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전치 돌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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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강기도 협소에 의한 수직 및 횡적 문제를 가진 골격성 II급 성인환자에서의 마이크로임플란트를 이용한 증례보고 (Treatment of skeletal Class II adult patient with vertical and transverse problems caused by nasal airway obstruction using microimplant anchorage)

  • 채종문;장나영;조진형;강경화;김상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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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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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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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증례보고는 I급 견치 및 구치 관계를 보이나, 비강기도 협소에 따른 하안면 고경의 과도한 증가와 양 악궁의 폭경 감소 뿐만 아니라, 하악골의 후방위치 및 현저한 입술의 돌출로 인해 돌출된 안모를 지닌 성인 환자의 치료를 소개하고자 한다. 협착된 양 악궁은 수술을 동반한 급속 구개확장과 슈발츠 장치로써 확장되었으며, 마이크로임플란트를 이용한 directional force technology를 적용하여 상하악 구치부에서의 고정원 보강과 상악 전치부의 토크 조절 및 시계 반대 방향으로의 양호한 mandibular response를 얻음으로써 양호한 안모의 균형을 얻을 수가 있었다. 총 치료기간은 29개월 소요되었고, 장치 제거 후 13개월 유지 후에도 양호한 결과가 유지되었다.

성인 여성에서 소구치 발치와 전치부 후방 견인에 따른 이부 연조직 변화 (Changes in soft tissue chin resulting from premolar extraction and incisor retraction in adult female patients)

  • 김양희;손우성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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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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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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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소구치 발치와 전치부 후방 이동을 통한 교정 치료시 이부 연조직의 형태 변화와 주위 경조직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위해 시행되었다. 초진시 구순 돌출감을 보인 Angle분류 I급 또는 II급 1류 부정교합의 환자로서 상하악의 제 1 또는 제 2 소구치를 발치하고 상하악 전치의 후방 이동을 시행한 성인 여성 환자 3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치료전후의 측모두부방사선사진을 계측하였으며, 특히 이부 연조직을 재현성있는 여섯 부분으로 세분화하여 살펴보았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치료전 이부 연조직과 경조직간의 상관 관계를 살펴본 결과 B-B'와 Pm-Pm'는 수직 골격 계측 항목인 $MP{\perp}HP,\;MP{\perp}PP$, ALFH와 유의 한 순상관관계 (P<0.001)를 보이고 a-a', b-b', Me-Me'는 이부 형태 계측 항목인 SL, SW, PL와 유의한 역상관관계(P<0.01)를 보였다. 2. 이부 연조직은 치료전후에 B-B'과 Pm-Pm'에서는 유의한 감소를 보였고(P<0.001), a-a', b-b'에서는 유의한 증가(P<0.01)를 보였다. 3.치료후 이부 연조직 변화는 B-B'의 변화를 제외한 모든 부위에서 경조직의 변화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상관 계수는 0.3-0.4정도였다. 4. 치료후 Pog-Pog'이 증가한 집단과 감소한 집단간에 ${\Delta}UI-VP,\;LI{\perp}의 계측 항목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5. 치료후 Me-Me'이 증가한 집단과 감소한 집단간에 ${\Delta}overbite,\;NPog{\perp}HP,\;Me-Me'$의 계측 항목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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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방사선 분석에 의한 상악전치부 후방이동시 연조직 변화 예측에 대한 연구 (SOFT TISSUE PROFILE CHANGE PREDICTION IN MAXILLARY INCISOR RETRACTION BASED ON CEPHALOMETRICS)

  • 최진희;이진우;차경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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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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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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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성장에 의한 효과를 배제한 교정치료시의 연조직 변화와 치아 및 악골의 수평적, 수직적 움직임과의 상관 관계를 알아보고 예측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Angle씨 2급 1류 부정 교합 환자 41명을 대상으로 치아 및 악골, 연조직의 수평, 수직이동의 평균 변화량을 측정하고 연조직에 대한 계단식 다중 회귀분석을 시행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경조직 계측항목 중 상악 중절치의 수평이동 및 기울기, 하악 중절치의 수평 및 수직이동, 수평피개량, 수직피개량, interincisal angle, 하악골 위치, 변화, A, B, 경조직 측모 돌출각 등의 항목에서, 연조직 계측항목 중 상순의 두께 및 후방이동, 기울기, 하순의 후방이동 및 기울기, interlabial angle, 비순각, 이순각, Sn, Ss, Si, 연조직 측모 돌출각등의 항목에서 치료 전과 후에 유의성 있게 변하였다(P<0.05). 2. 치료 전 후 유의한 변화를 보인 연조직 계측항목을 분석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경조직의 변화에 대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3. 연조직 회귀방정식에 중절치 수평피개량, 상악 전치 절단연의 후방이동량, 상악 전치 치근의 후방이동량, Pg의 수평변화량이 가장 높은 빈도로 포함됨으로써 이들은 연조직의 수직 및 수평변화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요소로 나타났으며 하악 전치의 수직이동량은 포함되지 않음으로써 연조직 변화와 관련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4. Sn의 수직 및 수평변화는 경조직의 가장 많은 항목과 연관됨으로써 (A, B, Pg(H), overjet, upper incisor angle, Ur, Is(H)) 여러 경조직 변화의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연조직 계측항목에 대한 상관계수($R^2$)의 범위는 0.2-0.6으로 중등도의 상관정도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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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병변 장애 환자에서 상악 중절치 이소맹출의 교정적 치험례 (ORTHODONTIC TREATMENT OF ECTOPIC MAXILLARY CENTRAL INCISOR IN A CEREBRAL PALSY PATIENT)

