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주요 재배지에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년에 걸쳐 채집한 180개의 고추 역병균 Phytophthora capsici을 대상으로 carboxylic acid arnide(CAA)계열의 benthiavalicarb, iprovalicarb, dimethomorph에 대한 감수성/저항성 반응을 검정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3가지 살균제에 대한 $EC_{50}$값(병원균의 균사생장을 50% 억제하는 농도)은 benthiavalicarb가 0.033(0.015-0.049) ${\mu}g\;mL^{-1}$, iprovalicarb가 0.411(0.197-0.556) ${\mu}g\;mL^{-1}$, dimethomorph가 0.271(0.101-0.798) ${\mu}g\;mL^{-1}$로 나타났다. Benthiavalicarb와 iprovalicarb는 포장에서 살균제를 사용하기 시작한 2007년부터의 $EC_{50}$값과 사용하기 전의 $EC_{50}$값 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병원균의 $EC_{50}$값에 의한 분포에서도 저항성균의 발현은 찾아볼 수 없었다. Dimethomorph 역시 포장에서 저항성균이 발현하지는 않았지만, 연도별도 병원균의 $EC_{50}$값이 서서히 상승하고 있는 경향을 보여 주었다. 다른 작용기작을 갖는 metalaxyl과의 교차저항성 관계를 구명하기 위하여 $R^2$값을 조사하였는데, benthiavalicarb, iprovalicarb, imethomorph 각각과 metalaxyl과의 $R^2$값은 0.001, 0.009, 0.069로 매우 낮아 전혀 상관관계가 성립하지 않았다. 같은 계열에 속하는 mandipropamid와 실험에 사용한 세 종류의 살균제 각각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유사한 화학구조를 지니는 benthiavalicarb와 iprovalicarb, 그리고 dimethomorph와 mandipropamid간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다. 하지만 동일한 CAA계열의 다른 살균제와는 상관관계가 인정되지 않았다.
배경: 흉부 및 흉복부 대동맥 수술시에 발생하는 척수의 허혈성 손상에 의한 신경학적 합병증은 발병 전의 예측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중증의 장애를 남기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허혈성 심근 질환 치료에 쓰이고 있는 Trimetazidine(이하 TMZ)의 척수의 허혈성 손상에 대한 보호 효과를 동물실험모델에서 실험하였다. 대상 및 방법: 다 자란 New-Zealand White Rabbits 33마리를 대조군(Group 1, N-17)과 실험군(Group 2, N=16)으로 나누어 실험하였다. 수술은 대조군에서는 전신마취 후 정중개복하여 좌측 신동맥 기시 직하부위에서 복부대동맥을 혈관 점자로 30분간 폐쇄하여 척수 허혈을 유발하였으며, 실험군에서는 TMZ 3mg/kg을 대동맥 겸자전 투여하였다. 수술 2시간 후, 24시간 후, 48시간 후에 Modified Talrov scale에 의한 운동능력을 평가하였으며 술 후 48시간에 요천추부 척수를 적출하여 조직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대조군과 실험군에서 각각 7 마리(17마리 중 10마리 사망)와 11마리(16마리 중 5마리 사망)가 실험 종료가지 생존하여 척수 조직을 채취하였다. Modified Talrov scale은 대조군과 실험군에서 각각 수술 2시간 후 1.13 $\pm$ 1.25와 3.20 $\pm$ 0.77, 24시간 후 1.45 $\pm$ 1.57와 3.50 $\pm$ 0.76, 48시간 후 1.86 $\pm$ 1.86와 3.91 $\pm$ 0.30이었다(p$\leq$0.05). 척수의 조직학적 검사에서는 신경학적 결손이 큰 대조군(Group 1)의 척수조직에서 허혈성 손상이 더 심하게 일어난 것이 관찰되었다. 결론: TMZ은 동물실험에서 척수의 일과성 허혈성 손상에 대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척수 보호효과를 나타내었다.
