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유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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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의 휘발성 성분 조성에 대한 분리방법의 영향 (Influence of Isolation Method on the Composition of Apricot (Prunus armeniaca var. ansu Max.) Flavor)

  • 김영회;곽재진;권영주;양광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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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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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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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살구의 휘발성 향기성분 조성에 대한 분리 방법의 영향을 조사코저 살구 과육(pH 3.1)을 simultaneous distillation-extraction(SDE)법, headspace trapping법 또는 이를 pH 7.0으로 중화시킨 후 SDE법에 의해 얻어진 정유성분의 조성을 분석 비교하였다. GC-MS 및 GC에 의한 표준품과 머무름 시간의 비교에 의해 확인된 80종의 성분들 중 pH3.1에서 SDE법에 의해 얻어진 정유성분중에는 다른 두 가지 방법에 의해 얻어진 정유성분에서는 검출되지 않거나 또는 미량으로 검출된 n-hexanal, trans-2-hexenal, cis-3-hexen-1-ol, linalool oxide, linalool, ${\alpha}-terpineol$, nerol, geraniol, benzyl alcohol, ${\beta}-phenylethyl alcohol$ 및 naphthalene 유도체들이 많이 검출되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살구에서 비휘발성인 glycoside 형태로 존재하는 위와 같은 성분들이 산성조건하에서 수증기 증류시 glycoside 결합이 가수분해되어 휘발성 성분으로 유리되는데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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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충잎의 휘발성 향기성분 분석 (Analysis of Volatile Flavor Compounds from the Leaves of Eucommia ulmoides)

  • 이미순;정미숙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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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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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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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신선한 두충잎을 연속수중기증류추출 장치로 증류하여 얻어진 정유성분을 GC 및 GC-MS로 분석하였다. 수확시기가 7월인 신선한 두충잎에서는 총 51가지의 휘발성 향기성분이 확인되었는데 10종의 hydrocarbon류, 15종의 alcohol류, 12종의 aldehyde류, 4종의 ketone류, 4종의 ester류 및 6종의 acid류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9월 시료에는 hydrocarbon류 15종, alcohol류 10종, aldehyde류 5종, ketone류 4종, ester류 4종 및 acid류 3종을 합하여 총 41종이 확인되었다. 향기성분의 함량은 7월 시료가 55.52ppm으로 9월의 20.97ppm 보다 많았으며 7월 시료는 tran-2-hexenal, 2-hexen-1-ol 및 3-methyl-1-pentene이 주요 성분이며 aldehyde류가 전체 휘발성 향기성분의 39.34%를 차지하였다. 9월 시료는 benzyl alcohol, cis-3-hexenol 및 ethyl acetate가 주성분이며 alcohol류가 가장 많은 33.99%이었다. 자연건조 두충잎의 7월 시료에서 21종의 hydrocarbon류, 12종의 alcohol류, 12종의 aldehyde류, 9종의 ketone류, 5종의 ester류, 8종의 acid류 및 4종의 기타성분을 합하여 총 71가지 휘발성 향기성분이 확인되었다. 또한 9월 시료에는 34종의 휘발성 향기성분, 즉 hydrocarbon류 10종, alcohol류 9종, aldehyde류 3종, ketone류 3종, ester류 4종, acid류 4종 및 기타 1종이 확인되었다. Hydrocarbon류가 가장 많아 7월 시료의 경우 전체 향기성분의 25.40%, 9월 시료는 61.69%를 차지하였다. 동결건조된 두충잎 가운데 7월 시료에는 13종의 hydrocarbon류, 9종의 alcohol류, 5종의 aldehyde류, 3종의 ketone류, 6종의 ester류 및 5종의 acid류의 총 41종의 휘발성 향기성분이 확인되었다. 또한 8월에 채취한 시료에서는 41종의 휘발성 향기성분인 hydrocarbon류 10종, alcohol류 10종, aldehyde류 4종, ketone류 4종, ester류 7종, acid류 3종 및 기타 3종이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구월시료에서는 hydrocarbon류 13종, alcohol류 3종, aldehyde류 2종, ketone류 3종, ester류 2종, acid류 2종 및 기타 1종의 26가지 휘발성 향기성분이 확인되었다. 7월 시료에는 ethane, ethyl formate, trans-2-hexenal의 순서로 그 함량이 많았으며, hydrocarbon류가 전체성분의 30.42%를 차지하였다. 8월 시료는 benzyl alcohol, ethyl formate 및 trans-2-hexenal의 순서로 많이 함유되어 있었으며, ester류가 35.60%를 차지하였다. 또한 9월 시료에도 ester류가 32.92%를 차지하였으며 ethyl acetate, benzyl alcohol, ethane 및 trans-2-hexenal의 순서로 함량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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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철쑥 정유의 저장 중 향기성분 변화 (Changes in the Volatile Compounds of Artemisia capillaris Essential Oil during Storage)

