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전자식 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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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일의 유도기전력을 이용한 에너지 및 데이터 전송방법에 관한 연구 (A Research on transmission energy and data using induced electromotive force of coil)

  • 정희철;서정화;김경록;김명현;구자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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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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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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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논문은 유도기전력을 이용하여 에너지 및 데이터 전송에 대한 것이다. 무기체계는 실제 사용되는 시간에 비해 상당히 오랜 시간을 저장상태로 유지되게 된다. 탄의 전원공급원으로 주로 사용되는 보존형 전지의 경우 이러한 장기저장 동안 점차 본연의 특성을 잃게 되어 막상 사용할 시점에는 제대로 된 성능을 발휘 할 수 없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장기간 저장에 따라 발생하는 신관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원공급원을 내장하여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신관 사용 직전 다른 장치로부터 전송되는 유도전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안 하였다. 유도기전력을 이용한 통신에 있어 시스템에 따른 가장 적합한 캐리어 주파수 설정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유도 전원의 통신 방식도 기존 FM, AM 변조 방식 대비 짧은 시간에 많은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듀티비 변조방식을 적용하였다. 이 실험을 통해 유도코일이 기존 신관의 전원을 문제 없이 대체할 수 있으며, 유도 코일이 전자식 신관의 전원 공급 장치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ESAF의 기폭 신뢰성 향상을 위한 충격감지장치 연구 (A Study on the Impact Sensing Device for Improving the Firing Function Reliability of ESAF)

  • 조세영
    •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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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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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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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In this paper, a novel impact sensing device for an ESAF(Electronic Safe and Arming Fuze) is presented. An impact sensing device is mounted in front of a weapon, and it detects an impact when it crashes against a target. There are two main design requirements to enhance the firing functional reliability of the ESAF; an operational reliability and a reduced latency, which is a delay time needed for sensing the impact. The design method of the contact-type impact sensing device, which employs an FPCB(Flexible Printed Circuit Board) so it can be used other weapons, is proposed. The tests demonstrated that the design described in this work show a reduced delay time with ensuring the operational reliability.

원환형 영구자석을 이용한 관성력 발전장치 소형화 설계 (Miniaturized Setback Generators Using Ring-Shaped Magnet for Power Supply of Small-Caliber Electronic Fuze)

  • 윤상희
    •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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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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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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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is paper presents miniaturized setback generators based on the conversion of mechanical energy into electrical energy for military applications, especially power supply for electronic fuzes. In order to minimize the volume of setback generators, a ring-shaped magnet enclosing a coil assembly is adopted. A mechanical safety system, shear plate, is used as a release mechanism of the setback generators to prevent the generators from operating accidentally. The setback generators are intended not to ignite an electrical detonator but to charge a capacitor which is capable of driving electronic circuit of fuze. We design the setback generators using the simulation results of an electromagnetic analysis tool, $Maxwell^{(R)}$ 2D. In experimental study, we perform safety tests of the shear plate and firing tests of the fabricated setback generators. The present setback generators show that the voltage of 14.2V is charged at the capacitor of $30{\mu}F$ within the charging time of 0.68msec and the critical acceleration for safety is 5,000G, thus verifying that the setback generators with a ring-shaped permanent magnet can be applicable to the power supply of small-caliber electronic fuze.

인 제거를 위한 흡착제로서 란타늄-황토 복합체의 흡착특성 (Evaluation of Lanthanum(III)-Loess Composite as an Adsorbent for Phosphate Removal)

