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전치부 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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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마모로 인한 수직고경감소와 과개교합을 가진 환자의 완전 구강 회복 증례 (Full mouth rehabilitation in patient with loss of vertical dimension and deep bite due to tooth wear)

  • 채현석;전보슬;이정진;안승근;서재민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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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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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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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치아의 과도한 마모는 교합면에 비가역적 손상을 야기하고, 심미 및 적절한 전방유도를 위한 전치의 구조를 파괴하여 전치부 교합관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 전치부 과개교합은 그 자체가 병적인 교합 상태는 아니나, 하악 전치의 절단연과 상악 전치의 설면 간에 안정된 교합 접촉이 결여된 경우 연조직 외상, 대합치 정출, 치아 마모, 교합 외상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치료의 가장 큰 목표는 중심위에서 안정된 교합 접촉을 형성해 주는 것이다. 본 증례에서는 상악 구치부 치아 상실 및 전반적인 치아 마모로 인해 수직고경의 감소와 전치부 과개교합을 가진 환자에서 수복공간 확보 및 전치부 교합관계와 심미성을 개선할 수 있는 수직고경 증가를 동반한 완전구강회복술을 시행하였다. 중심위에서 모든 치아의 균등한 접촉, 기능운동과 조화를 이루는 전방유도, 법랑질 범위를 벗어난 마모면의 회복을 통해 환자의 기능적, 심미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구치부 지지 소실에 의한 전치부 마모 가속화 환자의 수복: 증례보고 (Restoration of patient accelerating anterior teeth wear by loss of posterior support: Case report)

  • 최혜진;이재훈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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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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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2-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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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구치부가 상실되면 전치부 저작이 증가하게 되어 상대적으로 전방부에 교합력이 집중된다. 이로 인해 전방부 치아의 마모와 교합성 외상이 발생하고 상실된 치아로 인해 대합치의 정출과 교합부조화가 발생할 수 있다. 본 증례의 67세 여환에서 양측 상악 구치부, 좌측 하악 구치부의 소실, 상하악 전치부의 과도한 마모 및 다수치아의 정출이 관찰되었다. 진단모델은 수직고경 및 악간공간을 평가하기 위해 교합기에 중심위로 마운팅하였다. 보철물 제작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전치부 핀 기준 3 mm의 수직고경 증가를 동반하여 진단왁스업을 시행하였다. 진단왁스업을 참고하여 임시수복물을 제작하였으며, 환자의 구내에서 확인하였고 이를 참고하여 최종보철 수복을 진행하였다. 수직고경의 변화에 대한 적응을 평가하기 위해 3달 이상의 경과 관찰기간을 가졌으며 저작기능의 회복여부와 턱관절 및 근육 저작에 불편감이 없는 것을 확인하였다. 일련의 치료 과정을 통해 심미적, 기능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상하악 전치부 심한 변색과 마모를 보이는 쉐그렌 증후군 환자에서 twin-stage법을 이용한 수복증례 (Rehabilitation using twin-stage method for a Sjögren's syndrome patient with severe discoloration and attrition on upper and lower anterior teeth)

  • 이선기;양홍서;박상원;임현필;윤귀덕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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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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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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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쉐그렌 증후군($Sj{\ddot{o}}gren^{\prime}s$ syndrome)을 가진 환자들은 구강건조증으로 인하여 치질이 연화되어 마모와 변색을 가지는 경우가 빈번하다. 전치부가 심하게 마모된 경우 전방유도의 상실 및 교합의 부조화, 보철수복을 위한 공간의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twin-stage method를 이용하여 수복시 전방유도와 측방유도를 통해 구치부 이개량을 확보하여 중심위와 편심위에서 모두 이상적인 교합을 형성할 수 있다. 본 증례는 쉐그렌 증후군으로 인하여 상, 하악 전치부의 심한 변색과 마모를 가진 환자에게 twin-stage method를 이용하여, 수복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저작형태가 교합면 마모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S OF CHEWING PATTERNS TO OCCLUSAL WEAR)

