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정보컨설팅시스템과 지식베이스 관리시스템을 이용하여 연구자에게 연구과제 단위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연구컨설팅시스템을 인터넷 웹상에서 구현하였다. 시스템 평가를 위해 먼저 정보컨설팅시스템에 대한 이용자의 만족도를 조사한 다음 본 시스템을 맨체스터대학의 NetEc와 문헌과 웹사이트 등을 조사하여 비교 분석해 보았다.
행동경제학은(Behavior Economics)은 인간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한다고 가정하는 전통경제학을 부정하고, 경제학에 심리학 기반의 인지적 원리를 적용하여 개인의 의사결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설명하기 위해 발전해 왔다. 개인은 의사결정에 있어서 효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정보와 시간이 부족하며, 정보를 처리하기 위한 인지적 능력에도 한계가 있다. 따라서 인간의 합리성이란 제한된 합리성일 수밖에 없다. 제한된 합리성으로 인해 인간은 최선의 선택을 하지 못하고 자신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만족할 만한 수준에서 사고를 멈추고 단순한 모형이나 대략적인 추측에 의존하여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 이 단순화되는 의사결정 과정에 작용하는 것이 바로 휴리스틱(Heuristic)이다. 휴리스틱은 기존 경험이나 특정 정보만을 이용하기 때문에 의사결정이나 행동에 편향(Bias)이 생기게 된다. 구비문학은 언어 대중의 어림짐작과 사고의 편향성에 기반을 두고 전승되어 온 특징이 있기에, 행동경제학의 휴리스틱과 편향의 개념을 구비문학에 접합해 논의할 여지는 충분하다. 이 글은 대중의 사고유형과 행동양식을 단문으로 표현한 속담, 민속적인 언어 놀이인 수수께끼를 휴리스틱에 기반한 편향의 관점에서 논의했다. 그 결과 속담은 인간 행동에서 드러나는 편향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측면이 강했던 반면, 수수께끼는 편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면이 더 우세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일본의 관광경제학은 196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그후 1970년대 고도 경제성장의 연장선에서. 경제가 발전된다는 가정 하에 관광의 미래예측을 낙관적인 연구가 있었으며, 관광에 의한 지역개발이라는 관점의 논문이 다수 있었다. 그리고 지리 경제학적 관점에서의 논문이 1980년대에 증가하기 시작하였으며. 90년대에는 다양한 종류의 관광현상에 대하여 연구가 시작되었다. 일본인의 관광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일본 관광차회지 및 일본 관광학회 연구보고에 실린 관광경제학의 논문이 어떻게 변화하여 왔는지, 연대별로 알아보기로 한다.
기상이변 및 미세먼지 현상이 대두되면서 발생 가능한 문제의 대안으로 사용자들은 모바일 날씨 어플리케이션을 찾는다. 그러나 발전된 기술을 기반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측오류 및 날씨로 인해 발생되고 있는 환경, 경제 등의 문제들은 기대한 만큼 줄어들지 않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사용자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는 요소를 모바일로부터 찾는 것이다. 연구방법으로는 UX 전문가를 중심으로 닐슨의 휴리스틱 사용성 평가를 진행하여 '원기날씨'와 '케이웨더'사례를 평가 분석한 뒤 취약한 점을 도출했다. 분석 결과 제품은 다양한 기능과 제공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사용자에게 접근성이 낮았으며, '정보전달'에 주 초점을 두고 있어 딱딱한 느낌주고 있었다. 본 연구는 향후 날씨 앱 실증연구시 사용자를 움직이는 적용방법의 효용성에 대한 단서를 얻는데 중요한 기초가 될 수 있으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사용성 결과를 행동경제학 이론이라는 신선한 접근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 글의 목적은 문화연구와 정치경제학을 중심으로 한국의 비판언론학을 성찰하고 미래의 방향을 제시보고자 하는 데 있다. 1980년대 중후반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문화연구의 '소비로의 전환'은 문화연구를 신수정주의로 부르게 만든 결정적인 요소의 하나지만, 한국에서는 비판적 문제의식의 단절로 읽혀져 문화연구에 대한 끊임없는 정체성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정작 정치경제학은 자신이 중시하는 생산(과정)/구조에 대해서도 많은 연구를 내지 못했고, 문화연구 역시 이 부문에서는 무관심으로 대응했다. 국면주의는 문화연구가 현실에 개입하는 유력한 방식이지만 초기의 연구 외에는 후속연구가 그다지 활발하지 못해 이론화 수준이 높지 않고, 한국에서의 연구 또한 아직은 많은 논란을 안고 있어 성과 여부가 불투명하다. 비판연구가 가진 저항성의 문제는 운동론에서 두드러지는데, 이 글에서는 문화연구의 특징이 잘 배어 있는 소수자문화운동론에 대한 검토를 통해 사회적 배치의 여전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래의 방향에서는 일부 논자들이 제안한 바 있는 문화연구와 정치경제학의 화합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했고, 이의 근저에 있는 근대주의/탈근대주의 합의의 가능성과 필요성 역시 차이를 인정하면서도 결합의 가능성도 놓치지 않는 '복합적 합의'를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시공간의 재조직', '소비자본주의', '문화적 시민권'(또는 '문화적 공론장'), '생산문화', '시민/소비자', '차별화/차이', '공영방송의 미래' 등을 양측이 서로 경(결)합할 수 있는 공감대가 큰 연구주제로 꼽았다.
