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전치부반대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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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조선대학교 부속치과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부정교합 환자에 관한 역학적 연구(1990${\sim}$1999) (An Epidemiologic study on the Orthodontic Patients Who Visited Department of Orthodontics, Chosun University Dental Hospital Last 10 Years(1990${\sim}$1999))

  • 윤영주;김광원;황미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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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통권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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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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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부정교합 유형이나 지역 분포 및 시대적 변화 등을 파악하고 이해함으로써 환자의 적절한 의사소통을 위한 자료나 정보제공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다가오는 21세기에 변모될 치의학을 준비하고 발전의 도약을 마련하기 위해, 향후 부정교합 치료의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시행하였다. 이를 위해 1990년부터 1999년까지 10년간 조선대학교 부속치과병원 교정과에 내원하여 진단받은 부정교합 환자 중 진단용 모형과 진료기록부가 잘 보존된 3,070명을 대상으로 하여 부정교합의 양상과 내원환자의 분포 및 변화추세를 조사 연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내원환자의 수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었으며, 남자가 43.5%, 여자가 56.5%로 여자가 남자보다 약 1.3배 더 많았다. 2. 연령별 분포에서 7세에서 12세 군의 내원율이 37.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13세에서 18세 군이 32.0%, 19세에서 24세 군이 19.6%, 25세 이상 군이 7.1%, 0세에서 6세 군이 3.4%으로 가장 낮았다. 3. Hellman 치령별 분포에서 남녀 모두 영구치열의 완성기인 IVa가 54.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4. 내원환자의 거주지 분포에서 광주시내 거주자가 내원환자의 71.0%로 10km이내가 56.3%, 20km이내가 14.7%였다. 5. 내원환자의 주소(chief complaint)별 분포에서 전치부 반대교합이 22.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하악전돌은 12.6%, 상악전치전돌은 12.2%를 보였다. 6. Angle씨 부정교합 분류별 분포에서 제I급 부정교합이 38.9%, 제 II급 1류 부정교합은 20.7%, 제 II급 2류 부정교합은2.0%, 제III급 부정교합은 38.4%였으며, 남자에서는 제III급 부정교합이, 여자에서는 제I급 부정교합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7. 치아의 수직관계이상에 있어서 제II급 1류와 2류 부정교합에서는 과개교합이 24.3%와 56.7%로, 제III급 부정교합에서는 개교합이 21.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8. 골격의 전후방적 부조화에 있어서 제II급 부정교합은 하악골 발육부전으로 인한 경우가 39.3%, 제III급 부정교합은 하악골 과다성장으로 인한 경우가 46.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9. 교정치료시 발치유무에 따른 분포에 있어서 발치 치료는 33.1%, 비발치 치료는 66.9%를 차지하였고, 발치치료 중 38.6%가 상하악 좌우측 제1소구치를 발거하였다. 10. 악교정 수술환자는 매년 계속 증가 추세에 있었으며, 전체 환자의 7.9%가 악교정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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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모두부방사선 사진을 이용한 성장기 III급 부정교합아동의 전후방적, 수직적 악골관계에 대한 연구 (THE ANTERIOR-POSTERIOR AND VERTICAL RELATIONSHIP OF THE GROWING CHILDREN WITH CLASS III MALOCCLUSION BY LATERAL CEPHALOMETRIC MEASUREMENT)

  • 양규호;최남기;김성남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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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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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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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정상교합아동과 III급 부정교합아동의 측모두부방사선 사진을 통해 악골의 전후방적, 수직적 부조화를 나타내는 계측치를 비교, 유의성 여부를 검정하고, 계측치간의 상관관계 및 판별력을 비교분석 하고자 하였다. 조기치료가 요구되는 III급 부정교합을 가진 성장기 아동의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시 도움이 되는 결과를 얻고자 전남대학교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7세에서 9세사이의 전치부 반대교합을 보이는 III급 부정교합아동 73명과 광주지 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안모가 단정하고 전신건강이 양호하며, 교정이나 보철치료를 받지 않는 정상교합아동 73명을 대상으로 측모두부방사선 사진을 촬영하여 III급 부정교합아동과 정상교합아동에 대해 APDI, WITS, ANB와 SN-MP, ODI, PFH/AFH, Y-axis, SUM의 8개 계측치를 이용하여 비교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III급 부정교합아동과 정상 교합아동간에는 PFH/AFH와 Y-axis를 제외한 APDI, WITS, ANB와 SN-MP, ODI, SUM의 모든 계측치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2. 악골의 전후방적 부조화를 나타내는 APDI, WITS, ANB와 수직적인 관계를 나타내는 SN-MP, ODI, PFH/AFH, Y-axis, SUM에서는 Y-axis, SUM과의 관계를 제외하고는 정상교합아동과 III급 부정교합아동 모두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짐을 알 수 있다(p<0.01). 3.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시 악골의 전후방적 부조화를 나타내는 WITS, ANB, APDI의 Wald 통계치는 각각 7.12, 5.15, 0.74를 나타내었으며, 수직적 부조화를 나타내는 ODI, Y-axis PFH/AFH, SN-MP, SUM간의 분석 시에는 각각 28.35, 2.24, 1.38, 0.09, 0.09의 Wald 통계치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정상 교합아동과 III급 부정교합아동을 판별하는데 유의한 진단치는 WITS와 ODI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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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열기 골격성과 비골격성 3급 부정교합 환아의 제1대구치 성숙도 비교 (Maturation of the First Molars in Primary Dentition with Class III Malocclusion)

