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신장애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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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재화장애 청소년의 평가에서 자기보고용 강점난점척도와 MMPI-A의 상호보완성 : 예비연구 (Complementarity between SDQ-SR and MMPI-A in Assessing Adolescents with Internalizing Disorder : A Preliminary Study)

  • 신교정;안정숙;임지영;이진희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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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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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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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목적 청소년의 내재화장애는 겉으로 표출되지 않으므로 의료서비스 이용을 결정하는 부모나 교사가 그 증상을 인지하기 어렵고 청소년 자신도 정신의학적 개입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 치료 기회를 놓치기 쉽다. 본 연구는 내재화장애 청소년의 정신병리를 자기보고식 강점난점설문지(SDQ-SR)와 MMPI-A를 사용하여 조사하고, 이 두 검사도구가 내재화장애를 진단평가하는데 상호보완성이 있는지를 규명하고자 시행되었다. 방 법 청소년 외래환자(13~17세) 91명을 임상진단에 따라 두 집단으로 나누었으며, 내재화장애집단 44명과 그 외 임상진단을 가진 비교집단 47명이 완성한 SDQ-SR과 MMPI-A 자료가 내재화장애 진단을 어느 정도로 예측할 수 있는지 분석하였다. 결 과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SDQ-SR의 정서증상 소척도가 1점 상승할 때 내재화장애의 진단예측력은 2.27배 증가하였다. 또한 ROC 곡선분석에서, SDQ-SR 정서장애 소척도의 절단점수를 4점으로 했을 때 내재화장애진단의 민감도와 특이도가 각각 88.94와 78.72로 나타났다. MMPI-A에서는 A-anx 절단점수가 56이었을 때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77.27과 74.47이었다. 그러나 이 두 검사도구 소척도들의 어떠한 조합도 SDQ-SR 정서증상 소척도가 갖는 진단예측력을 더 높이지는 못했다. 결 론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내재화장애를 진단하는데 SDQ-SR의 정서증상과 MMPI-A의 A-anx, A-aln, A 및 INTR가 중요한 소척도임을 알 수 있었으나 이를 확정하기 위해서는 정상대조군을 포함한 대규모의 연구가 필요하다.

소아 청소년 정신과 입원 환자에서 Risperidone의 효과 및 안정성에 관한 연구 (THE EFFICACY AND SAFETY OF RISPERIDONE IN CHILD & ADOLESCENT PSYCHIATRIC INPATIENT)

  • 박정현;김붕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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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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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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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 소아 청소년 정신과 환자에서 비전형 항정신병약물인 risperidone에 대한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방법 : 2001년 1월에서 2002년 6월까지 서울대병원 소아 청소년 정신과 병동에 입원한 환자 중 risperidone이 사용되었던 5.4세에서 17.3세 사이의 환자 31명(남 18, 여 : 13)을 대상으로 후향적인 진료기록지 검토를 시행하였다. 결과 : Risperidone이 사용된 주된 정신과 진단은 정신분열병 및 기타 정신증, 정신병적 증상이 동반된 I형 양극성 장애, 뚜렛장애, 자폐스펙트럼 질환, 혼합형 표현성 및 수용성 언어장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및 품행장애, 강박장애 등이었으며 이 중 12명에서 정신지체가 동반되었다. Risperidone사용의 주된 목표 증상은 정신병적 증상(n=13, $41.9\%$), 공격성, 충동성, 과잉행동, 상동증 등과 같은 행동 증상(n=10, $32.3\%$), 만성적이고 심한 틱 증상 (n=8, $25.8\%$)이었다. Risperidone의 효과는 risperidone의 목표 증상에 대한 CGI(Clinical Global Improvement)로 평가되었는데 $67.7\%$에서 중등도 이상의 호전을 보였고 평균 7.5개월 동안 치료효과가 유지되었다. Risperidone의 평균 하루 사용량은 $0.05{\pm}0.1mg/kg$이었으며, 정신병적증상군이 0.07mg/kg로 다른 두 증상군(0.04mg/kg)에 비해 의미 있게 높았다. 부작용으로는 체중증가(n=23)가 가장 흔하였으며 그 외 추체외로계 증상(n=15), 자율신경계증상(n=6), 진정작용(n=5), 고프로락틴혈증(n=2) 등 다양한 부작용이 보고되었다. 그러나 부작용으로 인해 약물을 변경한 경우는 없었으며 외래 마지막 방문 시 $90\%$에서 risperidone을 유지하고 있어 약물내약성은 비교적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결론 : 비전형 항정신병 약물인 risperidone은 정신병적 증상, 공격성, 충동성, 과잉행동, 상동행동을 포함하는 행동증상, 만성적이고 심각한 틱증상 등 다양한 소아 청소년 정신병리의 치료에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향후 risepridone의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보다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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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성 애착장애 아동과 전반적 발달장애 아동의 발달 및 정신병리학적 특징의 비교연구 (COMPARISON OF DEVELOPMENTAL AND PSYCHOPATHOLOGlCAL CHARACTERISTICS FOR RAD AND PDD CHILDREN)

