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적조 플랑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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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여름 남해 동부 연안 식물플랑크톤 군집 변동 (Distribution and Community Structure of Phytoplankton in the Southeast Coastal Waters During Summer 2006)

  • 임월애;이영식;이삼근;이재영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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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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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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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여름철 남해 동부해역 해양환경 변동에 따른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단기변동을 연구하기 위하여 5차례에 걸쳐 11개 정점에서 현장관측을 실시하였다.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인 수온, 염분, 영양염과 엽록소 a를 수심별로 조사하였으며 투명도와 강수량 자료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총 63속 151종의 식물플랑크톤을 동정하였다. 이 중 규조류가 37속 92종으로 가장 우점하였으며, 와편모류가 22속 52종으로 그 다음을 차지하였다. 또한, 라피도조류 3속 6종, 유글레나류 1속 1종이 출현하였다. 7월 중순은 장마로 많은 영양염이 유입되어 규조류인 Chaetoceros 속이 대량 증식하였다. 8월 초는 가뭄으로 영양염이 감소하고 강한 수온약층이 형성되면서 Chaetoceros 속의 현존량이 급격히 감소하였다. 8월 하순에는 남해 외양수의 유입으로 표 저층의 수괴가 균질해지고 투명도 수심이 증가하였으며 식물플랑크톤 군집은 와편모류가 우점으로 나타났다. 9월 초는 다시 규조류 우점군집으로 천이하였으며, 외양수 유입현상도 소멸하였다. 2006년 우리나라 하계 남동해역은 1) 여름 갈수기가 이례적으로 극심하여 빈영양 상태가 지속되고, 2) 남해외양수 유입이 약하여 C. polykrikoides 적조가 비발생 하였으며 3) 외양수 영향으로 와편모류가 출현하였으나 곧 Chaetoceros 속이 재우점 하였다.

국내 해양식물플랑크톤의 주요종과 분포

  • 문성기;최철만
    • 한국환경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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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환경과학회 2003년도 봄 학술발표회 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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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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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문헌 32편에서 조사된 출현종수는 43종에서 200종까지였고, 그 중에서 주요종수는 2종에서 27종까지로 조사되었다. 본 조사에서 기록한 주요종은 모두 50속 116종이었고, 규조류 34속 89종(76.6%), 와편모조류 11속 22종(18.9%), 황갈색조류 2속 2종(1.7%), 남조류, 라피도조류, 유글레나조류가 각각 1속 1종(0.9%)이었다. 생태적 특성을 반영하는 주요종으로서는 우점종이 Actinoptychus serunius를 비롯하여 79종, 출현빈번종이 Coscinodiscus centralis를 비롯하여 50종, 적조원인종이 Cochlodinium polykrikoides를 비롯한 36종이었다. 또한 3가지의 주요 특성을 모두 지닌 종은 Prorocentrum micans를 비롯한 11종이었다. 여러 문헌에서 주요종으로 언급했던 종은 규조류인 Skeletonema costatum이었고 단일 속(genus)으로서 18종의 많은 종이 조사된 속은 Chaetoceros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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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010년 8월 완도근해 해역의 해양환경 및 식물플랑크톤 모니터링 (Marine Environmental and Phytoplankton Monitoring in Wando Coastal Waters in August during the Period of 2009-2010)