목 적 : 천식 환아에서 호산구 활성도를 반영하는 ECP 혹은 EPX치는 대부분 상승되어 있으므로 이들 지표들은 천식의 질병활성도와 관련되어 있어 치료 효과의 추적 및 판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요중 EPX는 모든 연령의 환아에서 비침습적으로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호산구 활성 지표로서 요중 EPX의 유용성을 살피고자 메타콜린 기도 유발 시험을 시행하여 천식의 병력 기간, 기관지 과민 반응과의 관계를 살펴 천식의 정도 판정 및 관리에 활용하고자 하였다. 방 법 : 경증 또는 중등증 천식 환아 중 증상이 조절되고 있는 8세에서부터 19세까지의 25명을 대상으로 메타콜린 기도 유발 시험을 시행하고 소변을 채취하여 요중 EPX를 측정하였다. 결 과 : 요중 EPX치는 초기 기도 반응(0-3시간)에서 유발 시험 전의 기저치보다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대부분 환아에서 요중 EPX는 후기 기도 반응(4-7시간)시 약간의 증가를 보이고 이후에는 기저치로 감소하는 양상이었다. 요중 EPX는 PC20 농도가 낮을수록, 천식의 병력이 오래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결 론 : 요중 EPX 측정은 비침습적이고 손쉬운 방법으로 기도 염증 반응 및 과반응을 평가하고 나아가 천식 관리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목 적: 국소성 분절성 사구체 경화증(Focal segmental glomerulosclerosis, 이하 FSGS)은 소아신부전의 원인 중 가장 흔한 사구체 질환이다. 일차성 FSGS의 병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으므로, 저자들은 FSGS의 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cDNA 마이크로어레이를 이용한 유전자 발현 양상 분석을 통하여 유전자 발현 수준에서의 FSGS의 질환의 특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방 법: 사람의 일차성 FSGS와 유사한 질병경과를 보이는 동물모델인 FGS/kist 생쥐의 신피질 조직을 대조군 생쥐(FGS/kist 생쥐의 조상 strain인 RFM/kist 생쥐)와 AB 1700 mouse chip을 이용한 마이크로어레이 실험으로 비교하였다. 결 과: FGS 질병특이 유전자가 62개 추출되었다. 이들은 세포주기/사멸, 면역반응과 지질 대사/혈관 질환과 관련된 유전자들로써, 유전자간 network의 중심유전자가 면역반응(TNF, IL-6/4, IFNg)과 세포사멸 조절 유전자(TP 53), 그리고 지질대사의 중요 유전자인 PPARG이었다. 결 론: 이 연구에서 저자들은 자발적인 FSGS의 임상경과를 보이는 FGS/Kist 생쥐의 신장조직의 유전자 발현의 분석을 통하여 신장세포사멸과 면역반응에 뒤따르는 기질 섬유화, 그리고 지질 대사의 이상과 조기 혈관 질환이 FSGS의 병태생리에 기여할 것임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추가적인 연구가 계속된다면 global transcriptome profiling 기법으로 병인 탐색 및 치료방법 개발 에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목적: 일반 2D영상과 anaglyph 3D입체 영상을 시청했을 때 나타나는 자각 증상과 입체시 관련성을 비교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20-30세의 대학생 70명(남 38명, 여 32명)을 대상으로 2D영상과 적록안경방식의 anaglyph 3D영상을 각각 30분 시청한 후 자각 증상을 설문 조사하였고, 2D영상과 3D영상 시청 전 후의 Titmus circles 및 TNO입체시를 평가하여 시각적 자각 증상과 입체시의 상관관계를 평가하였다. 결과: 2D영상과 3D영상 시청 후의 시각과 비시각적 자각 증상 모두 3D영상에서 높게 나타났다. 편광방식의 Titmus circles 입체시는 2D 및 3D영상 시청전과 후의 변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적록안경방식의 TNO 입체시는 3D영상을 시청 후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3D영상 시청 후 시각적 자각 증상과 TNO 입체시는 증가하였고, 뚜렷한 상관관계(r=0.605)를 보였다. 결론: 시청 전의 입체시가 좋으면 3D영상 시청에서 상대적으로 시각적 자각 증상은 낮았다. 그러나 단시간 anaglyph 3D영상 시청에서 자각 증상이 증가되며, TNO 입체시의 향상은 시각적 자각 증상 완화와 관련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경향은 적록안경방식의 anaglyph 3D영상에 대한 적응 과정의 하나로 여겨진다.