  • 정미숙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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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통권1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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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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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In this study, changes in the volatile compounds of Artemisia capillaris essential oil were investigated under six different storage conditions for 6 months. The essential oil was collected by steam distillation and analyzed by a gas chromatography-mass selective detector (GC-MSD). Seventy-five volatile compounds were identified from the fresh essential oil of Artemisia capillaris. During storage, the total levels of aldehydes, alcohols, and ketones slightly decreased and the level of hydrocarbons greatly decreased; the total level of esters also decreased in the essential oil. Notably, the levels of carvacrol, eugenol, myrcene, 1,8-cineole, caryophyllene, coumarin, ${\alpha}-thujone$, ${\beta}-thujone$, borneol, and ${\gamma}-terpinene$, known as antioxidants and antimicrobial agents, decreased during storage. Finally, aerobic storage conditions caused greater reductions in some compounds even at low temperatures.

몇가지 약용식물의 향기성분 조성 및 식물정유 함량 (Essential Oil Conten and Composition of Aromatic Constituents in Some Medicinal Plant)

  • 김상국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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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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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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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This expriment was carried out to get basic information on composition and yield of aromatic constituents in leaves of four medicinal plants, Angelica tenuissima, Chrysanthemum zawadskii. ssp. latilobum, Artemisia iwayomogi and Artemisia capillaris. Volatile aromatic constituents, 28 compounds in Angelica tenuissima were identified and 19 compounds were indentified in Chrysanthemum zawadskii ssp. latilobum. Volatile aromatic constituents, 23 compounds in Artemisia iwayomogi and Artemisia capillaris were identified. Major volatile aromatic consitiuents analyzed by GC/MS in four plants were $\alpha$-pinene, camphene, sabinene, cis-2-hexanol, and camphor etc. Content of essential oils in Angelica tenuissima, Chrysanthemum zawadskii ssp. latilobum, Artemisia iwayomogi and Artemisia capillaris were 0.014, 0.275, 0.785, and 0.452%, respectively. As a result, it was suggested that a medicinal plant, Artemisia iwayomogi, was worthy of using as a useful material of perf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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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피 정유의 저장 중 향기성분 변화 (Compositional Changes in Essential Oil of Zanthoxylum piperitum A.P. DC. During Storage)

  • 정미숙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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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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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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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Compositional changes In essential oil of Zanthoxylum piperitum A.P. DC. were investigated under six different storage conditions for 3 months. Essential oil from Zanthoxylum piperitum was collected by steam distillation method and analyzed by gas chromatography-mass selective detector (GC-MSD). Forty-one volatile compounds, consisting of 12 hydrocarbons, 11 alcohols, 8 aldehydes, 3 oxides, 3 esters, 3 ketones and 1 acid were identified from the fresh essential oil of Zanthoxylum piperitum. In essential oils, compositional changes occurred in particularly monoterpene hydrocarbons. Total levels of ketones, esters, oxides and alcohols increased during storage. Moreover, aerobic condition caused decrease in a few constituents duringstorage even at low temperature.

한국 야생더덕 수집종의 노지 재배시 생육 특성과 향기성분 조성 (Agronomic Characteristics and Aromatic Compositions of Korean Wild Codonopsis lanceolata Collections Cultivated in Field)

