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전신척추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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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le Spine Scanography의 검사방향에 따른 환자 선량 평가 (Patient Radiation Exposure Dose Evaluation of Whole Spine Scanography Due to Exposure Direction)

  • 김정수;서덕남;권순무;김정민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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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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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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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Whole spine scanography(WSS)는 전신에 X선을 조사하는 검사로 치료기간 동안 빈번한 X선 조사가 이루어지는 검사이다. 일반촬영 분야에서는 많은 X선이 전신에 조사되는 검사이다. 따라서 논문에서는 Auto image pasta기법의 디지털 WSS 검사에서 환자의 검사방향에 따른 유효선량과 장기선량을 전산모사를 통하여 평가하였고, 영상에서 척추의 확대도와 각도의 변화를 평가하였다. 전후면 자세에서의 평균 유효선량은 0.069 mSv였고, 후전면 자세에서 평균 유효선량은 0.0361 mSv로 약 2배의 차이를 보였다. 전후면 자세에서 남성의 평균 유효선량은 0.089 mSv, 여성에 대한 평균 유효선량은 0.431 mSv로 나타났고, 후전면 자세에서 남성의 평균 유효선량은 0.050 mSv, 여성에서는 0.026 mSv로 나타났다. 확대율에서는 후전면 자세에서 전후면 자세에 비해 5%정도 확대 되었으나 각도에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임상 환경에서 동일한 검사조건에서 환자의 자세를 변화시키는 것만으로도 환자의 피폭선량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WSS와 같이 치료기간 동안 반복되는 검사에서 환자의 피폭선량 최적화를 위하여 검사 프로토콜의 재정립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CT를 이용한 환추횡인대 골화증의 빈도와 연관 소견 (Ossification of the Transverse Ligament of the Atlas on CT: Frequency and Associated Findings )

  • 손석우;류정아;김태엽;김성준;이승훈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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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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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4-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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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경추 전산화단층촬영(cervical spine CT; 이하 C-spine CT)과 일반촬영을 이용하여 환추횡인대골화증(ossification of the transverse ligament of the atlas; 이하 OTLA)과 연관된 영상 소견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대상과 방법 11년간 3975명의 환자에게서 촬영한 5201개의 C-spine CT를 분석하여 OTLA의 유무를 확인하였고, 이를 대조군과 비교하여 그 빈도와 연관된 영상 소견의 통계학적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결과 3975명 중 45명에서 OTLA가 확인되었다(1.1%). 그 빈도는 나이에 따라 증가하는 소견을 보였으며(p < 0.005), 80세 이상인 환자의 12%에서 관찰되었다. 척수 공간(space available for spinal cord; 이하 SAC)은 OTLA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작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p < 0.005), 전방환추후두막(anterior atlantooccipital membrane)-Barkow 인대 복합체의 광물질침착(mineralization), 황색인대골화증(ossification of ligamentum flavum), 경추후만증 또한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 < 0.005). 결론 OTLA는 환자의 나이, SAC 협소, 경추후만증, 다른 경추인대의 골화증과 연관되어 퇴행성 척추병증, 전신적인 골 과잉 상태, 혹은 기계적 스트레스나 불안정성에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섬유성 골 이형성증의 골 신티그라피 소견 (Scintigraphic Findings of Fibrous Dysplasia)