  • 윤현숙;최진숙;김태련;홍강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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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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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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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반응성 애착장애 아동의 발달적 특징 및 정신병리적 현상에 대한 이해를 위하여 이들과 전반적 발달장애 아동과의 비교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1989년 5월부터 1991년 9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 외래에서 통원치료를 하거나 주간치료실에서 치료교육하였던 아동중, 소아정신과 의사에 의하여 진단한, DSM-111-R의 진단기준을 만족시키는, 만 2세에서 만 6세까지의 아동으로, 반응성 애착장애 아동이 20명(남 18,여 2),전반적 발달장애 아동이 20명(남 20) 이었다. 이들의 정신과적 진단을 모르는 평가자에 의해 Schopler의 교육심리적 평가(PEP ; Psycho-Educational Pronto)가 실시되었으며, 각 발달영역별 기능수준과 정신병리적 특성에 관하여 두군간의 차이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는 반응성 애착장애아동은 발달 전반에 걸쳐 지체가 되어 있었으며 지체의 정도는 지각능력>모방>대근육운동>인지수행, 눈-손 협응능력>인지언어, 소근육운동 순으로 지체되어 있었다. 반응성 애착장애 아동의 정신병리적 특성으로는 언어>놀이>사람과의 관계성>대인감정>감각순으로 심한 정신병리를 보였다. 반응성 애착장애 아동과 전반적 발달장애 아동의 두집단간 발달기능수준의 차이 검중에서는 지각영역의 싹트기 점수와 대근육운동의 싹트기 반응이 두군간 차이를 보였다. 정신병리 영역에서는 대인감정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반응성 애착장군군은 '없음'에, 전반적 발달장애군은 '심함'에 해당되었다. 놀이 및 자료에 대한 흥미, 감각이상, 언어병리성에서 '없음'에 반응성 애착장애군이 전반적 발달장애군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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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면적 인성검사에 의한 대학신입생의 정신건강평가 (A Study on MMPI in College Freshmen)

  • 이중훈;박병탁;이종범;정성덕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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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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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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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1988년 1월부터 동년 2월까지 영남대학교 신입생중 본조사에 응한 3792명(남학생 : 2586명, 여학생 : 1206명)을 대상으로 Zung의 자가평가 불안척도와 자가평가 우울척도, Derogatis등이 고안한 SCL-R중 정신증척도등의 고득점자 392명(10.3%)에서 2차 조사에 응답한 신입생은 156명(69.9%), 여대생은 47명(30.1%)이었다. 이들에게 실시한 MMPI의 결과는 Lachar의 분류법을 이용하였다. 1) MMPI 결과 신경증적경향 24명(15.4%), 정신병적경향 20명(12.8%), 행동장애경향 7명(4.5%)으로 이는 전체 사례수의 약 1.4%이었다. 2) MMPI의 세부조사 결과 정서장애 8명, 불안장애 6명, 정신분열증 9명, 인격장애 3명 등으로 이들 26명은 총 신입생의 0.7%이었다. 3) 사회정신의학적 요인분석에서 자기집 가족 분위기에서 불만인 경우, 부모상호간의 친숙정도에서 불만인 경우, 나와 아버지 사이의 갈등정도에서 심각한 경우, 나와 어머니 사이의 갈등정도에서 심각한 경우 등에서 공통적으로 정신분열증 척도가 높았다. 4) 건강상태가 허약할 경우, 정신과 입원한 경험이 있는 경우, 최근 3년동안의 신체적 질환이 있는 경우 등에서 건강과 관계된 성적은 섬기증척도가 공통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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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과 정신병리 (ATTACHMENT AND PSYCHOPATHOLOGY)