  • 이승필;김상국;민기군;조지형;최부술;이상철;김길웅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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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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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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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한국산 야생더덕 수집종 자생지의 생육환경과 동위산소 패턴 및 향기성분 조성을 조사하여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야생더덕 군락지역은 표고 450∼800m에 걸쳐 자생하였고 표고 450m 이하와 800 m이상에서는 발견할 수 없었다. 2. 야생더덕 자생지의 조도량은 1,970∼8,400 Lux로 노지 재배지인 안동의 약 8.3%에 불과한 약광상태였다. 3. 자생지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은 pH은 4.8∼6.4정도로 산성을 띠는 토양이 많았으며 유효인산함량은 9∼23ppm으로 매우 낮았고 유기물 함량은 4.0∼32.1%로 일반 밭 토양 2.8%보다 훨씬 높았다. 4. 자생지의 식생군락은 천남성, 곰취, 잔대, 쥐오줌풀 등의 초본류와 단풍나무, 생강나무, 조팝나무, 참나무 등의 목본류가 주로 생육하는 개엽수림하에서 자생하고 있었다. 5. 야생더덕 수집종의 안동 재배지에서 지상부 생육은 개화기가 8월 5일에서 8월 16일로 소백산더덕이 가장 빠른 개화특성을 보였고, 특히 자방수는 일월산 더덕이 평균 3.2개로 다른 지역수집종과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었고 종자수는 주왕산 더덕이 평균 121개로 가장 많은 경향을 보였다. 6. 야생더덕 수집종간의 단백질 밴드 및 동위효소 패턴은 뚜렷한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으나 동위효소인 peroxidase의 경우 잎 조직은 덕유산 더덕, 뿌리 조직은 학가산 더덕, 덕유산 더덕, 일본산 더덕의 차이가 다소 인정되었고, esterase의 경우 잎 조직에서는 가야산 더덕, 오대산 더덕, 청량산 더덕이 차이를 보였고, 뿌리조직에서는 덕유산 더덕에서 차이가 있었다. 7. 수집종간의 식물정유에 대한 수율은 평균 0.007%인 것에 비하여 덕유산 더덕이 0.009%로 가장 많이 추출되었고, 소백산 더덕을 비롯한 10개 지역의 더덕은 0.004∼0.007% 정도를 보였다. 8. 향기성분 조성에 있어서는 수집종간에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지리산 더덕에서는 식품분야에서 식용유지나 가공식품의 산패를 방지하는 등 장기보존용의 물질로 사용되는 저산화 물질인 BHT 성분이 동정되었고 주된 성분은 지방족 알콜류가 11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trans-2-hexanol, cis-3-hexanol, 1-hexanol등의 향기성분은 모든 수집종에서 높은피이크 면적(%)을 나타내어 금후 고방향성 더덕 품종육성을 위한 육종의 기초자료로 유망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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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처리한 홍삼박의 향기성분과 관능적 특성 (Studies on Flavor Components and Organoleptic Properties in Roasted Red Ginseng Marc)

  • 박명한;손현주;전병선;김나미;박채규;김안균;김교창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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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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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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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온도와 시간을 달리하여 홍삼박을 볶음처리하여 얻은 분말과 수용성 추출액의 향기성분과 관능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200^{\circ}C$에서 20분간 처리하였을 때 무처리 분말보다 정유성분의 양이 많았고, 향기성분은 7종의 pyrazin계 화합물을 비롯하여 29종의 화합물이 확인되었다. Panel에 의해 평가된 관능적 향미는 무처리구인 홍삼박 분말에서는 흙 냄새, 묵은 쌀 냄새, 비린내, 마른나무 냄새가 강하였으나, 볶음처리한 분말에서는 탄내, 구수한 냄새가 강하게 평가되었다. 볶음처리한 분말 $5\%$용액의 향은 무처리구에서는 비린내가 강하였으나, 처리구에서는 향기로운 냄새, 탄내, 누룽지 냄새, 마른나무 냄새가 강하였으며 비린내는 매우 약하게 평가되었다. $200^{\circ}C$에서 20분간 처리구에서 특히 커피와 같은 향미, 개운한 맛, 누룽지 냄새가 강했고, $2.5\%$ 용액에서는 개운한 맛, 떫은 맛이 강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볶음처리 시 생성된 이들 향미성분은 유리당과 aiginine함량의 급격한 감소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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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생강의 감마선 조사에 의한 휘발성 향기성분 변화 (Effect of Gamma-Irradiation on the Volatile Flavor Compounds from Dried Ginger (Zingiber officinale Roscoe))

  • 노기미;서혜영;;심성례;양수형;이성진;김경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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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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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2-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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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세계적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건조 향신료 중 건조생강의 감마선 조사에 의한 휘발성 향기성분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비조사 건조생강과 10 kGy의 선량으로 조사처리된 건조생강을 SDE방법으로 휘발성 성분 추출후 GC/MS로 분석하였다. 비조사 시료와 조사시료에서 각각 83종, 71종의 화합물이 분리 동정되었으며, 감마선 조사에 따른 뚜렷한 상관관계는 없었다. 건조생강의 주된 향기성분으로는 $\alpha$-zlngiberene, $\beta$-sesquiphellandrene, geranial, (Z, E)-$\alpha$-farnesene, $\beta$-phellandrene으로 이는 조사 처리된 건조생강의 휘발성 향기성분의 조성과 유사함을 알 수 있었다. 방사선 비조사 및 조사 처리된 정유성분의 총량은 각각 $98.27\%$에서 $98.12\%$$ 0.15\%$ 감소하였으며 monoterpene은 $17.15\%$에서 $17.90\%$로 미량 증가하였으며 , sesquiterpene은 $60.99\%$에서 $61.24\%$로 증가하였다. 반면 oxygenated monoterpene과 oxygenated sesquiterpene은 각각 $0.5\%$$0.65\%$ 감소되었다. 성분들 중에서 감마선 조사에 따라 $\alpha$-zingiberene, $\beta$-sesquiphellandrene, geranial, (Z,E)-$\alpha$-farnesenesene, $\beta$-phellandrene등의 합량이 감소됨을 알 수 있었지만 이는 소량으로 감마선 조사가 건조생강의 관능적 요소에 미치는 영향으로 보기는 어렵다.

