로 쓰인 근대 수학책이 봇물 터지듯 발간되었다. 그러나 오랜 수학적 연구의 전통과 1880년대에 시작된 고등교육에서의 서구식개혁노력은 1905년 이후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제의 간섭부터 시작하여 1910년 한일합방을 계기로, 특히 중등교육이상의 수학교육과 수학적 연구의 전통은 천천히 붕괴되었다. 최소한 1910-1945년 사이에는 한반도에 중등교육이나 교양수학의 수준을 넘어서는 진정한 고등 수학교육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한반도가 일제로부터 해방이 되었을 때 한국은 모든 전문 직종에서 심각한 인력난을 겪었다. 특히 수학과가 단 하나도 없어 수학분야 이학사가 10여 명도 못되는 수학분야의 교수인력의 부족은 심각하였다. 단 한명의 교수도 연구경험을 가지지 못한 수학분야의 상황은 한국이 21세기 현대수학의 주류에 진입하는 과정에 큰 걸림돌이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면서 신설된 다양한 국 공립 및 사립학교들에서 대학수학이 교수되었고 교육과정이 국제기준으로 정착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에 근대 고등수학이 누구에 의하여 어떻게 도입되었으며, 어떤 교재로 누구에 의하여 지도 되었으며, 어떤 과정을 거쳐 정규 대학과정의 교육과정으로 정착되었는지를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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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 절개지에서 신속한 초지조성을 위한 목초의 초종, 혼파조합 및 그물망 설치가 생산성과 식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orage Species, Mixed Pastures and Mesh on Forage Yields and Botanical Composition for Rapid Establishment of Grassland at Cutting Area in Middle Region of Korea)

  • 오승민;지희정;이기원;김기용;박형수;이상훈;김지혜;성경일;황태영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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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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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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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중부지역 $35^{\circ}$ 경사의 절개지에서 초종, 혼파조합 및 그물망 설치에 따른 초지의 생산성, 식생변화 및 사료가치를 조사하여 신속한 초지조성에 적합한 방법을 찾는데 목적이 있다. 본 시험은 2014년에 중부지역 $35^{\circ}$내외의 절개지에 초지를 조성하여 2015년과 2016년의 월동 후 생육특성, 식생변화, 목초 생산성 및 사료가치를 확인하였다. 초종별에서 주구는 그물망의 유 무로 두었으며, 세구는 TF, PRG 및 RT의 3가지 초종이었다. 혼파조합별에서 주구는 그물망의 유 무로 두었으며, 세구는 혼파조합 3가지로서 처리구 A는 OG위주, 처리구 B는 TF위주 및 처리구 C는 PRG 위주였다. 그물망(방조망 이용)은 일반 농가에서 간단하게 구비할 수 있는 그물망을 3겹으로 처리하였다. 월동 후 생육에서 초종별은 목초 피복도 측면에서 TF 단파가 유리하였으며 혼파조합별은 차이가 없었다. 또한 그물망의 처리는 초종 및 혼파조합별에서 모두 목초의 피복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 초기정착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다. 초지식생 변화에서 초종별은 초기정착과 이후 예취에도 지속적으로 목초 피복도를 유지하였던 TF 단파가 유리하였으며, 혼파조합별은 목초 피복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한 OG 및 TF 위주가 유리하였다. 또한 그물망의 처리는 초종 KBG 및 RT 단파와 혼파조합 PRG 위주에서 잡초의 비율을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 목초 생산성에서 초종별은 TF 및 KBG 단파가 우수하였으며, 혼파조합별은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초종별의 사료가치는 조성 1년차에서 CP 함량으로 KBG 및 RT 단파가, NDF 및 ADF 함량으로 TF 단파가 우수하였으며, 조성 2년차는 차이가 미미하였다. 혼파조합별은 조성 1년차에서 사료가치의 차이가 없었으나, 조성 2년차는 PRG 위주의 혼파조합이 NDF, ADF 및 TDN이 양호하게 나타났다. 또한 그물망을 처리하는 것은 초종 및 혼파조합 처리에서 모두 차이가 없었다. 이상을 종합하면 중부지역 $35^{\circ}$ 경사의 절개지에서 초종은 TF 단파가 초기목초 피복도가 높고 지속적으로 식생을 유지하였으며, 혼파조합은 OG 및 TF 위주가 지속적으로 식생을 유지하여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물망을 처리하는 것은 목초의 초기정착과 그 이후 식생변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났다.

