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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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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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699-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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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우리나라 대학들은 2009년도부터 입학사정관제도를 통한 학생선발을 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시행초기인 관계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노출되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의 일환으로, 본 연구에서 는 지방소재 ㅈ대학교의 사례를 통하여 대학입학 관련 주체별로 입학전형요소에 대하여 갖는 가중치 정도가 어떻게 다른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각 전형요소의 중요도에 대하여 관련 주체별로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학부모와 고교교사들에게 있어서는 비교적 계량화가 가능한 학교 생활기록부에 대한 중요도가 가장 높았으며, 계량화가 어려운 자기추천서 평가에 대한 중요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하여 전문입학사정관들은 자기추천서에 대해서 가장 높은 중요도를 보인 반면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해서는 가장 낮은 중요도를 보였다.
우리나라의 주얼리시장은 IMF 외환위기 과정을 거치면서 양극화된 소득분배로 인해 다양하게 발전될 수 있는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 특히, 패션주얼리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패션주얼리는 기존의 전형적인 주얼리 디자인에서 탈피하여 다양하고 패션너블한 디자인으로 젊은 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패션주얼리 시장의 전반적인 현황을 국내외 패션주얼리 업체를 중심으로 조사하는 것이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할 것이다. (중략)
과거 상표제도에서는 단순히 문자와 도형, 기호로 이루어진 형태만을 보호하였지만, 오늘날 인간의 오감을 이용한 독특한 마케팅전략과 새로운 기술의 등장 소비자 욕구의 다양화로 인해 과거의 전형적인 형태와 다른 새로운 형태가 상표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국내 도입을 준비 중인 소리상표와 냄새상표에 대해서 소개하고, 추가적으로 해외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위치상표에 대해서도 소개를 하고자 한다.
닭의 바이러스성 간염은 닭에서 흔히 일어나는 질병 중의 하나는 아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본질병의 전형적인 발생 예가 아직 검색되지 않았으나 외국의 대군사육계군에서 종종 발생하고 있어 국내에도 최근 대군사육화하면서 우려가 되는 질병으로 그중 스트레스에 의한 간염이 때때로 상당한 생산성 저하를 유발하기도 하며 산란율과 폐사율에서 경제적인 손상을 미치게하는 스트레스에 의해 발병이 가중되는 바이러스성 간염이 양계장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현대인들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시간의 틀을 벗어나지 못한 채 항상 바쁘고 정신없이 살아간다. 이를 극복 못하는 것은 곧 실직을 의미하며, 그것은 자신의 사회적 존재가치를 상실했다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된다. 현대 물질 문명이라는 현실의 거대한 체제 아래서 물질이 종속적으로 인간을 지배함으로서 생기는 비인간화${\cdot}$익명화${\cdot}$공허감은 누구나 한 번쯤 느끼게 된다. ‘길(Way)' 이라는 것은 인생을 하나의 상징적 의미로 표현한 것이다. 현대인들은 성공이라는 인생을 목표를 향해 뒤돌아 볼 시간도 없이 너무 빠르게 앞으로 나아간다. 인생의 종착점은 누구나 알 수 없다. ’길(Way)' 이라는 작품을 통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을 한 번 돌이켜 보고자 한다.
