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절대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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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Os 동위원소 시스템의 원리와 한반도 하부지각맨틀의 연령 (Principles of Re-Os Isotopic System and Dating the Age of the Subcontinental Lithospheric Mantle Beneath Korean Peninsula)

  • 이승렬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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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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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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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Re-Os 동위원소 시스템은 $^{187}Re$$\beta^-$ 방출에 의해 $^{187}Os(\lambda=1.67\times10^{-11}year^{-1})$으로 방사성 붕괴를 하는 것을 이용한 것이며, 다양한 우주화학과 지구화학 분야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과거 10여 년 간 발전된 원소분리기법과 기기분석방법의 발달로 인해 현재는 Sm-Nd, Rb-Sr, U-Th-Pb 동위원소 시스템과 함께 절대연령측정과 동위원소지시자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 논문은 Re-Os 동위원소 시스템의 일반적인 원리와 이 시스템이 널리 활용되는 분야 중 하나인 하부지각맨틀의 생성연령을 구하는 방법에 대해 한반도 남부 알칼리 현무암에 포획되어 산출하는 맨틀포획암을 대상으로 실시된 Re-Os 동위원소 자료를 이용하여 소개한다.

전라북도 군산시 산북동층에서 발견된 백악기 새 발자국 화석 (Bird Tracks from the Cretaceous Sanbukdong Formation, Gunsan City, Jeollabuk-do, Korea)

  • 정동권;김정빈;조규성;김경수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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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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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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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전라북도 군산시 백악기 산북동층의 전석에서 발견된 소형 새 발자국 화석을 간략히 기재하고, 척추동물 발자국 화석을 포함한 산북동층 퇴적 시기를 확인하기 위해 산북동층 응회암질사암에서 쇄설성 저어콘을 분리하여 SH RIMP U-Pb법 절대연령 분석을 실시하였다. 소형 새 발자국 화석은 보존상태가 양호하지 않으나, 보행렬을 이루는 두 개의 발자국과 세 개의 개별 발자국으로 구분된다. 이들은 물갈퀴가 없고, 비대칭이며 가느다란 세 개의 발가락으로 걷는 소형 새 발자국이다. 보행렬을 이루는 발자국은 Koreanaoris dodsoni?, 개별 발자국은 Koreanaornis ichnosp.로 동정하였다. 본 연구는 산북동층 사족동물 발자국 화석 군집이 수각류, 조각류, 익룡과 새 발자국으로 구성되어 있었음을 의미한다. 절대연대 분석 결과, 산북동층 퇴적시기의 최대지질연대는 112.5±5.8 Ma로 중생대 백악기 압트절(Aptian)에 해당하며, 경상분지 진주층 하부에 대비될 수 있다. 그러므로 산북동층의 백악기 소형 물떼새 발자국 화석(Koreanaornis)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전시 유성구 장대지역 홀로세 하성 퇴적층에서 산출된 화분분석 (Pollen Analysis form the Holocene Fluvial Deposits of the Jangdaedong Yuseong)

  • 윤혜수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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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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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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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유성구 장대동 지역의 홀로세 하성퇴적층에서 보존 상태가 양호한 화분, 포자가 풍 부하게 산출되었다. 이들 미화석산출을 근거로하여 두 개의 화부대가 설정되었다. 제 I 화분 대는 낙엽성활엽수의 목본화분이 풍부하게 산출괴며 반면에 초본화분은 상대적으로 빈약한 상태로 산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제 II화분대는 초본화분 중 벼과(재배종)화분이 우점으로 산출되며 소나무속도 비교적 풍부하게 산출되는 반면 낙엽성활엽수의 목본화분은 빈약하게 산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시대설정은 인접한 지역에서 화분분석과 함께 절대연령측정이 수 행된 기존의 연구자료와 비교하여 이루어졌다. 따라서 제 I화분대는 1,500 year B.P 이전 제 II화분대는 1,500 year B.P∼현재를 나타낸다. 제 I화분대에서는 인간간섭의 영향을 받기 전 인 자연식생관계를 나타내지만 제 II화분대에서는 농경과 벌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로 나타났다, 기후조건은 제 I화분대 동안은 온난한 온대의 습한 환경이었고, 제 Ii화분대 동안 은 현재와 비슷한 한랭한 온대의 습한 환경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인간의 정착과 농경생 활의 시기에 대한 해석에 있어서 화분분석자료와 고고학자료가 서로 잘 일치하는 것으로 본 연구에서는 나타났다.