해양 준설토를 이용한 인공염습지 현장시험구 조성 후 초기 환경변화 (Initial Change of Environmental factors at Artificial Tidal Flat Constructed Using Ocean Dredged Sediment)

  • 박소영;이인철;이병호;이자연;이용민;성기준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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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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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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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해양 준설토를 재활용하여 인공염습지를 조성하기 위한 기초연구로서 준설토 배합비가 상이한 pilot-scale의 인공염습지 현장시험구를 조성하고 대표적인 염생식물인 갈대를 이식한 후 초기의 환경변화를 조사하였다. 이식된 갈대의 정착률은 준설토의 배합비가 높을수록 낮아졌으나 새로 자라난 갈대의 지상부 길이와 직경은 준설비 배합비별로 큰 차이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준설토 100%로 조성된 시험구내 토양의 강열감량과 COD 농도는 유기물의 유출입이 비교적 자유로운 열린계(open system)로 인해 증감을 반복하는 양상을 보이긴 하였으나 초기값에 비해 각각 9%와 30%씩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시험구 조성 이후 시간이 흐름에 따라 준설토 50%와 100%의 시험구에서는 종속영양세균 개체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식한 갈대의 정착, 100% 준설토 시험구내의 감소된 COD 함량 및 종속미생물의 증가 등 본 연구의 결과로 염생식물의 식재를 통한 인공염습지의 조성 및 생물학적 분해를 이용하는 해양 준설토의 친환경적인 처리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준설토를 이용한 인공염습지 조성가능성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보다 다양한 항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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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 단량체 그라프트 중합견의 물성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Physical Properties of Vinyl Monomers Graft Polymerized Silk Fibre)

  • 이용우;송기언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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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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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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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견의 증량 및 실용성 향상을 위한 견에 대한 비닐 단량체 그라프트 중합법에 관한 연구에서 각종 단량체에 의한 그라프트 중합견의 물성 변화에 대한 시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생사에 대한 스타이렌 및 M.M.A.의 그라프트 중합에 있어서 그라프트 중합율이 높을수록 생사의 sericin 정착율이 높았으며 단량체별로는 스타이렌 중합구가 M.M.A. 중합구보다 sericin 정착율이 높았다. 비닐 단량체 그라프트 중합 생사는 무처리 생사에 비하여 강력 (g/d) 및 신도가 저하되었다. 2. G.M.A. 그라프트 중합견의 그라프트율은 53.7%로서 M.A.A. 중합견의 48.6%에 비하여 약간 높았으며 중합견포의 급수율은 그라프트 중합율이 높을수록 떨어졌으나 G.M.A. 중합견은 39.6%로서 M.M.A. 중합견의 25.0%에 비하여 14.6%가 높았다. 3. E.G.M. 그라프트 중합견의 그라프트율은 58.3%로서 G.M.A. 중합견의 53.9%에 비하여 약간 높았으며 E.A. 중합견은 33.7%로서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E.G.M. 중합견의 급수율은 G.M.A. 및 E.A. 중합견에 비하여 우수하였으며 견포의 강연도는 E.G.M. 및 G.M.A. 중합견 모두 미중합견에 비하여 증가되므로서 촉감이 저하되었다. 4. 그라프트 중합사의 중합균일도에 있어서 그라프트 중합욕을 진양 처리하면 관행 중합법에 비하여 중합 가공 견사의 섬도편차와 견포의 두께 편차를 감소시키므로서 중합규일도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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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발달과정 탐색을 통한 계절의 변화 교육과정 및 교수 계열 제안 (A Proposal of Curriculum and Teaching Sequence for Seasonal Change by Exploring a Learning Progression)