  • 정보람;김신;정태성;김지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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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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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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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유치열기의 3급 부정교합은 조기 치료가 추천되지만 정확한 진단이 쉽지 않다. 3급 부정교합의 골격성 특성과 치아 발육상태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면 골격성 3급 부정교합의 감별 진단을 위한 평가 항목으로 치아성숙도가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유치열기의 골격성 혹은 비골격성 3급 부정교합으로 진단받은 환아를 대상으로 치아 석회화도 및 제 1대구치의 맹출률을 비교, 분석하여 상하악의 치아성숙도 차이가 유치열기 3급 부정교합의 감별 진단시 평가 항목으로 사용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전치부 반대교합을 주소로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유치열기 아동 중 비골격성 3급 부정교합군 18명과 골격성 3급 부정교합군 34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파노라마 방사선사진상에서 치령 및 제1대구치 맹출률을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골격 및 성별에 따른 역령과 치령의 차이는 존재하지 않았으며, 두 군 모두 역령에 비해 치령이 높게 나타났다(p < 0.05). 비골격성군과 골격성군의 상하악 맹출률의 차이는 각각 16.53%, 18.91%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p < 0.05), 3급 부정교합의 감별 진단을 위한 평가 항목으로서 제1대구치 치아성숙도의 활용 가능성을 시사한다.

안면비대칭을 동반한 Angle III급 부정교합자의 교모양상 (The attrition pattern in Angle Class III malocclusion with facial astmmetry)

  • 손우성;전은예;김성조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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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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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9-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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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치아 교모는 모든 연령층에서 일어나는 생리적인 현상이며, 교모를 초래하는 원인요소로는 연령, 교합시의 다양한 접촉상태, 접촉시의 힘의 크기나 방향, 접촉의 지속 시간, 이갈이 등의 구강 악습관, 음식물 등 구강 내에 개재되는 물질의 마모성, 치아 침식 요소의 존재, 그 외에 저하된 교합 감지 감수성 등을 들 수 있다. 치아의 접촉 면적이나 교모면의 형태는 생리적인 과정 외에도 부정교합, 교합간섭, 조기치아접촉, 이갈이, 이악물기 등 여러 형태의 교합이상으로 인하여 변화될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에서 생리적인 과정과 병적인 변화를 분명히 구분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치과 진료시 흔히 치아 교모 현상을 볼 수 있으나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시 이를 간과하기 쉽다. 악구강 기능이 정상적으로 발휘되는 경우에는 교모가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겠지만 악구강 기능이 비정상적이며 과도한 마모가 유발되었을 경우에는 이를 고려하지 않으면 심미적. 기능적, 수복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악교정 수술이 필요한 안면 비대칭이 있는 Angle III급 부정교합자에서는 전치부 반대 교합으로 전방 유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하악 운동의 부조화로 인해 비정상적인 교모가 일어날 가능성이 많다. 이에 본 연구는 동양인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Angle III급 부정교합자를 대상으로 안면 비대칭이 있는 환자의 치아 교모 양상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정상교합자군으로는 양호한 안모와 교합을 가지며 정모두부방사선규격사진 분석시 안면비대칭이 관찰되지 않는 자를 선정하였고, 부산대학교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환자 중 구강내 사진과 정모두부방사선규격사진 및 측모두부방사선규격사진 분석시 안면비대칭이 없는 Angle III급 부정교합자와 하악골 편위를 보이는 안면비대칭을 동반한 Angle III급 부정교합자를 선정 하였다. 교모면적을 측정하기 위하여 알지네이트 인상재로 인상을 채득한 후 경석고를 이용하여 상하악의 석고 모형을 제작하였다. 석고 모형상의 교합면상 마모된 부위를 가는 연필을 이용하여 경계를 그렸다. 경계가 표시된 석고 모형을 scanning하여 면적을 계측한 후 SAS Program을 사용하여 통계처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총 교모 면적은 I군이 II, III군보다 크게 나타났다. 2 각 군의 좌우측간의 교모면적 차이는 비록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는 못하였으나 I군, II군, III군의 순으로 나타났다. 3. I군에서는 상악의 교모 면적이 하악보다 더 크게 나타났으나 II, III군에서는 상하악 교모면적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이 없었다. 4. 안면 비대칭 환자의 경우 편위측보다 비편위측의 치열궁에서 교모 면적이 더 크게 나타났다. 5. 저작측에 따른 교모 면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6. 성별에 따른 총교모 면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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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치 조기상실로 인한 기능성 전치부 반대교합의 치료 증례 (TREATMENT OF FUNCTIONAL ANTERIOR CROSSBITE DUE TO PREMATURE LOSS OF PRIMARY MOLARS: A CASE REPORT)