전자의료기 인체 삽입자의 작업환경에 따른 안전성에 관한 고찰 (Safety Considerations for Workers with an Implanted Electronic Medical Equipment in Various Working Environment)

  • 김정국;이종우;이상준;최태종;변미경;박재현;허웅
    • 대한안전경영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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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안전경영과학회 2004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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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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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현재 국내 인체 이식용 전자 의료기의 이식건수는 매년 약 1800 여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그 연령대도 다양한 작업환경에 노출되는 청장년층으로 급속히 확대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이식용 의료기는 인공 심장 박동기, 이식형 제세동기, 진통억제를 위한 이식형 전기 펄스 발생기, 이식형 약물주입기 등을 포함한다. 그러한 기기들은 미세한 생체 신호에 따라 반응하기 때문에 생체 신호이외의 잡음에 의한 오동작은 절대적으로 피해져야 하며 경우에 따라 생명위협과도 직결된다. 본 논문에서는 현재사용 중인 이식형 전자의료기들의 구조와 동작원리, 다양한 작업 환경 하에서 잡음의 영향을 고찰하고, 잡음에 의한 오동작의 방지 방안을 고찰함으로써 전자의료기 인체 삽입자의 작업환경에 따른 안전문제를 제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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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에서 17세 사이의 정상 교합 아동의 아데노이드와 악골의 성장에 관한 준종단적 연구 (Semi-longitudinal study of adenoid and jaw growth of normal occlusal children aged 6 to 17)

  • 유형석;박선형;최은빈;문제상;박영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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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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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9-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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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림프조직은 비인두 부위에서 Waldeyer's ring의 일부조직으로 tonsil을 이루며 정상적으로 존재한다. 이러한 림프조직이 임상적인 증상을 나타낼 정도로 과증식한 것을 'Adenoid vegetation or Adenoids'라고 이른다. 아데노이드는 일반적으로 유년기에 발생하며 $2\~12$세때 특징적인 증상을 보인다. 사춘기시기에 이르면 절대적인 아데노이드 크기 감소와 주변의 비인두의 성장으로 인한 상대적 크기 감소가 나타난다. 그리하여 성인이 되면 아데노이드는 퇴화된 상태로 변하게 된다. 아데노이드는 구호흡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이며, '아데노이드 얼굴'이라는 특징적인 안면형태를 야기한다고 알려져 있다. 아데노이드에 의한 구호흡이 안면 형태와 치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은 오래 전부터 제기되고 있으나,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으로 이들간의 상호연관정도를 정확히 알기가 어려웠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정상 교합 아동에서의 골 연령에 따라 아데노이드와 악골 크기의 정상치와 성장변화량을 제시하고 이들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골 연령에 따른 남녀별 계측항목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얻었다. 2. 같은 골연령을 비교시 남자는 여자보다 약 2년 가량 성장속도가 느렸다. 3. 비인두의 height과 depth는 남자에서는 CVMI 1과 2 때 많은 성장을 보이고, CVMI 4 이후에서는 성장을 보이지 않았으며, 여자에서는 모든 골 연령에서 유사한 정도의 성장이 나타났다. 4. 비인두의 상대적 면적은 남자에서 CVMI 1에서 2로 이행되는 시기에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5. 비기도의 상대적 면적과의 상관분석에서 남녀 모두에서 아데노이드 항목중에서는 Ad2와 관련된 항목과 uppe pharynx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치열궁과 관련된 항목중에는 상$\cdot$하악의 견치간 너비, 상악의 대구치간 너비, 구개정 높이가 상관관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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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 사람 발자국 화석을 포함한 지층의 층서와 지질 연대에 대한 고찰 (Review on the Stratigraphy and Geological Age of the Hominid Footprints-bearing Strata, Jeju Island, Korea)

