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맥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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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ute Hemorrhagic Edema of Infancy Associated With Coronavirus Disease 2019

  • Jong Ki Jung;Young June Choe; Hwa Jung Ryu;Won-Hee Seo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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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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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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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영아기 급성 출혈성 부종(acute hemorrhagic edema of infancy, AHEI)은 주로 영아에서 발생하는 드문 혈관염으로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과 연관되어 발생할 수 있다. 저자들은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감염 후 발생한 AHEI 단일 사례를 보고한다. 재태주수 38주에 3.5kg으로 출생한 건강했던 생후 47일된 환아는 동반증상 없는 발열을 주소로 내원하였고 COVID-19 reverse transcription polymerase chain reaction 검사결과 양성이 확인되었다. 입원 이틀째부터 손과 발에 비창백성(non-blanching) 홍반성 반점(macule)과 반(patch)이 발생했고 압통을 동반한 부종이 관찰되었다. 발열은 호전되었고 전신 컨디션과 경구 섭취는 정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정맥 덱사메타손 투약 후 발진과 부종은 호전되었다. AHEI를 적시에 진단하는 것은 불필요한 검사나 치료를 피하고 드물지만 발생 가능한 심각한 합병증을 신속하게 발견하는데 중요하다.

Adriamycin 유발 신병증에서 중간엽 줄기세포의 완화 효과 (Mesenchymal Stem Cells Ameliorate Adriamycin Induced Proteinuric Nephropathy)

  • 강희경;박소연;하일수;정해일;최용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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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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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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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사구체신염은 흔히 단백뇨를 보이며 특이 치료법이 없고, 만성 신부전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몇몇 연구에서 중간엽 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 MSC)를 실험적 사구체신염에 투여하여 단백뇨가 호전된 것을 보고한 바 있으나, 이는 신염을 일으키는 약제와 중간엽 줄기세포를 함께 투여하거나 신장에 직접 투여한 것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실험적 신병증에서 단백뇨가 발현된 시점에서 정주 요법으로 MSC를 투여함으로써 MSC의 임상적인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였다. 방 법 : 실험용 생쥐에 Adriamycin을 투여하여 신병증(ADR-GN)을 유발한 후, 2주 후에 대량의 단백뇨를 확인하고 MSC를 생쥐 꼬리의 정맥에 주사하였다. MSC에 의한 질병 완화의 기전을 확인하기 위한 in vitro 실험으로 mixed lymphocyte culture(MLC)에 MSC를 투여하였을 때의 염증 관련 cytokine인 IFN-$\gamma$ and IL-10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결 과 : 실험용 생쥐에 ADR-GN를 유발하고 단백뇨가 보일 때 MSC를 정주한 군에서는 단백뇨의 소실이 더 먼저 관찰되었다. 또한 MSC를 투여받은 군에서의 생존률이 더 나은 경향이 관찰되었다. MLC 에 MSC를 투여하였을 때, 염증을 유발하는 cytokine인 IFN-$\gamma$ 는 감소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cytokine인 IL-10는 증가하였다. 결 론 : 이 연구는 이전의 보고들에서 관찰되었던 사구체신염에서의 MSC의 질병완화 효과가 좀더 임상적으로 적용 가능한 방법으로 투여된 경우, 즉 단백뇨가 있을 때 정주 요법으로 투여한 경우에도 관찰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효과의 기전과 임상적용에 요구되는 안전성 등에 대한 확인을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겠다.

폐렴구균에 의한 급성 유양돌기염에서 합병된 경막외농양 1례 (A Case of Epidural Abscess Complicated from Acute Mastoiditis Caused by Streptococcus pneumoniae)

  • 최지현;김민성;김종현;손병철;김성준;박소현;이정현;오진희;고대균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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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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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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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중이염은 소아 연령에서 가장 흔한 감염 질환이다. 항생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중이염과 중이염의 합병증이 아직도 흔하게 발생하고 있다. 급성 유양돌기염은 중이염의 중증 합병증이며 경막외농양은 두개강 내에 발생하는 중이염의 합병증으로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다. 급성 유양돌기염의 신경계 합병증은 흔하지 않지만 치명적일 수 있는데, 항생제의 사용으로 뚜렷한 증상이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저자들은 폐렴구균에 의한 중이염으로 입원해 급성 유양돌기염에서 경막외농양 및 외측정맥동의 혈전정맥염으로 진행했던 드문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환자는 열을 동반한 중이염으로 입원하여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하였으나, 유양돌기염과 경막외농양이 발생하여 수술적 배농과 항생제 투여 후 후유증 없이 호전되었다.