  • 김종호;김종순;한승수;김상은;최창운;이동수;정준기;이명철;고창순;강흥식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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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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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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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골 신티 그라피는 섬유성 골 이형성증의 초기 병소와 다골성 형 섬유성 골 이형성증의 진단에 예민한 검사 방법이나, 양성 또는 악성 골 병변과의 감별진단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저자들은 조직학적으로 확진된 섬유성 골 이형성증 환자 17명에서 (단골성 형 12명, 다골성 형 : 5명) $^{99m}Tc-MDP$ (20 mCi 또는 7,400 MBq) 주사후 $2\sim4$시간에 전면, 후면 전신상과 부분상을 얻은 30부위 병소를 X선 사진과 비교분석 하였으며 CT, MRI 영상과 병리조직 소견을 얻었다. 병소 침습 부위별로는 대퇴골-10예, 경골-4, 요골-2, 늑골-2, 척추골-2, 후두골-2, 장골-2, 두정골-1, 하악골-1, 접형골-1, 견갑골-1, 쇄골-1, 척골-1예 였으며 5명의 다골성 형에서는 :우 대퇴골과 우 비골 : 양측 말단 대퇴골 :좌 경골과 좌 대퇴골 :우 요골과 우 장골 양측 대퇴골, 양측 경골, 접형골, 두정골, 척추골, 늑골과 장골이었다. 골 신티 그라피 소견상 30예중 28예에서(28/30, 93.3%) 방사능 섭취 증가를 보였으며 2예에서(2/30, 6.7%)는 정상 방사능 섭취 소견을 보였으나 각각은 X선상 불투명 유리상과 골흡수 병변을 보였다. 하악골의 골 3상 스캔상 병소에 현저한 혈류 증가가 관찰되었다. X선 소견상 30예중 11예에서 (l1/30, 36.7%) 불투명 유리상의 병변을, 골 변형을 동반한 1예를 포함한 18예에서는 (18/30, 60.0%) 골흡수 병변을 보였으며, 1예의 늑골 병변은 정상소견을 보였다(1/30, 3.3%). 이상에서 골 신티 그라피 만으로 섬유성 골 이형성증을 진단하는데는 주의를 요하나 골 대사의 동적 측면인 혈류와 골 재형성 양상 특히, 초기 병변과 단골성 형 침습에서 다골성 형을 진단하는데 필수적이며 결론적으로 골 신티 그라피와 X선 촬영등은 섬유성 골 이형성증 진단에 상호보완적인 검사 방법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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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적외선(赤外線) 전신체열촬영(全身體熱撮影)을 통한 척추 전방 전위증의 임상적(臨床的) 고찰(考察) (Clinical evaluation of Acupuncture on spondylolisthesis by DITI)

  • 허태영;조남근;조은희;천미나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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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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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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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Object : This study is designed to evaluate the correlation between the data of DITI(Digital Inrared Thermographic Imaging) examination and the changes of clinical symptoms after the therapy of acupuncture in the patients with spondylolisthesis. Contents : The conservative therapy with acupuncture was performed during 3-4weeks. The acupuncture points of BL23, BL24, BL25, BL40, BL57, BL60, BL62, GB30, GB31, ST36, TE3 was used. In the pre- and post therapy, DITI examinations were performed in patients who had spondylolisthes in L-spine X-ray and were treated by acupuncttare simultaneously, and then tried to correlate the results of clinical symptoms with the difference of thermographic findings at pre-and post acupuncture. Setting : The standard routine thermographic exanninations were performed with thermography (DITI) in the 22 patients with spondylolisthesis at pre- and post acupuncture. Patients : Thermographic imaging of 22 cases was analyzed. They had diagnosed spondylolisthes in L-spine X-ray. They were treated by acupuncture and moxibustion therapy in Wonkwang Oriental Hospital from May, 1998 to May, 2000. Results : 1) The causes were congenital (4.5%), overwork (31.85%), trauma (13.65%), degenerative factor(50%) 2) The DITI results showed 45.4% below $0.3^{\circ}C$, 36.4% between 0.3 and $0.5^{\circ}C$, 4.5% between 0.5 and $0.7^{\circ}C$, 9.1% between 0.7 and $0.9^{\circ}C$, and 4.5% over $0.9^{\circ}C$. 3) The results of treatment using pain scale showes that 27.3% of patientsachieved excellent recovery and 54.6% achieved good recovery. After compairing the DITI results before and after treatment, we found 45.4% of patients achieved excellent recovery and 36.4% achieved good recovery. Conclusion : Acupuncture showed good results over 81.9% in clinical evaluation and 81.8% in DITI. Thermographic examination was valuable in the evaluation of therapeutic effect of acupuncture trea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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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피적 고주파 열 치료를 이용한 유골 골종의 치료 (CT-guided Percutaneous Thermoablation for the Treatment of Osteoid Osteoma)