  • 김경수;김정률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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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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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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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송악산과 사람 발자국 화석지 주변에서 측정된 절대 연대 측정 결과와 야외 지질 조사를 근거로 할 때, 하모리-송악산 지역의 층서는 하부로부터 광해악 현무암, 명명되지 않은 퇴적층, 송악산 응회암, 하모리층 및 사구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발자국 화석이 산출되는 사계리 지역은 하부로부터 광해악 현무암, 사람 발자국 화석 산출 지층 그리고 사구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모리층은 송악산 응회암이 형성된 후 퇴적된 지층이라는 규정과 절대 연령 측정 결과 및 현지에서 조사된 바에 의하면, 사람 발자국 화석이 산출되는 지층은 하모리-송악산 지역의 송악산 응회암층 상부에 놓이는 하모리층이 아니라 하부에 분포하는 명명되지 않은 퇴적층과 대비된다. 따라서 사람 발자국 화석의 형성 시기는 $^{14}C$ 측정 결과인 약 15,000년 전으로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생각된다.

단계적 용해에 의한 연대측정법 연구 (The Study of Age Determination Using Stepwise Dissolution Technique)

  • 박계헌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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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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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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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최근 기존 연대측정법의 한계를 극복하여 절대연령 측정 대상을 획기적으로 넓힐 수 있는 방법으로 개발되고 있는 단계적 용해에 의한 연대측정법을 국내 시료에 적용하여 이 방법에 의한 연대측정의 성공가능성에 대해 평가하여 보았다. 대상 시료는 옥천변성대 대전 남부지역 창리층의 함우라늄 흑색 점판암, 영남육괴 북동부의 선캠브리아 내덕리 화강암에서 분리한 전기석 및 옥방광산의 회중석 등을 선정하였다. 이들에 대한 단계적 용해를 위해 산의 종류와 시간을 달리하여 점차 그 세기를 늘려가며 납을 용출시켰으며, 각 단계에서 얻은 용액들에 대해 납 등위원소 비율과 함께 납과 우라늄 함량을 열이온화 질량분석기로 측정하였 다. 그 결과 창리층 혹색 점판암과 내덕리 화강암으로부터는 상당한 Pb 동위원소 값의 분산을 얻을 수 있었으며 단계적 용해에 의한 Pb-Pb 연대측정이 성공적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단계적 용해 과정에서 시료의 종류마다 우라늄과 납의 거동이 다르며 이는 구성 광물의 종류에 따라 우라늄과 납이 차지하는 결정 내에서의 위치에 지배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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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기 계화리층 내 현무암질 안산암-실트암 페퍼라이트 (Basaltic Andesite-Siltstone Peperite in the Gyehwari Formation (Cretaceous))

  • 노병섭;박재문;김승범;양우헌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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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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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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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전북 부안군 백악기 계화리층 하부에 나타나는 현무암질 안산암-실트암 페퍼라이트의 산출양상과 특성을 보고한다. 페퍼라이트는 판상의 현무암질 안산암에 수반되어 산출되며, 안산암은 적색의 범람원 기원 실트암과 실트질 사암교호층 내에 조화적으로 협재되어 있다. 페퍼라이트가 안산암 상부 경계부에서 산출되는 점과 경계부에서는 분산형 페퍼라이트가 우세하나 안산암 내부쪽에서는 밀집형 페퍼라이트가 우세해지는 점은 안산암이 관입기원(?관입암상)임을 지시한다. 마그마 관입과 페퍼라이트 형성은 계화분지 형성 초기부터 퇴적동시성 화산활동이 활발하였음을 시사한다. 안산암의 K-Ar 전암 절대연령은 백악기 후기(Santonian)로 측정되었다.

