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정보학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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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와 통합 스마트카드 자료를 활용한 도시철도 역사 보행 기종점 분석 기법 개발 (A Comprehensive Framework for Estimating Pedestrian OD Matrix Using Spatial Information and Integrated Smart Card Data)

  • 정은비;유소영;이준;김경태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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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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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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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OD (Transit-Oriented Development)는 대중교통 중심의 복합기능을 가진 집약적인 도시구조이며, 미래지향형 지속가능한 도시를 유지하기 위해 제시되는 개념이다. 최근 도시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복합 환승센터 개발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며, 사업의 규모와 복잡성으로 인해 보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분석을 통한 계획과 유지관리 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공간정보와 통합 스마트카드 자료를 활용하여 도시철도 역사 보행 기종점 추정을 위한, 표준화된 분석 절차를 개발하고자 하였으며, 삼성역 사례 분석을 통해 제시된 분석 절차 및 방법에 대한 검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분석 절차는 자료 수집 기술과 빅데이터 DB 분석 기법 발전에 따라 유기적 확장 가능한 분석 환경을 마련하였다는 데 큰 의의를 가진다.

KDC 4판의 역사류 관련 부문 개선방안 연구 (A Study on the Reform Measure for History Class in KDC 4)

  • 김자후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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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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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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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에서는 KDC 4판에 대한 개정 논의가 공개된 시점에서 KDC 제4판의 역사류(역사, 지리, 전기) 및 관련 보조구분(조기표)에 있어서 DDC, NDC, UDC 및 KDC의 관련부분들을 비교$\cdot$검토하여 KDC 해당 부분의 제반 문제점을 지적한 다음, 그 개선책을 제시함으로써 KDC 제5판의 개정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KDC 4판에서의 역사류(900)를 비롯하여 관련 보조표(지역구분표) 및 해설부분의 모순점이나 오류사항을 지적하면서 바로 잡는 것을 골자로 하여, 지역구분표(조기표)를 현실에 맞게 세분$\cdot$확장하고 역사총괄부분(900)이나 지리총괄부분(980)에 $\lceil$내부보조표$\rfloor$를 신설함으로써 누락되거나 혼잡스러운 부분을 수정$\cdot$보완하였고, 역사류(900), 민속학(380) 등의 세분 전개에 필요한 사람관련 보조표인 $\lceil$민족$\cdot$국가 군구분표$\rfloor$를 신설하였다. 그리고 연구진행에 따라 필요하게 된 분류주기를 해당부분에 구체적으로 설정하였다. 지면 제약으로 인해 일부 세분$\cdot$전개내용은 동일한 전개의 해당 다른 자료(분류표 등)를 안내하는 경우도 있으나 본 연구의 본질적 성격은 개정 시에 실제로 적용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제시하고자 의도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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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공공도서관의 역사와 현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History and General Situation of Public Libraries in Taiwan)

  • 우윤희;김종성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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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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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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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대만의 공공도서관 역사와 현황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1901년 대만문고를 일본 거류민이 설립함으로써 시작된 대만 공공도서관의 역사는 대만총독부도서관 설립으로 본격화되었다. 광복과 중화민국 정부의 대만천도 이후 침체를 겪다가 1979년 '문화건설계획' 이후 양적으로 늘어나고, 1987년 계엄령 해제로 출판물이 증가하면서 질적으로도 발전하게 되었다. 이후 급격히 발전한 대만 공공도서관의 현황을 통해 공립공공 도서관이 발전의 주축이 되고 있다는 점, 국가도서관뿐만 아니라 주요 공공도서관 관장이 도서관전문가라는 점, 현장에서의 연구가 활발하다는 점, 도서관의 독서진흥활동이 성인독자, 노인독자 등 연령대를 폭넓게하여 이루어진다는 점, 도서관간의 상호협력, 녹색도서관건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점 등의 장점을 발견하였다.

도서관 역사 속의 책 도둑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Book Theft in the Library History)

  • 노문자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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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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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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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책의 분실은 자연 재해에서도 발생하지만 대부분은 흔히 말하는 인재, 즉 인간의 잘못된 행위에서 비롯된다. 책을 사랑하는 것과 책을 훔치는 것 자체를 동일시하기도 하고 또 책을 훔치는 것을 인간의 원죄라고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훔치는 행위는 책의 사랑에서 기인하든, 사랑의 한계를 넘어 강렬한 소유욕에서 기인하든, 아니면 병적인 요소에 기인하든 또는 전쟁을 통한 공권력에 기인하든 불법행위임에는 틀림없다. 책 도둑의 개념을 정리하고 직업군 별로 유명한 역사적인 책 도둑의 사례를 살펴보았다. 최근에 밝혀지고 있는 나치시대의 공권력을 동원한 책의 약탈, 사서인 Libri의 사례, Blumberg가 책을 훔친 규모와 방법들을 도서관 역사의 한 부분으로 다루었다.