  • 조은섭;윤석현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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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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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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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완도근해 해역을 대상으로 2009년 8월 중순경과 2010년 8월 하순경에 대한 수온과 염분 분포 특성 및 식물플랑크톤 군집분석을 통하여 한국의 남서해역에 대한 기초 모니터링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2009년 8월 중순경의 자료를 보면 대부분의 정점에서 균일한 수온과 염분 분포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원인으로 7월부터 시작된 긴 장마와 일조량 부족으로 판단되다. 그러나 2010년 8월 하순경에는 수온과 염분의 성층화 현상이 나타났다. 성층화의 주요인으로는 8월 중순경부터 시작된 집중적인 일조량으로 인하여 발달된 것으로 추정된다. 저층의 경우 $20^{\circ}C$ 이하를 보여 표층과 큰 수온차를 보여주고 있으며 강진만과 고금도를 중심으로 한 해역과는 수온분포 차이를 볼 수 있다. 이러한 원인으로 고금도 근해에서 유입되는 외양수의 영향이 강진만까지 확대되지 못하고 직접적인 연안수의 영향으로 수온차를 나타내는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투명도도 강진만과 고금도 근해해역과는 차이가 약 2배 이상 차이를 보여 수괴가 다소 상이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용존산소와 포화도는 조사일수에 관계없이 저층으로 갈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2009년 8월 중순경의 강진만은 규조류가 우점한 반면에 고금도 근해해역에는 $Gonyaulax$ $polygramma$ 종이 월등히 높은 세포밀도를 보여 2009년 8월 남해안에서 발생한 $G.$ $polygramma$ 적조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2010년 8월 하순경에는 규조류로 점유되는 관계로 본 해역은 높은 부유물질에 관계없이 규조류가 월등히 높은 밀도를 보이는 원인으로 와편모조류의 급성장에는 적합하지 못한 해역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Cochlodinium$ $polykrikoides$ 적조가 발생된 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본 종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해역으로 좋지 못한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본 해역에서 출현된 규조류는 조개류의 주요 먹이원으로 작용될 뿐만 아니라 기초생태계를 형성하는데 주요한 인자로 작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수질환경과 식물플랑크톤 군집 변화에 의한 압해도 김 양식장의 해양환경과 생산 (Marine Environments and Production of Laver Farm at Aphae-do Based on Water Quality and Phytoplankton Community)

  • 윤양호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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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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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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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신안군 압해도 남서해역에 위치하는 김 양식 어장의 해양환경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3년 10월부터 2014년 월까지 김 엽상체의 성육 단계인 유엽기, 중엽기 및 성엽기에 맞추어 3회에 거쳐 수질환경과 식물플랑크톤 군집 파악을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압해 김 양식장은 수심의 얕은 천해역에 위치하여 바람과 조석혼합 등 물리적 교란에 의해 해저 표층퇴적물의 재부유가 심하게 발생하고 있다. 해저 표층퇴적물의 재부유는 영양염류의 공급과 함께 높은 총부유물질량에 의해 해수 중으로 투과되는 빛을 방해하여, 겨울 김 성장시기에 김과 동일한 영양염류 흡수를 경쟁하는 식물플랑크톤 성장을 방해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러한 압해 김 양식장 해양환경은 최근 일본의 김 흉작과 변색에 의해 품질이 저하되는 원인인 김 성장기 질소원을 중심으로 하는 영양염류 부족과 투명한 해수로 인한 충분한 광 투과로 김 보다 영양흡수 효율이 좋은 대형 규조류가 겨울 규조적조를 발생시키는 환경과 대조된다. 즉 압해도 김 양식장의 물리적 교란에 따른 퇴적물 재부유로 인한 영양염 공급과 높은 부유물질량에 따른 식물플랑크톤 성장 억제와 같은 해양환경이 우리나라 서해 남부 김 양식장의 높은 생산량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인자로 작용한다고 판단되었다.

낙동강하류의 식물플랑크톤상과 군집구조 (Phytoplankton Flora and Community Structure in the Lower Nakdong River)

  • 최철만;김원일;이종식;정구복;이정택;문성기;김진호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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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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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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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낙동강 하류 20개 지점에 대하여 주위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식물플랑크톤상과 군집구조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식물플랑크톤상과 군집은 2004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조사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식물플랑크톤은 총 94속 196 분류군이 동정되었는데, 여름에 124분류군으로 가장 많은 종이 출현한 반면 겨울에 69분류군으로 가장 적은 종이 출현하였다. 지점별 총 출현종수는 낙동강 하구인 지점 20에서 92분류군으로 가장 많았고 지점 8에서 55분류군으로 가장 적게 출현하였다. 분류군별 출현비율은 모든 계절에서 규조류(diatoms)가 40% 이상으로 가장 높았고 녹조류(green algae)가 20%, 다음으로 남조류(blue-green algae)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조사기간 동안 생태적 주요종은 60 분류군이 조사되었는데, 그 중 광분포종은 46분류군, 오염지표 종 25분류군, 적조원인종 21분류군, 우점종 8분류군, 출현빈번종 7분류군이었다. 지점간 유사도지수에 의한 군집분석의 결과, 20개 지점은 4개의 그룹으로 분류되어졌다.

