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T 인프라 수준은 세계 최고임에도 불구하고 그에 미치지 못하는 정보보안체계로 많은 사이버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이는 산업제어시스템 또한 점차 온라인상으로 제어되기 시작하면서, 국가 기반 시설인 에너지 기업에도 문제가 확대되고 있다. 산업제어시스템인 원자력 발전소 SCADA 시스템의 경우 최근 이란에서 스턱스넷 공격으로 인해 발전소 가동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사이버 보안 위협 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도입된 정보보안체계는 다양한 분야별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 성격에 맞게 적용이 되어야 하지만 획일화 된 기준과 평가방식으로 비효율적인 결과를 만들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에너지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그에 적합한 특화된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수립하는 동시에 평가지수의 제도화 및 활성화를 제안하고자 한다. 이 제안을 통해 에너지기반 시설 위험을 방지하고 각종 위협에 대처능력이 향상 될 것을 기대한다.
방위산업기술보호법 및 방위산업보안업무훈령에 따라 체계종합업체는 협력업체 보안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비정형 상태의 불특정한 다수의 협력업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협력업체 등급 분류 기준, 등급별 보안점검 지표 마련을 위한 방법 및 PDCA 모델 적용을 통한 지속적 발전 방향에 대하여 알아본다.
국내에서도 정보시스템 보안관리가 체계화되면서 보안컨설팅 분야가 중요한 분야로 대두되고 있다. 보안관리에서 핵심부문인 위험분석에 대한 연구는 진행되어 왔으나 국내환경에 적용하기 어려운 점이 많았다. 특히 정보시스템에 대한 분석기준과 정량화가 전무한 국내에서 외국산 위험분석 도구 등을 이용한 분석결과가 객관성을 갖기가 매우 어렵다. 따라서 위험분석 자동화 분석도구의 개발과 적용을 통하여 이러한 문제점을 고찰하고 국내 환경에서 위험분석을 실시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하여 필요한 해결방안을 살펴보았다.
기업들은 정보기술 리스크(IT Risk)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은 태생적으로 이미 위험관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정보기술에 대한 위험관리도 지난 10년동안 전산망 마비, 해킹 사고, 디도스 공격, 고객정보 유출 등을 겪으면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특히 2011년 농협사태는 IT 성과보다는 IT 보안을 훨씬 중요하게 보는 계기가 되었다. IT 보안 인력과 예산이 대폭 강화되고 망분리 사업이 추진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하지만 그동안 IT 위험관리는 특정 기술에 대한 사전 대응 및 사후 대응 강화에 집중되었다. 현재 IT 위험관리는 단편적 관리에서 종합적 관리로 전환되고 있다. 최근에 많은 기업들이 전사 차원의 정보기술 리스크 거버넌스(IT Risk Governance) 체계를 구축하고 있거나 구축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IT보안은 전사적으로 통합되지 못하였으며, IT 위험관리 프로세스는 조직에 내재화 되지 못 하였고, IT 성과관리와 연계성은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IT 관리와 기술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기 위하여, 그리고 IT 성과와 IT 위험을 균형되게 관리하기 위하여 엔터프라이즈아키텍처(EA: Enterprise Architecture) 활용을 제안하고자 한다.
정신한은행은 '10년 1 월부터 6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위험관리 기반의 침해사고 조기 대응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침해 시도 조기 탐지 및 대응을 위한 "침해사고 조기 경보 시스템" 및 "침해 사고 대응 프로세스 전산화"와 침해 사고의 사전 예방 강화를 위한 "정보시스템 상시 취약점 점검 체계"를 모두 하나의 프레임웍으로 묶어 통합 구축하였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내부망 및 인터넷 서비스망에 대해서 이마 알려진 네트웍 침입 패턴뿐만 아니라 네트웍 트래픽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대폭 강화하여 기존 침입탐지 시스템이나 디도스 대응 시스템 등에서 탐지가 불가능했던 신종 침입 유형이나 소규모 디도스 공격 트래픽도 자동화된 탐지가 가능하게 되었다. 그리고 탐지된 침입시도의 유행 및 위험 수준에 따라서 사전 정의된 침해사고 대응 프로세스를 통해, 정보보안 담당자가 관련 부서 및 경영진의 요구사항에 각각 최적화된 전용 상황 모니터링 화면을 공유하며 침해사고를 효과적으로 공동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정보시스템 전반에 대하여 상시 취약점 점검을 실시하고 그 점검 결과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정보시스템의 위험 수준에 따른 체계화된 대응 방안을 수립할 수 있게 되었다. 신한은행은 금번 구축된 시스템을 정보보안 영역 전반으로 확대하여 동일 프레임웍에서 위험관리 기반의 내부 정보 유출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그룹사에도 확대 적용하여 전체 그룹사의 보안 수준을 제고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 금번 구축 사례에서 소개된 침해사고 조기 대응체계는 구축 완료 시점에 사내 명칭 공모를 통해 "Ageis"로 선정되었으며, 본 사례에서도 전체 시스템을 가리킬 때 Ageis로 지칭한다. Aegis는 그라스 신화에서 Zeus 신이 딸 Athena 신에게 주었다는 방패로서 보호, 후원, 지도 등의 뜻을 가지며, 이지스 또는 아이기스 라고 발음된다.