지방의 역사기록관리 활성화 방안 연구 (Study on how to vitalize the historical record management of the provinces)

  • 손동유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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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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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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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지방 기록관리의 현재 상황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지방 기록관리가 갖는 보편성과 특수성에 대하여 파악한 뒤, 기록관리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제시한 것이다. 단, 역사기록중심의 관리체계를 주요 논제로 하였다. 우리나라 지방의 역사기록과 관련한 사업을 추진하는 몇 가지 유형은 지역사 발간사업, 지방문화원의 활동, 역사기록수집 및 정리사업 등으로 볼 수 있는데, 현재까지는 많은 지역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 못하며, 그 성과도 미미한 상황이다. 따라서 기록관리법에서 제시하고 있는 관련 내용을 적극적으로 해석하여 각 지방에서는 행정기록의 관리는 물론이고 역사기록의 관리를 능동적으로 수행할 필요가 있으며, 궁극적으로 양자를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수집을 효과적으로 하는 것은 역사기록관리 업무의 관건이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두어 기록의 수집계획부터 수집된 이후 프로세스까지 심도있게 수행해야 한다. 그리고 수집과정에서 기록물을 소장하고 있는 사람들과 역사기록 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하여 공감대를 최대한 형성하면서 적극적인 홍보를 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지방에서는 저마다의 기록관리 장단기발전계획 수립, 기록관리 전문가 확보, 기록정보콘텐츠 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의 역사기록관리가 활성화되도록 해야 한다.

문헌정보학 발전을 위한 국가연구지원기관의 역할 (The Innovative Role of National Supporting Agencies for Developing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 산업기술정보원 정보자료실
    • 정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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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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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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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문헌정보학 분야의 연구개발 지원방법과 방향을 설정하기 위하여 영국도서관 연구개발부(이하 BLRDD)와 미국도서관진흥재단(이하 CLR)을 현지에서 조사하였다. 본고에서는 양기관의 연구개발 지원활동의 역사, 조직의 개요, 지원방법, 대상분야의 특징 등을 간단하게 설명하고, 양기관이 문헌정보학계에 이바지한 역할을 기술하고자 한다. 그 역할은 다음의 네 가지로 요약 할 수 있다. (1) 문헌정보학의 선도적 연구를 위한 자금지원과 문헌정보학의 학문적 기여 (2) 연구기관 및 연구자의 육성 (3) 도서관 정보서비스의 개선과 이의 도서관 보급 (4) 전국적이고 국제적인 수준의 연구교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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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Inside - 오봉국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본지 초대 발행인)

  • 장성영
    • 월간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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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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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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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오봉국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본회의 전신인 한국가금협회 4대 회장이자 양계농가들이 최신기술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양계인을 위한 정보지 '월간양계'를 발간한 초대 발행인이다. 한국 양계 역사를 만든 가금학의 대부, 오봉국 교수는 국내 양계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과 애정이 남달랐다. 양계에 대한 전문지식과 정보가 부족했던 시기에 협회에서 '육추일지'를 제작한 것이 시초가 되어 1969년 11월 '월간양계'를 첫 발간으로 단 한 번의 결간 없이 발행되면서 이번 호로 50주년(통권 601호)를 맞이했다. 초대발행인으로 월간양계 제작에 힘쓰신 오봉국 명예교수의 그간 활동과 '월간양계' 초기 제작 당시의 에피소드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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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론과 그 응용

  • 김승욱
    • 정보와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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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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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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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수학을 기반으로 경제학에서 널리 사용되던 게임이론이 최근 네트워크 디자인 분야에서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통신 네트워크에서 게임이론의 응용 분야로는 혼잡 제어, 네트워크 라우팅, 네트워크 부하균형, 통신보안, 대역폭 가격선정, 무선 협력통신, 트래픽 컨트롤, 전력제어, 자원 할당과 서비스 품질 보장 등 다양한 분야가 존재한다. 본 고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게임이론의 기본개념과 발전해온 역사, 그리고 대표적인 게임모델들에 대하여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매장문화재 보존형 역사공원의 설계 양상 - 능곡선사유적공원, 안산신길역사공원, 용죽역사공원을 대상으로 - (A Design Aspects of Historic Parks Preserving Buried Cultural Heritages - In the Case of Neunggok Prehistoric Remains Park, Ansan Singil Historic Park, Yongjuk Historic Park -)