이매패의 생물정화 기작을 이용한 마산만의 수질개선방안 (Water quality management by bio-purification of bivalve, Mytilus galloprovincialis, in Masan Bay)

  • 홍석진;엄기혁;장주형;박종수;김동명;권정노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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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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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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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마산만은 한국의 대표적인 반 폐쇄성 내만으로 유속이 느리며, 해수의 순환이 제한되어 입자물질의 침강이 주로 일어나고 있다. 특히, 육상기원 오염물질 유입은 환경오염문제를 일으켜, 부영양화, 적조, 저층 빈산소 현상 등의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생태계 모델을 이용하여, 이매패류를 포함하는 생태계 시스템에서 물질순환 과정의 계산을 수행하였으며, 여과식자인 이매패류에 의한 COD와 식물플랑크톤 같은 입자유기물질의 제거 효과도 계산하였다. 또한, 이매패류 양식장의 입식위치와 입식량을 산정하여, 생물학적 수질관리에 적용하고자 하였다. 모델결과에서, 최적 입식위치는 해양 물리적 과정을 참고로 하여 식물플랑크톤의 집적이 일어나는 곳을 선정하였으며, 최적 입식밀도는 35 개체/$m^{-3}$였고, 최적 입식 면적은 약 500 ha로 나타났다. 이매패류가 최적의 성장을 보인다고 가정하면, 육상부하의 삭감에 관한 노력 없이도 수중의 COD 농도의 18%의 개선효과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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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금수도내 양식어장의 해양환경특성 I.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계절변동 (Studies on the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f the Breeding Ground in the Kogum-sudo, Southern Part of Korean Peninsula I. Seasonal Succession of Phytoplankton Population)

  • 윤양호;고남표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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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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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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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거금수도의 양식어장환경 특성 중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계절변화 특성을 억제하기 위한 현장조사를 1993년 2월, 4월, 8월 및 10월 사계절에 거쳐 25개 관측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거금수도에 출현하는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종조성은 총 40속 65종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었다. 특히 중심목 규조류의 출현이 16속 32종으로 전체 출현종의 약$50\%$를 차지하고 있었다. 종의 다양성은 고수온기에 높고, 저수온기에 낮게 나타나고 있었다. 우점종의 계절변화는 겨울에 Skeletonema costatum, Thalassiosira sp. 및 Thalassionema nitzschioides에 의해, 봄에는 Th. nitzschioides와 Asterionella kariana가, 여름에는 S. costatum과 Chaetoceros diadema에 의해, 가을에는 Rhizosolenia alata와 Bacillaria paxillifer 가 우점종으로 출현하여, 연중 규조류에 의한 우점현상이 보여지고 있으며, 계절에 따른 우점좀의 천이도 비교적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었다. 또한 본 해역에 출현하는 적조생물은 주로 여름철에 보여지고 있으나, 출현량으로서는 아직 적조발생이 이루는 밀도의 수준은 아니나, 가두리 양식장 설치 등 인위적 오염부하량의 변동에 의해서 발생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현존량의 변화는 시간적으로는 년간 $8.8\times10^3$ cells/l 범위로 변화하고 있으며 공간적인 변화는 겨울인 2월이 $12.2\times10^4\pm5.9\times10^4$ cells/l, 봄이 $3.3\times10^4\pm1.4\times10^4$ cells/l, 여름이 $48.4\times10^4\pm40.0\times10^4$ cells/l 및 가을이 $3.6\times10^4\pm1.9\times10^4$ cells/l로 변동하여 겨울과 여름이 봄과 가을에 비해 한 단위 더 높은 변화 양상을 나타내어, 지금까지의 온대해역에서는 봄에 높은 현존량을 나타낸다는 내용과 상반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본 해역의 낮은 수심과 큰 조석차에 의한 해수의 조석혼합 등에 의해 식물플랑크톤 군집이 쉽게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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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하계 자란만 서부 연안의 Cochlodinium 적조 미발생 원인 : 영양염 자료를 중심으로 (Non-Outbreak Cause of Cochlodinium Bloom in the Western Coast of Jaran Bay in Summer, 2013 : On the Basis of Nutrient Data)