성염색체 열성 범저감마글로불린혈증 환자의 임상 소견 및 치료 (Clinical Manifestations and Treatment in Korean Patients with X-Linked Agammaglobulinemia)

  • 조한나;김중곤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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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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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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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범저감마글로불린혈증(X-linked agammaglobulinemia [XLA])로 진단된 환자들의 임상적 증상 및 치료에 대해서 보고하고자 하였다. 방법: 14명의 남자 환자가 XLA로 진단되었으며 CD19+ B 세포가 2% 미만이며 Bruton's tyrosine kinase (Btk)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를 기준으로 하였다. 결과: 모든 XLA 환자에서 반복적인 세균성 감염이 있었고 환자의 20%에서 호중구 감소증이 있었으며 환자 어머니의 75%가 보인자였다. Btk gene study에서는 돌연변이가 다양한 부위에서 나타났으며 특정부위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지는 않았다. 면역글로불린 정맥주사 후 반복적인 세균성 감염은 줄어들었으나 합병증으로 기관지 확장증이 14명 중 3명, 지속적인 부비동염은 4명에서 발생하였다. 결론: 4세 이전 세균 감염이 반복되는 경우 XLA와 같은 체액성 면역결핍을 의심하여 글로불린 검사를 하는 것이 조기 진단에 중요하며 Btk 유전자변이 검사를 시행하여 확진한 후 면역글로불린 정맥주사 및 예방적 항생제 등 적절한 치료를 통해 합병증을 줄이고 무 질병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관절경적 활액막 절제술 후 후격막 삽입구를 통한 배액관의 후방 거치를 이용한 무릎의 화농성 관절염 치료 (Treatment of Pyogenic Arthritis of the Knee Using Drainage Tube Insertion in the Posterior Compartment through the Posterior Transeptal Portal after an Arthroscopic Synovectomy)

  • 김태호;유창은;신충식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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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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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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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화농성 슬관절염의 관절경적 활액막 절제 및 후격막 절제 후 후내측 부위에 배액관 삽입 후 치료 효과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6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화농성 관절염으로 진단된 56예(55명, 양측 1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원인균이 동정된 환자는 14명(25.0%)이었다. 평균 추시 기간은 12.3개월이었고 평균 나이는 67.8세였다. 이 중 남성은 24명, 여성은 31명이었다. Kellgren-Lawrence 등급 I은 6예, II는 20예, III는 11예, IV는 18예였다. 수술방법은 총 6개의 삽입구를 통하여 변연 절제술을 시행하였고 후격막을 절제한 후 배액관을 후내측 삽입구에서 관절내 후외측까지 삽입하여 수술을 마무리하였다. 수술 후 기능적 평가로 Lysholm score를 사용하였고, 방사선학적 평가로 내원 당시와 최종 추시 시의 Kellgren-Lawrence 등급을 비교하였다. 결과: C-반응성 단백의 정상화 기간은 평균 59.8일(6-164일)이었다. 정맥 항생제는 평균 37.1일 동안 사용되었다. 기능평가를 통한 결과에서는 Lysholm score상 평균 64.5점(30-98점)이었다. 총 2예에서 재발하였는데 동일한 방법으로 한 차례 재수술하였으며 모든 환자에서 치료가 완료되었다. 수술 당시와 마지막 추시 시의 Kellgren-Lawrence 등급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결론: 화농성 슬관절염에서 관절경적 변연 절제술 후에 부가적으로 후격막을 부분 절제하고 배액관을 후방에 위치시키는 술식은 적절한 삼출물 배출을 유도하여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어 고려해 볼만한 치료 방법 중의 하나로 생각된다.

폐경기 호르몬 대체요법 후 발생한 폐 색전증 (Pulmonary Thromboembolism after Post-menopause Hormonal Replacement Therapy)

  • 김선영;박종혁;이현경;이혁표;이혜경;최수전;염호기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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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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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2-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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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폐경기 여성에서 호르몬 대체요법은 폐경기 증상의 경감,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 대장암의 위험도 감소 등의 효과가 인정되어 왔다. 현재도 많은 폐경기 여성에게 사용되어지고 있는 치료법이다. 그러나 그에 따른 부작용 또한 점차 밝혀지며 연구 되고 있다. 이러한 부작용 중 생명을 위협 할 수 있는 폐색전증은 호르몬요법을 사용할시 항상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폐경기 호르몬대체요법이 필요할 경우 심부정맥혈전증과 폐색전증의 다른 위험인자나 환경적 요인 등을 가진 환자에게 그 사용에 있어 더욱 주위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폐색전증의 가장 많은 증상인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적절한 평가와 치료가 필요하다.

양측 유방의 파라핀종 환자에서 양측 유방절제술 후 발생한 Mondor병(표재성 혈전정맥염) 1례 (Mondor's Disease after Bilateral Mastectomy in Both Breast Paraffinoma Patient)

  • 오현수;정승일;양원용;강상윤
    • Archives of Plastic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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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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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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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urpose: Mondor's disease is a rare benign condition which involves thrombophlebitis of the superficial veins of the breast and anterior chest wall after breast surgery, breast tissue biopsy, inflammatory reaction, breast cancer, trauma. The affected veins include the lateral thoracic, axillary veins, thoracoepigastric veins and superior epigastric veins. Methods: A 49-year-old woman presented to the outpatient department with complaints of the sudden appearance of a subcutaneous cord just under the skin at left lower lateral abdominal wall 1 month later of bilateral mastectomy due to both severe breast paraffinoma. The cord was initially red and tender and subsequently became a painless, tough, fibrous band that was accompanied by tension and skin retraction. Results: On ultrasonographic findings, palpable threadlike structures at both lateral superficial abdominal wall after bilateral mastectomy were noted. Superficial short elongated hypoechoic tubular structures were noted just under the skin at palpable lower lateral abdominal wall. It was compatible to Mondor's disease of thoracoepigastric vein. Conclusion: The increase in breast surgery will give rise to the increase in the frequency of Mondor's disease clinically. Mondor's disease can be diagnosed with clinical symptoms and image findings and the disease has proved to be benign and self-limited.

