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전형적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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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 자율신경계의 증상을 동반한 양측 돌발 반두통 1예 (Bilateral paroxysmal hemicrania with autonomic features in a child: A case report)

  • 노영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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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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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9-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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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돌발 반두통은 일측성이고 짧은 시간동안 심한 통증이 있는 경우이며, 대부분 두개의 자율신경계 증상을 동반한다. 이는 군발 두통의 통증, 동반 증상과 징후와 비슷하지만, 돌발 반두통은 지속시간이 더 짧고, 더 빈번하며, 인도메싸신에 잘 반응한다. 1992년에 Sjaastad에 의해 돌발 반두통이 반대쪽으로도 이동한다고 처음 보고하였으며, 문헌에는 단지 4례가 보고되었다. 4례 중 3례는 자율신경계 증상을 동반하지 않았으며, 1례만 자율신경계 증상 동반을 하였다. 저자는 10세 소아에서 자율신경계 증상을 동반한 전형적인 증상과 인도메싸신으로 치료된 양측 돌발 반두통 1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반복되는 폐렴으로 내원한 청소년기 폐 칼시노이드 종양 (Pulmonary carcinoid tumor presented with recurrent pneumonia in adolescence)

  • 박은실;박지숙;서지현;임재영;이정희;고경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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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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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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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소아의 기관 내 종양은 발생 빈도가 매우 낮고 그 증상이 소아에서 흔한 양성 호흡기 질환의 증상과 유사하여 진단 지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저자들은 동일 부위의 반복되는 폐렴으로 내원한 15세 여아에서 기관지 내시경을 통하여 기관 내 종양을 발견하고 병리 조직 검사를 통하여 전형적인 칼시노이드 종양을 진단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병리조직학적으로 전형적인 칼시노이드 종양은 수술적 절제만으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으나 원격 전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장기간에 걸친 세심한 추적 검사가 필요하다.

Septic Arthritis of the Manubriosternal Joint in an Adolescent: A Case Report

  • Soongang Park;Joon Kee Lee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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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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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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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Manubriosternal 관절의 패혈성 관절염은 특히 청소년에서 드물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종종 근골격 흉통, 갈비뼈염 등과 같은 보다 흔한 진단과 비슷하게 비특이적 증상으로 나타난다. 우리는 17세 소녀의 패혈성 관절염 사례를 보고하며 이러한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어려움을 강조한다. 처음에는 일시적 비특이적 흉통으로 진단된 급성 흉통으로 시작하여, 환자의 응급실 재방문에서 고열과 같은 증상이 심화되어 추가적인 영상 촬영을 진행하였다. 결과적으로 Manubriosternal 관절의 패혈성 관절염 진단이 확인되었으며, 혈액 배양 결과 메티실린 감수성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었다. 진단 지연은 전형적인 증상의 부재 및 환자의 입원에 대한 소극적 태도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 사례는 흉통이 있는 청소년에서 드문 감염 원인을 고려하는 중요성과 전형적이지 않은 해부학적 부위에서의 감염 의심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송대(宋代) 부인과(婦人科) 질병인식(疾病認識) 및 병인병기(病因病機)에 대한 연구(硏究)

  • 장용훈;최환수;김용진
    • 한국한의학연구원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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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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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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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통과술내용적연구득출이하결논(通過上述內容的硏究得出以下結論) 1. 송대의학적특점시유료흔다일계열신적지식, 갱가중시료대리논적정리(更加重視了對理論的整理), 대당시모종병적각종병인병기적인식진행통일귀납(對當時某種病的各種病因病機的認識進行統一歸納), 병통과분석총결병인병기게시료전형증상급주요치법(幷通過分析總結病因病機揭示了典型症狀及主要治法). 2. 송대의가재연구부여생리기적기혈병기적특수성방면다중시혈(宋代醫家在硏究婦女生理期的氣血病機的特殊性方面多重視血), 재임신병중중시기기옹새(在姙娠病中重視氣機壅塞), 재산후병중중시악혈부진(在産後病中重視惡血不盡). 3. 도료송대(到了宋代), 재연구부과병병인방면(在硏究婦科病病因方面), 종이전적중시외인전위중시내인(從以前的重視外因轉爲重視內因), 이차폐기료종전적귀신적병인(而且廢棄了從前的鬼神的病因), 재방실병인상강조료요적당(在房室病因上强調了要適當). 재진단상(在診斷上), 수봉건예교적영향(受封建禮敎的影響), 이결합병기적전형적증상위표준(以結合病機的典型的症狀爲標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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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성 뇌증 : 급성 충수염의 비정형적인 임상양상 (Septic encephalopathy: Atypical clinical manifestations of Appendicitis)

