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정신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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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화의 기전 (The Mechanisms of Somatization)

  • 송지영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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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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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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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신체화를 이해하는데 신체화를 형성하게 된 행동이면의 정신적인 갈등배경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신체화의 생물학적 과정을 파악하고 증상의 유지요인과 악화요소를 알아보아 변화되어 가는 형성과정을 이해하는 점이 더욱 중요하다. 그리고 문화-사회적 특성에 따라 신체증상호소의 방법이나 내용이 다르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신체화를 이해하는 데에는 심리적, 생물학적, 사회, 인종, 역사적인 요소가 모두 함께 영향을 미치므로 통합적인 관점에서 파악해 나가지 않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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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의 의미와 자기 내면으로 회귀하는 정신 - 헤겔의 생명과 정신개념을 중심으로 - (Mutual Beneficence and Spirit's Return from Nature unto Itself: Daesoon Thought Appraised via the Hegelian Notions of Life and Spirit)

  • 최일규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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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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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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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은 대순사상에서 중요한 상생 개념을 헤겔 철학 체계에서 생명과 정신의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그 의미를 학문적 체계의 입장에서 조명해 보는 것이다. 대순사상에서 상생은 천·지·인 삼계가 서로 소통하지 못하여 생긴 상극과 원통함이 해소되어 지향해야 할 중요한 원리이다. 상생하기 위해서 우선 원통한 마음을 풀어야 하고, 원통한 마음을 풀기 위해서 우선 척을 풀어야 한다는 삼계의 내적 관계를 규정하는 이러한 범주들을 헤겔 체계 내부의 조밀한 개념들과 비교하는 것은 두 사상이 어느 정도 보편적인지 평가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시도이다. 본 논문은 헤겔의 생명, 자기 내면으로 회귀하는 정신, 인정투쟁을 대순사상의 천지신명, 해원, 상생과 비교하며 두 사상의 유사한 점과 차이를 해명하고 있다. 대순사상에서 천지는 인간 존재의 물질적이고 생태적인 토대이고 신명은 천지만물의 생명성과 인간존재의 정신성의 토대를 이룬다는 점에서 헤겔이 자연철학과 정신철학에서 생명을 다루는 의도와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 헤겔은 자연철학에서 자연을 여러 단계들로 이루어진 체계로 그리고 자연 전체를 생동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헤겔은 자연적 생명을 외적으로 전개된 자연의 최고의 구체적 단계로 간주하며 정신과 관계하는 정신의 생명과 구별하여 다룬다. 하지만 헤겔은 천지자연에 속하는 모든 것이 신명의 세계로 환원되어질 수 있다고 간주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학적으로 논리적 생명을 자연적 생명과 정신의 생명과 구분하여 다룰 수 있다고 주장한다. 두 번째로 본 논문은 헤겔 철학에서 자연의 진리이며 자기 내면으로 회귀하며 자신을 인식하는 정신의 자기 전개 과정을 대순사상에서 인간의 본질인 원을 해소하는 것뿐만 아니라, 천지에 누적된 원 역시 해소하여 새로운 세계를 만든다는 해원사상과 비교하여 그 공통된 기반과 차이점을 제시하고 있다. 공통점은 천지자연과 정신으로서의 혼 또는 신명의 이중적 관계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이중적 측면은 동물적 유기체의 주관적 생명을 포함한 천지자연이 한편으로 수단으로 있으면서 정신으로서의 혼과 대립하는 측면과 다른 한편으로 정신과 일체를 이루며 정신의 토대를 형성하는 측면을 의미한다. 이 이원성은 대순사상에서 천·지·인의 근원적 실체를 마음으로 간주하는 것과 관련된다. 헤겔도 영혼을 자연의 보편적 비물질성으로 간주하며 자기 내면으로 회귀하는 근거를 정신에서 찾고 있다. 하지만 두 사상의 차이는 헤겔이 자기 내면으로 회귀하는 정신을 서술하는 정신철학에서 인간 개체가 가지고 있는 원의 해소에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는 데에 있다. 세 번째로 헤겔 철학에서 두 주체가 상호 인정 투쟁을 통해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개별적이고 주아적인 의지를 지양하고 보편적 자기의식에 도달하는 과정을 대순사상에서 두 주체의 상생으로 해석할 수 있는지 논하였다. 상생이 주체와 타자가 공통적으로 잘 될 수 있는 실천적 원리라는 의미에서 다른 자기 속에서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파악하는 보편적 자기의식과 공통점을 볼 수가 있다. 하지만 헤겔이 상호인정과 상호인정을 위한 투쟁과 승인의 과정을 각 주체가 보편적 자기의식에 도달하기 위한 필연적인 계기로 간주한다는 점에서 두 사상의 차이를 조명하였다.