  • 김기욱;소현수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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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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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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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매장문화재 보존형 역사공원의 설계 여건으로서 관련 법규와 제도를 고찰한 후, 비지정문화재를 보존조치한 능곡선사유적공원, 안산신길역사공원, 용죽역사공원에 대한 사례 연구를 진행하여 설계 양상을 도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역사공원 관련 법규에 따르면 유적지의 보존과 활용을 동시에 만족시켜야 하고, 역사관련시설공간, 광장, 휴게공간, 운동공간, 교육문화공간, 편익공간을 도입할 수 있다. 둘째, 매장문화재의 보존만 강조한 공간구성과 동선 체계에 의해서 유구보존공간과 기능적 공간들이 격리되고, 주변 토지이용을 고려한 이용행태를 수용하지 않아서 역사공원의 효용성이 적었다. 셋째, 건축적 방식의 노출 현지보존, 움집 재현, 복토 현지보존 후 철쭉이나 석재로 수혈주거지 위치를 표시하는 소극적 유구보존방식과 관람 위주의 활용으로 인하여 역사공원의 정체성이 약했다. 넷째, 이용자 접근을 막는 울타리가 유구의 체험을 방해하고, 노출된 유구의 상부를 보호하는 수직 구조물이 역사공원의 경관을 압도하였다. 다섯째, 매장문화재 정보를 전달하는 안내판에 전문용어 위주의 텍스트와 발굴 사진만 제시하여 유구 공간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일제시기 총독부 기록과 도시계획 기록의 평가 혹은 재평가 - 이론적 쟁점과 평가의 실제 - (Appraisal or Re-Appraisal of the Japanese Colonial Archives and the Colonial City Planing Archives in Korea: Theoretical Issues and Practice)

  • 이상민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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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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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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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글에서 필자는 총독부 도시계획기록을 포함한 일제 식민지 시기 역사기록을 어떻게 평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인가 하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러한 기록에 대해서 여러 가지 평가론을 적용시켜 검토해 보았다. 그럼으로써 상대적으로 유용하고 실제적인 평가 방법론을 도출해 보려고 시도했다. 도시계획기록을 포함한 총독부 기록은 기록학적인 평가 과정을 거치지 않고 당대의 보존기간표에 의해 영구기록으로 결정되어 현재까지 보존되고 있는 기록으로서, 기록을 생산한 조직의 위상과 기능이 명확하게 규명되어 있지 않으며, 기록 생산의 맥락이 대체적으로 불분명하고, 전체 기록이 남아있지 않으며, 그 일부가 우연히 살아남아 보존되기에 이른 것들이다. 총독부 기록과 도시계획기록에 적용시켜본 평가론의 쟁점은 기록의 본원적 가치에 대한 논쟁, 쉘렌버그의 역사기록에 대한 정보가치 평가론, 미래의 이용가치와 경제성의 논리에 기반한 소장 기록 재평가 이론의 유용성, 기능 기반 평가와 도큐멘테이션 전략, 특정한 역사적 시기의 식민지 기록으로서의 특성에 의한 평가, 일제 식민지 기록의 내재적 가치, 당대와 현대의 기록처분권에서 도시계획기록의 "영구 보존기록"으로의 결정 등이었다. 본원적 가치 논쟁에 비추어보면 총독부와 도시계획기록은 오늘날의 대부분의 공공기록과 마찬가지로 진본성과 객관성을 보장받는 기록은 아니다. 생산자의 기록 생산 의도와 진본성을 비판적으로 검토해야 역사적 사료로서 사용될 수 있는 기록이다. 소장기록 재평가론은 경제성 및 효율성의 관점에서 평가를 거치지 않은 기록을 계속해서 더 보존할 필요가 있는가를 판별하는데는 유용하지만 식민지 기록같은 유일성과 희귀성이 있는 기록에는 적용하는 것이 부적절하다. 붐스의 사회 표상화 평가 이론, 즉 기록의 평가 및 선별 준거를 기록의 내적 특성이 아닌 기록이 생산된 사회적 과정과 그 사회를 대표하는 정도에서 찾아야 한다는 접근방식이나 도큐멘테이션 전략, 즉, 당대의 대표적 지표를 선별하고, 개별기관의 범위를 넘어서는 전 사회적 차원의 기록을 평가 선별하고 수집하는 접근 방식이 과거 역사기록인 총독부 기록이나 도시계획기록의 평가에 있어서 실질적으로 유용한 평가틀이 되지는 못했다. 총독부기록은 식민지 통치를 증거하는 얼마 되지 않는 소수의 기록으로서 특정 연대 이전의 기록을 역사기록으로 보존하는 평가 관행으로 볼 때에도 당연히 보존되어야 하는 기록이다. 역사기록으로 결정되는 기년도가 법제화되어 있지는 않지만 관행적으로 보존된 것이 그런 인식을 반영한다고도 볼 수 있다. 총독부 도시계획기록은 색채로 된 도면과 과거의 도시와 가로의 사진 등 실물로 보존해야 할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고 디지털화를 한다고 하더라도 원본을 보존해야 할 필요가 있는 기록으로 평가된다. 총독부 도시계획 기록의 평가는 결과적으로 거시적 기능적 분석론 등 발전된 평가론의 반영 노력에도 불구하고 쉘렌버그식의 역사적 기록의 정보 가치의 평가 방식으로 회귀했다. 역사적 기록이 갖는 정보 가치의 미시적 평가 방식이 위주가 된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총독부 지방행정기관의 조직의 기능과 활동 내용을 어느 정도까지 재구성해주는 작업이 수행될 수 있었다. 맥락 정보를 잃은 보존기록의 맥락 정보 및 배경 정보를 최대한 재구축하여, 전체 총독부 기록의 평가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이를 통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