  • 김성균;김광남;장익태;허성주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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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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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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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저작은 치아, 악골, 저작근 뿐만 아니라 근 신경계, 고위 중추까지 복합적으로 관여되는 기능적 행위이다. 저작 형태는 다양한 모양을 가지나 두 가지 전형적인 군, 즉, 전방에서 관찰 시 그 양상이 수직적이며 절단 (chopping) 운동을 하는 군과 주로 측방으로 이루어지며 연마 (grinding)를 하는 군으로 나눌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저작 형태의 차이가 교합면 마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것이다. 두개 하악 관절과 저작 습관에 이상이 없으며 교합면에 수복물이 없는 치과 대학생으로 하악 운동 궤적 기록기를 이용하여 상기의 전형적인 2가지 저작 형태를 보이는 각 15명씩을 피검자로 선택하였다. 각 피검자에 대한 임상 검사를 통해 ordinal scale로 교합면 마모의 등급을 조사하여, 평균 치아 마모도와 부위에 따른 치아 마모도를 비교 조사하였다. 각 피검자에 대한 인상 채득 후 모형을 제작하고 arbitrary scale로 교합면 마모의 등급을 조사하여, 평균 치아 마모도와 부위에 따른 치아 마모도를 비교 조사하고 저작측과 비저작측 마모를 비교 조사하였으며 수평 마모면과 수직 마모면을 비교 조사하였다. 1. 평균 치아 마모도는 ordinal scale로 측정하였을 때, 절단형과 연마형간에 유의할 만한 차이가 없었다.(p >0.05) 2. 부위에 따른 치아의 마모도는 ordinal scale로 측정하였을 때, 절단형과 연마형간에 유의할 만한 차이가 없었다.(p >0.05) 3. 평균 치아 마모도는 arbitrary scale로 측정하였을 때, 절단형에 비교하여 연마형에서 높은 마모도를 보였다.(p<0.05). 4. 절단형에 비교하여 연마형은 arbitrary scale로 측정하였을 때, 구치부에서는 높은 마모도를 보였으며 전치부에서는 유의할 만한 차이가 없었다(p<0.05) 5. 구치 평균 치아 마모도와 부위에 따른 치아의 마모도는 균형측에서 절단형과 연마형간에 유의할 만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6. 전치 평균 치아 마모도와 부위에 따른 치아의 마모도는 수평 마모면과 수직 마모면 비교시, 절단형과 연마형간에 유의할 만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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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치아마모를 보이는 환자에서 수직교합고경의 증가를 동반한 단일구조 지르코니아 보철물 전악수복 (Full mouth rehabilitation with vertical increase in patient with severe tooth wear using monolithic zirconia prosthetic restoration)

  • 방지원;김성아;임선영;이용상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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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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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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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치아의 생리적인 마모는 정상적 현상이지만, 과도한 병적 마모는 기능장애와 교합평면의 부조화 및 심미성의 상실을 야기한다. 과도한 치아마모로 인해 구치부 지지의 상실 및 보철수복의 공간이 부족한 경우 수직교합고경 증가를 동반한 전악 수복이 고려될 수 있다. 본 증례는 잔존치의 과도한 치아마모와 기울어진 치은정점, 전치부 과개교합을 보이는 환자에서 교합거상을 통해 교합고경을 회복하였으며 부족한 구치부 보철 수복공간을 확보하고, 전치부 심미성과 교합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수직교합거상을 동반한 전악수복을 시행하였다. 체계적인 분석과 진단을 통해 임시보철물을 제작하여 충분한 적응기간을 거쳤으며, 이중 스캔방식을 통하여 단일구조 지르코니아 블럭을 사용해 최종보철물로 이행하여 기능적이고 심미적인 구강회복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구치부 지지의 상실로 인해 과도한 치아 마모와 수직 고경 상실을 보이는 환자에서 수직 고경 거상을 동반한 전악 수복 증례 (A case of full mouth rehabilitation with vertical dimension gaining in patient with severely worn dentition and loss of vertical dimension due to loss of posterior support)

  • 정지아;방주혁;이용상;김성용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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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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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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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증령에 따라 진행되는 치아의 마모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생리적인 범위를 초과하여 나타나는 병적 마모는 기능 및 심미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 특히, 구치부 지지가 상실되면 전치부의 병적 마모로 인해 수직 고경의 감소와 교합평면의 부조화가 일어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중심위를 고려한 적절한 수직 고경 설정이 필요하다. 본 증례의 환자는 상악 구치부 상실에 의한 하악 전치부의 심한 마모를 보이는 71세 남환으로 보철 수복 공간을 위해 수직 고경을 거상하여 전악 수복을 시행하였다. 8개월간의 평가 결과 안정적인 교합을 확인하였고 기능적, 심미적으로 만족할만한 결과를 보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마모를 동반한 비심미적인 상, 하악 전치부 비율을 가진 환자에서 체계적인 진단 및 치료과정을 통해 기능 및 심미성이 개선된 보철 수복 증례 (Functional and esthetic improvement through systematic diagnosis and treatment procedures in patient with unaesthetic anterior teeth proportion because of tooth wear : A case report)