곰취(Ligularia fischeri)와 한대리곰취(Ligularia fischeri var. spicifoprmis) 정유의 향취 및 향기성분 비교 (Comparison of Fragrance and Chemical Composition of Essential Oils in Gom-chewi (Ligularia fischeri) and Handaeri Gom-chewi (Ligularia fischeri var. spicifoprmis))

  • 연보람;조해미;윤미선;주진우;정지욱;박유화;김성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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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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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8-1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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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곰취(Ligularia fischeri)와 한대리곰취(Ligularia fischeri var. spicifoprmis) 정유의 향취 및 화학성분을 비교하는데 있다. 곰취와 한대리곰취의 정유 함량은 각각 0.12%와 0.04%였으며, 역치수준은 각각 0.01%와 0.1%였다. 향수개발전문가에 의해 평가된 곰취 정유의 향취는 citrus, coniferous, green, oily, smoky, wet하였던 반면 한대리곰취 정유의 향취는 balsam, earthy, oily, wet하여 매우 상이하였다. 곰취 정유에는 총 19종의 화학성분이 검출되었는데 탄화수소가 14종(75%), 알코올이 4종(20%), 아세테이트가 1종(5%)이었으며, 주된 화학성분은 L-${\beta}$-pinene(36.02%), D-limonene(25.64%), ${\alpha}$-pinene(24.85%), ${\beta}$-phellandrene(5.39%), 3-carene(3.77%), ${\alpha}$-phellandrene(2.05%)이었다. 한대리곰취 정유에는 총 25종의 화학성분이 검출되었는데 탄화수소 17종(68%), 알코올 4종(16%), 아세테이트 3종(12%), 질소화합물 1종(4%)이었으며, 주된 화학성분은 D-limonene(39.80%), L-${\beta}$-pinene(35.43%) ${\alpha}$-pinene(11.94%), 3-carene(3.70%), ${\beta}$-cubebene(3.51%), ${\beta}$-phellandrene(2.38%)이었다. 한대리곰취 정유에서는 ${\rho}$-cymene, ${\gamma}$-muurolene, ${\gamma}$-cadinene, germacrene D, ingol 12-acetate, butyl 9,12,15-octadecatriene과 nimorazole이 미량 검출되었으나, 곰취 정유에서는 이러한 화학성분들이 검출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 각각 독특한 향취를 갖는 곰취와 한대리곰취 정유는 향장산업제품 개발을 위한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유자, 금귤, 레몬 및 라임의 휘발성 향기성분의 비교 (Comparison of volatile flavor compounds of yuzu, kumquat, lemon and lime)

  • 홍영신;이임식;김경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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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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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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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한국에서 재배된 유자와 금귤을 수입되는 레몬 및 라임과 비교하였을 때 정유성분의 유용적 가치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유자, 금귤, 레몬 및 라임의 휘발성 향기성분 분석을 위하여 재증류한 n-pentane/diethylether(1:1, v/v) 혼합용매 100 mL를 사용하여 SDE 방법으로 3시간동안 휘발성 화합물을 추출한 후 GC/MS로 확인하였다. 유자, 금귤, 레몬 및 라임에서는 각각 104종(3,713.02 mg/kg), 87종(621.71 mg/kg), 103종(3,024.69 mg/kg) 및 106종(2,209.16 mg/kg)의 향기성분이 동정되었다. 4종의 Citrus속 과일의 주요 휘발성 향기성분은 limonene으로 확인되었으며, peak area는 각각 유자 35.03%, 금귤 63.82%, 레몬 40.35% 및 라임 25.06%로 나타났다. Limonene 이외에 유자의 주요 휘발성 향기성분은 ${\gamma}$-terpinene, linalool, ${\beta}$-myrcene, (E)-${\beta}$-farnesene, ${\alpha}$-pinene 및 ${\beta}$-pinene 등이며, 금귤에서는 ${\beta}$-myrcene, ${\alpha}$-pinene, (Z)-limonene oxide, (E)-limonene oxide, geranyl acetate 및 limonen-10-yl acetate 등 순으로 동정되었다. 레몬의 주요 향기성분은 ${\gamma}$-terpinene, ${\beta}$-pinene, ${\beta}$-myrcene, geranyl acetate, neryl acetate 및 (Z)-${\beta}$-bisabolene 등 순이며, 라임은 ${\gamma}$-terpinene, ${\beta}$-pinene, (Z)-${\beta}$-bisabolene, neral, geranial 및 neryl acetate 등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4종류 과일의 특징적인 향기성분이 동정되었으며, 휘발성 향기성분 조성비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국내산 유자 및 금귤은 향료산업에서 널리 사용되는 레몬과 라임의 대체제로 충분한 활용가치가 있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