  • 신관우;추연덕;김금용;류홍덕;이상일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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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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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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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호소나 댐과 같은 닫힌 수계에서 부영양화의 주요물질인 인을 제거하기 위한 란타늄-황토 복합체 개발에 관한 것이다. 연구 결과 황토 1 g에 붙을 수 있는 최적 란타늄 양은 2.68 mg이었으며, 인 제거를 위한 최적 반응시간은 황토에 부착된 란타늄 양이 증가할수록 최적 반응시간은 단축되었다. 수중의 인 농도는 제조된 란타늄-황토 복합체의 주입량이 증가함에 따라 인 제거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 란타늄이 부착되지 않은 황토와 란타늄이 첨가된 복합체를 사용한 경우에서 인 제거 경향이 달랐다. 수중의 인을 완벽하게 제거하기 위해 소요되는 황토 및 란타늄-황토량은 후자가 전자보다 약 1.5~10배 적게 소요되었다. 란타늄-황토 복합체의 인 흡착 경향은 Freundlich 및 Langmuir 등온흡착식과 일치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수중의 인 제거시 제조된 복합체의 pH에 대한 영향은 넓은 pH범위(pH 5~8)에서 높은 제거율을 보임으로써 자연수계에 직접 적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제조된 복합체 살포시 침전시간은 30분 이내로 짧았다. 침전되는 동안 수중의 인을 흡착하면서 침전되며, 인 농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보물 제440호 통영 충렬사 팔사품(八賜品) 연구 (A Study on the Palsapum (八賜品, Eight-Bestowed Things), Treasure No. 440, in Tong-Yong Shrine to the Loyal Dead in Korea)

  • 장경희
    • 역사민속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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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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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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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팔사품은 이순신의 위대함을 기억하는 상징물이자 삼도수군통제사의 존재성을 드러내는 의물로서 400년간 통제영과 충렬사에 배향되어 있었다. 이러한 중요성 때문에 1966년 보물 제440호로 지정되었으나 중국에서 전래된 유물이라서 그동안 학계의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팔사품 유물을 중심으로 문헌기록이나 회화 및 한중 관련 자료를 비교 분석하여 양식적 특징을 알아내고, 유물의 제작 연대나 제작지 및 역사적 가치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현존하는 8종의 유물 중 5종은 본래의 것이고, 3종은 후대에 새로 제작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전자는 도독인(都督印)·영패(令牌)·귀도(鬼刀)·참도(斬刀)·곡나팔이며 1598년 이전 명나라에서 제작되어 진린 장군에 의해 전래된 것이었다. 후자는 깃발[독전기(督戰旗)·홍소령기(紅小令旗)·남소령기(藍小令旗)]들이며 19세기 조선에서 제작한 것이었다. 특히 전자의 유물을 양식적으로 분석한 결과 명 황실의 품격이나 공식적인 성격보다는 개인적이며 광둥지방의 토착적인 특색이 강하게 반영되어 있었다. 이를 통해 팔사품을 중국 명나라 신종황제가 이순신에게 하사한 것이라기보다는 진린 장군이 이순신을 기리기 위해 통제영에 남긴 것임을 밝혀내었다.현존하는 팔사품 유물은 시기별로 명칭이나 품종과 수량 및 부속품에서 변화가 있었는데, 이것을 시대에 따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17세기 조선의 지식인들은 도독인만 주목했다. 그 도장은 명대에 제작된 것은 확실하나, 사인(私印)이어서 진린 도독의 것으로 여겨진다. 둘째, 18세기에는 '팔사물'로 불렀고 8종 14점이며, 1795년 발간된 『이충무공전서』 「도설」에서 확인된다. 이들 중 도독인을 비롯한 5종의 유물은 크기에서 기록과 유사하나, 형태나 문양은 조선에서 발견할 수 없는 이국적인 것이었다. 따라서 중국 광동지방의 향토성이 반영된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19세기에도 '팔사물'로 불렀고 8종 15점이며, 1861년 신관호가 그린 <팔사품도> 16곡 병풍에서 확인된다. 도장함과 영패주머니 및 3종의 깃발은 가죽이나 천처럼 쉽게 훼손되는 재료에 조선식 글자와 문양을 넣어 새로 제작한 것이다. 보존에 취약한 유물들은 19세기 말 이후에도 계속 개비되었음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팔사품은 이른 시기에 보물로 지정되었지만 이후 정부의 무관심과 공식적인 기록의 관리 소홀로 오류가 많았다. 앞으로 이에 대한 정부 당국의 관심과 유물의 안정적인 보존을 위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렇게 팔사품이 영원히 보존될 때 16세기 말 일본의 침략 야욕을 한중 양국의 협력으로 이겨낸 역사를, 또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한국의 이순신장군과 중국의 진린도독을 함께 기억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