정신분열증의 사건관련유발전위에 대한 연구(I) -정신분열증 환자의 사건관련유발전위- (P3 in the Auditory Event-Related Evoked Potential of Schizophrenia(I) -P3 in the Schizophrenics-)

  • 오동재;장환일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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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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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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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연구배경 : 정신분열증 환자들이 정보처리 과정의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지지해 주는 사건관련유발 전위인 P3의 이상을 보고하는 연구들이 있어 저자들은 정신분열증 환자들에게 청각사건관련유발 전위를 실시하여 P3의 이상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또한, 음성 및 양성 정신분열증환자에 P3의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였으며, 가족력이나 전기충격경련요법, 밖에 임상양상과 P3와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법 : DSM-III-R 진단기준에 맞는 정신분열증 환자 54명 (남자 31, 여자 23) 과 그 대조군 75 명 (남자 33, 여자 42) 을 대상으로 oddball paradigm 을 이용한 사건관련유발전위를 실시하여 P3의 잠복기와 진폭을 측정하였으며, 정신분열증의 인지기능이상을 알아볼 수 있는 프랑크푸르트 임상검사를 같이 실시하였다. 결과 : 정신분열증 환자의 P3 잠복기는 그 대조군에 비해 의미 있게 지연되어 있었으며, 또한 모든 진폭도 대조군에 비해 의미 있게 감소되어 있었다. 정신분열증 환자군에서 프랑크푸르트 임상검사의 10가지 임상증상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 PANSS의 종합점수에 따라 음성과 양성으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P3의 잠복기 및 진폭에서 의미 있는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정신과질환의 가족력의 유무에 따라, 전기 충격경련요법 유무에 따라 비교한 결과 의미 있는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환자군에서 프랑크푸르트 임상검사의 임상증상, 그밖에 임상특성과 P3의 잠복기와 진폭 사이에 연관성을 발견할 수 없었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로 정신분열증 환자들에서 선택적 주의집중 과정의 이상이 있을 것이고 추측할 수 있었으며, 임상양상이나 가족력 유무와 P3사이에 연관성이 없다는 것을 시사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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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이 창업효능감 및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A Study on Effect of the Entrepreneurship on Entrepreneurial Self-Efficacy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 -Focusing on Mediating Effect of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 윤지수;현병환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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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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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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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기업가정신이 창업효능감 및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와 양 관계에서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적용된 연구모델과 연구가설은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독립변수로 기업가정신, 매개변수로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종속변수로 창업효능감 및 창업 의도를 중심으로 설정하였다. 분석방법은 자료수집은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 관련 수강생, 창업동아리 활동 학생 등 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설문조사방식으로 총 220명을 조사하였다. 실증분석을 위해 SPSSWIN 21.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과 신뢰성 검증,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구체적인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업가정신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관계에서 기업가정신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기업가정신과 창업효능감 및 창업의도 관계에서 기업가정신은 창업효능감 및 창업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기업가정신과 창업효능감 및 창업의도 관계에서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 분석결과 살펴보면 모두 유의미한 매개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대학생들의 기업가정신 함양 및 창업으로의 진로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창업효능감 및 창업의도 제고를 위해서는 창업교육 단계에서 기업가정신 교육과 진로교육이 종합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융합교육과정을 통해 이루어져야 보다 효과적인 교육이 될 것을 실무적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과학수업 후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정신모형 이론을 중심으로 한 고등학생의 원운동 개념변화 사례 분석 (What Changed and Unchanged After Science Class: Analyzing High School Student's Conceptual Change on Circular Motion Based on Mental Model Theory)

