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반적인 반송 장치에서는 전기자를 반송 경로 전장에 배치하는 지상 1차측 시스템이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시스템을 장거리 반송 장치에 적용하면 초기 설치비용과 제작시간이 상승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기자를 분산시켜 배치하는 방식이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전기자 분산배치 방식은 전기자가 존재하지 않는 구간에서 외란 발생 시 가동자가 정지할 수 있으며 이 때 전기자에 의한 제어가 불가능하게 되어 가동자를 이동 시킬 수 없는 문제점을 내재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전기자 간격 결정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전기자를 분산배치 할 경우 단부가 발생하게 된다. 이는 가동자가 전기자에 진입 또는 반출 시에 코깅력을 크게 발생시켜 추력 맥동의 원인이 되며, 소음과 진동을 발생시키므로 저감하여야 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전기자를 분산 배치함에 따라 존재하는 단부 코깅력을 유한요소법을 이용한 2-D 수치해석을 통해 파악하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기자 간격을 도출하고자 한다.
전기는 오늘날 문명사회의 기초에너지로서 여러방면에서 이용되고 있으며 전기의 이용없이는 우리들의 문화생활과 산업활동은 있을 수 없다. 이와같이 없어서는 안될 전기도 한편으로는 매우 큰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그것은 전기가 인체에 흐름에 따라 발생하는 감전이라는 현상이며, 이러한 경우 어떤 때에는 중대한 감전재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감전재해는 전기가 갖는 위험성을 모른다거나, 혹은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함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전기가 갖는 위험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감전재해를 일으키지 않으며 전기를 이용하기 위해서 안전수칙, 접지공사등 여러가지의 대처방안을 이룩하여 안전을 도모하여야 한다. 본고에서는, 먼저 감전에 대한 인체의 생리학적 반응을 기술한 후 전기설비주위에서 발생하기 쉬운 감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처방안으로서 지락보호에 대해 해설하고자 한다. 지락보호에는 그 계통의 접지방식에 따라 보호접지방식, 과전류차단방식, 누전경보방식, 절연변압기방식, 누전차단방식등이 있으며, 이들은 각각 나름대로의특징이 있으나 주로 누전차단 방식이 다른 것에 비해 적절하며, 세계적으로도 지락보호대책으로 보안효과를 높일 수 있는 누전차단기를 채용하고 있는 실정에 있다.
전기분해에 의한 부상현상을 이용하여 토양세정 후 발생되는 유출수 중의 유수를 분리하기 위한 적정 운전조건에 관하여 고찰하였다. 전압에 의한 유수분리 효율을 관찰한 결과, 전기분해 1시간 후 3V의 전압만으로도 88% 정도의 효율을 나타내었으며 6V 이상의 전압에서는 90% 정도로 거의 비슷한 효율을 나타내어 대부분의 에멀젼이 분리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일조건에서는 전기분해 시간이 길수록 분리효율이 향상되었으며, 전극 간격이 넓어질수록 같은 효율을 얻기 위해 소요되는 전압의 크기가 커짐을 알 수 있었다. 전기분해 시 양극에서는 $OH^-$의 방전으로 발생되는 산소에 의해 산화반응이 일어나며, 음극에서는 $H^+$가 방전되어 발생되는 수소에 의해 환원반응이 일어나 미세한 기포가 형성된다. 유분의 부상분리 현상은 유분의 (-)전하와 전기분해에 의해서 발생되는 양이온의 결합으로 인한 중화반응 및 음극에서 발생되는 미세 수소기포로 인한 부상분리가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전압 및 전기분해 시간이 증가하고 전극 간격이 좁을수록 음극에서 발생되는 미세 기포의 양이 증가되어 부상효과가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된다. 전극 종류는 구리 > 알루미늄 > 철 > 티타늄 순으로 효율을 나타내었으며, 이는 금속들의 전기전도도 차이에 의해 일어나는 현상으로 판단된다.
반데그라프 발전기는 큰 전위차를 생성하고 입자를 가속시키기 위해 발명된 정전기 발생기이다. 현재 반데그라프 발전기는 사이클로톤의 개발 이후 입자 가속 목적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지는 않지만 접촉 전하 생성, 전달, 및 축적을 가능하게 하는 전하 운반 시스템에 기반하여 간단한 구조로 직류를 발생시킬 수 있는 점은 주목할만하다. 특히, 최근 경량성, 고효율 발전 등의 장점으로 에너지 하베스팅 분야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마찰전기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 분야에서는 최근, 높은 에너지 저장 효율을 위해 직류 발생이 가능한 마찰전기 에너지 발전 소자에 대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전하 운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마찰 전기 직류 발전기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 지지 않았으며, 보고된 몇 연구에서는 저 전류, 고 임피던스 및 저효율과 같은 반데그라프 발전기의 구조적 및 물질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또한 마찰에 의해 발생하는 마모에 의한 출력 감소 또한 해결되지 못한 문제이다. 따라서 뛰어난 마찰전기 특성과 함께 우수한 내마모성을 가지는 폴리머에 기반하여 기존의 한계를 극복 한 전하 운반 시스템 기반 마찰 전기 직류 발전기를 제안한다.