  • 최지은;안동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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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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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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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서 론:1940년 경 발달학적 관점에서 시작된 애착에 관한 연구가 지난 수십 년 동안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초기 연구에서 주로 영유아기 아동의 부모에 대한 애착연구는 이후 성인기애착에 대한 평가가 가능해지면서 청소년기 혹은 성인기의 대인관계나 정서적 유대, 양육 경험에 까지 적용해 왔다. 이런 발전과 함께 최근 발달학적 정신병리에 관한 연구로 애착장애를 포함한 다양한 아동기 정신병리, 더 나아가 성인기 정신질환과 애착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었다. 이 관계를 최근에 수행된 연구들을 중심으로 조명해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최근에 수행된 연구를 중심으로 관련 문헌들-Medline에서 검색된 논문, 주요 단행본, 국내에서 발표된 애착 관련 논문들을 고찰하였다. 결 과:아동기 애착장애, 그 외에 정신병리로서 수용소에서의 양육과 후기 입양의 문제, 공격성과 행동문제, 아동기 불안장애 및 우울증, 성주체성 장애 및 섭식장애, 그리고 아동학대 및 부당 취급, 아동기의 또래관계 및 사회성 발달, 부모의 애착관계와 양육행동이 애착과 밀접한 연관을 가짐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으로, 최근 유아의 애착 행동이나 유형이 성인기까지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장기 추적 연구들이 진행 중이다. 또한 Main 등이 개발한 AAI는 성인애착연구에 중요한 도구로 이용되었고, 이런 발전에 힘입어 부모의 해결되지 않은 애착에 관련된 문제가 자녀와 애착을 형성하는 과정에 영향을 주는 세대간 전이 현상을 발견하게 된 이후 성인 정신 병리의 원인에 대한 연구가 이러한 생애 초기의 애착과 관련된 문제에 관심을 갖게 하였다. 이 가운데 특히 성인기의 다양한 정신질환들-기분장애, 불안장애, 식사장애, 정신분열병, 해리장애, 성격장애-을 Bowlby의 발달학적 이론을 근거로 이해해 보고, 유아기의 애착과의 연관성 및 애착과 관련된 경험들이 후기 이러한 정신병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에 대한 연구결과들이 논의되었다. 결 론:애착이론은 일반적인 부모의 양육과 같이 광범위한 부모-자녀 관계를 보다 심도 있게 조명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부모-자녀관계가 대개 사회심리적인 접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과 달리 애착은 기본적으로 생존에 대한 생물학적인 기초에 근거하여 생태학적인 관점에서 아동의 문제를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또한 부모-자녀관계, 나아가 아동과 가족간의 관계 속에서 파악하기 때문에 접근이나이를 기초로 하는 치료도 상호적인 관계 속에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앞으로 별도로 발전되어 왔던 발달 이론과 또한 별도로 독자적인 발전을 이루어 온 아동 정신병리 및 애착 장애와의 관련이 긴밀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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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평가