  • 박지연;이경호;신종호;송상호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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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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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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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최근 과학교육에서 학생들이 현재 가지고 있는 개념의 특성을 분석하고 개념형성에 영향을 미친 요인들을 확인하며 이들 요인들이 개념변화과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의 한 가지 이론적 배경으로 정신모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신모형이란 학습상황에서의 외부 정보와 장기기억 속에 저장되어 있는 지식과 믿음 사이의 상호작용의 결과로서 작업기억 속에 형성된 역동적인 표상이다. 따라서 문제 상황에서 형성된 정신모형과 정신모형 형성과정을 조사하는 데에는 학생의 인식론적 신념, 존재론적 신념, 메타인지 등 인지적 요인, 동기, 불안, 목표 등의 정의적 요인, 수업, 제시된 과제 등의 맥락요인과 같이 다면적인 접근을 시도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학생들의 원운동 정신모형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변인들을 사례연구와 문헌연구를 통해 확인한 후, 윈운동 단원을 가지고 정신모형 이론에 기반 한 수업모형을 개발하여 경기도 소재의 인문계 고등학교 2학년 물리수업에 적용한 후, 이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의 수업 전, 직후, 지연 사후의 각 시기마다 이 학생이 원운동 문항에 관해 어떤 정신모형을 형성시켰는지, 그리고 각 시기를 거치면서 원운동 문항에 관한 정신모형이 어떻게 변하였으며 이에 영향을 미친 요인들에 관해 알아보았다. 사례 분석 결과, 학생들이 각 시기의 문제 상황에서 떠올린 정신모형은 통합된 정신모형 이론에서 논의한 바와같이 수업이전 획득한 관련 지식과 인식론적 신념 등과 같은 인지적 요인, 과학학습에 대한 흥미 등의 정의적 요인, 메타인지 활동 등을 강조한 교수전략이 사용된 수업 등의 맥락요인들이 역동적으로 상호작용한 결과로 형성된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겉으로 표현된 정신모형은 수업 후 어느정도 변화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인식론적 신념과 같은 부분은 수업후에도 쉽게 변화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의사능력에 기반한 후견제도와 정신건강복지법의 융합 - 북아일랜드 정신능력법[Mental Capacity Act (Northern Ireland) 2016]의 제정 과정과 그 의의를 중심으로 - (Fusion of the Guardianship System and Mental Health Law Based on Mental Capacity - Focusing on the Enactment and the Application of the Mental Capacity Act (Northern Ireland) 2016 -)

  • 유기훈
    • 의료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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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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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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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의사결정능력이 저하된 자가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거부하거나 적절히 의사를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 외부로부터의 후견주의적·예방적 개입이 언제 정당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규범적 판단이 쟁점이 된다. 이러한 어려움은 정신의료에서의 비자의 입원의 경우 더욱 명확하게 드러나며, 국내에서는 전통적으로 '정신질환의 존재'와 '자타해 위험'을 주된 요건으로 하는 정신건강복지법에 근거하여 비자의 입원을 시행해 왔다. 그러나 2011년 민법 개정으로 민법상 후견제도를 통한 비자의 입원의 방식이 새롭게 도입되며, 국내의 비자의 입원은 형식상 이원화된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이때, 후견제도를 통한 비자의 입원은 당사자에게 '의사결정능력의 저하'가 있고, 개입이 '당사자의 복리 증진'에 부합할 것을 실행의 요건으로 한다는 점에서 정신건강복지법에 근거한 비자의 입원과 그 목적과 성질을 달리한다. 정신적 능력이 저하된 당사자에 대한 비자의 입원이 이처럼 정신보건법을 통한 방식과 후견제도를 통한 방식으로 이원화되는 양상은 해외에서도 유사한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그러나 대상자가 고령화되어 정신질환과 신체질환의 치료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지고 정신질환과 신체질환의 구분이 모호한 노인성 정신질환의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민법상 '최선의 이익-대리의사결정' 패러다임과 정신보건법상의 '사회방위-예방적 구금' 패러다임이 정신장애인에 대한 법적 규율 영역에서 중첩되고 서로 충돌하는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해외에서는 이러한 이원화된 체계가 비효율적이고 형평성에도 어긋난다는 지적이 이어졌으며, 나아가 '정신질환'이 있을 것을 근거로 하여 후견주의적·예방적 개입을 정당화하는 정신보건 법제의 비자의 입원 요건은 정신장애인에 대한 부당한 차별에 해당한다는 비판도 꾸준히 이루어졌다. 이에 해외에서는 '의사능력'을 기초로 후견제도와 정신보건 법제를 융합(fusion)하여, 능력이 저하된 개인에 대한 후견적·예방적 개입을 일관되게 규율하고자 하는 시도가 이루어졌다. 이는 의사능력 저하자의 신체질환과 정신질환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동일한 체계 속에서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지 '정신장애'를 지니고 있다는 것만으로 차별적으로 대우하는 정신보건법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기도 했다. 본 연구에서는 의사능력을 기반으로 후견제도와 정신보건법을 융합(fusion)하여 정신의료 서비스 체계를 새롭게 재구성한 전 세계 최초의 사례인 영국 북아일랜드 정신능력법(Mental Capacity Act 2016)의 제정 과정과 구체적 작동방식을 분석하였다. 후견제도와 정신보건 간의 충돌의 문제를 1990년대부터 고민하여 최근 2016년 '의사능력' 이라는 단일하고 비차별적인 기준을 제시한 영국 북아일랜드의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국내 후견 및 정신보건 제도에의 함의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언하고자 하였다.