압연기 채터 진동은 압연기 구성 메카니즘상의 요인으로 다양하고 복잡하여 원인을 추적하기가 대단히 어렵다. 이러한 압연기 채터 진동은 압연기 구성기기들을 조기 마모시켜 설비의 수명을 저하시키고, 설비전체의 불안정성을 가중시켜 제품 품질 문제를 야기하기 때문에 꼭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최근 더욱 고속화, 연속 압연화되고 있는 압연 공정의 진동 발생 문제는 본론에서 언 급한 것 외에도 전기 제어계에 의한 문제, 판의 두께 정도의 향상을 위해 사용하는 AGC(automatic gage contrlo) 시스템의 유압 변동에 의한 문제 등을 포함하여 압연 메파니즘을 보다 다각도로 연구 검토하여 해결해 가야 할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 후기구석기시대의 가장 전형적인 문화기는 돌날석기문화와 세형돌날문화와 연관이 있다. 최근 고례리유적과 진그늘유적의 발견으로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돌날석기문화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세형돌날 문화는 동북아시아의 25,000년전에 시작된 아시아적인 소형화개넘(microlism)의 전형으로서 동북아시아의 석기문화가 통합되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우리나라의 전역에 널리 퍼져있는 대표적인 문화기이다. 이러한 후기구석기시대의 일련의 유적들은 크게 돌날기법과 연관이 있으며, 우리나라 후기구석기시대의 몸돌 성형과 박리기법 등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문화 맥락적인 연계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자갈돌석기전통의 다층위유적 가운데 후기구석기시대 문화층으로 보고된 유적과 절대연대 상 40,000-25,000년 전의 후기구석기시대 유적들에서 확인되는 측면몸돌은 기술적 측면에서 전형적인 돌날석기문화와의 상관관계속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문화적 변이를 설명해 주고 있다. 이 몸돌은 시베리아와 극동지역의 후기구석기시대에 자주 출토되는 대표적인 몸돌 중 하나이다. 측면몸돌은 몸돌의 좁은 측면에서 많은 돌날을 떼어내고 재생을 하기에도 용이한 기술적 특징을 갖고 있으며 석재의 제약을 비교적 털 받는 전략적인 몸돌이었다. 우리나리에서 출토되는 측면몸돌은 돌날기법과 연관이 있으며 후기구석기시대로 진입하는 단계에 동북아시아에 정착해 가던 돌날석기문화와의 기술적인 교류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기술적 기반을 갖고 있던 한반도에 점거하며 살던 구석기시대 사람들은 돌날석기문화와 세형돌날문화가 등장하는 시기마다 적응 해 갈 수 있었을 것이며, 다양한 돌날몸돌을 다를 때 측면몸돌을 제작하던 기술로 인한 적응력도 높여 갈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리나라의 후기구석기시대의 이른 단계로 편년되는 자갈돌석기전통의 유적들에서 이러한 몸돌들이 함께 나라나는 것은 후기구석기시대의 자갈돌석기전통의 연속성에 대한 또 하나의 증거이며 지역적인 적응의 결과의 하나로 볼 수 있다.
If 《Bailuyuan》 is a piece that reflects the trend of changing Chinese contemporary literature after the 1990 reform and the opening up of socialism, 《Taebaek Mountain》 is a literary masterpiece that shows the peak of the people and coincided with subject controversy in the 1980s. These two pieces of literature were based on a common experience swayed by the encroachment of Japanese imperialism, and they became best sellers in Korean and Chinese literary circles in the 1980s and 1990s. Based on their similarities, this paper focused on and took a closer look at character modeling in the two texts. In these books, the investigators also discuss how the main characters of Bailuyuan and Taebaek Mountain are portrayed, and how this portrayal strategically works to realize the theme of the text as well as the literary significance, value, and expected effects of the comparison between these two pieces of literary work.
이 논문에서 필자는 가장 오래된 남성폭력의 기술화 버전이라 할 수 있는 디지털 성폭력에 대한 철학적 담론을 개진해보고자 한다. 첫 번째로 불법 도촬 카메라의 전방위적 공간성의 작동방식과 디지털 데이터 베이스로 전환된 새로운 시간성의 구조를 분석할 것이다. 나아가 디지털 성폭력과 사이버 성폭력 개념이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는 현재 담론지형에 개입해 들어가 볼 것이다. 두 번째로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사물 인터넷에 기반한 초연결성을 통해, 불법 도촬 카메라의 설치와 촬영이라는 물리적 공간에서의 활동이 사이버 공간이라는 디지털 매트릭스로 즉각 편입이 가능해짐으로써 여성신체이미지가 디지털 재화로 기능하는 측면을 분석할 것이다. 세 번째로 필자는 디지털 성폭력이라는 피해경험을 재언어화하기 위해, 새로운 감정구조를 고안해보고자 한다. 즉 성적 수치심이 아닌, 성적 불쾌감, 사회적 분노감이라는 다층화된 감정구조로의 이행을 통해, 피해자다움이라는 프레임에 갇힌 약자의 전형화에서 벗어나도록 한다. 새로운 감정 양식은 저항적, 도전적 신체 감응 양식의 창출을 도모함으로써 더 이상 사라져야할 자는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들임을, 수치의 몫은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에게 부과해야하는 것임을 낱낱이 드러낼 것이다. 나아가 디지털 성폭력에 대한 대항실천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공성의 문제이자 정치적 시민권의 실행에 관한 문제로서 접근되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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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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