  • 김정범
    • 대한불안의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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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불안의학회 2004년도 재난과 정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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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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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우리는 살아가면서 흔히 개인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거나 불행히도 어떤 뜻밖의 재난이나 큰 사고를 경험할 수 있다. 이런 외상적 사건들을 겪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극복할 수 있으나 일부 사람들은 심각한 의상 후 스트레스 반응을 보여 그런 외상이 지나감에도 불구하고 괴로운 기억 속에서 그것을 회상시키는 활동과 상황을 피하며 늘 불안한 마음으로 몸은 현재에 살고 있지만 마음은 실상 과거에 매달려 있고 과거의 고통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다른 불안 장애, 우울증처럼 흔한 질환으로 사회생활에 큰 지장을 주며 삶의 질을 손상시킨다. 그렇지만 외상을 당한 당사자들이 이런 이야기를 하기 꺼려하고, 이런 사람들을 진료실에서 종종 만날 수 있는 임상가들도 외상의 심각성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우리 주위에 많은 사람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고생하고 있지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단되는 경우가 실제보다 훨씬 적다. 따라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평가를 배움으로써 더 많은 환자들을 정확히 진단하며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쉽게 할 수 있고, 환자들의 고통과 어려움이 과연 무엇인지 잘 알 수 있으며, 치료 표적과 치료 전략을 정하고,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평가 방법으로는 구조화된 면담, 평가 척도, 정신 생리적 측정법, 치료자의 임상적인 결정 등이 있다. 향후에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증상 정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사회적 관계, 직업적, 사회적 적응 및 기능에 미치는 영향도 같이 평가하는 도구들이 개발되고, 현재 개발된 많은 평가 척도들이 새로이 수정되고 표준화되어, 이런 평가 척도들을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경과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인한 정신 사회적 영향을 더 잘 알 수 있는 자료들이 많이 수집되길 바란다. 대칭이, 작은대칭이, 펄조개는 저질이 니질인 곳에서 주로 서식하고 있었고 귀이빨대칭이는 사니질과 사질에 주로 서식하고 있었다. 특히 삽교호 수계 채집된 귀이빨대칭이는 사니질과 사질의 저질에서 출현하였다.및 내장낭 조직들이 중요한 에너지 저장소이며, 영양 공급 기관임을 알 수 있었으며, 폐각근 조직과 내장낭 조직들의 영양물질 함량 변화는 생식소의 에너지 요구에 따라 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른 신장 기능에 대한 영향을 평가해 보아야 한다.하를 조사한 결과, 연간 진동해역으로 유입되는 오염부하량은 부유물질 기준으로 전체 37,316 ton/yr로 추정되었고, 이중 육지기원 부하량이 9,809 ton/yr (26.3%) 였고, 해역의 침강량 23,576 ton/yr (63.2%), 양식생물의 배설량이 3,932 ton/yr (10.5%) 로 대부분이 해역의 침강량에 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육지오염부하량이 변동이 없다는 전제 조건 아래, 진동만의 피조개 채묘장을 미더덕 양식장으로 품종전환시킬 경우, 전체 부하량은 산술적으로 약 196%가 증가한 72,998 ton/yr 가 되고, 양식생물의 배설량은 10배 정도 증가하게 되어 진동만의 오염부하를 가중하게 된다. 진동만은 여름철 빈산소수괴 및 적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므로 미더덕 양식장을 새로이 시설할 경우 오염부하가 가중될 것으로 판단되어, 앞으로 진동만의 양식장 수용능력을 파악하여 적정량의 양식물량이 시설되어야 할 것이다.25 psu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인 단백뇨는 진행성 경과의 위험성을 동시에 암시해 주는 매우 유용한 지표이다. 본 연구 결과 학교 신체 검사상에서 발견된 단독 단백뇨의 주된 원인은 기립성 단백뇨로 81.8%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지속성 단백뇨의 경우 비록 9.1%의 빈도를 보였지만, 신장 조직검사를 시행한 결과 진행성 경과를 취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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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병원에서의 정신과 자문 (PSYCHIATRIC CONSULTATION IN A CHILDREN'S HOSPITAL)