정신신체장애의 최면치료 (Hypnotherapy in Cases with Psychosomatic Disorders)

  • 최병무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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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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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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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최면치료는 오랜 역사를 가진 치료법으로 최근 들어 다양한 치료기법이 발달되어 적용되고 있다. 최면을 이용하는 치료는 다양한 정신과적, 의학적 장애에서 보조적인 치료기법으로 시용될 수 있으며, 그 효과가 많은 경험적 연구들을 통하여 증명되고 있다. 저자는 두통, 성기능 장애, 천식 등의 정신신체증상을 가진 환자의 치료과정에서 최면치료의 적용을 재검토 하였으며 각 환자에 대한 접근법과 최면의 적용지침, 그리고 치료 요인에 대한 가설 등을 제시하였다. 여타의 정신신체장애 환자의 치료에서도 최면을 적용한다면 그 장애를 치료하기 위한 임상가의 치료전략을 보다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다양한 정신신체장애 각각에 부합하는 특이한 최면의 치료 요인과 치료 기법에 대해 보다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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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증진센터에 근무하는 정신보건간호사의 심리사회적 적응과정 (The Psychosocial Adaptation Process of Psychiatric Nurses Working in Community Mental Health Centers)

  • 민소영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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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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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8-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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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verify psychosocial issues faced by psychiatric and community mental health nurse practitioners (PCMHNP) working in community mental health centers, and to identify the adaptation processes used to resolve the issues. Methods: Data were collect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between December 2013 and August 2014. Participants were 11 PCMHNP working in community mental health centers. Analysis was done using the grounded theory methodology. The first question was "How did you start working at a community mental health center; what were the difficulties you faced during your employment and how did you resolve them?" Results: The core category was 'regulating within relationships.' The adaptation process was categorized into three sequential stages: 'nesting,' 'hanging around the nest,' and 'settling into the nest.' Various action/interaction strategies were employed in these stages. The adaptation results from using these strategies were 'psychiatric nursing within life' and 'a long way to go.'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ignificant as they aid in understanding the psychosocial adaptation processes of PCMHNP working in community mental health centers, and indicate areas to be addressed in the future in order for PCMHNP to fulfill their professional role in the local community.

네트워크 다양성과 강도가 사회적 기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Network Variety & Strength on a Social Enterprise)

  • 김민석;정대용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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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09년도 추계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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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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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1844년 Rochdale Pioneers는 소비자 협동조합을 만들고 그 첫 번째 상점을 열었다. 이 소비조합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했다. 이러한 유럽의 전통적이고 좌파성향의 경제적 분배이념이 발전하여 유럽의 사회적 기업의 발판이 되었다. 뿐 만 아니라 1991년 이탈리아에서는 주주나 소유주의 이익 산출보다는 공동체 또는 구성원을 위하는 사회적 경제 개념의 협동조합이 시작되었다. 1980년 아쇼카 재단의 설립자 빌 드레이튼은 슘페트에 의해 처음 소개된 '기업가정신'을 한 단계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그는 기업가 정신을 사회적 혁신에도 적용하여 사회의 난제에 대해서도 창조적 파괴를 시도하자는 뜻에서 사회적'과 '기업가'를 합성하여 사회적 기업가 정신이라고 사용했다. 이러한 사회적 기업의 발전 과정에서 보면 유럽과 미국의 인식의 차이를 우리는 느낄 수 있다. 유럽의 경우는 좌파적 성향이 담겨져 있다. 유럽의 사회적 기업은 협동조합에서 알 수 있듯이 공평한 분배 개념에의 접근이다. 그에 비해서 미국의 경우는 우파적 성향이 강하다. 미국은 기업가 정신이 투철한 기업가가 많은 부를 축척하고 이렇게 축척된 부의 분배 과정에서 사회적 가치가 강조된다. 이러한 사회적 기업을 가능하게 하는 요인 중 하나가 사회적 자본으로 불리는 네트워크이다. 본 연구는 25개의 사회적 기업 실증을 통하여 생존을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네트워크의 다양성과 강도가 사회적 기업의 기업생존과 고용성장, 매출성장 나아가 권한위임에 정의 관계가 있음을 검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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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함구증을 보인 6세아동의 놀이치료 (THE PROCESS OF PLAYTHERAPY OF A CHILD WITH ELECTIVE MUTISM)

  • 곽영숙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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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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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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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선택적 함구증을 보인 6세 아동의 놀이치료 과정을 통해 나타난 정신역동 및 치료과정을 발달학적 관점에서 소개하였다. 비지시적 지지적 놀이치료를 실시하였고 치료자와의 관계속에서 환아는 놀이를 통하여 단계적으로 발달과정을 재경험하여 분리 불안 및 유기공포를 극복하고 자율성을 회복하므로써 증상의 소실과 함께 정상적 외디푸스시기의 발달을 이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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