  • 장석훈;남옥형;이효설;김광철;최성철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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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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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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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상악 우측 영구 중절치의 이소맹출을 주소로 내원한 뇌병변 장애를 가진 8세 환자에서 labial bow를 첨가한 Modified rapid maxillary expansion 장치를 이용하여 상악궁 협착 해소 및 상악 전치의 돌출을 완화할 수 있었다.

Cervical Headgear와 Hotz 장치를 이용한 II급 I류 부정교합의 치료 : 증례 보고 (Treatment for Class II Division I Malocclusion Using Cervical Headgear and Hotz Appliance: A Case Report)

  • 조용제;김선미;최남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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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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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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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성장기 아동의 II급 부정교합의 치료에는 많은 악정형장치가 사용되어 왔으며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여 발전되어 왔다. Headgear는 II급 부정교합 중 상악이 과성장된 경우 상악골의 성장 억제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구외장치이다. Hotz 장치는 주로 II급 I류 부정교합 환자에서 cervical headgear와 함께 사용한다. 이 증례 보고는 상악의 과성장과 상악전치의 전향을 가진 3명의 II급 I류 부정교합 환자들에 관한 것이다. 모두 cervical headgear와 Hotz 장치를 이용하여 성장기에 악정형 치료를 시작하였다. cervical headgear와 Hotz 장치를 이용하여 치료한 후, 각 환자의 상황에 맞는 후속 치료를 다음과 같이 시행하였다: 고정식 교정장치, 유지 및 계속적 악정형 치료를 위한 class II activator, 기존의 Hotz 장치를 이용한 유지. 환자들을 악정형 치료하고 각각의 상황에 맞는 후속 치료를 하였으며 돌출된 안모와 상악전치 전향의 개선, 전치부 총생의 개선, 상악골 성장 억제 등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디지털 기법을 활용한 치과의사, 기공사, 그리고 환자 간의 효과적인 소통을 통한 전치부 임플란트의 진단 및 심미수복 증례 (Usage of digital technique to facilitate communication between dentist, dental lab technician, and patients in diagnosis and restoration for maxillary anterior implant: a case report)

  • 방혜민;장우형;박찬;윤귀덕;임현필;박상원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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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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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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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상악 전치부 임플란트 같이 심미성이 요구되는 부위의 보철수복은 임플란트 몸체의 식립각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순측으로 식립된 임플란트의 각도 때문에, 비심미적인 보철물의 결과가 예상되는 경우 치료에 앞서 환자와 임플란트 보철수복의 한계점을 논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환자에게 치료의 한계점을 시각화하여 보여주기 위해 얼굴스캔 데이터와, CT 파일, 그리고 구내스캔을 중첩하여 디지털진단왁스업을 시행하여 환자에게 제시하였다. 환자는 순측으로 돌출된 보철물의 디자인에 불만족하였다. 환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3D 데이터를 이용하여 사고로 인해 이미 근관치료된 인접치를 포함한 새로운 디자인을 제시하고, 기공실팀과 함께 환자의 의견이 반영된 보철물을 제작하였다. 환자는 자신의 의견이 반영된 보철물에 심미적 및 기능적으로 만족하였다.