  • 성기선;서재곤;하해찬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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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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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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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통증을 동반한 유골 골종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수술적 절제로 이루어졌으나, 그 침습성으로 인하여 술후 통증 및 일정 동안의 회복 시간이 필요하였다. 최소 침습적인 방법인 경피적 고주파 열치료를 이용한 유골 골종의 치료는 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재발은 수술적 방법과 비슷한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이에 저자들은 본원에서 시행한 경피적 고주파 열치료의 임상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4월에서 2004년 5월 사이에 삼성서울병원에 내원하여 유골 골종으로 진단된 환자 22명, 22례를 전산화 단층 촬영 도움 하에 경피적 고주파 열치료를 시행하였다. 평균 연령은 26.5(7~55)세였고, 남자가 15명, 여자가 7명이었다. 이 중 2례는 외부에서 치료 받은 후 재발한 경우였다. 병변의 위치는 대퇴골 13, 경골 4, 비골 1, 상완골 1, 장골 1, 좌골 1, 천골 1례였다. 시술 전 3례에서 경피적 생검을 시행하여 확진 하였고, 나머지는 임상양상 및 방사선 소견으로 진단하였다. 전신 또는 척추 마취 하에 전산화 단층 촬영으로 병소의 위치를 확인한 후 고주파 전극을 병소의 중심부에 위치한 후, 섭씨 80에서 90도로 평균 6(3~8)분간 가열하였다. 외래 추시 및 전화 통화로 증상 호전 여부 및 일상 생활 정도를 추적 관찰하였으며, 평균 추시 기간은 30(4~62)개월 이었다. 결과: 추시 중 19례(86%)에서 통증이 소실되었고, 2례에서는 시술 후 각각 5개월, 12개월에 병변이 재발하였으며, 1례에서는 재발의 증거 없이 지속되는 통증이 있었다. 시술 후 4시간 정도 침상 안정 후 바로 보조기 없이 보행이 가능하였으며, 화상으로 인한 근육 손상이 발생한 1례를 제외한 21례 환자들은 합병증 없이 시술 후 평균 1.9일에 퇴원하였다. 재발이 확인된 2례는 다시 고주파 열치료를 시행하여 증상이 모두 소실되었다. 결론: 유골 골종의 치료에 있어서 전산화 단층 촬영 도움 하 경피적 고주파 열치료는 최소 침습적인 방법으로 술후 통증이 적으며, 회복이 빠르고, 안전하면서, 이제까지 보고된 수술적 절제의 결과와 비교할 만한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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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광 X-선을 이용한 고해상도 영상획득과 응용 (Acquisition of High Resolution Images and its Application using Synchrotron Radiation Imaging System)

  • 홍순일;김희중;정해조;홍진오;정하규;김동욱;제정호;김보라;유형식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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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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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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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물질의 X-선 흡수도에 의해 영상을 얻는 일반 X-선 시스템과 달리 방사광 X-선은 위상이 일치하고 평행하며 진동방향이 일치하는 특성들을 이용하면 고 분해능, 고 대조도의 투사영상을 얻을 수 있다. 국내에서는 포항 방사광 가속기 연구소에 최근 건설된 5C1 빔라인에 미세구조 X-선 영상 획득을 위한 영상시스템을 구축하여 여러 기초 생물, 의학연구분야의 고 분해능 영상획득이 가능하게 되었다. 방사광 X-선을 이용하여 얻은 고 해상도 투사영상들 및 단층 재구성 영상들을 일반 X-선을 사용하는 유방찰영시스템, 치아 X-선 찰영시스템, 전신측정용 CT 시스템에서 각각 획득한 동일한 대상의 영상들과 비교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방사광 X-선은 6 ~30 keV 사이의 연속적인 에너지 분포를 가지며, 실험의 대상에 따라서 실리콘웨이퍼 필터들을 사용하여 빔의 세기와 에너지 스펙트럼 분포를 조절하여 사용하였다. 실험 대상 물체를 통과한 방사광 X-선의 투사영상은 형광판 (CdWO$_4$ scintillator)과 반응하여 가시광선으로 바뀐 후, 금도금된 거울을 통해 90$^{\circ}$ 반사되어 CCD 카메라로 획득하며, 이러한 디지털 영상정보는 PC로 전송되어 저장된다. 방사광 X-선의 공간 분해능 특성은 X-선 시험패턴(25 $\mu$m)과 초 고해상도 패턴 (13.5 $\mu$m)을 방사광 X-선 영상획득시스템 과 일반 X-선을 사용하는 유방촬영시스템에서 획득하여 분석하였다. 영상획득 실험대상으로는 일반 구조물로 커패시터, 생체조직으로 성인치아, 유아치아, 생쥐 척추뼈 및 유방암조직을 대상으로 실험하였다. 단층영상은 각각의 샘플을 0.72$^{\circ}$ 간격으로 180$^{\circ}$ 회전시켜 250개의 투과영상들로부터 재구성한 후 컴퓨터 단층촬영기에서 얻은 영상과 비교하였다. 포항 방사광가속기연구소 5C1 빔라인에 간단하고, 경제적인 방사광 X-선 영상획득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었고, 획득한 투사 영상과 재구성한 단층영상을 기존 X-선을 사용한 시스템으로 획득한 단층영상들과 분해능, 대조도의 특성들을 비교, 분석하였다. 방사광 X-선을 사용하여 획득한 영상들은 일반 시스템에서 얻은 영상보다 고 해상도의 영상 질을 보여주었고, 기초 의학영상 연구 측면에서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었다. 방사광 X-선을 이용한 영상획득시스템은 고 분해능과 고 대조도로 미세구조의 상세한 의학영상을 얻기 위한 유용한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해부학적, 병리학적 및 임상학적 의료영상 분야에 효과적으로 응용하기 위하여 X-선 선량 정량 분석과 수치적 영상 해석연구가 계속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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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자에서 골전이에 대한 핵의학적 평가 (Assessment of Bone Metastasis using Nuclear Medicine Imaging in Breast Cancer : Comparison between PET/CT and Bone Scan)