  • 박충제;김현정;남순현;김영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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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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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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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The authors treated three patients who chiefly complained functional anterior crossbite due to premature loss of primary molars by using removable space maintainer and functional appliances. In orthodontic practice, the mandibular rest position and the possibility of taking construction bite have been as the criteria for evaluation of functional factors involved in anterior crossbite. Functional anterior crossbites, if left untreated, may have deleterious effects on the development and function of craniofacial complex and TMJ. Objectives of the treatment were as follows: 1) to recover vertical dimension 2) to eliminate functional disharmony 3) to correct anterior reversed occlusion 4) to attain good facial esthetics 5) to prevent unfavorable growth of jaw & dentition Characterized craniofacial morphology resulting from the premature loss of deciduous molars could be recovered following the correction of crossbite. Therefore, it is recommended that in orthodontic diagnosis of functional anterior crossbite due to premature loss of deciduous molars, the craniofacial abnormality affected by that should be consid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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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열기 3급 부정교합 환아에서 facemask의 효과와 재발 양상 (THE EFFECT AND RELAPSE PATTERN OF FACEMASK THERAPY FOR CLASS III MALOCCLUSION CHILDREN)

  • 김지연;유승은;이지현;박기태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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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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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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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유치열기 3급 부정 교합 환아에서 facemask를 이용한 악정형 치료 후 골격적 변화와 치료 후 나타나는 재발 양상을 평가하는 것이다. 유치열기 3급 부정교합 환아 15명을 대상으로 구내장치로 bonded expander, 구외장치로 facemask를 이용한 악정형 치료를 평균 12 개월 동안 시행하였으며, 1년 간의 follow-up 기간 동안 유지 장치는 사용되지 않았다. 치료 시작 전, 치료 직후, 치료 1년 후에 측면두부방사선사진을 촬영하고 전후방 및 수직적 골격관계와 연조직의 변화를 비교분석하였다. 모든 환아에서 치료 직후, 유의할 만한 골격적 전후방 관계의 변화를 보였고 1년 간의 follow-up 기간 동안 재발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치료 시작 전과 비교하여 치료 효과는 유지되었다. 수직적 골격적 변화는 치료 직후 증가되었으나 1년 간의 follow-up 기간 동안 다시 감소하여 치료 시작 전과 비교하여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조직의 변화는 facial convexity 및 상순의 위치가 치료 직후 개선됨을 보였고 1년 간의 follow-up 기간 동안에도 치료 전과 비교하여 치료효과는 유지되었다. 하순의 위치는 치료 직후에 유의할 만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Facemask는 유치열기 3급 부정교합에 있어서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며, 안정적인 치료 결과를 위해서는 적절한 형태의 유지장치가 고려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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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치과병원 소아치과 부정교합 환자의 분포양상 (Distribution of Pediatric Malocclusion Patients in Seoul National University Dental Hospital)