Double keyhole loop에 의한 상악 6전치의 후방견인시 치아이동양상에 관한 측모두부방사선계측학적 연구 (A Cephalometric study on tooth movement pattern of maxillary 6 anteriors with double keyhole loops)

  • 김현경;박영국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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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통권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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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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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일반적으로 치조성 양악전돌증의 치료는 환자의 나이나 골격 부조화의 원인, 심도 등에 따라 다른데, 환자의 성장이 이미 완료되고 골격적 부조화의 점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치아의 이동만으로 문제를 해소하는 교정적인 절충치료를 행하게 되며 심미성의 증진을 위해서는 소구치, 특히 제1소구치 발치가 적절한 선택일 수 있다. 제1소구치의 발치 후 전치부의 En Masse 견인시 이용되고 있는 double keyhole loop(이하 DKHL로 약함)에는 4개의 루프가 있어 발치 공간 폐쇄시 견치 치관의 원심경사를 조절하고 구치 치관이 근심측으로 경사되는 것을 막아 교합평면의 굴곡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는 한편 견치의 회전을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연구는 I급 치조성 양악전돌증 및 II급 1류 부정교합이 있는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상, 하악 6전치를 후방이동시킴으로써 연조직의 변화를 가져와 심미적으로 좋은 치료의 결과를 얻기 위해 상악 제1소구치를 발거하여 DKHL에 의해 치료가 완료된 환자의 측모두부방사선사진에서 치료 전, 후의 골격적인 변화와 치아치조영역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고, 다음의 결론을 얻었다. 1. DKHL에 의한 치료 전, 후의 골격적인 변화는 SNB의 감소경향(0.49 ${\pm}$ 0.87$^{\circ}$ , p<0.05)과 PTFH의 증가경향(0.50 ${\pm}$ 0.8 mn, p<0.05)을 제외하고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고 주된 변화는 치아치조영역에서 일어났다. 2. 치료 후 치아치조영역에서는 절치간각을 제외한 모든 계측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할 만한 감소를 보였다. 3. 상하순의 돌출도 모두 유의성 있는 감소를 나타내었다. 4. 상악 전치의 치관은 통계적으로 유의할 만한 후방이동(7.08 ${\pm}$ 2.14 mm, p<0.01)을 보였고, 상악 전치의 치근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할 만한 수직고경의 감소(2.38 ${\pm}$ 1.15 mm, p<0.01)를 보였다. 5. 상악 구치의 치관, 치근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할 만한 전방이동(2.48 ${\pm}$ 0.99 mm, 2.05 ${\pm}$ 0.91 mm,p<0.01)을 보였다.

한국인 여성 II급 2류 부정교합환자의 측모두부방사선 형태학적 특징 (A cephalometric study on the morphologic characteristics of Class II division 2 malocclusion of the Korean Female patients)

  • 김태우;백승학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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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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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5-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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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 여성 II급 2류 부정교합 환자의 측모두부 방사선계측사진상의 형태학적 특징을 평가하고, 같은 II급 2류 부정교합을 가진 백인과의 형태학적 차이를 비교하는 것이다. 연구자료는 초진시의 연구모형에서 II급 2류 부정교차과 4mm이상의 수직피개교합 및 영구치열을 가지는 환자로 제한하여 선정하였다. 그후 인종에 따라서 1군 (16명, 한국인 여성, 평균연령 :18세 2개월)과 2군 (20명, 백인여성, 평균연령 :14세 2개월)으로 분류하였다. 각 군의 측모두부 방사선계측사진의 투사도를 작성한 후 38항목을 계측하였고 평균 및 표준편차를 계산하였다. 군간의 비교를 위하여 independent t-test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전치부 수직피개 교합량, SN to mandibular plane angle, Palatomandibular plane angle, FMA목은 1, 2 군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SN to palatal plane angle과 SN to occlusal plane angle항목은 1군이 크게 나타나서 2군에 비해 구개평면과 교합평면의 전하방 경사를 보였다. 그리고 ODI항목은 1군이 2군에 비해 과개교합 경향이 낮게 나타났다. 2. 하악체와 하악지의 길이 항목은 1, 2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으나, upper gonial angle항목이 1군이 2군에 비해 현저히 작아서 하악골의 반시계방향 회전 경향이 감소되었음을 나타내었다. 3. 전안면고경의 상하비율과 전후안면고경비율 항목은 1, 2 군간의 통계적 유의차가 없었다. 4. 전치부 수평피개 교합량과 하악골의 전후방위치 항목은 1, 2군간의 차이가 없었으나, 상악골은 1군이 2군에 비해 후방위치되었다. 5. 상하악 기저골에 대한 하악전치의 돌출도 항목이 1군이 더 크게 나타난 것을 제외하고는 상,하악 절치의 기준 평면에 대한 경사도와 거리 및 절치간각 항목은 1, 2 군간의 차이가 없었다. 6. 상악구치의 구개평면에 대한 수직거리 항목는 1, 2군간의 차이가 없었으나 하악구치의 하악평면에 대한 수직거리 항목은 1군이 크게 나타났으며, 이것과 교합평면의 전하방 경사와 감소된 하악골의 반시계방향 회전 경향이 관계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7. Ricketts의 심미선에 대한 상순과 하순의 돌출도 항목은 1군이 모두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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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내치를 동반한 탈론 교두: 증례보고 (DENS INVAGINATUS AND TALON CUSP CO-OCCURING: REPORT OF THREE CASES)

