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판매단계별 유가공개를 골자로 하는 석대법 시행령 개정 추진은 재고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같은 조치는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물론 법률적 헌법적 측면에서 많은 문제점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할 것이다. 정부는 정유사에 대한 유가인하 압력을 가하는 대신에 유가의 절반을 차지하는 유류세를 인하하는 것이 바람직한 물가 인하 방안 중 하나임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최근 보고에 의하면, 유류세를 10% 내리면, 취발유 값은 리터당 74.6원, 경우는 52.9원을 내리는 효과가 발생하고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0.19%포인트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류세 인하를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
세계경제는 올 2분기 이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선진국 국가부채 문제가 점차 조정되고 있기 때문에 미국, 유로존 등 선진국이 주도하는 세계경기 상승흐름은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세계경기가 회복되는 속도는 빠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양적완화 축소로 국제금리가 오르고 신흥국 및 기업의 자금조달 여건이 악화될 전망이다. 신흥국 자금유출은 내년에도 이어지면서 금융시장 불안요인이 될 것이다. 중국도 투자조정이 지속되면서 전반적으로 개도국 경제의 활력이 과거 경기 회복기만큼 높지 못할 전망이다. 세계경제 성장률은 올해 3.1%에서 내년 3.4%.로 완만한 상승이 예상된다. 세계경제가 회복되면서 국내경기도 상승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하반기중 정부수요는 줄어들 것이지만 민간부문의 활력이 높아지면서 올해 연간 2.8% 수준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이 주도하는 경기회복세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출증가로 미루어두었던 설비투자가 재개되고 가계소비도 올해보다 증가율이 높아질 전망이다. 다만 국내경기 역시 회복 속도는 빠르지 않을 것이다 선진국 적자 축소 노력으로 자국생산이 강조되면서 세계교역 증가세가 과거만큼 높지 못할 것이다. 금리상승에 따른 가계부채 부담 증가 고령층 소비성향 저하는 소비회복을 제약하는 요인이다. 올해 큰 폭으로 반등했던 건설투자도 정부의 주택공급 축소방안, SOC 예산 삭감 등으로 내년에는 다시 둔화될 전망이다. 내년 국내경제 성장률은 3.6%.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확대에 따른 인플레 압력이 커지겠지만 국제원자재 가격이 안정되면서 소비지물가는 2%대 중반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고용사정도 올해보다 완만하게 개선되는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금리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면서 기업 자금조달 여건을 어렵게 할 것이다. 경상수지 흑자는 올해 650억달러 수준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후 내년에도 40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에 따라 미국 양적완화 축소에도 불구하고 원화는 절상기조를 지속해 내년 원화환율은 평균 달러당 1,060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LG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2014년 국내외 경제전망"의 주요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올해 국내 실물경기는 수출 증가세가 점차 둔화되고, 내수도 소비의 둔화와 투자의 감소 전환 등의 영 향으로 완연한 하락세를 보였다. 내수는 설비투자와 건설투자가 크게 감소하면서 급속한 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소비도 연 2%대 증가율로 떨어지면서 둔화세를 기록하고 있다. 수출은 물량의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단가는 기저효과로 인한 유가상승 폭의 축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률이 떨어지면서 증가세가 둔화되었다. 2019년 세계경제는 선진권의 경기둔화와 개도권의 성장률 정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하방 리스크 요인으로 인해 제한적 성장이 예상된다. 선진권은 미국경제의 성장률 하락이 예상되는 한편, 일본과 유로권도 전년보다는 약간 낮은 성장률이, 중국은 연 6%대 초반까지 성장률 하락이 예상된다. 국제유가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원유의 수요 감소와 미 달러화의 가치 상승 등 금융 요인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나, OPEC의 감산 지속과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연평균 보합이 예상된다. 환율은 미 달러화의 강세기조가 2019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반기에는 유럽 등지의 통화긴축 전환과 미국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달러화가 약세로 전환하면서 연평균 기준 소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국내경제는 수출과 투자가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소폭 증가에 그치고, 소비가 전년대비 둔화세를 보이면서 2018년보다 약간 낮은 2.6%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소비는 실질소득 감소와 고용 부진 등이 예상되고,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체감경기 약화로 증가세가 둔화되나, 보건 복지 고용의 지출 확대, 유류세 인하 등 정부 정책은 실질구매력 제고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설비투자는 대외 불확실성과 대내 구조적 취약성 등의 영향으로 인해 제한적인 증가세가 예상되며, 건설투자도 정부의 부동산시장 안정화 대책과 SOC예산 감축 등의 영향으로 감소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수출은 세계경기의 성장세 둔화로 인해 수출물량이 소폭 증가에 그치고, 반도체의 가격 하락과 국제유가의 횡보 전망 등으로 수출단가도 하락 압력이 커지면서 2018년 보다 낮은 3.7%의 증가율이 예상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news content consumption of news consumers in which a few media conglomerates control news consumption market caused by deregulation of media policy and development of Internet communication technology. In doing so, this study analyzes the consumption realities of news consumers in the new news consumption market generated by new media and mobile communication technologies, and the effects how the new news consumption market influences on news consumption pattern of audiences. After surveyed 229 news consumers, this study founded that news consumers use NAVER(news portal site) mainly while consuming news contents, specifically younger generation tends to use NAVER heavily. Furthermore, it is founded that news consumers chose news outlets for consuming news contents not by the quality of news contents and the function of the news outlets but by their own convenience.