정보시스템 산업의 발전은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서 많은 편의성을 증가시키고 있다. 또한, IT 산업이 IoT 환경으로 집중됨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가 개발 되고 있으며, 다양한 IoT 제품들은 의료기기를 포함한다, 의료 환경에서는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의료기기를 통해 환자를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 생명유지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의료기기에 대한 보안 위협이 부각되면서, 인명 피해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보안 관리 체계가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의료기기에 대한 보안 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의료기기 관련 보안 위협 사례를 분석하고, 미국, 유럽, 일본의 의료기기 정보보호 대책 및 국제 표준화 현황을 분석한다.
인터넷에 노출되어 있는 시스템 흑은 내부 네트워크에 대한 해커들의 공격은 날이 갈수록 심각한 상태에 이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를 방어하기 위한 기법들에 대한 개발도 활발한 상태이다. 아무리 우수한 보안 시스템이라도 이를 어떻게 관리하고 사용하는가에 따라 그 효과가 크게 변한다. 본 논문은 RBAC 모델을 보안 관리에 적용시켜 보안 개체들 간의 효율적 역할 분담 및 상호 견제를 통해 보안 관리 체계를 개선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으로 인해 소프트웨어에 대한 의존성이 강화되면서 소프트웨어 공급망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안전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이용을 위한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관리는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 공급망이 복잡해질수록 공급망 공격의 유형은 다각화되는 반면 공급망을 구성하는 공급업체 및 구성요소에 대한 식별 및 취약점 분석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이에 저자는 국내외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관리를 위한 기술 동향에 대한 조사 분석을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적용할 수 있는 공급망 보안 관리 체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 작성하였다.
최근 건설되어지는 도시들은 정부의 신도시 정책의 일환인 첨단 도시 건설을 목적으로 하는 Ubiquitous City를 계획하고 있다. Ubiquitous City는 언제 어디서나 유비쿼터스 서비스와 인프라가 제공되는 환경을 가지고 있으므로 노출 위험이 높다. 보안을 고려한 개별 시스템들의 설계는 정부 정책과 함께 활발히 진행되지만 통합 시스템을 관리하는 면에서의 방안은 제시되지 못하고 있다. 보안관리방안이 성립되지 못한다면 침해 유형이 고도화되면서 항상 변화하는 유비쿼터스 시대에 보안은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 시스템을 총괄 관리 및 관제하는 통합네트워크전산센터인 U-City전산센터의 보안 관리망을 구성하고 취약한 시스템들의 보안을 관리하는 대책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유비쿼터스 보안망의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통합보안관리(ESM)를 중심으로 기술적인 보안관리대책을 제안한다. 제안된 보안관리대책이 Ubiquitous City를 계획하는 모든 신도시들의 플랫폼이 되도록 한다.
정보 보안의 요소는 인가되지 않은 사람이 시스템에 액세스(Access)하거나 인가없 이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는 액세스 통제이다. 이를 위해서 정보의 기밀정도에 따라 보호정 도를 결정하는 기밀등급분류가 이루어져 정보를 선택관리하는체계가 이루어 져야한다. 정 보를 선택관리하기 위해서는 보호할 만한 정보를 식별하고, 식별된 중요정보를 어떤 방법 으로 유지, 관리, 이용할 것인지를 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정보 기밀등급 의 체계적인 분류방법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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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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