  • 이영식;홍강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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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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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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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1987년 1월 1일부터 1988년 8월 30일까지 서울대학 소아병원 임상 각과에 입원중 소아정신과에 자문이 의뢰되었던 환아를 대상으로 이들에 대한 임상적 특성 및 현 자문활동에 대해 살펴본바 1) 자문의뢰 환아의 평균연령은 10.9세로 국민학생이(57.6%) 가장 많았고 남녀 비는 1.4:1로 남아가 많았고 2) 자문의뢰된 임상각과 분포는 소아과(77.2%) 신경외과(8.9%), 정형외과(4.O%) 순이었고 3) 전체 입원환자에 대한 자문율은 0.81%였으며 소아과(1.4%), 신경외과(3.5%), 기타 임상각과는 0.3% 수준이었으며 1예의 자문도 없었던 과도 상당수 있었고 4) 정신과적 진단분포는 신체화장애(25.O%), 기질성뇌증후군(18.5%) 발달장애(14.1%), 행동장애(6.5%), 불안장애(6.5%) 순이었으며 의뢰 목적은 정신과적 치료보다는 진단적 평가의뢰가 많았고 5) 타과의사의 자문조치 및 진단에 대한 반영도는 본 병원 성인연구와 큰 차이는 없었다. 이상을 종합하여 볼 때 자문활동에 대한 소아정신과 내의 보다 큰 관심이 요하며 타과의사에 대한 정신과적 교육, 타과의사와의 공동연구 및 환자에 대한 상호이해, 성의있는 추적치료 둥의 보다 발전적 방안이 모색되어져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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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우울증과 우울 행동 장애에서의 부모 양육 태도에 관한 연구 (DIFFERENCES IN THE PATTERNS OF PARENTAL REARING BETWEEN DEPRESSION AND DEPRESSIVE CONDUCT DISORDER IN ADOLESCENCE)

  • 전성일;이정호;이기철;최영민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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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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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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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에서의 우울증과 우울 행동 장애 환자에서 우울의 정도와 행동 장애 정도에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보고 두 환자 집단의 부모 양육 태도에 차이가 있는가를 밝히고 또한 아버지 어머니의 양육 태도와 우울, 행동 장애의 정도와의 상관 관계를 알아봄으로서 이 두가지 정신 병리의 기전에 부모의 부정적인 양육 태도가 어느 정도 기여하는지를 밝히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저자들은 우울증 환자군 22명과 우울행동 장애 환자군 16명, 정상 대조군 24명을 대상으로 소아 우울 척도(CDI), DSM-111-R에 의한 부모 평가 행동 장애 척도, 한국판 부모-자녀 결합 형태 검사(PBI)를 시행하였고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우울증 환자와 우울행동 장애 환자사이에서 우울 정도는 의미 있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2) 어머니의 돌봄이나 과보호는 우울증과 우울행동 장애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3) 아버지의 돌봄도 두 환자군간의 차이가 없었지만 아버지의 과보호는 우울행동 환자군에서 우울증 환자군이나 정상 대조군보다 의미있게 높았다. 세 집단을 전체로 보았을때는 (1) 우울의 정도와 행동 장애의 정도는 정적인 상관 관계가 있었다. (2) 어머니의 과보호나 돌봄은 행동 문제와는 무관하고 우울과 상관 관계가 있었다. (3) 아버지의 돌봄은 우울이나 행동 장애의 정도와 무관하였다. (4) 아버지의 과보호는 우울정도와는 상관 관계가 없지만 행동 문제와는 상관 관계가 있었다. 따라서 청소년의 우울증에서 아버지의 과다한 간섭과 보호가 행동 장애라는 정신 병리를 유발하는 중요한 한가지 요소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의 위험인자들에 대하여 인식하고, 약물의 용량조절시에도 주의를 하여야 한다. 가능한 발병 위험인자들에 관해서도 검토하였다. 받은 아동은 8.6% 였고 우수의 평가를 받은 아동은 30.4% 양호의 평가를 받은 아동은 52%, 불량의 평가를 받은 아동은 8.7%였다. 추적도사의 최우수의 평가를 받은 아동은 21.7%였고 우수는 13%, 양호는 21.7%, 불량은 34.8% 였다. 치료성과는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변수는 지능지수로 나타났다. 8) 대상군을 공생형 함구증(symbiotic mutism), 언어공포성 함구증(speech phobic mutism), 반응성 함구증(reactive mutism), 수동-공격성 함구증(passive aggressive mutism)으로 분류하였을때 각각 65%, 8.6%, 12%, 30%였다. 지능지수에 따라 정신지체로 분류된 7명과 정상지능군에 속하는 9명을 비교적 언어발달 및 성격특성, 가족역동, 치료성과 등에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X>과잉행동(過剩行動)${\cdot}$공격성(攻擊性)${\cdot}$비행요인(非行要因)에서도 호전양상을 보였다. 이와같은 결과는 이 두 약물이 모두 주의력(注意力)과 인지기능(認知機能)을 증진시키기는 하였으나, 보다 뚜렷한 변화는 methylphenidate 투여후에 볼 수 있었다. 특히 methylphenidate투여후 연속과제수행(連續課題遂行)에서 민감도(敏感度)와 반응오류수(反應誤謬數)의 호전이 있었으나 반응기준(反應基準)에는 변화가 없었다는 소견, 그리고 단기기억수행(短期記憶遂行)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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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cdot}$ 경북지역 일부 자폐장애 환자의 4 ${\sim}$ 7년후 추적 연구 - 자폐장애의 증상 중심으로 - (A FOUR TO SEVEN YEAR FOLLOW-UP STUDY OF SYMPTOMS OF AUTISTIC CHILDREN IN TAEGU AND KYUNGPOOK PROVINCE)