이 연구는 DDC의 발전과정을 분석한 후, 이를 바탕으로 DDC 초판부터 최신판인 제21판까지 농학분야의 변천과정에 대해 판별 전개내용과 세목들의 형성과정을 중심으로 비교 분석하고자 시도된 것이다. 1876년 DDC 초판이 발행된 이후 농학분야의 분류항목은 많은 변화와 함께 발전을 이루어 왔으며, 특히 1900년대 초기인 제8판, 제10판, 제12판 등에서 항목의 신설과 대폭적인 하위항목의 세분이 이루어져 이때 농학분야의 분류체계가 완성되어 졌다고 볼 수 있다. 그후 농학의 기술적 진보와 함께 새로운 분류항목들이 개정판마다 지속적으로 반영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DDC 초판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가장 큰 변화는 유를 달리하여 항목이 이치된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농업경제학은 제17판부터 631.1에서 경제학의 하위요목인 338.1로 이치되어 갔으며, 수의학은 제15판부터 의학의 하위요목인 619에서 636.089로 이치되어 왔다. 특히 농업경제학은 오늘날 농학계에서 중요한 하위 분과학의 하나로 다루고 있는 점에 비춰보면, 농학에서 경제학으로 이치된 것이 지금도 논란이 되고 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경제학, 문헌정보학, 행정학 분야의 3개 학회지 논문에 인용된 문헌을 자료의 형태별, 발행지별로 발행년도를 기준으로 분석하여 문헌의 인용 분포와 이용가치 감소 현상 즉 반감기를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반감기는 단행본 6.76년, 학술잡지기사 8.07년, 보고서 6.49년, 논문 3.45년으로 나타났으며, 국내 문헌 32.21%에 비해 외국문헌은 67.79%로 3개 분야의 연구자들이 외국 문헌에 상당한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국데이타베이스학회 1998년도 국제 컨퍼런스: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한 디지틀도서관 구축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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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5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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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6. 결론[1] 6.1. 국내 현황 ㆍ DL 관련 기술에 대한 기초연구 및 응용개발이 독자적이고 소규모로 추진 중 ㆍ 많은 기관이 이미지 기반으로 원문 구축 ㆍ 표준화 없이 정보 구축 ㆍ기관 및 시스템간 상호 운용성 보장 없음 $.$정보 인프라 미비 6. 결론[2] 6.2. 앞으로 DL 연구/개발 방향 $.$DL:지식정보화 사회의 기반구조 $.$국가 주도하의 DL 연구/개발 - 장기간의 기초 연구와 응용 연구 -국가적 표준차 요구 -정보 하부 구조 구축 $.$정보통신 기업의 DL 연구 및 개발 참여 유도 -관련기업, 출판사, 도서관, 저작권 협회의 적극적 참여-정보 구축/서비스 관련 기술 개발 -정보 경제학 도입(중략)
자본주의 생산방식은 상품경제, 이윤 극대화, 독점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재벌과 같은 괴물을 낳고 그 반대편에는 중소자본, 영세사업자가 대립하는 양극화 사회를 만든다. 이 때문에 불평등은 통제 불능상태에 빠진다. 그런데도 정부나 국회는 불평등 문제를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여기서 의문이 생긴다. 누군가 불평등을 정당화함으로써 시민들의 비판과 저항을 차단하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필자는 불평등과 미디어의 관계를 파악해보고자 하였다. 필자는 경제적 국가적 이념적 불평등이 사회 성격을 좌우하며, 이것들이 미디어 불평등의 근원임을 설명하였다. 미디어 정치경제학을 분석 도구로 삼아 자본주의 불평등은 미디어와 정보의 불평등을 초래하며, 미디어는 불평등을 재생산함으로써 자본주의를 정당화한다.
저자동시인용(著者同時引用) 분석기법(分析技法)에서, 인용 데이터를 이용하여 형성된 저자군집(著者群集)은 현재의 시점에서 과거의 지적(知的) 구조(構造)를 관찰하는 방법으로써 현재 진행되는 연구경향을 나타낼 수 없다는 제한점을 갖는다는 주장이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저자동시인용(著者同時引用) 분석기법(分析技法)에 의해 우러나라 경제학 분야의 지적 구조 및 학문성향을 분석해 보는 한편, 인용한 문헌(文獻)의 색인어(索引語) 분석이라는 새로운 기법을 저자동시인용 분석기법과 함께 사용하여 저자동시인용(著者同時引用) 분석기법(分析技法)의 제한점이 사실인지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또한, 인용한 문헌의 색인어(索引語) 분석(分析)에 의하여 저자동시인용 분석결과와 해석의 타당성(妥當性)을 검증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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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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