  • 이수영;승소진;곽가영;황희승;정승연;강진한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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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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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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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패혈성 뇌증은 직접적인 뇌실질 침범 없이 두개외 감염성 질환에 의해 간접적으로 유발되는 뇌 기능부전을 일컫는다. 이는 패혈증의 원인이 되는 모든 질환에 의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임상에서 드물지 않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원인 질환의 전형적인 증상보다는 신경계 증상이 주 증상인 경우에는 진단적 오류를 범할 수 있으므로 그 개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저자들은 주 임상양상이 혼수와 간효소치 급증이었던 환아를 반복적인 진찰과 복부 영상검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급성 충수염에 병발된 패혈성 뇌증으로 진단한 1례를 경험하여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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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S 유전자 변이로 확진된 Noonan 증후군 신생아 1례 (Noonan Syndrome Confirmed to KRAS Gene Mutation: A Case of KRAS Gene Mutation)

  • 김성우;박소은;정인혁;윤정원;이초애;전지현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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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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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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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누난 증후군은 전형적인 얼굴 모양, 선천성 심질환, 저신장을 특징으로 하는 우성유전 질환으로 출생시부터 임상증상으로 진단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최근 RAS-MAPK 경로 변이로 확진되는 경우가 많고, 유전 변이 유형에 따른 임상 증상이 차이가 나는 경우도 많다. 유전 변이 확진으로 말미암아 임상 증상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와 경과 관찰이 중요하므로 저자들은 국내에서 드문 KRAS 유전 변이 환아를 출생시부터 임상증상으로 진단하고 확진한 경험을 하여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좌측 정중 전두엽과 양측 기저절 경색 후 과잉성욕 증상과 강박 증상을 보인 환자 1례 (A Case Report : Hypersexuality and Obsessive-Compulsive Behaviors in a Stroke Patient with the Left Mesial Frontal Cortex and Both Basal Ganglia Lesion)

  • 김세주;김영신;최낙경;이병철;이만홍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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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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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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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60세 남자 환자로 좌측 정중 전두엽과 양측 기저절 경색 후 발생한 과잉성욕 증상과 강박 증상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뇌졸중 후에 발생한 운동 기능 장애는 시간이 경과하면서 호전되어 발병 1개월 이내에 거의 정상화된 반면 과잉성욕 증상과 강박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다. 환자에게 과잉성욕 증상과 강박 증상을 목표로 fluvoxamine과 perphenazine을 처방하였으며 치료 시작 후 2개월이 경과하면서 환자의 과잉성욕 증상과 강박 증상은 서서히 사라졌다. 이 증례는 기저절-시상전두엽 회로가 성적 행동과 강박 증상의 조절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할 수 있다. 과잉성욕 증상은 임상에서 간과하기 쉽고 또한 일반적으로 성적 활동에 대한 변화는 환자들 스스로 보고하지 않는 경향이 많다. 따라서 뇌졸중 환자, 특히 정중 전두엽이나 기저절 병변을 동반한 환자들의 경우에는 비록 그 병변이 측두엽 침범이 없거나 Kluver-Bucy syndrome의 전형적인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할 지라도 성욕등 성적 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과잉성욕 증상과 강박 증상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 선택적인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의 사용이 두 증상 모두를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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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염색체 우성 저인산혈증성 구루병: 13년간의 치험례 (X-LINKED DOMINANT HYPOPHOSPHATAEMIC RICKETS: 13 YEARS FOLLOW-UP STUDY)