  • 이소피아;송지수;신터전;김영재;김정욱;장기택;현홍근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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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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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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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번 연구는 2017 - 2019년에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하여 교정 진단을 받은 58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시행하였다. 이 연구는 소아치과에 내원하는 교정환자의 골격 형태를 측모두부방사선 분석으로 파악하고 골격 형태와 관련된 임상적 특징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또한, 골격 형태에 따라 행해진 치료방법에 대해 조사하여 임상의가 교정치료 계획 수립시 도움이 되고자 시행되었다. 연령분포는 7세 연령군이 교정진단을 받은 환자 중 가장 많은 분포를 차지하였다. 골격분포는 골격성 1급 부정교합이 54.2%로 가장 많았고 2급은 22.2%, 3급은 23.6%를 차지하였다. 골격성 1급의 경우 상하악 모두 후퇴인 환자가 34.4%, 골격성 2급의 경우 상악은 정상범주이나 하악이 후퇴인 경우가 39.5%, 골격성 3급의 경우 상악 후퇴 및 하악 전돌이 35.0%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수직적 골격형태는 brachyfacial type이 55%으로 가장 많았고 mesofacial type은 31.9%, dolichofacial type은 13.1%로 나타났다. 전체 환자 중 43.3%가 전치부 반대교합을 보였다.

구순구개열을 동반한 부정교합의 비외과적 교정치료 (Non-surgical orthodontic treatment of malocclusion with cleft lip and palate)

  • 이승호;전영미;김정기
    • 대한구순구개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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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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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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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구순구개열은 악안면의 선천기형중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출생시부터 성장이 완료되는 시기까지 일관된 치료계획에 의한 종합적인 진료체계가 필수적이다. 구순구개열이 존재할 경우 구개부의 조기 봉합후의 반흔조직 형성으로 인한 치열궁의 협착 또는 중안모의 함몰 경향과 함께 상악 측절치의 선천적 결손 또는 기형치, 전치의 회전과 경사 등이 수반되므로 교정치료에 의한 기능적, 심미적인 치열의 회복이 필요하게 된다. 구순구개열 환자의 교정치료에 있어서 상악치열의 정상적인 배열과 구치부 반대교합의 치료를 위해 상악골 확대가 종종 필요하며, 이를 위하여 Hyrax appliance, Quad-helix 및 Fan-type expansion screw, Jointed fan type expander 등 다양한 장치가 활용될 수 있다. 심하지 않은 구순구개열 환자의 교정치료에서 상악골 확대를 위한 장치의 선택은 환자의 치열궁 형태, 연령, 구치부와 전치부의 치열궁 폭경 등 다양한 요인이 고려되어야 하며, 치료 후 악궁형태의 보정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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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아청소년의 저작 능력 평가 및 관련 요인 (Masticatory Performance and the Related Factors in Korean Children and Adolescents )

  • 이민아;이태양;김백일;송제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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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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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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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는 국내 소아청소년의 저작 능력을 평가하고 관련 요인들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유구치의 조기 상실, 제1대구치의 교합 정도, 제1대구치의 교합 관계, 전치부 반대교합의 유무를 고려하였다. 2020년 3월부터 2021년 7월까지 56명의 만 6세에서 12세 사이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였다. 혼합능력지수(MAI)가 소아청소년의 저작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계산되었고 유구치의 조기 상실 개수에 따라 세 집단으로 분류한 연구대상자는 정상 치열, 유구치 1 - 2개 상실, 유구치 3개 이상 상실한 경우 각각 23명, 18명, 15명이었다. 정상치열군과 1 - 2개 유구치 상실군에서는 MAI 값에서 차이가 없었으나, 3개 이상 유구치를 상실한 경우 MAI 값이 감소했으며,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다. 이 연구는 국내 소아청소년의 저작 능력을 평가한 최초의 연구로, 성인과 저작 능력을 비교하였으며, 임상에서 소아청소년의 저작 능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소아치과 의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비강기도 협소에 의한 수직 및 횡적 문제를 가진 골격성 II급 성인환자에서의 마이크로임플란트를 이용한 증례보고 (Treatment of skeletal Class II adult patient with vertical and transverse problems caused by nasal airway obstruction using microimplant anchorage)

  • 채종문;장나영;조진형;강경화;김상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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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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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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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증례보고는 I급 견치 및 구치 관계를 보이나, 비강기도 협소에 따른 하안면 고경의 과도한 증가와 양 악궁의 폭경 감소 뿐만 아니라, 하악골의 후방위치 및 현저한 입술의 돌출로 인해 돌출된 안모를 지닌 성인 환자의 치료를 소개하고자 한다. 협착된 양 악궁은 수술을 동반한 급속 구개확장과 슈발츠 장치로써 확장되었으며, 마이크로임플란트를 이용한 directional force technology를 적용하여 상하악 구치부에서의 고정원 보강과 상악 전치부의 토크 조절 및 시계 반대 방향으로의 양호한 mandibular response를 얻음으로써 양호한 안모의 균형을 얻을 수가 있었다. 총 치료기간은 29개월 소요되었고, 장치 제거 후 13개월 유지 후에도 양호한 결과가 유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