오랫동안 채란 양계업계의 불황이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고 반성하는 기회가 되었다. 그 중에서도 더욱 우리가 뼈아프게 생각하는 것은 양계산업을 안정시키기 위하여는 조직도 필요하지만 일을 할 수 있는 자금의 뒷바침이 되어있지 않다는 것이었다. 소비 홍보를 비롯해서 계란 소비를 저해하는 요소를 없애기 위한 연구노력 등 우리가 할 일은 많은 데도 자금의 뒷받침이 없어서 안타까워만 하였다. 지금까지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기금 조성을 하지 못하였다. 비록 늦기는 하였지만 이제라도 우리 업계에서 기금 조성을 위하여 의견이 모아지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양계업자 스스로 서명 날인하는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음은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아직도 이 역사적인 양계인의 생산자 운동의 대열에 참여하지 못한 분을 위하여, 또 아직도 안정기금이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에게 다소라도 도움이 되고 직접 양계를 하는 분이나 학계나 연구기관에서 보는 기금 조성의 필요성을 소개하여 양계인의 합의된 의견을 정부당국과 소비자에게까지 전하려 한다. 편의상 기금조성의 필요성과 거출방법 기금의 관리 운영, 생산조절, 공급조절, 소비홍보 등으로 분류하여 소개한다.
브로일러의 소비신장이 눈에 띠게 증가하고 있다. 금년상반기에 육용계 배합사료 생산량은 약 30만톤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37.25$\%$나 증가되었다. 정부에서도 육류소비구조 개선사업으로 닭고기의 소비증대를 위해 수입쇠고기 포장육을 20$\%$ 의무화 하였다. 우리는 아직도 포장이나 부분육에 대한 기준이 없어 규격과 품질이 다양해 불편하며 하루속히 그 기준을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지는 일본의 도계품기준을 이미 소개한 바 있으며 이번 호에서는 미국 BNC (National Broiler Council)자료를 입수하여 미국의 포장방법과 부분별 용도를 소개하고 최근 TV, 라디오, 신문$\cdot$잡지 등에서 닭고기구매방법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으나 아직 국내에서는 요리법이나 부분육제품이 이에 맞게 생산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를 위해서 소개하고 그동안 가정에서 주부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중량단위가 우리와 달라 이해에 어려운 점도 있는데 이는 우리 현실에 맞게 앞으로 조정될 것으로 믿는다.
앞으로 승용차용 타이어에도 전기냉장고나 세탁기 등에 부착되는 '에너지효율 등급표시'가 부착될 예정이다. 정부(지식경제부)는 지난 4월 5일 승용차 운행단계에서의 에너지소비효율(연비) 개선을 위하여 2011년 하반기부터 "타이어 효율등급제도"의 도입 계획을 발표하였다. 우리협회(대한타이어공업협회)는 동 제도의 원활한 도입과 효율적인 운영 및 정착을 위하여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99 낙농자조금사업은 우유$\cdot$유제품에 대한 소비촉진을 통해 과잉된 우유의 재고를 소진시킴으로서 우유의 수급안정에 크게 기여했을 뿐 아니라 한편으로는 정부의 원유대 인하방침을 차단시키는 방패가 되었다. 또한 무엇보다도 '99 낙농자조금사업은 낙노가 스스로에 의해서도 우유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다는 시금석을 구축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정부는 1982년도 축산진흥 사업계획중 양계와 관련해 관측사업실시, 쇠고기 대신 돼지고기$\cdot$닭고기로 소비대체 홍보, 닭고기가격 하락시 수매비축, 계란공장(난분, 액란)설치 지원, 위생적인 도계유통을 위해 도계장 시설근대화, 닭고기 판매소 냉장고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다음은 정부에서 추진중인 에너지 소비절약 및 이용합리화시책의 일환으로 대형건물의 폐열회수장치(전용교환기)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있는 바, 이에 폐열회수장치 효과에 대한 자료를 소개한 것이다. 공기조화설비를 대형건물의 설계시(신축시)에 폐열회수장치가 설치될 수 있도록 참고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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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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