  • 권형규;김현정;양한섭;오석진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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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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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2-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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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2013년 하계 자란만 서부 연안에서 Cochlodinium polykrikoides 적조의 미발생 원인을 화학적 현장관측결과와 기존에 발표된 C. polykrikoides의 생리학적 자료를 이용하여 해석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식물플랑크톤 군집은 규조류가 우점하고 있었으며, Cerataulina pelagica, Chaetoceros spp., Navicula spp. 그리고 Nitzschia spp.가 주요 우점종으로 출현하였다. 자란만 서부 연안의 영양염 농도는 이전의 C. polykrikoides 적조 발생 시기에 비해서 DIP 농도는 유사하였지만, DIN 농도는 낮았다. 특히, C. polykrikoides는 자란만 서부 연안에서 우점종으로 출현하는 규조류들에 비해서 무기 영양염에 대한 반포화상수(Ks)가 낮아 이들과의 종 경쟁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였다. 또한 상대적으로 낮은 DIN 농도를 보인 자란만 서부 연안은 질소에 대한 의존성이 높은 C. polykrikoides가 증식하기 위해서 불리한 환경이었다. 따라서 자란만 서부 연안의 낮은 영양염 환경하에서 무기 영양염 경쟁에 대해 불리한 위치에 있는 C. polykrikoides는 규조류의 번무에 따라 출현이 억제된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해역 Cochlodinium의 이상증식에 대한사고실험 (A thought experiment on the Cochlodinium bloom in Korean waters)

  • 이동섭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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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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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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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최근 10여년 동안 적지 않은 경제적 손실을 가져온 만성적인 남해안 Cochlodinium 이상 증식의 발생 메커니즘과 구제 방안에 대해 물질보존과 수리생태학적 관점에서 사고실험을 시도 하였다. 그 동안 과학적인 해석의 대상에서 빠져 있었던 몇 가지 현장 정황에 대한 해석과 식물플랑크톤의 보존식에 대한 논의를 통하여 적어도 지금까지 통설로 여건왔던 것과는 다른 해석이 가능하였다. 부영양화 유발 주장의 과학적 근거는 취약한 것으로 판단되었고, 목표 생물을 박멸하는데 기초한 구제 방안은 환경친화적인 경쟁 부양으로 대체하는 것이 이론적 관점에서 바람직한 것으로 드러났다. 적조 발생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수렴-부상-결집 가설을 제시하고자 한다

제한영양염 첨가에 따른 자생 적조 식물플랑크톤의 증식 (Growth of the Indigenous Red-tide Phytoplankton Assemblage with the Addition of Limiting Nutrients)

  • 이영식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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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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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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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An algal assay procedure using an indigenous phytoplankton assemblage was tested to estimate the propagation of red tide phytoplankton species and determine the optimal time interval at which to measure growth yield in eutrophic marine waters where red tides frequently occur. Various red tide phytoplankton species were propagated on a large scale by adding nitrogen or phosphorous. This procedure was useful for estimating the limiting nutrient, elucidating the mechanisms underlying red tides, and determining the levels of increases in organic matter in eutrophic coastal waters. The algal assay using indigenous C. polykrikoides showed that this species did not always propagate, apparently because of very low concentrations of trigger elements that are necessary for its growth, rather than as a result of other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e.g., water temperature or stress from sampling. In the winter, when water temperatures are lower than in spring, summer, or autumn, maximum propagation and the limiting nutrient could be estimated by measuring phytoplankton biomass at 2 - 3-day intervals. However, in the other seasons, when water temperatures are higher, phytoplankton biomass should be measured at 2-day intervals. In particular, daily monitoring will be required to determine precise growth yields in warm seasons.