  • 허재완;이기영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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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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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0-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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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에서는 학습 발달과정을 탐색을 통해 계절의 변화에 대한 교육과정과 교수 계열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학습 발달과정을 알아보기 위해 Wilson (2005)이 제안한 '구인 모델링 방식'의 4가지 단계(구인특화, 평가 문항 개발, 평가 결과 기술, 측정 모델)를 적용하였다. 구인특화 단계에서는 계절의 변화의 하부 구인으로 '계절에 따른 그림자의 길이', '계절에 따른 별자리의 위치', '남반구와 북반구의 계절', '계절에 따른 태양의 일주운동', '계절의 원인과 현상'을 설정하였으며, 선행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각 하부 구인의 하위 정착점인 수준 1에서 상위 정착점인 수준 4까지를 나타낸 구인구성도를 작성하였다. 평가 문항 개발 단계에서는 구인구성도를 토대로 C-E (choose and explain) 형태의 문항 3개, CR (constructed response) 형태의 문항 2개로 구성된 총 5개의 평가 문항을 개발하였으며, 초, 중, 고등학교 학생 383명을 대상으로 적용하였다. 평가 결과 기술 단계에서는 평가 문항에 대한 학생 응답 결과를 구인구성도를 토대로 범주화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이 범주들을 학생 능력에 따라 4수준으로 분류하고 1-4점의 점수를 부여하였다. 측정 모델 단계에서는 Rasch 모델의 부분점수 모형을 적용하여 학생들의 응답 결과를 통해 작성한 학습 발달의 경로가 선행 연구를 기반으로 작성한 구인구성도와 일치하는지 비교하였다. 이를 통해 구인구성도를 수정함으로써 최종적으로 계절의 변화에 대한 가설적인 학습 발달과정을 작성하였다. 최종적으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계절 변화에 대한 교육 과정 개정 방향과 효과적인 교수 계열을 제안하였다.

신개간 산지토양에서 초지조성 비종별 목초의 생산성 및 품질 비교 II, 목초 중 무기양분 및 일반성분의 함량과 양분수량 (Effects of the Application of Different Fertilizers on the Forage Productivity and Quality on Newly Reclaimed Hilly Soil II. Changes in the contents and yields of mineral and general components)

  • 정연규;임요섭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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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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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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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신개간 산지초지의 정착, 목초의 수량제고 및 품질향상 등에 미치는 초지조성비 비종별 시비효과를 구명하고, 초지조성 및 유지관리에 비효가 높은 적합한 비료를 선택하고자 미개간 산지토양을 공시한 pot 시험으로 기초실험을 수행하였다. 공시된 초지 조성비 3요소 비료처리구는 1) 무비구, 2) 요소-중과석-염가, 3) 요소-용성인비-염가 및 4) 3종 복비로 하였다. 본보에서는 무기양분 및 일반성분의 함량 및 양분수량(탈취량)을 검토하였다. 1. 무기양분의 함량에서는 복비구가 orchardgrass, ladino clover 및 이들의 혼합목초 공히 N, P. Ca, Mg, Na 함량이 중과석 및 용인구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초종별 무기양분 수량(발취량)은 일반적으로 3종 복비>용인>중과석 시비주 순으로 높았고, ladino clover와 혼합목초에서 3종 복비 시비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 2. 일반성분 함량은 3종 복비 시비구가 각 구성 초종 공히 조단백질 및 조회분 함량이 중과석과 용인구보다 높았으며. 각 일반성분의 양분수량은 구성 초종에서 ladino clover 및 혼합목초에서는 3 종 복비구가 월등히 높았다. 반면에 orchardgrass 목초에서는 비종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다. 일반적으로 3종 복비>용인>중과석 시비구 순으로 건물수량, 양분 함량 및 양분수량 등에서 양호한 특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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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생균제의 급여가 육계의 생산성, 육의 이화학적 특성 및 장내 미생물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upplementation of Complex Probiotics on Performances, Physio-chemical Properties of Meat and Intestinal Microflora in Broiler)