  • 임성옥;이상호;이난영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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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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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8-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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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치외치는 교합면에 법랑질이 원추형으로 돌출되어 결절을 형성한 치아로서, 치아발육 중 법랑기의 내측법랑상피가 외부로 과증식되거나 치수 간엽조직이 국소적으로 과증식되어 나타난다. 교합력이나 저작에 의해 파절 또는 마모되기 쉬우며 따라서 이로 인하여 치수노출에 의한 감염이 야기될 수 있다. 상악 전치부 설면에도 원추형으로 돌출된 결절이 관찰되기도 하는데 이를 탈론 교두(talon cusp)라 한다. 치내치는 치아 발육 중 설측의 법랑상피가 일부 함입되어 설측에 깊은 소와가 형성된 형태로서 크기나 전체적인 모양은 정상이다. 방사선 사진상에서 치경부의 법랑질 일부가 함입되어 함입강을 형성하고 그 기저부는 치수에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치수와 개통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다. 탈론 교두(talon cusp)와 치내치는 비교적 흔한 형태 이상이지만, 한 치아에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이러한 환자에서 탈론 교두(talon cusp)가 교합력이나 저작에 의해 파절되거나, 교두 사이 열구가 우식에 이환되어 치수치료가 시행 될 때, 치내치의 복잡한 근관 형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교합조정, 치면열구전색술 등의 예방적 처치와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하고, 치수치료시 정확한 방사선학적 진단을 통한 치내치의 근관 형태 파악이 필요하다.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10세 남아(하악 좌측 중절치)와 8세 여아(상악 우측 중절치) 그리고 7세 남아(상악 우측 중절치)에서 치내치를 동반한 탈론 교두(talon cusp)가 관찰되어 본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9세 남아와 8세 여아는 치수 병변으로 인해 치수 치료 중이고, 7세 남아는 병적 소견 없이 교합조정 후 관찰 중이다.

3-11세 아동의 두개 및 연조직의 성장변화에 관한 준종단적 연구 (SEMI-LONGITUDINAL STUDY OF GROWTH AND DEVELOPMENT OF CRANIO-FACIAL SOFT TISSUE OF CHILDREN AGED FROM 3 TO 11)

  • 박영철;최광철;한희경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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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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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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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현대 교정의 치료 목표는 기능 교합과 안모의 심미성에 있다고 하겠으나 이중 심미적 외모에 대한 중요성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경조직과 연조직의 성장과 발육에 대한 지식은 필수적이라 하겠다. 이전의 연구는 주로 두부방사선적 연구를 통한 골격적 분석에 치중하여 왔다. 하지만 안모의 심미성에 관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악안면 연조직은 하부경조직의 영향을 받지만 긴밀한 연관 관계를 구하기는 어렵다는 연구들이 근래에 보고되었다. 이에 본 저자는 성장기 한국인 3-11세 아동 중에 전신 질환이 없고 발육 상태가 양호하며 교합 상태가 정상인 남자 137명과 여자 106명을 대상으로 만 2년간 두부 방사선 사진을 채득하여 연조직의 분석을 facial form, lip position & posture, Nose, Thickness의 4 부분으로 나누어 성장과의 관계를 연구한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1. Facial Form Facial convexity가 남자 아동에 있어서 약간의 증가량을 보였는데 이는 A-Sn의 증가율이 남자 아동에서 큰 것과 관련이 있는 듯하다. 또한 안면 하방 구조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방 구조보다 더 많은 성장이 일어났다. 2. Lip position and posture Nasolabial angle은 연령에 따라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이며 이 평균값은 남자 93.11, 여자 97.56으로 서양인의 102보다는 예각을 보였으며 Esthetic line에 대한 돌출도는 대체로 큰 변화가 없었다. 남자 아동이 여자 아동보다 입술의 돌출도가 더 큰 값을 보였는데 이는 심미적 이유로 발치를 고려할 때 차이를 보일 수 있는 결과라고 하겠다. 상악 전치의 노출도는 남녀 공히 2-3mm의 값을 보였다. 3. Nose 비저의 절대적 길이는 성장에 따라 증가하는데 비해 Sn-N'-Pn은 연령 증가의 변화가 없었는데 이는 코의 성장이 전하방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4. Thickness A-Sn의 길이는 남녀 아동에 있어서 연령에 따라 증가하였는데 그중 남자 아동에 있어서 변화폭이 컸다. 상순 후경과 하순 후경 역시 연령에 따라 증가하였으나 Pogonion의 연조직 두께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는데 이는 다른 연구 결과와 유사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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