  • 정해용;최유성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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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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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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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상, 하악 전치부 치아의 비심미적인 비율을 갖게 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고 보고된다. 특히 하악 치조골의 정출을 동반한 전치부 치아의 마모 시, 치은연 상승에 의한 치은 노출 양 증가 및 부적절한 치아 비율로 인해 심각한 기능적, 심미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런 경우, 임상적, 방사선학적 방법을 이용한 수직고경 평가와 함께 미소선, 연조직 및 경조직의 형태뿐 아니라 치아의 해부학적 형태와 비율 또한 고려하여야 하는데, 수직고경의 증가 또는 임상적 치관 연장술 및 보철적 수복을 통해 치아간의 근/원심, 폭/길이 비율을 개선시켜야 하며, 이 때 전방 유도를 함께 고려해야 심미적, 기능적으로 만족스러운 치료결과 및 예후를 얻을 수 있다. 본 증례는 48세 남성 환자로서 만성치주염으로 인한 상악 좌, 우측 중절치 및 하악 좌측 중절치의 결손, 하악 전치부 치아의 마모 및 치조골의 정출 등으로 인하여 비심미적인 상, 하악 전치부 비율을 갖고 있었으며, 체계적인 진단 및 치료계획을 통해 기능적, 심미적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금속 도재 수복물을 이용한 청년기 법랑질 이형성증 환자의 수복증례 (Oral rehabilitation of a young adult with amelogenesis imperfect using metal-ceramic restoration: a clinical report)

  • 김홍준;이재훈;한동후;문홍석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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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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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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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전반적인 치아변색과 치아마모가 심한 환자들이 심미를 위해 전치부 치료를 원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법랑질 이형성증에 대해 의심해 보아야 하며 임상 검사 및 방사선 검사를 통해 확인을 해야 한다. 법랑질 이형성증으로 판단된 경우 단지 심미적 목적 하에 전치부 치료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본 증례는 법랑질 이형성증으로 진단된 청년기 환자에서 대부분의 치아를 금속 도재 수복물로 치료하였다. 전반적인 변색 및 마모, 치관 파절이 있었으며, 좌측 전치부와 구치부에 교차교합이 있었다. 심미적, 기능적인 개선을 목적으로 하여 치아를 수복하였다. 전치부의 교차교합은 해소하였고, 구치부의 교차교합은 해소하지 않은 채로 진행하였다. 수복 이후 환자는 심미적, 기능적으로 만족하였으며, 3개월간의 임상관찰에서 특이할 문제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보고하고자 한다.

전치부 개방교합을 보이는 법랑질형성부전증 환자의 CAD/CAM system을 이용한 전악 수복 증례 (Full-mouth rehabilitation in an amelogenesis imperfecta patient with anterior open bite using CAD/CAM system)

  • 이상훈;이양진;조득원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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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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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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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법랑질 형성 부전증은 유전적인 결함으로 인해 구조적으로 약한 법랑질이 형성되는 질환이다. 이들 환자들은 이른 나이부터 진행되는 법랑질 마모에 의한 시린 증상과 비심미적인 치아를 주소로 치과에 내원하게 되며, 성장기 이후에는 전악 보철 수복을 통해 치아의 기능성과 심미성을 회복해 주게 된다. 법랑질 형성 부전증 환자에서 보여지는 전치부 개방 교합은, 구치의 교합면 마모 및 보상성 맹출에 의한 수직적 수복 공간 문제와 결부되어 보철 치료를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된다. 따라서 전치 길이의 결정 및 교합 고경의 거상 여부, 전방유도의 설정은 신중히 결정되어야 한다. 근래에는 Computer aided design-computer aided manufacturing (CAD/CAM) 기술을 이용하여 진단 및 최종 수복으로의 이행이 용이해 졌다. 본 증례에서는 전치부 개방교합을 가지고 있는 법랑질 형성 부전증 환자에서, CAD/CAM을 이용한 전악 수복을 시행한 후, 양호한 경과를 보이고 있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