Midazolam을 이용한 진정법 시 Bispectral Index, 진정점수, 그리고 midazolam의 혈중 농도 사이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Bispectral Index, Sedation Score and Plasma Concentration, during Midazolam Sedation)

  • 박은진;박창주;염광원;김현정
    • 대한치과마취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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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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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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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배경: 임상적으로 진정법을 시행할 경우 뇌의 상태에 대한 접근은 매우 중요하다. 환자의 뇌에 대한 마취제의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Bispectral Index (BIS)는 환자의 진정을 방해하지 않고 객관적인 진정정도를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항상 진정 깊이의 임상적인 척도와는 일치하지 않는다. 이번 연구에서는 진정법 시행시 환자의 진정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BIS의 유용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BIS, 진정점수, 그리고 midazolam의 혈중 농도와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방법: 25명의 건강한 성인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무의식을 유도하기 위하여 midazolam 0.08 mg/kg을 정맥으로 주입하였으며 환자의 의식 상태를 진정 회복 시까지 관하였다. BIS와 진정점수는 진정 전과, midazolam 투여 후 10, 20, 30분 간격으로 측정하였다. Midazolam의 혈중 농도는 주입 후 10분 경과 후에 정맥혈 채취 후 HPLC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BIS는 BISTM monitor (Aspect Medical Systems, USA)으로 측정하였으며 또한 진정 정도는 진정 점수로도 평가하였다. 결과: BIS 수치는 진정점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r = 0.676, p < 0.05). 혈중 midazolam 농도가 감소함에 따라 혈중 농도는 진정점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r = -0.656). Midazolam 투여 후 10분에서 BIS 수치와 midazolam의 혈중 농도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지만(r =0.467) 진정 후 수치는 진정 전 수치와 명확히 구분되었다. 결론: BIS는 환자의 수면상태의 효과적인 척도로 알려져 있으며 진정점수와도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러나 항상 진정 깊이를 나타내는 임상적인 척도와는 일치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진정법 시행동안 BIS 만을 사용하는 것은 더욱 많은 주의가 필요하며 매 주어진 시간마다 다양한 진정 점수 측정방법으로 환자의 의식을 감시하는 것이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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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의 정맥 주사에 의한 폐 색전증(Pulmonay Embilism) 1예 (A Case of Pulmonary Embolism Associated with Intravenous Mercury Injection)

  • 최경환;이형준;양태현;이혁표;염호기;최수전;최석진;김주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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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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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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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Pulmonary embolism from metallic mercury is rare. It may occur after a deliberate intravenous injection of mercury as a suicide gesture, in the presence of drug abuse or severe psychiatric disturbance, with the hope of increasing athletic and sexual performance, and accidentally during right heart catheterization while sampling blood with mercury containing syringes. We have experienced the first case of pulmonary embolism associated with intravenous mercury injection in Korea. The blood mercury level remain elevated within the toxic range to date. This may be due to the continued absorption of embolized mercury. Multifocal areas of patchy perfusion defects are in both upper lung fields on perfusion scan of lung. Few of the abnormalities of respiratory or renal function reported previously were demonstrated. We report the case of a young male patient presenting with a clinical picture of pulmonary embolism, in whom widespread deposit of metallic mercury were demonstrated throughout both lungs and elsewhere in the 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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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인두부 농양으로 오인된 가와사끼병 (Kawasaki disease presenting as retropharyngeal abscess)

  • 조성윤;조혜경;조기영;김혜순;손세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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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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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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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가와사끼병은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급성 발열성 혈관염으로 진단을 위한 검사 소견이 없기 때문에 진단은 임상적 증상에 의존한다. 초기에 발열과 경부 림프절 종창 소견만을 보이고 가와사끼병의 다른 주 증상은 며칠 후에 서서히 나타나는 경우는 단순히 경부 감염성 질환으로 오인할 수 있다. 저자들은 질병 초기에 CT 검사로 후인두부 농양으로 진단받았으나 항생제 치료에 반응이 없었고 3-4일 후에 가와사끼병의 다른 증상이 뒤늦게 발현되어 정맥면역글로블린 투여 후에 해열과 증상의 호전을 보인 4명의 가와사끼병 환아를 보고하고자 한다. 발열과 림프절 종창의 주 증상으로 인해 경부 림프절염 또는 CT 검사 후 후인두부 농양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에서 항생제 치료의 효과가 없을 경우에는 가와사끼병의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