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전 월(11월호)부터 한국오리협회의 숨은 주역, 전국의 지회 소식으로 회원들을 찾아가고 있다. 한국오리협회 지회를 가다 제2부의 주인공은 지난 11월 16일 '2011 충북도지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지회장으로 선출된 충북도 신임 정기헌(짱구농장 대표) 지회장이다. 충북도지회 신임 정기헌 지회장은 충북지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지회장으로 추대되어 만장일치로 선출, 2012년 2월부터 3년 동안 한국오리협회의 발전과 충북도의 오리산업을 위해 충북지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그는 음성군 맹동면 봉현리에서 3만수 규모의 짱구농장 경영자이자 그간 한국오리협회 이사로서, 그리고 음성군지부장으로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정기헌 신임 충북지회장을 만나 앞으로의 충북지회 사업방향 및 계획을 통해 그의 포부를 들어보았다.
본 연구는 1980년부터 1999년까지 20년간 주식을 비롯하여 회사채, 국채, 정기예금, 그리고 부동산의 투자성과를 먼저 포트포리오 선택기준으로 사용되는 평균-분산 기준, 기하평균수익률 기준, 그리고 안전제일기준으로 각 투자자산의 투자성과를 평가해 보았다. 그리고 위험조정 성과평가 방법인 Sharpe 측정치, Treynor 측정치, 그리고 Jensen 측정치에 의해서도 각 투자대상의 투자성과를 평가해 보았다. 첫째, 평균-분산 기준에 따른 투자성과를 살펴보았을 때, 주식의 연평균수익률이 18.6%로 가장 높았으나 위험이 35.7%로 수익률에 비해 지나치게 높았다. 위험 한 단위당 수익률을 평가했을 때에는 정기예금이 가장 우수한 투자대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회사채와 국채가 그 다음이었다. 주식은 가장 열등한 성과를 보였다. 둘째, 기하평균수익률에 의해 자산의 투자성과를 평가했을 때에는 회사채와 국채의 수익률이 15.4%와 14.4%로 주식의 수익률, 13.6%보다 더 높았다. 그러나 주식을 규모별로 나누어 수익률을 측정했을 때 소형주의 기하평균수익률이 25.3%가 되어 다른 투자대상의 수익률보다 더 높았다. 그리고 정기예금의 기하평균수익률(10.5%)은 주식보다 낮았고 부동산(7.5%)이 가장 열등하였다. 셋째, Roy의 기준으로 투자자산의 성과를 평가했을 때에도 회사채와 국채가 각각 1위와 2위를 보였고 정기예금이 3위를 나타냈다. 주식은 정기예금보다 못한 4위에 지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위의 세 기준에 의한 평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회사채와 국채가 가장 뛰어난 투자대상이었음이 확인되었다. 정기예금이 그 다음으로 투자성과가 좋았고 주식은 정기예금보다도 못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그리고 위험조정 성과평가 방법인 Sharpe 측정치, Treynor 측정치, 그리고 Jensen 측정치에 의해서도 각 투자대상의 투자성과를 평가해 보았다. 먼저 Sharpe 측정치에 의해 평가했을 때, 회사채가 주식보다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나 Treynor 측정치에 의한 평가를 했을 때는 정기예금이 가장 우수했다. 그리고 Jensen 측정치에 따라 투자대상을 평가했을 때는 회사채와 국채가 주식보다 앞섰다. 마지막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했을 때는 회사채가 주식보다 우수했고 정기예금은 주식과 동일한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정기선 시장의 경쟁구도가 급변하고 있다. 최근 시황 불안과 Maersk의 Daily Service 등장에 따라 글로벌 얼라이언스인 GA와 TNW가 전략적 협력체인 G6를 구축하는 한편, 유럽의 독립선사 CMA CGM+MSC체제, 및 Evergreen+CKYH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과거 독립선사와 얼라이언스 간의 경쟁에서 독립선사 간 협력 및 독립선사와 얼라이언스 협력 체제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다. 중위권 선사 중심의 얼라이언스체제도 G6라는 초대형 얼라이언스가 등장하는 등 정기선 시장은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다음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태일 부연구위원이 발표한 "정기선 시장 경쟁구도 변화 전망"의 주요 내용을 요약정리한 것이다.