  • 조대현;안병철;강성민;서지형;배진호;이상우;정진향;유정수;박호용;이재태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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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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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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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 유방암 환자에서 골전이는 Tc-99m MDP를 이용한 전신 골스캔이 주로 이용되며, 이 검사 기법은 높은 예민도를 나타내나 특이도가 낮다는 단점을 가진다. F-18 FDG를 이용한 PET 검사는 높은 해상도를 가지며 골스캔이 비하여 높은 분해능을 가지며 골전이 진단성능이 높다. PET에 CT 영상 기법이 도입된 F-18 FDG PET/CT는 PET 검사와 동시에 CT 영상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유방암환자의 골전이 평가에 PET 보다 더 높은 검사의 정확도를 나타낼 수 있다. 본 연구는 유방암 환자에서 골 전이여부를 평가하는데, F-18 FDG PET/CT와 골스캔의 진단성능과 유용성을 비교해 보았다. 대상 및 방법 : 유방암으로 진단받은 후 병기 판정위하여 혹은 유방암 수술후 재발 평가를 위하여, Tc-99m MDP 골스캔과 F-18 FDG PET/CT를 1주일 간격이내에 시행한 여성환자 157명 ($28{\sim}78$세, 평균연령=$49.5{\pm}8.5$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골전이 병소의 최종진단은 조직학적검사, 방사선상학적 검사, 임상적 추적관찰을 이용하였다. 골스캔은 Tc-99m MDP를 740 MBq을 투여한 4시간 후에 평면감마카메라 영상을 얻었다. 골스캔 소견은 정상소견, 저확률, 중간확률, 고확률로 구분하였다. PET/CT 검사는 6시간 이상 금식 이후에 시행하였으며, F-18 FDG 370 MBq을 정맥주사를 시행한 후 1시간동안 안정을 취한 후 3D 방식으로 영상을 획득하였다. CT 촬영은 조용한 호흡 중에 시행되었고 감쇠보정에 이용하였다. 생리적인 섭취증가를 제외하고, 주위 골의 섭취에 비해 높은 섭취를 보이는 경우 이상섭취로 판단하였다. FDG 섭취정도의 정량화는 SUVmax와 SUVrel를 이용하였다. 결과: 대상환자 가운데 6명이(4.4%) 골전이 소견을 나타내었으며, 골스캔은 4명(66.6%)의 환자에서만 진단할 수 있었고, PET/CT는 6명 (100%) 모두를 진단할 수 있었다. 골스캔과 PET/CT에서 발견된 골병소의 수 135개이었으며, 양성병소가 27개, 전이병소가 108개였다. 골전이 병소는 양성 골병소에 비하여 높은 SUVmax 및 SUVrel을 나타내었다($4.79{\pm}3.32$ vs $1.45{\pm}0.44$, p=0.000, $3.08{\pm}2.85$ vs $0.30{\pm}0.43$, p=0.000). 108개의 골전이 병소 가운데 76개(70.4%)의 병소가 골스캔 상 이상섭취 소견을 나타내었으며, 동일한 76개(70.4%)의 병소가 FDG 섭취증가 소견을 나타내었다. 골병소부위의 골스캔상 이상섭취 유무와 PET상 섭취증가 유무는 유의한 일치도를 나타내었다(Kendall tau-b : 0.689, p=0.000). 골전이 병소 가운데 골스캔상 양성소견을 보인 병소는 그렇지 않은 병소에 비하여 높은 SUVmax 와 SUVrel을 나타내었다($6.03{\pm}3.12$ vs $1.09{\pm}1.49$, p=0.000, $4.76{\pm}3.31$ vs $1.29{\pm}0.92$, p=0.000). 골전이 병소의 발생부위는 척추골이 가장 많았으며, 골반골, 늑골, 두개골, 흉골, 견갑골, 대퇴골, 쇄골, 상완골 순서였다. 두개골 전이병소에 SUVmax가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늑골의 SUVrel가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경화성 골전이 병소가 다른 형태의 골전이 병소에 비하여 낮은 SUVmax와 SUVrel 값을 나타내었다. 결론: 유방암 환자의 골전이 평가시 골스캔에 비하여 F-18 FDG PET/CT의 진단적 예민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경화성 골전이 병소는 FDG 이상섭취가 없는 경우가 많아 CT 소견의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