백악기 신라역암 내 화산암력의 $^{40}Ar^{/39}Ar$ 연대 및 하양층군의 퇴적시기에 대한 고찰 ($^{40}Ar^{/39}Ar$ Age of the Volcanic Pebbles Within the Silla Conglomerate and the Deposition Timing of the Hayang Group)

  • 김찬수;박계헌;백인성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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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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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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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백악기 경상누층군의 하양층군에 속하는 신라역암의 화산암력들에 대한 각섬석 $^{40}Ar/^{39}Ar$ 연대측정을 실시하여 $113.4{\pm}2.4(2{\sigma})$ Ma의 결과를 얻었다. 이 연대는 Aptian의 최상부 시기이다. 기존의 절대연령 측정결과를 종합검토하여 하양층군을 구성하는 각 층들의 퇴적시기를 다음과 같이 한정할 수 있었다. 진동층의 퇴적은 약 96∼97Ma의 시기로부터 15Ma 정도 지속되었다. 이는 Cenomanian 중에 퇴적이 시작되어 Santonian 까지 퇴적된 것은 거의 확실하며, Campanian의 하부까지 포함할 가능성이 높다. 이 연구에서는 Campanian의 초기인 81~80Ma의 시기를 하양층군과 유천층군의 경계시기로 제안한다. 신라역암의 퇴적시기는 Albian 초기, 함안층의 퇴적시기는 Albian의 나머지와 Cenomanian까지로 볼 수 있다. 칠곡층의 퇴적은 Aptian 최후기에 걸쳐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백악기 풍암 퇴적분지의 생성 진화와 퇴적물 기원 (Basin evolution and provenance of . sediments of the Cretaceous Poongam sedimentary Basin)

  • 정대교;김경희
    • 한국석유지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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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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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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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백악기 풍암 퇴적분지는 강원도 흥천군 서석면과 횡성군 청일면 일대에 분포하는데 퇴적층은 역암, 사암, 이암과 화산 쇄설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지는 주향이동 단층대를 따라 발달한 단층 연변 침하지 (fault margin sag) 또는 횡압축 분지 (transpressional basin)로서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분지 형성 초기에는 단층 경계로 접촉하고 있는 주변의 기반암과 근원암으로부터 초기엔 많은 양의 쇄설성 퇴적물을 선상지 환경 하에서 공급받았으나, 후기에 이르러는 주변 지역에서의 화산 분출에 의한 화산 쇄설물의 추가 공급으로 호성과 선상지 환경 하에 두꺼운 퇴적층이 축적되었다. 풍암분지 퇴적층을 구성하는 사암은 기질의 함량이 높고 장석이 풍부한 장석질 잡사암 내지 암편질 잡사암에 해당된다. 퇴적층의 하부에서 상부로의 광물조성의 뚜렷한 변화는 관찰되지 않으며, 지역에 따라서도 광물조성의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풍암분지 퇴적암 내에 포함되어 있는 화산암편과 화산쇄설물 및 관입화산암에 대한 절대 연령 측정 결과 퇴적층 내 함유된 화산암과 퇴적 후 관입한 화산암은 대략 $70{\~}84$ Ma의 비슷한 연대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퇴적층의 형성 이전과 퇴적작용 진행 중에, 그리고 퇴적층 생성 이후에 여러 번에 걸쳐 화산암의 생성과 화산쇄설물의 분출이 이루어졌음을 지시해주는 것이다. 즉 퇴적분지의 샌성과 퇴적물의 유입과 분지 충진, 그리고 퇴적 직후의 화산암 관입과 분출이 백악기 후기의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연속적으로 발생했고 이러한 급격한 지구조 운동과 화산활동의 영향으로 풍암 퇴적분지 퇴적층은 전반적으로 지구조 우세의 전형적인 퇴적상인 조직적으로 미성숙한 조립질 쇄설성 퇴적상을 보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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