인용문은 인용자와 피인용자의 연구행태와 독성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이다. 본 연구에서는 인용문을 매개로 하여 국내정기간행물의 필요성과 중요도를 측정하였다. 또한, 정기간행물의 피인용행태를 분석하므로서 문헌정보학의 학문적 특성과 영역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학회에서 간행된 학술지보다 기관발행 정기간행물의 연구효용도가 높았다.
대학교 행정상에서 발생하는 행정기록들은 기록생애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지만, 비행정기록의 경우 생산주체가 다양하고, 형태가 다양하여 체계적인 수집 보존이 어렵다. 학과기록, 학생활동 기록과 같은 비행정기록은 대학의 활동 및 발전을 생생하게 알려주는 기능을 하므로 체계적으로 수집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여야 한다. 이를 위한 첫 번째 단계로 비행정기록의 수집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한국오리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전영옥)가 지난 7월 14일 전남 영암축협에서 '제1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60여 명이 넘는 오리농가들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광주·전남도지회 사업실적과 수입·지출 결산안을 원안의결 하는 한편 각종 방역교육 등이 이어지며 전남지역 오리농가들의 힘을 하나로 결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다 인원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를 중심으로 한국오리산업의 메카인 광주·전남지역의 현안을 살펴봤다.
본고는 "산청읍, 차황면, 오부면, 금서면"을 중심으로 조선후기 경남 산청군의 누정기가 갖는 의미 고찰을 목적으로 한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II장에서는 심성 근원의 수양과 계몽을 살펴보고, III장에서는 절의 계승과 추원(追遠)의 전통에 대해서 기술하였다. II장에서는 산청 누정기의 특성 중 '심성 근원의 수양 계몽'을 밝히기 위해서 산청읍(山淸邑) 산청리(山淸里)에 있는 '환아정'의 <환아정기(換我亭記)>와 금서면(今西面) 매촌리(梅村里)에 있는 '경전재'의 <경전재기(敬傳齋記)>를 예로 들어 기술하였다. <환아정기(換我亭記)>에서 '환아(換我)'는 '나를 바꾼다'는 뜻으로, 후손인 산음 현감이 문순공의 덕을 이어서 기본에 충실한 선정을 국민들에게 베풀었기에 이곳에 오면 '나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우암은 암암리에 강조하고 있다. <경전재기(敬傳齋記)>에서 하겸진은 하겸진은 "논어"를 토대로 하여 '경전재' 주인의 공경과 효를 이에 대응시켜 마땅히 법 받아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하겸진은 경주 이씨 후손과 이 기(記)를 읽는 독자들에게 공경과 효를 경계시키는 것에 목적이 있다. III장에서는 산청 누정기의 특성 중 '절의 계승과 추원(追遠)의 전통'을 밝히기 위해서 차황면(車黃面) 장위리(長位里)에 있는 '술고정사'의 <술고정사기(述古精舍記)>와 오부면양촌리(梧釜面陽村里)에 있는 '매란정'의 <매란정기(梅瀾亭記)>를 예로 들었다. <술고정사기(述古精舍記)>는 술고재 김보의 후손들이 행한 율곡 이이의 저서 간행과 술고재의 조성에 대한 일을 통해 이종문은 술고재의 절의를 후손들이 세상에 알리고, 또 후손들이 그 조상을 어떻게 모셔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매란정기(梅瀾亭記)>는 동계 정온을 예로 들며 여흥 민씨들이 춘추대의를 지키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매화를 소재로 하여 그 춘추대의의 의지를 발현하고 있음을 또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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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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