  • 하나;김영진;김현정;남순현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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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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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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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증례에서는 본과에서 발견한 임상적인 특징을 통해 X 염색체 우성 저인산혈증성 구루병으로 진단받아 13년간 의과적 및 치과적인 처치를 받고 있는 환아에 대해 보고하였다. 의과적으로 환아는 저신장 및 휜 다리 등의 전형적인 구루병 증상을 나타내었고, 치과적으로도 넓은 치수강, 상아법랑경계까지 연장된 치수각 및 자발적 치아농양 등의 전형적인 증상을 나타내었다. 본 환아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유구치와 영구 소구치 및 대구치 모두 치면열구전색 및 수복치료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해왔다. 그러나 예방적인 처치에도 불구하고 유치열에서는 총 8개의 치아에서 치아 우식에 이환 없이 자발적 치아농양이 발생하여 치수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조기 상실 등의 합병증 없이 영구치교환 시점까지 유지할 수 있었다. 영구치열에서는 그 빈도가 낮아졌으나 하악 우측 제1, 2대구치에서 발생한 자발적 치아농양으로 치료를 완료하였다. 앞으로 치아교모 등의 원인으로 영구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치아농양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적인 전장관수복치료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일측 이하선염으로 발현한 가와사키병 1례 (Unilateral Parotitis and Kawasaki Disease in a Child)

  • 류수영;반길호;박수은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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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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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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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가와사키병은 일반적으로 특징적인 증상 또는 검사 기준에 근거하여 진단한다. 그러나 가와사키병의 전형적인 증상 없이, 드문 동반 증상으로 먼저 발현하는 경우에 가와사키병의 진단은 어렵다. 저자들은 일측 이하선염으로 발현한 가와사키병 1례를 경험하였다. 23개월 여아가 갑자기 발열과 일측 이하선의 부종과 압통이 있어 화농 이하선염으로 추정 진단받고 항생제로 치료받았으나 발열과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 발열 8일째에 발진과 비화농성 결막충혈, 관상동맥 이상 등 가와사키병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정맥주사용 면역글로불린과 salicylate를 투약받은 뒤 모든 증상이 호전되었다. 본 증례를 통해, 일측 이하선염은 가와사키병에서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증상이지만, 항생제 치료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에, 반드시 가와사키병의 가능성을 고려하여야겠다.

전형적인 가와사키병 환아와 경부 림프절종대를 주소로 내원하여 가와사키병으로 진단된 환아의 비교 (Comparison of Cervical-lymph-node-first Presentation of Kawasaki Disease and Typical Kawasaki Disease)

  • 윤혜원;이준열;양송이;유희준;강민재;이소연;이혜란;김광남;김성혜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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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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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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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가와사키병은 임상적인 증상에 의존하여 진단하므로 조기진단이 어려우며 특히 경부 림프절종대만을 주소로 내원할 경우 가와사키병의 진단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 본 연구는 전형적인 양상의 가와사키병 환아와 발열과 경부 림프절종대를 주 증상으로 내원한 가와사키병 환아에서의 임상적 차이와 진단의 지연 및 관상동맥 합병증과의 연관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2012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 가와사키병으로 입원한 환자 중 전형적인 임상증상으로 내원하여 가와사키병으로 진단받은 259명을 대조군(KD 군)으로, 발열과 경부 림프절종대를 주 증상으로 내원하여 가와사키병으로 진단받은 24명을 환자군(LKD 군)으로 정하여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LKD 군의 평균연령은 40개월로 KD 군의 28개월보다 높았다(P=0.04). 발열부터 가와사키병으로 진단받고 정맥용 면역글로불린 치료를 하기까지의 기간은 LKD 군에서 KD 군에 비해 더 길었다(P<0.001). 발열을 제외한 다섯 가지 임상 증상 중 LKD 군에서는 평균 1.62개, KD 군에서는 평균 3.47개의 증상을 보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LKD 군에서 혈액검사 상 C-반응단백이 KD 군에 비해 높았다(P=0.01). 진단 2주 이내와 2개월 이내에 시행한 심장 초음파 검사에서 관상동맥 합병증 발병률은 두 군에서 차이가 없었다(P=0.52, P=0.08). 결론: 발열과 경부 림프절종대를 주 증상으로 내원하는 경우 가와사키병의 임상양상이 뚜렷하지 않아 초기에 진단하기 어려우므로 진단이 지연되지 않도록 환자 진찰 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