  • 정철호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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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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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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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목적:자폐장애는 예후가 가장 좋지 않은 소아정신장애 중의 하나이나, 최근에는 과거의 연구들보다는 다소 나은 예후가 보고되기도 한다. 본 연구는 자폐장애 환자들의 증상을 중심으로 비교적 단기 경과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방 법:DSM-III-R 진단기준의 50명 자폐장애 환자들($1{\sim}13$세)을 $4{\sim}7년(6.4{\pm}1.1년)$ 후 추적 평가하여 증상의 변화유무와 사용한 치료방법, 나이, 성별, 지능, 신체증상에 따른 자폐증상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DSM-III-R의 진단 기준을 A(Social interaction, A1${\sim}$A5), B(Communication, B1${\sim}$B6), C(Activities and interests, C1${\sim}$C5)로 분류하여 비교하였다. 결 과:추적 평가시가 초기평가시에 비하여 전체적으로 뿐만 아니라, A, B, C 각각의 영역에서도 유의하게 증상의 수가 줄었다. 50% 이상 감소한 증상들로는 A1, A2, A3 증상, B1, B2, B3, B4, B5 증상, C1, C3 증상이었다. 의사소통 영역이 초기 평가시나 추적시에 가장 낮은 빈도를 보였다. 나이가 많은 군과 특수교육군에서 의사소통 능력이 더 나았으나, 성별, 지능, 신체증상에 따른 증상의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결 론:자폐장애가 청소년기까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전반적으로 증상의 호전을 보였다. 향후 성인을 포함한 장기 추적연구가 필요할 것이며, 적극적인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적 중재를 시행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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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의 구강건강상태 조사연구 (A Study of Oral Health Status in Handicapped Students Comparing with Normal Students)

  • 이지연;김창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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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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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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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는 장애학생의 구강 건강상태를 조사하였고 대조군으로는 일반학교에 다니는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6개의 장애학교의 학생들과 4개의 일반학교 학생들을 조사하였다. 조사기간은 1999년 8월부터 1999년 11월까지이며, 장애학생 597명과 일반학생 731명의 구강건강상태를 조사 평가해 보았다. 1.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의 구강건강상태는 우식영구치는 비슷한 수준이었고, 상실영구치는 일반학생($0.11{\pm}0.54$개)보다 장애학생($0.41{\pm}1.16$개)에서 높게 나타났으며(p<0.01), 치주질환도 일반학생(10.9%)보다 장애학생(29.1%)이, 부정교합에서도 일반학생(7.4%)보다 장애학생(25.6%)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p<0.01). 2. 장애유형에 따른 구강건강상태는 우식영구치에서 $2.24{\pm}2.14$개로 정신지체장애학생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감강기능장애의 학생은 $1.75{\pm}2.10$개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p<0.05). 상실영구치는 장애유형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치주질환에서는 정신지체장애학생이 63.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부정교합에서도 정신지체장애학생이 59.5%로 지체장애학생(9.2%)이나 감각기증장애학생(31.3%)보다 높게 나타났다(p<0.01). 3. 정기적인 치아관리를 하고 있는 학교의 학생에 비해 그렇지 못한 학교의 학생이 치주질환과 부정교합이 많았으나, 우식영구치와 상실영구치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집단숙식을 하는 학교의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학생에 대한 우식영구치, 상실영구치, 치주질환, 부정교합에서는 모두 비슷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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