라섹 수술 방법을 결정하기 위한 기준을 상세화하고자 고식적인 라섹 수술 전과 후의 고위수차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변수들을 분석하였다. 2011년 11월부터 2012년 7월까지 고식적 라섹 수술을 한 대상자 중 수술한지 2개월 후 고위수차검사가 가능한 51명(102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고위수차는 수술 전 $0.341{\mu}m$에서 수술 후 $0.538{\mu}m$로 증가하였다. 선형회귀분석에서 수술 후의 고위수차 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수술 전의 굴절성분은 설명력 크기순으로 각막난시 $J_0$ 성분이 0.400, 굴절성난시 $J_0$ 성분이 0.389, 각막난시량이 0.282, 구면렌즈대응치가 0.239, 굴절성난시량이 0.213, 동공크기가 0.194였다. 다중회귀분석에서 수술 후의 고위수차와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는 변수는 각막난시 $J_0$ 성분, 동공크기, 구면렌즈대응치였다. 따라서 개인에게 적합한 수술 방법 결정을 위해서는 고위수차와 더불어 파워벡터분석에 의한 각막난시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목 적 : 술 전 장력유지 장치를 사용하지 않고 동종 골-슬개건-골 이식건으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한 후 임상적 결과를 조사하여 보았다. 대상 및 방법 : 동종 골-슬개건-골 이식건을 이용 관절경하에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한 환자 중 2년 이상 추시가 가능한 43명, 46례로 주관적, 객관적 지표, Telos stress arthrometer, modified Feagin Scoring System을 이용해 분석하였다. 수술 시 평균 연령은 27세(18~42세), 평균 추시 기간은 41개월(24~79개월)이었다. 동종 골-슬개건-골 이식건은 술 전에 재수분화 시켰으며, 술 전 장력유지 장치를 이용한 장력은 주지 않았고, 관절경하에서 이중터널 방법을 이용하여 이식건을 이식하고, 슬관절 굴곡 및 신연을 통한 이식건의 장력을 주고 간섭 나사못을 사용하여 고정하였다. 결 과 : Lysholm knee score는 술 전 60점에서 84점으로 24점 증가를 보였고, Telos arthrometer를 이용한 전방 스트레스 단순 방사선 사진상 술 전 7.1mm에서 술 후 2.3mm로 향상되었다. 추시 상 슬관절 운동능력은 정상이었고, 신전 시 굴곡 구축은 보이지 않았으며, modified Feagin Scoring System상 양호 이상이 39례(84.7%)이었다. 결 론 : 동종 골-슬개건-골 이식건을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임상적 결과는 자가 골-슬개건-골 이식건을 이용한 방법에 비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수술 전의 장력유지 장치를 사용하지 않아도 임상적으로 큰 영향이 없었다. 따라서 동종 골-슬개건-골 이식건은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닌 자가 골-슬개건-골 이식건의 대용으로 사용이 기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야외체험활동에 관한 안전 담론에 대한 미디어 프레이밍의 관련성을 탐색고자 2013 해병대 캠프 사고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설정 기간은 해병대 체험캠프가 급격히 증가한 대한민국의 천안함 폭침 사건 일인 2010년 3월 26일부터 해병대 캠프 사고 발생 후 2013년 7월 21일까지 보도된 뉴스보도 데이터에서 제공하는 검색사이트를 통해 수집하였다. 또한, 사건 발생 전 138건, 사건 발생 후 73건, 총 211건의 자료를 귀납적 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 해병대 캠프 보도는 크게 사건전과 후로 나누어져 긍정적 미화 프레이밍과 부정적 프레이밍으로 구분된다. 구체적으로 사고 발생 전의 프레이밍은 야외체험 활동에 관하여 극기체험을 통하여 인내심과 자립심을 키움으로써 자존감을 높이고 더 나아가 사회구성원으로서 협동심을 고취할 수 있는 최고의 교육프로그램으로 확대하여 해석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어 사고 발생 후에는 늘 그렇듯이 안전 불감증 문제를 공론화시키는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미디어의 이중적 보도 행태의 프레이밍은 자칫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안전 문화 확산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사료 되며, 이에 언론은 보도 시 좀 더 냉철하고, 객관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사람의 턱 운동과 턱 사이에 작용하는 힘(혹은 압력)을 그대로 나타낼 수 있는 저작로봇을 개발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한다. 이러한 저작로봇이 개발되면, 치과의사가 환자의 턱운동에 나타나는 병변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 본 연구에 채택한 병렬기구(parallel mechanism)에대한 순기구학적( forward kinematics)분석은 일반적인 병렬기구의 실계에도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진이 1차적으로 설계한 모델은 베이스와 플랫폼(platform), 그리고 이 둘을 연결하는 3개의 다리로 구성되어 있다. 다리와 플랫폼은 3자유도의 관절로 다리와 베이스는 1자유도의 경첩 관절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 3개의 경첩 관절은 베이스 위의 수평면에서 직선을 따라 움직인다. 