  • 유동조;나재천;김태호;김상호;이상진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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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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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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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복합생균제의 급여가 육계의 생산성, 육의 이화학적 특성 및 장내미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 실시하였다. 공시계는 육계초생추 Cobb 480수를 이용하였으며 평사에서 7주간 사용하였다. 시험사료에 첨가된 복합생균제의 첨가수준은 0.1%, 0.1%, 0.4%였으며 기초사료 영양소 함량은 사육전기(0${\sim}$3주)에 ME 3,100kcal/kg, CP 22.0%, 후기(4${\sim}$7주)에는 각각 3,100kcal/kg, 20.0%로 하였다. 복합생균ㄹ제의 급여에 의한 육계의 주령별 체중변화는 4주령까지는 첨가구와 대조가간에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는데, 5주령에서는 0.2% 첨가구만 대조구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나(P<0.05), 6주령에서는 모든 첨가구가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무거웠다.(P<0.05). 사료섭취량은 전기간에서는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으나 6${\sim}$7주령에 0.4% 첨가구가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적게 섭취하였으며(P<0.05), 사료요구율은 4${\sim}$5주령에 0.2%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개선되었으나(P<0.05), 전 시험기간 동안에는 복합생균제의 첨가에 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7주령시 도체율은 암. 수 전체평균에서 0.4% 첨가구가 무첨가구에 비해 2.80% 증가하였으며(P<0.05), 보강지방축적율은 암.수 전체평균에서 0.2% 첨가구가 무첨가구에 비하여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계육의 가열 감량은 0.4% 첨가구를 제외한 나머지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았으며(P<0.05), 전단력은 0.4% 첨가구가 가열 감량과는 반대로 오히려 높았다(P<0.05). 회장과 맹장내의 매생물의 변화는 전체적으로 처리간 통계적 유의성은 보이지 않았으나, 회장과 맹장내의 유산균 수에 있어서는 첨가구가 무첨가구에 비하여 다소 증가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육계초길부터 급여된 복합생균제가 육계후기에 그 균총이 장내에 정착하게 됨으로 장내 유해세균의 수를 감소시키고, 영양소 흡수에 최적의 조건을 조성하여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인 성인 남자에게 구순열 및 구개열의 유병률에 관한 연구 (THE PREVALENCE OF CLEFT LIP AND/OR CLEFT PALATE IN KOREAN MALE ADULT)

  • 백형선;김재훈;김동준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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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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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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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구순열 및 구개열은 두개 악안면 부위에서 가장 자주 발생되는 선천성 기형으로 적절한 의료진의 확보와 의료 정책의 수립을 위해서 정착한 환자 수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의 국내 발생률 추정 연구는 표본선정의 문제점과 이 질환이 갖는 높은 유산율과 사산율 및 다양한 형태로 인한 분류의 어려움과 한국 내에서의 특수성 중 하나인 장애아들의 해외 입양으로 인해 정확한 환자 수의 파악이 어려웠다. 따라서, 한국인에서의 체계적인 유병률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되며, 대부분의 구순열 및 구개열 환자에서 필요한 교정 치료의 수혜 정도를 파악할 필요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 성인 남자에서 구순열 및 구개열 환자에 대한 유병률과 이들에 대한 교정치료 수혜율을 조사하고자, 1998년도 병무청 징병 검사자 중 1979년도에 출생한 자만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서울, 광주, 대구 부산의 성인 남자 218,322명에 대해 3단계 검사를 실시한 후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1979년 생 한국 성인남자에서 구순열 및 구개열 환자의 유병률은 1000명당 0.65명이었다. 2. 전후방적 심도에 따라 1000명당 각각의 유병률은 구순열이 0.26명, 구순구개열이 0.36명,구개열이 0.03명이었다. 구순열과 구순구개열은 비슷한 정도의 유병률을 보였으나, 구개열은 이에 비해 낮은 유병률을 보였다. 3. 횡적 심도에 따라 1000명당 각각의 유병률은 좌측 파열이 0.35명, 우측 파열이 0.16명, 양측 파열이 0.12명이었다. 좌측 파열은 우측 파열에 비해 매우 뚜렷하게 높은 유병률을 보였으며, 양측 파열은 편측 파열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4. 구순열 및 구개열 환자 중 성인남자에서의 한국 내 교정치료 수혜율은 $35\%$였으며, 구순열, 구개열, 구순구개열의 순으로 $28\%,\;29\%\;67\%$였다. 구순열이나 구개열과 같이 단독 발생된 경우보다 파열의 심도가 심한 구순구개열의 경우에서 교정치료 수혜율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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