변위가 발생한 해안도로 옹벽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기반암과 매립부 지반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지역에서 지질구조선의 발달은 관찰되지 않고 지표에서 기반암의 거동은 낙석의 형태로 나타난다. 기반암은 생교란작용의 유무에 따라 상, 하부지층이 구분되며 하부 지층은 신선한 상태로 이완된 불연속면은 나타나지 않는다. 변위는 옹벽의 이음부에 집중되며 옹벽의 운동방향은 우향이동과 좌향이동이 반복되며 최초 변위 발생지점 (시 점부)에서 멀어짐에 따라 장력에 의한 확장 (벌어짐)이 우세하며 종점부에서 회전운동이 수반된다. 이음부의 확장과 회전은 최초 발생 지점에서 응력이 전달되는 과정에서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매립부 지반의 전기비저항탐사에서 상부의 매립층은 높은 전기비저항을 가지는 것에 반해 하부는 매우 낮은 전기비저항 값을 보여준다. 이는 매립부의 하부지반이 해수면 이하에 위치하여 해수와 같은 유체의 영향을 받으나, 상부는 유체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최초 변위가 발생한 지점의 매립부 지반은 하부와 같이 낮은 전기비저항 값을 보여준다. GPR 탐사에서 최초 변위 발생 지점에서 매질의 이완 내지 공동으로 추정되는 구조가 관찰된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에너지를 수확하여 전기에너지로 변환해서 전자기기의 전원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에너지 하비스팅의 연구가 활발히 진행중이다. 본 연구에서는 일정장소에 설치된 압전발판을 사람이 보행시 밟았을 때 압전체가 변형되어 전기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자가발전 압전발판을 제작하였다. 발생된 전기에너지를 육안으로 확인하기 위해 발판 주변에 LED를 설치하여 점등되도록 하였다. 최대의 전기에너지가 발생되도록 압전발판을 제작하고자 디스크형태의 압전체를 아크릴판에 휨이 발하는 지점에서 일정거리를 두어 부착하고 인위적으로 일정 변위가 발생하도록 가진을 하였을 때 발생하는 전압을 비교하였다. 또한 압전체에 동판이 부착된 형태로 동판 두께에 따른 발전특성도 비교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최대의 발전특성을 나타내는 형태로 제작하여 다수의 압전소자를 밀집시키고 그 위에 판을 대어서 보행시 밟은 부분 외의 압전체에도 하중이 인가되도록 제작하였다. 인도, 도로, 교량 등에 압전발판을 다수 설치하여 전기에너지를 축적하여 센서등의 전원으로 응용성을 검증하였다.
전기화재란 전기를 사용함에 있어 불안전하게 사용하여 전기가 점화원이 되어 발생하는 화재를 총칭하는 것으로 그동안 발생한 전기화재의 주요원인을 살펴보면, 단락(短絡 Short), 과부하(過負荷 Over load), 누전(漏電, Leakage current), 접속불량(接續不良, Bad connection), 정전스파크(spark), 트래킹(Tracking)이 주요원인으로 분석되었다. 전기화재에 의한 현장조사는 통전을 입증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관건이 되는 것이지만 화재로 많은 것들이 소실된 현장에서 이를 규명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전기화재가 일반화재와 다른 주요 특징을 고찰하고 전기화재를 입증하기 위해 필요한 주요 발생요인에 대하여 관찰요령을 고찰하였다.
매년 $5\~8$월은 감전사상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더욱이 그것이 사망사고가 되는 예가 많으며 여름은 가장 위험한 계절이라는 것이 통계상 명백히 되고 있다. EK라서 하기에 발생한 감전사고는 우리들이 대책을 수립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되고 있다.
본 소고에서는 인체를 하나의 전기적인 시스템으로 볼 때 시스템 내에서의 신호전달 체계 및 입출력이 이루어지는 과정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즉, 정상적인 생명활동을 위해 모든 생명체가 필요로 하는 생체항상성(homeostasis)을 유지하는 과정에서의 신호들의 발생 및 전달체계를 전기공학적인 관점에서 이해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서술하려 한다. 또한, 인체의 각 부분들이 어떠한 원리에 의하여 제 기능을 하고 있으며, 인체에서 발생되는 여러 가지의 생체신호중 진단을 위하여 사용되는 대표적인 전기신호들에 대하여 알아본다. 그리고, 전기를 이용한 치료장비들의 예를 들고, 진단 및 치료를 위하여 의료장비를 사용할 때 고려해야할 전기안전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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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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