경첩 관절의 수평 변위와 세 다리의 길이가 주어졌을 때 플랫폼의 위치와 오리엔테이션을 구하는 순기구학의 해( 解)를 계산해내는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 이 알고리즘의 특징은 매 순간 오차를 계산하여 이 오차가 줄어드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시간간격(time step)을 조절하는 것이다. 본 알고리즘은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뉴튼-렙슨 방법에 비하여 3가지 장점을 나타내고 있다. 우선 , 초기치(initial guess)에 관계없이 수렴한다는 것이다. 또한, 본 알고리즘은 뉴튼-렙슨 방법에 비하여 수렴속도가 훨씬 빠르며, 연산 시간이 매우 짧아져 실제적인 실시간 적용에 적합하다. 마지막으로, 뉴튼-렙슨 방법에서는 여러 개의 해 가운데 어느 곳으로 수렴할 지 예측 할수 없으나 본 알고리즘에서는 초기치에 가장 가까운 해로 수렴한다. 이러한 순기구학의 다중성(multiplicity)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두 개의 조건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적용한 시뮬레이션 결과에 의하면 항상 원하는 해(true solution)에 수렴할 수 있었다.발생량의 감소를 기대 할 수 있는 친환경기술로 유지관리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않은 사람들 중 미래의 검진실행의지에 건강소식지가 영향을 미친 경우는 48.7%였다. 보건교육을 받은 후 유방암 자가검진 실천율은 사업군에서 53.9%로 받기 전의 27.3%보다 증가하였으나 대조군의 경우는 별 차이가 없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가장 높았고 사업군에서 검진율의 증가분은 30대가 가장 컸다. 교육수준별로는 사업군은 고졸이, 대조군은 전문대졸이 가장 높았고 사업군에서 검진율의 증가분은 고졸에서 가장 컸다. 보건교육 후 유방암과 관련된 건강지식의 정도는 사업군이 3.7점으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유방암 자가검진법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동기는 ‘일반 대중매체의 영향’이 가장 많았으며 건강소식지가 동기인 경우도 20.4%였다. 사업군에서 건강소식지가 유방암 자가검진법 실천에 영향을 미친 경우가 79.6%였으며 유방암 자가검진법에 관한 보건교육을 받고 실천하지 않은 사람들 중 미래의 실천의지에 건강소식지가 영향을 미친 경우는 43.6%였다. 이상의 소견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쇄매체를 통한 보건교육은 인쇄물만으로도 쉽게 실천 할 수 있는 유방암 자가검진법이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자궁암검진에 관해서도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보건의료의 하부구조를 정비하여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정보를 제공한다면 자궁암검진 실천율도 증가할 것이다.고 12.9% 의 발달율을 보여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핵이식 수정란을 효율적으로 생산하기 위하여 수핵난자의 세포질에 ionomycin 과 DMAP 의 혼합처리로 탈핵난자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것이 효율을 증진시킬 수 있었다고 본다. 또한 공핵수정란을 수정 후 90시간과 114시간 개별 배양하여 할구를 공핵체로 핵이식에 이용하였을 때도 그룹배양에 비하여 효율이 떨어지지 않음을 알 수 있었으며, 수정란의 할구
배경 : 인공판막치환술을 받은 환자에서 인공판막의 기능부전이나 합병증으로 재치환술의 빈도가 증가하고있는 추세이다. 본 논문은 인공심장판막에 대한 재치환술시 위험인자를 분석하여 향후 수술성적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얻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5년 1월부터 1996년 7월까지 계명대학교 흉부외과학교실에서 인공심장판막질환에 대한 재치환술을 받은 124예에 대하여 술전 임상적 소견 및 수술성적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이중 3예는 2차로 재치환술은 받은 경우였다. 심장판막재치환술의 원인으로 조직판막자체의 구조적 실패가 96례(77.4%)로 가장 많았고 판막혈전증 16례(12.9%), 심내막염 7례(5.6%), 판막주위누출 5례(4.1%)가 있었다. 결과: 심장판막재치환술의 병원사망률은 8.9%였고, 술후 사망원인으로는 저심박출증이 가장 많았다(70.6%). 생존군과 사망군의 비교에서는 NYHA functional class,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 LVSD, 체외순환시간이 사망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 < 0.05). 재치환술후 병원사망의 술전 위험인자들로는 LVSD, NYHA functional class IV,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 등이었으며( p < 0.05), 연령이나 성별, 흉부 엑스선상 심흉곽의 비 등은 위험인자가 되지 못하였다. 결론: 술전의 임상적 소견중 LVSD, NYHA functional class,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 등이 재치환술후의 예후를 추측할 수 있는 술전 인자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하여 심장판막재치환술은 심장 및 신기능이 악화되기 이전에 가능한한 조기에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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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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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